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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첨단산업 '탈바꿈'…지역 맞춤인재 양성 요구

안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15:27]

인천 첨단산업 '탈바꿈'…지역 맞춤인재 양성 요구

안세진 기자 | 입력 : 2023/08/23 [15:27]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백원영 연구위원이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 토론회'에서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인력수급 현황과 특성 분석'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사진=안세진 기자  © 동아경제신문

 

국회서 인천지역 인력수급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 토론회'가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지역의 인력수급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별 맞춤 기술인재 양성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인천의 과거 성장동력은 부평과 주안, 남동공단 중심의 제조업이었고 이들은 여전히 인천 경제의 큰 축을 맡고 있지만, 최근에는 반도와 바이오, 로봇 등의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다"며 "산업구조의 첨단화와 고도화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은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자본에 맞춰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시적으로는 역내 취업률 증가와 지역경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거시적으로는 지역별 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백원영 연구위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인력수급 현황과 특성 분석',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과 인천지역의 특화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정승환 경제정책과장과 인천대학교 옥우석 교수, 고용정보원 정재현 연구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성길 인천본부장, 스테츠칩펙코리아 임상현 전무, 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이해춘 교무기획처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문세원 지역협력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박찬대·맹성규·정일영·허종식·홍익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가 공동주최했고 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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