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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통합후 적자폭 '껑충'…"불완전 통합·구매권 독점 원인"

안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17:07]

농협유통 통합후 적자폭 '껑충'…"불완전 통합·구매권 독점 원인"

안세진 기자 | 입력 : 2023/09/25 [17:07]

▲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농협유통 적자, 농민·소비자·노동자에게 왜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불완전한 통합이 낳은 농협유통의 구조적 적자 실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 동아경제신문

 

국회서 농협유통 재정적자 해소 방안 모색


[동아경제신문=안세진 기자] 농협유통사들의 통합 이후, 농협유통의 재정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장기적으로 농협유통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농협유통 적자, 농민·소비자·노동자에게 왜 문제인가?'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불완전 통합과 구매권 독점으로 인해 발생한 농협유통의 재정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의원은 "2021년 유통혁신을 명목으로 농협유통과 대전유통, 충북유통, 부경유통 등 4개사가 합병했지만 농협하나로유통이 통합에서 제외되면서 반쪽 유통에 그쳤다"며 "통합된 농협유통은 농산물 직접구매권이 없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유통의 적자가 장기화되고 경쟁력이 떨어지면 '착한가격'을 유지할 수 없고, 이는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의 손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유통사업은 구매부터 재고관리, 마케팅, 판매까지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농협유통이 정상적인 유통회사로서 기능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결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불완전한 통합이 낳은 농협유통의 구조적 적자 실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서비스연맹 이희종 정책실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농협유통노동조합 이동호 위원장과 사무금융서비스노조 농협하나로유통지부 문현진 지부장, 농협경제지주 마트전략국 박기홍 국장,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정책과 권영민 사무관이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농협유통 적자, 농민·소비자·노동자에게 왜 문제인가?'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김영주 국회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농협유통노동조합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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