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60주년 맞은 재향경우회…"150만 경찰인 버팀목으로 성장 발전"21일 '제60주년 경우의 날 한마당 대축제' 성료
[동아경제신문=이은실 기자]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더케이 호텔에서 제60주년 경우의 날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시도 및 지역회장과 사무국장, 윤희근 경찰청장, 경찰청 지휘부, 내외귀빈, 일반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설 6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축하 메지를 전달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하 영상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유흥수 치안 총수,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경우회 홍보 대사인 김성환 탤런트 겸 가수, 박애리 명창, 국민가수 남진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축하 메세지 보내 경우의 날을 축하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0주년 회갑을 자축하고 그간의 명예와 전통, 그리고 중단없는 혁신과 변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 회원들의 권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경우회로의 희망차고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정단체로 위상 정립, 경우장학회 설립, 경우신문 창간 등 조직성장발전 기틀을 마련한 故 최치환 제3,4,5대 경우회장을 경우 영웅으로 추대하고 유가족에게 '경우 영웅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악계의 거목인 신영희 국창과 세계적인 성악가 석상근, 김순영, 최윤나 그리고 국민가수 하동진, 윤수현 등이 대거 출연했으며 참석자는 고품격 공연을 관람하며 화합화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통해 경우회의 역사와 활동 사항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미스트롯 출연 후 국민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다현과 황민우·민호 형제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용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은 "변화와 혁신, 뜨거운 열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150만 경우들의 법정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역사적인 창설 60주년을 맞이했다"며 "경우회는 지난 60년간 숱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애국안보단체로서 현직 후배경찰관들의 든든한 지원단체로서 150만 경찰인들의 버팀목이자 구심점으로 성장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김용인 중앙회장은 "지금 우리 경우회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국의 모든 단체 중 가장 역동적이고 중심적인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60년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기위해 여러분의 힘을 모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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