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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 역량 강화…동해시 학교운영위원·학부모 연수

24일 오후 2~4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김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4 [20:59]

AI 시대 교육 역량 강화…동해시 학교운영위원·학부모 연수

24일 오후 2~4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김선아 기자 | 입력 : 2025/11/24 [20:59]

▲ 24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동해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 등이 유경석 동아경제신문사 대표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사진=동해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동아경제신문=김선아 기자] 미래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해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동해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가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자녀들의 미래 직업군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두 명의 국내 AI 특화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은 대전 지역 80개 학교와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강연을 진행해 온 이준기 리더스교육평가원국장이 맡았다. 

 

이준기 국장은 학교·행정·산업 전반에서 AI가 가져오는 구조적 변화, 학생 교육에 영향할 핵심 역량 제시, 수업 설계, 진로 탐색, 상담, 자기주도학습에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현장 사례 시연 등 AI 기술의 실제 사례와 교육적 활용 방향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 24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동해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 등이 이준기 리더스교육평가원 국장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사진=동해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이준기 리더스교육평가원 국장은 "AI 활용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교육적 설계”라며, 학부모·교사·학교운영위원이 함께 AI 시대의 교육을 설계해야 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서전쓰기 가이드북’ 저자인 유경석 동아경제신문사 대표가 ‘AI 자서전 쓰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경석 대표는 AI를 단순한 글쓰기 보조 도구가 아닌, 개인의 삶을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새로운 서사 방식으로 정의하며,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감정·성장 과정을 구조화하고 보존하는 실제 방법을 제시했다.

 

유경석 대표는 "AI 시대에 자기이해와 진로 성장을 위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기업인, 시니어 세대 모두에게 자기서사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AI 기술 설명을 넘어, 학교와 가정이 학생 교육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야 하는가를 핵심 의제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24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동해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 등이 유경석 동아경제신문사 대표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 사진=동해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남철 동해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AI가 학습 방식뿐 아니라 진로, 정체성, 삶의 태도까지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AI 시대를 대비해 교육 주체 모두가 함께 배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AI 도구 경험을 직접 체험한 학부모들은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자녀 교육의 실질적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서순원)은 상반기 연수 이후 AI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학부모 참여 확대를 목표로 김남철 협의회장과 약 두 달간 강사 선정과 커리큘럼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동해교육지원청이 국내 AI 특화 강사 2명을 초청한 것은 ‘교육의 변화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동해교육지원청이 미래 교육을 향한 선제적 대응 의지를 확인시켰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해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연수교육’을 통해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AI 시대를 맞이하는 교육의 설계자로서 역할을 확립하고, 동해 지역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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