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장경태의원 성추행 의혹에 신속·독립적 수사 촉구165개 지부·5만회원 공동성명…“정치권, 권력형 성비위 무관용 원칙 확립해야”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장경태 의원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정치인의 공적 책임을 무겁게 자각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맹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해당 사안이 국민적 신뢰와 성평등 사회에 대한 기대와 직결된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연맹은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높은 윤리 기준과 투명성이 요구된다”며 “성 관련 의혹은 사회적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실 규명과 공정한 절차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세 가지 요구를 제시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시와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165개 지부와 5만여 명의 회원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명은 신부경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명의로 발표됐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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