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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 이제는 조직적 전문 관리 시대”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 공식 출범

초대 회장에 배호봉 선출… 연구실안전관리사 제도 정착 및 위상 강화 본격화
정책 제안부터 표준 매뉴얼 개발까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전환점 마련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5/02 [16:00]

“연구실 안전, 이제는 조직적 전문 관리 시대”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 공식 출범

초대 회장에 배호봉 선출… 연구실안전관리사 제도 정착 및 위상 강화 본격화
정책 제안부터 표준 매뉴얼 개발까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전환점 마련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5/02 [16:00]

▲ 사단법인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가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사단법인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가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함에 따라, 2022년 도입된 ‘연구실안전관리사’ 국가자격 인력의 체계적인 조직화와 연구 현장의 안전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용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2일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회 출범은 자격 취득자 증가에 따른 전문인력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 안전 정책 연구, 표준 매뉴얼 개발·보급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 연구 역량이 확대되면서 연구실 내 화학·생물·물리적 위험 요소가 복잡해지고 있으나, 그간의 안전관리는 개별 기관의 대응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사들의 역할을 정립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일관된 소통 창구와 표준화된 운영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는 초대 배호봉 회장을 필두로 10명의 이사진과 2명의 감사를 선출하고 사무국 체계를 갖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구실 안전 제도 및 정책 연구 △표준 안전 매뉴얼 개발 △자격 유지 및 관리 체계 운영 △학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선정하여 연구실 안전의 ‘기준점’을 세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 출범은 연구실 안전관리가 ‘기관별 대응’에서 ‘전문가 조직 기반 운영’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기획·교육·홍보 등 실무 중심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마곡중앙6로에 전용 사무소를 설치함으로써, 정책 제안의 실효성과 회원 간 네트워크의 실행력을 극대화했다.

 

배호봉 초대 연구실안전관리사협회장은 “협회 출범은 연구실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실안전관리사가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핵심 주체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 개선과 제도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니 관련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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