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X한국협회, ETS6.4 전격 공개… 스마트 빌딩 ‘디지털 통합’ 가속화춘계 컨퍼런스서 최신 자동화 솔루션 시연 및 글로벌 기술 트렌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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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KNX 한국협회 춘계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연사들의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KNX 한국협회 |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KNX한국협회(KNX National Group Korea)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융코리아 브랜드 쇼룸에서 ‘2026 KNX 한국협회 춘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스마트 빌딩 자동화 국제 표준 기술의 최신 버전인 ‘ETS6.4’를 국내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
7일 KNX한국협회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기술 전파 행사인 ‘ETS6 로드쇼(ETS6 Roadshow)’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NX한국협회는 강력해진 통합 설계 소프트웨어인 ETS6.4의 신기능을 시연하고, 국내 스마트 빌딩 및 홈 자동화 생태계의 기술적 고도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건물 에너지 관리와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단순 설비 자동화를 넘어선 ‘디지털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건설·IT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KNX 표준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설계 도구(ETS6.4)와 강화된 보안 프로토콜을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공유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ETS6.4의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과 강화된 보안 기능, 디지털 워크플로우 개선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세션으로는 ▲2026년 협회 사업 계획 공유 ▲ETS6.4 및 보안 기능 시연 ▲ETS BULK LINKER 등 신규 부대 앱(App) 소개 ▲국내 프로젝트 적용 실무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ETS6.4는 KNX IoT 및 IPv6 기반 기술과의 연동성을 극대화하여 시스템 확장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한선 ETS 앰배서더 등 시니어 엔지니어들이 직접 시연을 맡아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
기존의 스마트 빌딩 설계 방식은 각 설비 간의 파편화된 제어와 보안 취약성,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복잡한 워크플로우로 인해 프로젝트 실행 속도가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ETS6.4 도입 이후에는 강화된 보안 환경(KNX Secure) 내에서 각종 매개변수를 더욱 빠르고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원격 접근 환경 구축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의 전 과정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이루어짐으로써, 관리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시스템 간의 연결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한선 협회 위원은 “ETS6.4는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스마트 빌딩 설계를 주도할 혁신적인 도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실무자들이 글로벌 표준 기술의 핵심 가치를 체감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