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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얼려 탄소 잡는다…상원 이앤아이, 극저온 CCU 상용화 승부수

고등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탄소포집 기술 개발·실증 사업 공동 추진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6/23 [15:30]

배기가스 얼려 탄소 잡는다…상원 이앤아이, 극저온 CCU 상용화 승부수

고등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탄소포집 기술 개발·실증 사업 공동 추진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6/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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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 이앤아이 주식회사(대표이사 권태훈)와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이 ‘극저온 포집 기반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협력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상원 이앤아이    

  

육상시설 배출가스 활용 극저온 포집기술 개발 착수

대기환경 기업서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대기환경 설비 전문기업 상원이앤아이가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중립 시장 선점을 위해 고등기술연구원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상원이앤아이 주식회사(대표이사 권태훈)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원장 김진균)과 육상시설 배출 배기가스를 활용한 ‘극저온 포집 기반 CCU(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협력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원이앤아이가, 기존의 대기오염 방지 및 열 교환 설비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탄소중립 핵심 기술기업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한 전격적인 행보다. 

 

양 기관은 육상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분리·처리할 수 있는 ‘극저온 포집 CCU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극저온 포집’은 배기가스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이산화탄소를 고순도로 포집하는 첨단 기술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육상 플랜트 및 발전 시설의 핵심 감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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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 이앤아이 주식회사와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있다. /사진=상원 이앤아이    

 

주요 협력 분야는▲육상시설 배출 배기가스 활용 극저온 CCU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기술 협력▲CCU 기술 상용화 및 적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정부지원사업, 실증사업, 민간 협력사업 등 관련 과제의 공동 검토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극저온 CCU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공동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대외 사업화 추진 시 우선적으로 긴밀한 협력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의 첨단 원천기술과 상원이앤아이의 산업 현장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결합함에 따라, 국내 탄소 배출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원이앤아이 권태훈 대표이사는 “이번 고등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은 상원이앤아이가 기존 환경 설비 제조 기업의 틀을 깨고 넷제로(Net-Zero) 시대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독자적 열 제어 기술력과 극저온 포집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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