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투자하는 팬덤시대…'문화예술 STO' 제도화국회 정책세미나…K-콘텐츠 팬덤 금융투자자로 연결 '토큰증권 활성화' 모색
투자자 보호·산업 진흥 정합성 점검 해외 자본· K-POP IP 결합사례 공유 콘텐츠 투자 생태계 안착 과제 논의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에서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금융 혁신과 연계하여 팬들이 직접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토큰증권(STO) 생태계의 구조적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입법적 대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글로벌 K팝 팬덤을 금융 투자자로 유입시키는 킬러 전략을 식별하는 한편, 해외 기관 자본과 K-POP IP를 연결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금융과 문화산업 간의 정책 정합성을 확보하고 안심 디지털 금융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는 소통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6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8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콘텐츠 STO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토큰증권 제도화 기조를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와 산업 진흥의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국회의원 안도걸, 김현정의 환영사 및 축사로 막을 올리며, 우정권 K-컬처콘텐츠산업협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통해 문화콘텐츠 금융 혁신의 본격적인 로드맵 제안을 예고한다.
이날 전개되는 발표 및 토론 세션은 두 개의 정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오석 법무법인 태성 변호사가 사회를 맡은 세션 1은 ‘문화예술콘텐츠 STO 국내 업계 현장’을 집중 조망한다.
발제자로 나선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K-금융&문화산업 활성화시킬 킬러 전략 : 음악증권 - 글로벌 K팝 팬덤을 K-금융 투자자로’를 주제로 거시적 가이드라인 조율안을 제안한다.
이어 나웅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기반과 사무관, 최윤 바른손 N Project 이사,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 정광영 더케이에스티오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고도화된 조율 과정을 거친다.
세션 2는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사회를 맡아 ‘문화예술콘텐츠 STO의 글로벌 실증과 제도화 과제’를 다룬다.
홍승범 데이원드림 실장이 ‘K-콘텐츠 IP의 글로벌 자본화 : 해외 기관 자본과 K-POP IP를 연결한 CNCRT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무대에 올라 실효성 있는 안착 대책을 공유한다.
지정 토론에는 이용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사무관, 권성민 토큰포스트 의장, 신재원 MINARA 대표, 우정권 단국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나서 정부 정책 기조와 현장 일선의 정합성 확보 방안에 대해 격론을 벌일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금융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STO 가이드라인 조율안, 국회 정무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요구하는 행정·입법 대책, 실제 디지털 금융 마켓 현장 일선에서 제기하는 투자 인프라 안착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안심 콘텐츠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팬이 K-컬처콘텐츠 투자자가 되는 길’ 정책세미나는 민생 경제와 선진 금융 입법에 앞장서는 안도걸·김현정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공동 주최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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