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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내시경, 절개 크기보다 병변 범위·불안정성 따른 맞춤치료가 본질”

홍현진 새기준병원 원장, 세계적 교과서 집필로 척추내시경 분야 새 기준 제시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16 [21:55]

"척추내시경, 절개 크기보다 병변 범위·불안정성 따른 맞춤치료가 본질”

홍현진 새기준병원 원장, 세계적 교과서 집필로 척추내시경 분야 새 기준 제시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7/16 [21:55]

▲ 새기준병원 척추센터 홍현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단일공·양방향 구조적 차이와 감압·유합 임상목적 명확화

골밀도·기존 치료반응까지 종합분석…고령환자 안심치료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척추내시경 수술을 앞둔 환자분들이 단순히 절개창의 크기나 내시경 구멍의 개수만을 기준으로 수술 방법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단일공과 양방향(UBE) 접근법의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고, 환자의 병변 범위와 척추 불안정성에 맞춰 단순 신경 감압술로 마칠지 혹은 뼈를 고정하는 유합술을 병행할지를 정교하게 판단하는 것이 수술 성공의 핵심입니다.”

 

홍현진 새기준병원 척추센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 질환 치료의 객관적 기준을 설명하며 “같은 협착증이나 디스크 환자라 하더라도 개개인의 골밀도, 정렬 상태, 신경학적 소견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수술의 범위와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환자가 주체적으로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맞춤형 소통 중심의 척추·관절 메디컬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척추 및 관절 치료 시장은 고령화 인구의 급증과 척추관협착증, 전방전위증 등 퇴행성 질환의 다변화로 인해 보다 안전하면서도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이 요구되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열린 절개 수술 방식은 고령 환자의 신체적 부담과 긴 회복 기간이라는 한계가 존재했으며,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한 내시경 수술 광고는 환자들에게 의학적 정보 왜곡을 유발하기 쉬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신경외과 리더들은 환자가 질환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감압과 유합의 치료 목적을 과학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정교한 진료 가이드라인 마련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러한 의료 소비자의 정보 비대칭 시점에 홍현진 원장이 선제적으로 제시한 방법론은 단일공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UBE)의 구조적 특성을 환자 병변에 1대 1 매핑하는 해부학적 맞춤형 수술 전략이다. 

 

시야와 기구를 분리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양방향 방식과, 하나의 작업 통로로 신체 손상을 극소화하는 단일공 방식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하고, MRI 영상에만 의존하지 않고 환자의 보행장애 수준과 전신 상태, 골밀도를 입체적으로 스크리닝하여 수술을 설계하는 전략이다.

 

홍 원장은 "아무리 훌륭한 내시경 기술이라도 불안정한 척추 분절을 무리하게 감압만 하고 방치하면 수술 후 척추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수술 후 환자가 느낄 신경 저림과 감각 이상 회복 속도까지 미리 예측하여 감압 범위와 고정 유합의 필요성을 정직하게 진단하는 것이야말로 환자의 평생 척추 건강을 지켜낼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새기준병원 척추센터 현장에서 전개되는 임상 단계에서는 학술적으로 검증된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홍 원장은 경추·흉추·요추를 아우르는 내시경 감압 및 유합 관련 논문들을 국제 척추 학술지에 공저·발표해 왔다.

 

세계적 의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가 출간한 척추내시경 교과서의 핵심 챕터를 직접 집필하는 등 고난도 척추 수술의 정량적 기준을 정립해 대외적 신뢰도를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주사,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맞춤형 비수술 보존 치료를 우선 검토하는 다각도 단계별 치료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이러한 과잉 진료 없는 정직한 진료 원칙은 척추 질환으로 일상 보행에 고통을 겪는 용인 지역 사회 고령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홍 원장은 "치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질환의 한계와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면서 "절개 크기라는 1차원적 기준에서 벗어나, 환자가 수술 후 신경학적 회복 경과를 투명하게 인지하고 치료 선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의학 정보 소통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조언했다.

 

새기준병원은 이번 척추내시경 단일공·양방향 맞춤 진료 체계 확립과 학술적 성과를 발판 삼아 그간 척추·관절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임상 노하우를 스마트 재활 및 고령 친화 메디컬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갈 방침이다. 

 

학계와 의료계에서는 새기준병원이 주도하는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척추치료 모델이 중소 뿌리 의료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웰에이징 시대의 공공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저널리즘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며 치료하는 척추 안심 생태계를 향한 임상 리더들의 공감대가 확산한 만큼, 미래 세대의 건강한 보행과 지속 가능한 관절 삶을 지탱할 정밀 신경외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현진 원장은 “안전한 척추 감압 및 유합술의 세계적 표준을 병원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며, “병원의 철학을 믿고 소중한 척추를 맡겨준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 이제 같이 걸읍시다’라는 정당한 치료의 결실을 돌려주기 위해, 선제적인 임상 연구와 하이테크 최소침습 척추 시장 개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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