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자생수목서 찾은 K-바이오…닥터오레고닌, 산림바이오 대전환 선도최선은 강원대 교수 겸 닥터오레고닌 대표, ‘국가공인 4관왕’ 달성
국내 자생 수목 기반 구강케어·바이오 소재 개발 NET 신기술 인증 등 사업화 전주기 국가검증 완료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천연물 의약품시장 진출 기대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내 자생 수목 자원은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국가공인 4관왕 달성은 연구실 수준의 천연물 바이오 기술이 국가 차원의 전 주기 검증을 거쳐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입증한 상징적인 이정표입니다.”
최선은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 겸 닥터오레고닌 대표는 29일 동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원천 기술의 혁신성부터 안전성, 규제과학, 그리고 성장 가능성까지 국가 기관들로부터 입체적인 공인을 받았다”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강원도 자생 오리나무와 왕느릅나무(유백피)를 활용한 차세대 구강케어 및 천연물 의약품 글로벌 시장 개척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외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시장은 화학 합성물 위주의 자극적 제품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천연물 유래 그린바이오 소재로의 구조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천연물 연구 기업들이 표준화 공정의 한계, 안전성 인허가 장벽, 대량 생산의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화 단계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 분야의 리더들은 규제 과학 기준을 충족하고 산업적 파급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검증된 국가 인증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러한 산업 격변기에 최선은 대표가 선제적으로 제시한 방법론은 국내 자생 오리나무(Alnus japonica) 유래 천연 기능성 소재에서 잇몸 항염증 및 건강 개선 원료를 추출하고 GMP 수준으로 공정을 표준화하는 고정밀 소재 개발 기술이다.
사람 유래 잇몸 세포 기반 연구를 통해 우수한 임상적 효능을 확인하고, 2026 SWST 국제목재공학회 학술대회 및 미국생약학회(ASP)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발표하며 세계 바이오 학계에 대한민국 산림 자원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전략이다.
최선은 대표는 "기술의 혁신성이 실제 산업적 가치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국가 인증체계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라며 "식약처 의약외품 원료 인허가와 농림축산식품부 NET 신기술 인증을 정량적 기반으로 삼아, 기존 화학 성분 구강케어 시장을 신뢰할 수 있는 K-산림바이오 제품군으로 대체하는 것이 이상적인 전략적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닥터오레고닌의 전 주기에 걸친 사업화 및 연구개발 프로세스 단계에서는 명확히 범주화된 4가지 국가적 공인 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연구자의 산업화 공로를 기리는 ‘동탑산업훈장’,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증명한 ‘식약처 의약외품 원료 인허가’,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한 ‘농림식품 NET 신기술 인증’, 그리고 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성장성을 공인한 정부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이라는 다각도 지표를 제시해 대외적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더불어 확보된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과 구강케어를 넘어 건강기능식품, 근감소증 예방, 탈모 완화, 천연물 의약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유기적 협력 플랫폼을 가동한다.
이러한 기술 확장성은 지역 자생 수목 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자생적 산림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최 대표는 “국가 공인체계를 정직하게 차근차근 통과해 온 것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대중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솔루션만을 제공하겠다는 원칙 때문”이라면서 “글로벌 생약학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앵커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투명한 협력 생태계를 안착시키겠다”고 조언했다.
닥터오레고닌은 이번 NET 신기술 인증과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발판 삼아,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연구진이 축적해 온 연구 내공을 글로벌 투자 유치 및 기술 이전, 해외 시장 진출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갈 방침이다.
학계와 바이오 산업계에서는 닥터오레고닌이 주도하는 산학 연계 기술 사업화 모델이 아날로그 임업 자원을 하이테크 바이오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저널리즘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자생 수목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향한 리더들의 공감대가 확산한 만큼, 미래 세대의 건강과 K-바이오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탱할 지능형 산림그린바이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선은 닥터오레고닌 대표는 “미국 덴버 ASP 학술대회 발표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향후 과제”라며, “연구진을 믿고 응원해 준 지역 사회와 바이오 산업계에 정당한 기술적 결실을 돌려주기 위해, 선제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하이테크 소재 시장 개척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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