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협회, 경주서 ‘지역 엔젤투자자 네트워킹’ 성황리 개최충청·호남·동남·대경권 4개 엔젤투자허브 공동 개최…투자자 60여 명 참가
수도권·지역간 투자 네트워크 보완 지역 초기창업 투자생태계 활성 논의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6 지역 엔젤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호남·동남·대경권 등 4개 권역 엔젤투자허브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엔젤클럽, 전문개인투자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네트워킹은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생태계를 보완하고, 지역 내 개인투자조합 및 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정헌 경희대 교수의 엔젤투자 성공·실패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AI엔젤클럽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 그레비티벤처스 김혜진 부사장의 투자 회수 및 조합 해산·청산 방안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국민대 이우진 교수의 ‘데이터로 본 지역 엔젤투자 실태’ 강연 및 각 권역별 엔젤클럽의 투자 의사결정과 회수 노력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이종훈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방의 초기 투자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개인투자자 발굴 및 육성, 엔젤투자 자금 지원, 개인투자조합 등록·관리 등 국내 엔젤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4개 권역별 엔젤투자허브를 운영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조달과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