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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만에 찾은 장생탄광 희생자들…"이제 고향으로 모셔야"

유해발굴 1주년 맞아 국회서 봉환 현황·과제 점검…한·일 정부·민간단체 협력 논의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22:45]

83년 만에 찾은 장생탄광 희생자들…"이제 고향으로 모셔야"

유해발굴 1주년 맞아 국회서 봉환 현황·과제 점검…한·일 정부·민간단체 협력 논의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6/09/07 [22:45]

▲ 오는 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간담회의실에서 이상식, 김준혁, 강대식, 차규근 국회의원, 장생탄광희생자귀향추진단, 일본장생탄광희생자 대한민국유족회 공동 주최로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 발굴 1주년 추념 국회 세미나: 한·일 정부 및 민간단체의 역할과 과제’가 열린다. / 자료=이상식 국회의원실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국회서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 발굴 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골 봉환 현황 점검과 함께 한·일 정부 및 민간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국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간담회의실에서 '한·일 정부 및 민간단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생탄광 희생자 유골 봉환의 현황과 과제, 수몰 생존자의 취재기, 유해발굴의 생생한 증언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 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최봉태 장생탄광희생자귀향추진단 대표가 '장생탄광 희생자 유골 봉환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제2주제는 박예분 논픽션 『뿔난바다』 저자가 '수몰 64년, 장생탄광 생존자 2인의 부관페리호 승선 취재기'를 주제로 나선다. 제3주제는 잠수사 김경수가 '수몰 83년, 장생탄광희생자 유해발굴의 생생한 증언'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최봉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호사카 유지 고려대 특임교수, 문영숙 『검은바다』 저자, 조상언 행안부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자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강제동원피해자 지원 정책과 연계해 유해 발굴 및 유골 봉환을 위한 한·일 양국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생탄광 희생자 유해 발굴 1주년 추념 국회 세미나: 한·일 정부 및 민간단체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는 이상식, 김준혁, 강대식, 차규근 국회의원, 장생탄광희생자귀향추진단, 일본장생탄광희생자 대한민국유족회가 공동 주최하고, 장생탄광희생자귀향추진단이 주관한다.

 

유경석 기자(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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