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다시 짠다"…물류 로봇·AI·5G 기술 한자리에SCM FAIR 2026·PNT FAIR 2026 동시 개최… 3일간 3881명 방문
AGV·AMR부터 AI 물류 최적화 5G특화망 등 미래 물류기술 선봬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물류 자동화와 인공지능(AI), 5G 특화망 등 공급망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산업전이 막을 내렸다.
‘제6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6)’과 ‘제3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6)’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렸다. 두 전시회에는 사흘간 총 3881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Rebuild the Supply Ch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SCM FAIR 2026에는 물류 자동화와 AI 기반 공급망 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했다.
오우만오토메이션코리아와 XYZ로보틱스코리아는 AGV·AMR 기반 물류 자동화 로봇을 선보였으며, 딥파인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AI 물류 솔루션을,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장에서는 참가기업과 화주 기업 간 기술 상담도 진행됐다.
전시 기간에는 ‘SCM Global Forum’도 열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홍콩무역발전국(HKTDC),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항공물류와 공급망 전략을 논의했으며, ‘Korea Air Cargo Day’도 진행됐다.
물류 자동화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로봇·AI를 활용한 물류 현장 혁신(AX)을 주제로 한 세션도 이어졌다. 오토스토어시스템, LG CNS, 한국SCM학회, 하이로보틱스, 딥파인, 테크타카, 위밋모빌리티 등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전문가 30여 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PNT FAIR 2026에서는 5G 특화망(Private 5G)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전시 첫날에는 ‘AI 특화망 중소기업 스케일업 세미나’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최하고 특화망지원센터,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참여해 5G 특화망 적용 사례와 정부 지원사업, 보안 동향 등을 공유했다.
두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참관객들은 물류·공급망 자동화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통신 인프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별도의 추가 등록 없이 두 전시회를 오갈 수 있도록 운영해 관람 편의성도 높였다.
주최 측은 “공급망 혁신과 5G 특화망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참가기업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SCM FAIR 2027과 PNT FAIR 2027은 내년 10월 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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