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0(금)

전체기사보기

  • CEO초대석 (주)KM그린 회장 강성용
    전주에 침출수 무방류 매립장 건설 한창, 전주, 구미에 첨단 매립지 환경타운 조성 '꿈을 현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강성용 회장의 말처럼 폐기물로 불을 밝힌다는 말은 환상이나 꿈이 아니다. (주)KM그린(회장 강성용, www.happygreen.com)은 국내최초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 공법을 적용한 폐기물 매립장을 건설 중이다.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1월 착공한 전주 매립장은 약30%정도 진척되었으며, 60만평 규모의 구미 매립장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05년 완공할 예정이다.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이란 쉽게 말해 한 방울의 오염된 물도 사업장 밖으로는 방류하지 않고 폐수를 정화하는 공법이다. 매립 중에 생긴 침출수를 적절한 물리화학적 처리를 한 후 재순환시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매립가스는 촉진시켜 잔존 수분을 자연적으로 없애는 신기술. 무방류 시스템으로 지어진 매립지는 침출수를 전혀 방류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지역의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며, UGBR(영구매립장)이 건설되면 계속해서 매립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고가의 투자비용으로 우리나라에서 적용하지 못 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주)KM그린 강성용 회장은 미국 CH2M HILL사와 기술제휴 협약을 맺고 미국 PMC 환경그룹으로부터 총사업비 5천40억원 전액을 유치해냈다. 강성용 회장은 "국내 모든 매립장은 침출수를 폐수처리장에서 처리,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나 구미와 전주에 건립될 환경타운은 침출수를 방류시키지 않을뿐더러 구미의 경우 여기서 생긴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구미 환경타운이 건설되면 낙동강 유역의 축분, 인분, 하루처리장 슬러지, 음식물 찌꺼기 등의 2차적 오염폐수 방류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수질오염을 0.6ppm 저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구미 환경타운에는 일반폐기물 매립장, 지정폐기물 매립장, UGBR, ANO2 SYSTEM (음식물tM레기 자원화시설), 매립장 메탄가스를 이용한 전기발전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중 UGBR 폐기물 매립센터는 수질환경의 주범인 축분과 인분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매립하는 시설로 매립 완료 후 3년이 지나면 전혀 해가 없는 액체와 고체는 전량 퇴비로 쓰이게 된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센터는 일반 가정과 요식업소에서 나오는 음식물을 수거해 고온과 고압을 이용 가수분해하여 고체와 액체로 분리한 후 고체는 퇴비화하고, 액체는 UGBR에 재순환시켜 발생되는 가스는 전기생산에 이용된다. (주)KM그린 강성용 회장은 "이제 매립장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곳이 아니고 각 공장과 가정에서 나오는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들을 한데 모아서 위생처리하는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쓰레기를 부폐시켜 메탄 가스를 포집하는 등 쓰레기를 자원화하겠다"는 친환경적 사업 구상을 밝혔다.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다빈워텍
    2004-03-30
  •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용불량자를 위한 추가적인 보완대책은 없으며 빚은 자기 능력으로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부총리와의 일문일답. --신용불량자 대책후 한계채무자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는데. ▲추가적인 보완책은 없다. 창구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는데 일부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데도 있지만 언론 보도처럼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덕적 해이는) 신용불량자 제도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 데서 온다. 정부가 신용 불량자 대책을 금융기관에 지시해서 마련했다니까 좀 더 기다려보자는 신용불량자도 있는것 같은데 정부로서는 더 할게 없다. 이미 돈을 갚지 못한 사람들 처리를 완만하고 스무드하게 해주자는 것이지 다른 대책은 없다. 배드뱅크는 6개월 이상 연체상태가 지속돼 있는 연체자들의 사후 정리대책이다. 처음 이야기한 대로 (신용불량자 문제는) 차분하고 천천히 한다. 금방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다. 배드뱅크로 넘어갔다고 해서 신용불량 정보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크레디트 뷰로(신용정보회사)로 넘어가 앞으로 신용능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빚은) 자기능력으로 갚아야 한다. 단지 금융기관이 (신용불량자가)자기능력으로 갚을 수 있도록 시간적, 장소적 여유를 제공하겠다는 게 신불자대책의 기본 골격이다. --내수활성화를 위한 자동차특소세 인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부의 공식입장은 지난 1월에 발표한 특소세 관련 대책에서 한발짝도 더 나가지 않았다. --올해 5% 경제성장이 가능한지 그리고 하반기 추경을 해야하는지. ▲우선 재정집행을 상반기로 최대한 당겨봐야 한다. 경제가 굉장히 다이나믹하기 때문에 성장동력을 찾고 정상 궤도로 간다면 하반기 추경을 편성할 필요가 없어 (지금) 뭐라 말하기는 이르다. 현 시점에서는 탄핵정국이 어느 정도 진행될 것이냐 를 판단하기 어렵다. 당초 얘기한 5% 정도의 성장은 노력을 다해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그 이상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본다. --청년실업 특단의 대책은 없는지. ▲청소년실업은 수급 미스매치의 구조적인 문제다. 대학을 졸업하고 시장에 나오는데 (학생들의) 공급의 질과 희망하는 직장, 시장의 입장이 맞지 않고 있다. 대학의 학과에서부터 모든 게 바뀌어나가야 한다. 경제자체에 구조적 질적 변화가 있 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택시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연장에 대해 정부 동의받았다고 앴는데 ▲지난번 발표한 대로다. --경유의 교통세율을 더 높이기로 했는가. ▲휘발유와 경유, LPG 가격은 2006년 7월까지 100대 75대 65의 비율로 조정하는 것이었으나 국제기준과 견주어 조금 문제가 있어 관계 연구소에서 검토하고 있다. 2~3달 후에 결과가 나온다. --유가가 급등하는데 언제쯤 진정될 것으로 보며, 무관세, 교통세 인하 등의 대책은 없는지. ▲유가 움직임에 대비해 3단계 조치계획이 있다. 산자부와 관련 부처에서 과연 지금이 그런한 긴급조치계획을 발동할 때인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아직 아니라는 게 검토 결과다. 유가는 연구기관 등이 검토한 결과 2.4 분기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용창출형 창업대책의 골격은 무엇인가. ▲다음주 정례 브리핑시 발표하겠다. 5년 정도 고용을 수반하는 창업이나 분사에 대해서는 세제와 금융지원을 해서 활발하게 자리잡게 해주겠다는 게 기본 골격이다.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신동헌 광주시장
    2004-03-30
  • 취임 1주년 맞는 이정재 금감위원장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사태와 카드채 문제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때 금융 감독의 야전 사령관을 맡은 이 위원장은 "시장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취임 일성처럼 지난 1년간 `있는 듯, 없는 듯' 하면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지키는 파수꾼 역활에 전념해 왔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안정이 최고의 업무 목표인 금융 감독 기구의 수장이라는 직책에 맞게 이 위원장에 대한 평가는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엇갈렸다. 작년 3월 취임 이후 SK글로벌과 카드채 사태를 해결하고 7월의 카드 대란설을 잠재웠을 당시만 해도 `역시 이정재'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10월 생명보험회사의 상장 방안 마련이 무산되고 11월 말 LG카드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자 금융 감독 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여론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이 위원장은 취임 보름여 만에 4.3 대책으로 카드채의 불씨를 끈 뒤 카드사의 자본 확충과 금융기관간 협의로 카드사의 유동성 위기를 넘겼고 SK글로벌 문제도 법정관리 신청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 채권단과 SK측의 협의만으로 무난하게 해결했다. 이 와중에 푸르덴셜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증권과 투신권 구조조정의 난제였던 현투증권 매각의 실마리를 풀었고 기업 금융 활성화 방안, 금융 규제 개혁, 검사 제도 개선 등 시장의 자율성을 살리는 자신의 철학으로 시장을 안정시켜 나갔다. 또 지난해 5월에는 금융권의 해묵은 과제였던 생보사 상장 방안을 8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혀 해결사의 입지를 완전히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생보사 상장 방안 마련 작업은 이 위원장이 약속한 8월을 넘겨 지지부진하더니 10월에 다시 유보로 결론이 났고 시민단체들은 이 위원장과 금융 감독 기구의 `무책임'과 `무소신'을 맹렬히 비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1월 말에는 4.3 대책 당시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LG카드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 금융 당국의 부실 대책에 대한 힐난이 쏟아졌고 결국 이 이원장이 책임지고 있는 금감위와 금감원은 감사원의 감사까지 받았다. 특히 LG카드 사태 발생 초기에 채권단과 LG측의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금감위와 금감원의 시도가 무산돼 재정경제부까지 개입하게 되자 이 위원장의 소극적인 성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관치라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누군가가 전면에 나서야 했으나 이 위원장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이 위원장에 대해 "관치보다는 시장의 원리를 존중하고 시장의 자율성으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인내할 줄 아는 기다림의 미덕을 갖춘 관료"라고 치켜세우고 "그러나 위기에서는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지 적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과거 금감원 부원장으로 있으면서 호흡을 맞췄던 이헌재 당시 금감위원장이 지난달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복귀하자 종전과 달리 자기 목소리를 내며 전면에 나서고 있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간부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해 금융 감독 기구의 존재를 알리는가 하면 지난 12일에는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시장안정 대책을 지시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옥당산업
    2004-03-30
  • 에너지절약 투자확대를
    이달초 알제리에서 열린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의에서 회원국들은 4월 이후 현 생산량의10%에 해당하는 25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감산발표로 동절기가 마무리되면서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였던 유가의 상승세가 다시 이어져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이 배럴당 30달러를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또다시 급등하고 있다. 이렇게 국제 유가가 오르면 그만큼 우리경제의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하다. 이미 알려진대로 우리는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국이며 석유소비는 6위에 올라있다. 게다가 지금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더욱 악화되는 형편이다. 일각에서는 국내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체감경기는 끝을 모르게 추락하고 있고, 비철금속ㆍ화학제품 등 원자재가격도 상승해 기업의 원가상승을 유발해 우리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IT, BT 등 첨단산업화가 많이 이뤄지긴 했지만 이른바 굴뚝 산업인 에너지다소비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 산업계가 받는 타격은 치명적이다. 산업부문의 위축은 바로 설비투자의 축소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불안한 경제상황에서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투자다. 실제로 지난해 투자된 시설의 자금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 투자 1억원당 원유 138톤(3,20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투자된 에너지절약 시설의 투자비 회수기간은 평균 2.8년에 불과하고 국제유가를 비롯해 에너지 비용이 상승할수록 에너지절약의 비용효과는 커지므로 오히려 회수기간이 짧아지고 투자효과도 커져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정부에서도 기업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에너지 이용합리화 자금 4,854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활성화를 위해 조기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에너지절약 시설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마다 에너지절약효과가 우수한 설비를 발굴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는 전문적인 분야라 생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에너지절약의 의지만 있다면 길은 많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전문 진단요원들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실태를 진단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효율이 높은 시설과 공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라 불리는 기업들이 있다. ESCO는 에너지사용시설에 투자한 후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이다.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은 이제 경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어버린 기후변화협약은 결국 에너지절약이 해답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기후변화협약이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의 83%가 에너지소비에서 발생한다. 반대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1억원당 117TC(탄소톤)의 CO2발생을 저감시켜 5,700만원의 보이지 않는 부수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이 조사한 2004년도 제조업 설비투자 동기를 보면 설비능력증가를 위한 투자비중이 62.5%인 반면 에너지절약, 유지보수, 자동화와 같은 합리화 투자비중은 19.4%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절약 투자비중은 0.9%로 극히 미약했다. 설비의 개ㆍ보수 및 신ㆍ증설기회는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의 최적기이고 이 기회를 놓치게 되면 추가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산유국들은 최대한 국제유가를 올려 석유수출에서 국부를 얻으려고 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산유국에서 석유수출액은 전체 수출의 절반을 넘는다. 게다가 중국, 인도 등 개도국의 급증하는 에너지수요 등으로 국제유가는 하강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제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투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유가 상황이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이제 버리고 에너지절약시설을 우리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사회기반시설의 중심으로 받아들여 적극적인 투자를 벌여나가야 한다.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옥당산업
    2004-03-19
  • '부처利己' 정책갈등땐 적극 개입
    "우리 경제가 지난 10년 동안 국민소득 1만달러 체제를 벗어나지 못한 가장 큰 장애요인은 집단 이기주의를 억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국가적 목표가 정해졌음에도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추진과정에서 갈등을 겪을 경우 감사원이 적극 개입하겠습니다." 취임 두 달을 맞은 전윤철 감사원장은 올해 최대 화두를 묻자 집단이기주의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전 원장은 인천 자유경제구역의 외국인 학교ㆍ병원 유치를 둘러싼 관련 부처간 갈등을 비롯해 부처간 이기주의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며 이 같은 집단간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올해 우리 경제는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부터 100대 정부 주요 사업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에 들어갔다며 감사원 상당수 직원들이 이 같은 새로운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평일 야근은 물론 일요일까지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들이 `소비진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이 최근 정부 주요 정책 추진과 관련된 100대 세부 사업에 대해 상시 감시체제에 들어갔는데, 어떤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십니까. ▲과거 사후 지적감사에서 벗어나 국가의 주요한 정책이나 사업의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의 근원을 발굴하는 거시적 관점의 시스템감사 체제를 구축하게 된 셈이죠. 감사원은 앞으로 정책과정에서 발생될 낭비요인을 조기에 발견, 시정함으로써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국정운영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만약 부처간 의견대립이나 이해집단의 반대 등으로 추진과정에서 혼선이나 애로가 있는 정책이 있을 경우에는 `관계기관 합동회의`등을 통한 정상 추진도 독려할 예정입니다. -주요 정부 정책과제 중 20여개가 재정ㆍ금융정책에 집중돼 있는데 앞으로 이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계획입니까.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질서의 확립을 위해 시장개혁조치가 예측가능하고 일관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국제화된 금융감독시스템 구축 등 금융시장의 건전성 제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특히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 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령 공적자금 회수 등 국가채무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수의계약제도 개선 등 각종 정부의 계약제도에 대한 투명성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지자체간 부익부빈익빈을 조장하는 이른 바`매칭펀드(Matching Fund)`등 국고보조사업의 운용개선도 촉구하겠습니다. -감사원이 정부 정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의도는 이해합니다.다만 국무조정실의 조정업무와 중복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언뜻 보면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와 조정업무가 중복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무조정실의 평가는 정부의 모든 정책 전반에 대해 정기적인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정부 정책조정에 반영하는 내부 평가입니다. 반면 감사원이 구축하려는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제도는 국가의 주요 정책이나 부처간 이기주의 등으로 문제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사업추진을 독려하거나 심층감사를 통해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외부 평가입니다. 따라서 이를 정책평가의 중복으로 보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번 주부터 실시되는 카드특감을 통해 상당수 금융감독기구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우려가 있는데요. ▲시장에서 문제가 생길 때를 보면 항상 시그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드부실의 경우 정부가 이 같은 시그널을 제대로 못 챙긴 감독책임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를 해봐야 겠지만 감사결과 카드부실에 책임이 있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카드부실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감사는 신용카드사의 부실초래 원인이나 신용카드업 감독실태 및 카드대책추진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효율적인 감독과 부실재발 방지를 위한 감독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 금융감독체계가 어떻게 조정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울러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운영에 대한 감사 진행과정도 궁금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금융정책은 재정경제부에서, 감독정책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실제 감독은 금융감독원에서 각각 수행하는 등 감독체계의 다원화로 효율적인 감독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따라서 금융감독 체계와 금융감독기구ㆍ기업구조조정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시스템을 재정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 한은이 운용 중인 포트폴리오는 투자기법이 낙후되어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에 '외환보유액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과거 경제수장으로써 경제회생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은 잘되는데 기업투자 부진, 청년실업 등 어려운 상황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심리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에서 창업, 공장 신ㆍ증설 및 사업 인ㆍ허가 신청을 부당하게 거부하거나 지연 처리하는 행위로 인해 기업인의 의욕을 꺾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시장을 억제한지 얼마 안된데다 카드문제까지 걸려있어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내수쪽에 무엇인가를 부추기지 않으면 일자리 창출도 힘듭니다. 이럴 때 일수록 관련 부처들이 소비진작책에 대해 연구를 해야 될 것입니다. -감사원이 기업들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안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감사원은 이번 달부터 부처들의 소극적인 업무행태로 인한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경제활력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업들의 애로ㆍ불편사항을 접수ㆍ처리하는 '기업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고센터는 감사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에도 설치해 기업들이 쉽게 불편사항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해 감시시스템 구축 및 경영진에 대해 개선을 촉구할 의향이 있으신지요. 또 공기업 인사업무에 대해서도 감사를 하실 계획이신지요. ▲공기업은 그 동안 민영화, 조직ㆍ인력 감축 등 꾸준한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곳곳에 낭비요인이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기획예산처장관ㆍ경제부총리 등을 거치면서 피부로 절실히 느꼈던 것입니다. 앞으로 이 같은 문제점들을 감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내고 개선대책을 강구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즉 국민의 정부 이후 추진돼 온 공기업 민영화 및 경영합리화 시책의 추진실태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해 민영화 할 것은 제대로 했는지와 민영화 이후 경쟁원리의 정착과 코스트다운(Cost Down) 여부를 중점 점검하겠습니다. 인사와 관련해서 올해 실시하는 공기업 감사시 채용ㆍ승진ㆍ전보, 인센티브 제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결과 문제가 많은 공기업에 대해서는 인사시스템의 근본적 개선대책을 관련 부처와 협의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신동헌 광주시장
    2004-03-19
  • 국산 탈수기술 '세계시장 꿈꾼다'
    산업폐기물·음식물 10분의 1로 감량 '국산제품' 외면당해 해외시장 진출했죠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만 하루에 300톤의 야채 쓰레기가 발생한다. 밭에다 퇴비로 버리면 되겠구나 생각하기 쉽지만 300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와 부피 때문에 처리비용이 만만치 않다. 설령 밭에 버린다해도 물기가 너무 많아 정상적인 발효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악취를 풍기며 썩기 쉽다. 비단 야채쓰레기 뿐 만 아니라 신문 등을 만들고 남은 제지슬러지, 김치공장 쓰레기 또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발생하는 음식쓰레기가 모두 이런 문제를 안고 있다. 환경폐기물 전문업체인 (주)짜트(대표 홍상오)가 개발한 '3차원 짜트 탈수기'는 각종 폐기물이 품고 있는 수분을 획기적으로 탈수시킨다. '짜내는 틀'이라는 이름의 짜트 산업용 탈수기는 세계 어느 회사에서도 실현하지 못한 탈수 케이크 함수율(물을 포함하고 있는 비율) 40%에 성공,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짜트 탈수기는 미립자 상태의 슬러지와 수분을 특수필터로 1차 분리하고 분리된 슬러지를 특수한 압력 장치로 최종 탈수시킨다. 야채 쓰레기의 경우에는 수분 분리 장치가 필요 없이 분쇄 가능이 있는 투입장치에서 직접 투입, 가압, 탈수 및 이송이 되도록 했다. 짜트 탈수기 기술의 생명은 무엇보다 정밀하고 미세한 필터와 스크류에 있다. 기존 스크류 프레스 필터는 짜트의 필터보다 구멍이 커 탈수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짜트 탈수기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되어 올린 성과는 놀랍다. 국내 유수의 J제지에서는 하루 400톤씩 발생하던 폐기물이 짜트 탈수기를 거치면서 200톤으로 절반이나 줄었다. 음식쓰레기의 경우 청소차 10대 분량이 짜트 탈수기에 들어가면 단 1대 분량만이 나온다. 일본 왕자제지의 경우 짜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탈수기 연구를 진행하다 짜트 탈수기를 보고 땅을 쳤다는 후문이다. 짜트 탈수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건조기와 소각로 사용비 절감, 운송비 절감,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다이옥신과 같은 공해물질 감소 등 엄청나다. 또한 짜트 탈수기는 기존에 설치된 탈수장치나 다른 자원재활용 장치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제지와 식품 슬러지, 비닐 천, 기타 산업폐기물 등의 탈수에 이용할 수 있다. 10여년간 오직 탈수기술 개발에만 일생을 바쳐온 (주)짜트 홍상수 대표는 "우리에게 맞는 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세계 일류기술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며 더 낳은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 일본에 탈수기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짜트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틈새 분야에서 세계 일류 기술을 개발, 산업폐기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쌓아 가고 있다./송하성 기자
    • 뉴스
    • 보건·환경
    2004-03-15
  • 고성, 공기청정기 브랜드 '뮤센' 출시
    9단계 플라즈마 음이온 공기청정기 고기능, 고품질에 디자인 미려... '3월중순 선뵈' 하루 중 20시간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오염된 실내공기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만성두통 등을 유발하는 병원(病原)이 된다. 더욱이 최근엔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무용품에서 방출되는 라돈, 석면, 포름알데히드 등 빌딩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우리 주변에 상존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해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불청객 '황사'는 우리나라의 대기환경 오염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비염이나 천식, 기관지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공기청정기는 이제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재작년 32만대에 비해 지난해 60만대로 2배 가까이 성장한 공기청정기 시장은 최근 음이온이 가미된 복합식 공기청정기가 출시되면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고성(대표 고종성)에서 3월 중 출시 예정인 음이온 복합식(HEPA, 헤파식) 공기청정기 뮤센은 바이오세라믹 발생기의 코로나방전을 이용하여 음이온을 방출, 공기를 정화시키는 첨단 공기청정 원리를 도입했다. 먼지만 걸러내는 기존의 필터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뮤센은 플라즈마 음이온을 방출하여 집에서 삼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은의 강력한 살균력을 이용한 필터는 나노상태에서 650여종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멸균한다. 9단계 집진방식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담배연기 등을 완벽하게 정화시키는 뮤센은 자동, 수동, 취침 등 편리한 맞춤기능과 저소음 절전효과 등 부가기능까지 갖췄다. 지금까지 네트워크(방문) 판매에 의존해온 고성이 뮤센이라는 자체브랜드를 출시. 뮤센은 9년여의 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고객과 함께 만든 제품이다. 뮤센은 음이온으로 인한 특징적 효과 외에도 탁월한 습도조절 효과와 집진핀과 집진판의 편리한 탈착으로 청소하기가 간편하여 신생아실, 중환자실, 연구실 등에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으로 기술개발과 소비자 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고종성 대표는 "MUSSEN을 독자적 브랜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차별화된 브랜드파워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고성은 중소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들의 구전을 통해 알려지기를 원하고 있다. 1991년 설립, 15년간 낚시부품사업에만 전념하던 고종성 대표가 형들과 함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든 뮤센은 건강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종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갈수록 악화되는 우리 가정과 사무실의 유해 공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송하성 기자
    • 뉴스
    • 유통
    2004-03-15
  • 코코넛 섬유 가공 기술 '우리가 최고'
    코코넛 섬유 가공 기술 '우리가 최고' 내구성·항균성 100%, 군납 매트리스, 베개, 신발깔창 이어 브레지어 개발 "비빕밥을 먹는데 밥보다 고추장이 많으면 제대로 된 음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침대에 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이와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주)팜프링의 김대섭 대표이사는 침대의 매트리스보다 프레임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는 세태를 이렇게 꼬집었다. 자신의 키, 몸무게, 성별에 따라 매트리스를 구입해야 하지만 소비자들은 침대의 디자인과 프레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팜프링은 10년째 코코넛 섬유와 천연고무를 이용, 매트리스, 배게, 신발깔창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코코넛 섬유는 선박 닻줄과 휴양지 카페트로 많이 쓰일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특히 물기를 머금지 않고 세균이 번식하지 않아 100% 항균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완전히 건조되면 섬유가 부서지는 성질이 있어 코코넛 섬유의 상용화를 위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다. 김 사장을 비롯한 개발진은 코코넛 섬유에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라텍스를 코팅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부서지기 쉬운 코코넛 섬유에 내구성을 보강할 수 있는 전기를 이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 라텍스 코팅은 화학 라텍스 코팅과 달리 화재시 유독가스를 뿜어내지 않아 안전하다. 팜프링은 지난 95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기능성 매트리스, 배게, 방석, 각종 패드를 개발, 52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매트리스는 스프링 없이 매트로만 구성된 독립쿠션 방식이다. 옆 사람이 뒤척여도 움직임이 전달되지 않으며 탄력과 세탁이 용이하다. 더구나 자신의 키와 몸무게, 성별에 따라 별도 제작되는 주문제작방식이어서 한국사람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 제작이 가능하다. "침대에는 보통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는 남편과 아내가 함께 잡니다. 때문에 유럽에서는 보통 2매트 방식의 매트리스가 쓰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차이를 무시한 1매트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의 침대에 대한 열정과 자사 제품에 대한 자부심은 끝이 없다. "천연 소재의 라텍스 배게는 계절에 따른 온도변화가 미미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반영구적인 탄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진드기나 곰팡이 균이 기생할 수 없다는 것도 김 사장의 자랑이다. 기업인 김대섭 사장의 경영마인드는 독특하다. 제품을 개발하는 제조업체의 경영은 바로 하나의 작품을 창조하는 것처럼 끈기와 인내 그리고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국산기술이라고 배척당할 때 서글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 사장은 나이를 초월한 정열과 패기를 가진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옳고 바른 일들에 대해 그가 강조한 힘은 기자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그의 정열과 노력으로 팜프링이 침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송하성 기자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출입문 '안전지킴이'
    안전·에너지 절감에 탁월 유리문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되거나 절단되는 사고가 한 달에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런 가운데 출입문의 안전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해 온 (주)그린아트(대표 이황부)가 출입문의 안전과 방풍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화제다. 그린이 시판하고 있는 제품은 출입문 안전보호대(부착형·가공형), 문풍지아(바람막이) 등이다. 이 중 안전제일, 에너지절약, 미려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출입문 안전보호대 '도어아트'는 측면안전보호대와 손잡이부로 나뉜다. 측면안전보호대는 문과 문틀 사이의 간격을 없애 손의 끼임과 바람, 먼지 등의 유입을 완전 차단해 주며, 손잡이부는 유리문의 모서리를 완충제가 든 안전보호대로 감싸, 닫힐 때 문의 충격에서 손의 부상을 막아준다. 또 바람막이 '문풍지아'는 문의 모든 틈새를 완벽히 차단해 단열과 방풍에 탁월하며 먼지, 황사, 벌레의 유입도 차단한다. 자석으로 간단하게 이 제품을 부착하기만 하면 에너지 절감 및 소음방지효과를 볼 수 있다. 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뉴도어아트'는 문을 처음 제조할 때부터 안전보호대를 설치했으며 손이 끼일 수 있는 부위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그 부족한 부위에 유리대신 PVC 연질로 된 안전보호대를 연결해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냉·난방효과를 최대화하고 먼지를 차단하며 안전성까지 겸비한 그린아트의 제품은 현재 유치원, 학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관공서, 두산타워, 거평 프레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건축물에 시공돼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수맥파 차단하는 ok옥코트
    돌출창... 공간활용·미관 탁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창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주)쌍용제이제이(대표 홍점표)가 개발한 '명품 린수 돌출 이중창'은 밀폐성과 단열성이 타제품에 비해 월등할 뿐 아니라 소음도 완벽하게 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창호관련 제품의 특허를 30여 종 보유하고 있는 쌍용제이제이는 돌출창, 패널용이중창, 방범창 등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중견 샤시전문 업체다. 이 회사가 (주)린수건창산업과 공동개발한 '명품 린수 돌출 이중창'은 이중모헤어를 사용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소음·충격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열변형이 없어 여름철의 뒤틀림과 겨울철의 한냉에도 끄떡없다. 또 내약품성 PVC 및 알루미늄 샤시를 사용해 염분·해풍·유해가스 등에도 안전하여 해안지역이나 공단에서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 있던 창틀에 이중창을 설치할 수 없었지만 패널용 돌출창을 적용하면 외부로 돌출되기 때문에 이중창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쌍용제이제이의 자회사인 리맥이 개발한 'OK옥코트'는 어떤 형태의 건물이든 바닥, 벽, 천정을 아름다운 색상과 우아한 문양으로 연출할 수 있다. 봉화청정지역 청옥산 연옥(99%)으로 생산한 옥코트는 수맥파를 100% 차단하며 열전도율이 좋아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正옥광산'은 옥과 22가지의 특수재료를 혼합해 수맥차단과 난방비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쌍용제이제이 홍점표 대표는 "최고의 제품과 기술력만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 축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탁월한 전문성과 기획성으로 고객만족 실현
    탁월한 전문성과 기획성으로 고객만족 실현 특화된 리모델링 공사 선두업체 리모델링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집중적 규제강화라는 철퇴를 맞은 재건축사업이 전반적인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반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노후아파트들이 속속 리모델링 대열에 동참, 호시절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초의 리모델링 전문회사 현대리모델링(대표 박준봉)은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대형 오피스빌딩, 주거시설, 문화재, 특수건축물 등의 특화된 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사업, 일반 건축공사, 건물진단 및 컨설팅 용역, E-buisiness 사업 등 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의 성능 개선팀을 주축으로 미국의 리모델링 전문업체인 G&G Int'l Trading Co. In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분사한 현대리모델링은 업무 전문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기업의 거대한 조직에서 필요한 조직만 분사했기 때문에 관리비용면에서 여타의 대형업체 에 비해 경쟁력이 있고 구매나 시공 측면에서는 현대건설의 조직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어 가격과 품질에서 다른 업체보다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준봉 사장은 "타 업체는 시공자체적인 면에 너무 치중해 기획이나 설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는 관련업계의 선발주자로서 탁월한 전문성과 기획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건축에도 웰빙바람 분다
    친환경 벽지·바닥재 인기몰이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을 활용해 보안과 환경, 편리성까지 갖춘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되는 등 건축계에도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웰빙 개념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분양시장에도 황토·숯·친환경 건축소재 등과 자연환기시스템을 접목한 웰빙 아파트가 대거 공급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입주자들이 건강주택을 요구함에 따라 주요 마감자재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마련,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자연형 환기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를 개발·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각종 건축 자재가 내뿜는 독성물질을 측정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지난해 말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안양 전체 3천300여 가구에 시범적으로 자동환기 장치를 설치했다. 자연형 환기시스템은 아파트 발코니 외벽과 새시에 자연대류작용을 유도하는 환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또 그동안 구체적 기준이 없었던 실내 마감재 오염물질에 대한 방출기준을 마련,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키로 한 아파트도 대거 증가했다. 한화건설은 온돌마루와 천연 페인트만을 사용한 '365일 생활리조트 아파트'를 도입했으며, 우림건설은 용인시 삼계리에서 분양 예정인 357가구를 콘크리트 벽면에 도배를 하기 전 대나무 숯보드를 바르는 방식으로 시공한다. 또 우림은 모든 아파트 현장에 포름알데히드 측정기를 도입해 착공단계에서부터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분양예정인 부산 해운대구 중동 247가구에 산소방·황토방 등을 적용하고 참숯초배지·자동환기 및 정수시스템을 도입한다. 남광토건은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에 3월 분양예정인 296가구에 참숯 페인트 및 맥반석 시공을 하고 가구별로 공기청정기도 설치한다. 쌍용건설은 이달 말 부산 사직동에서 분양하는 2천947가구를 웰빙주택단지화하기 위해 골프연습장과 헬스장, 독서실, 주민 취미실, 토론방, PC방, 암벽등반코스, 인라인 스케이트장, 과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드건설은 5월과 7월에 분양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1천200가구에 DVD관람장과 실시간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춘 헬스파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화건설은 화성동탄신도시에서 5월 분양예정인 2천여 가구에 '365일 생활리조트 아파트' 개념을 도입, 온돌마루를 설치하고 천연페인트만 사용할 계획이다. 2004 경향 하우징 페어 최석철 과장은 "건축 마감재의 유해요소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며 "전시회에서 환경친화적 벽지·바닥재·중간접착재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들어 건설업계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꾸준한 홍보와 노력으로 환경친화 건축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국내최초 타이어토크 개발
    타이어토크 이어 전복방지시스템 개발... 하반기 출시 인간생명을 무시한 발명은 안돼 개인 혹은 차량정비소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때 대개는 감(感)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쯤일 것이라는 추측만 가지고 고정볼트를 조이다보니 너무 꽉 조이거나 볼트마다 조인 정도가 달라 타이어 조립불량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주)파워팩엔지니어링(대표 하용수)에서 개발한 파워렌치 '타이어토크'는 타이어의 볼트, 너트를 손쉽게 풀고 조일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가벼운 손가락 하나 힘만으로 승용차의 휠볼트 규격에 준하는 힘을 가할 수 있어 핸들 떨림과 로링 현상을 방지한다. 또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연료소비를 막는 등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주)파워팩은 유압관련분야와 공구분야를 주력으로 발명유공산업포장훈장과 장영실상 수상 및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한 우수 제조벤처회사이다. 현재 파워팩엔지니어링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품은 '자동차전복방지장치'와 '자동사이드브레이크시스템'. 자동차전복방지장치는 국책사업으로 지정되어 이미 세계특허를 획득한 상태이며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동사이드브레이크시스템은 자동차 시동을 켜면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고 시동을 끄면 사이드브레이크가 잠기는 장치로 현대와 함께 개발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자동차 사고율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버튼식, 고기능, 소형화된 자동차 자켓을 개발, 현대자동차 등 3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파워팩엔지니어링은 현재 원적외선 사우나 등 5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년간 발명에만 매달려온 이 회사 하용수 대표는 "발명은 땅 속에 묻혀있는 금을 캐는 것과 같다. 다만 그 금을 누가 먼저 캐느냐가 문제다"고 말한다. 평소 '인간을 위한 발명'을 신조로 삼고 있는 그는 이미 초등학교 때 벼에 수수 접붙이기를 시도했을 만큼 발명 호기심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한때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때는 주위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벤처환경이 나빠지면서 투자금을 모두 반환했다. 당장 필요치 않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하 대표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도 했다. 많은 회사들이 자금을 유치하지 못해 난린데 오히려 투자금을 반환하고 긴축경영에 들어간 하용수 대표가 의아스러웠던 것이다. 돈은 결코 사업의 목표가 될 수 없다는 하용수 대표는 사내에서 임직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 군복무 중 무장공비소탕전에서 총에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던 하 대표는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무슨 돈욕심이 있겠나. 기업의 이윤은 직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파워팩엔지니어링은 올해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세계적인 제조기업을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송하성 기자
    • 뉴스
    • 중소·벤처
    2004-03-15
  • 이제 주차도 e-biz시대
    차량 입·출차, 요금관리 'PDA'로 해결 네덜란드 전시회 참석 '기술력 평가받을 터' 기존의 주차장은 한두명의 주차관리요원이 공책에다 입출차 내역을 기록하며 요금, 시간, 근태 등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주차장이 대형화, 고급화되면서 기존의 시스템으로 주차장을 관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주차관제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주)미래산전(대표이사 최천우)은 최근 '21세기 종합 주차관제 시스템'을 제시했다.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주차장도 이제 e-비지니스로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산전이 개발한 21세기 주차관리시스템은 주차장의 네트워크화,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화, 모바일 카네비게이션 서비스 등 최첨단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특히 지난달에 오픈한 주차포탈사이트 애니파킹(www.anyparking.com)은 주차관리분야를 인터넷과 정보화의 영역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니파킹이 주로 다루는 컨텐츠는 크게 주차업무 ASP, 주차정보, 정기권거래·주차교환, 주차커뮤니티로 분류된다. '주차업무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는 사용자의 단말기(PDA)는 입출력만을 담당하고 그 이외의 정보처리는 서버에서 담당하도록 만든 주차관리지원서비스이다. '주차정보'는 전국의 3,700여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이다. 위치검색과 규모 등 모든 정보의 검색이 가능하다. '정기권거래·주차교환'은 다양한 방식의 주차권 구입 및 경매 그리고 주야간 주차장 동시 이용지원 서비스이다. '주차커뮤니티'는 공짜주차장정보, 주차상식, 관련법규 등을 회원들끼리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주차업무에 PDA를 도입한 아이디어는 부족한 주차인력을 대체하고 기간별 통계와 미납, 정기권 등을 관리하며 주차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주차료 손실을 막고 주차관리원 근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체납, 미납 차량에 대한 주차관리가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 미래산전은 이달 말 네덜란드의 자동차관련 전시회에 참석, 세계굴지의 제품들과 주차관제시스템의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미래산전은 지난 98년 이미 세계 최초로 1만번 이상 재활용이 가능한 주차카드를 개발했으며 주차관련 5건의 특허를 출원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종이주차티켓발행기와 무인자동요금정산기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년 후 코스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최천우 사장은 "고객감동의 차원을 넘어 고객과 함께 창조한다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고 품질은 최대로 불량률은 제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을 160억원으로 잡고 있는 미래산전은 주차관제시스템의 e비지니스화 외에도 출입보안, 친환경사업 등 신규사업진출에도 의욕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송하성 기자
    • 뉴스
    • 정보통신
    2004-03-15
  • 교량 패러다임을 바꾼다
    고강도 FRP교량 개통... 5월 시공 2주년 슬러지 수집기 등 자체 기술로 경쟁력 키워 복합신소재는 2종류 이상의 소재를 조합하여 또 다른 소재를 창조하는 것이다. 각각의 소재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새로운 소재를 만드는 것. 구약성서에는 햇볕에 말린 벽돌이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점토에 짚을 섞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오늘날 우리 건설현장에서는 합성수지에 유리섬유를 보강하여 새로운 형태의 재료인 FRP(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s)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교량분야의 신기술로 우리나라에서는 (주)원창엔텍(대표 박계남)이 최초로 강원도 영월군 서면 원동리에 FRP교량을 시공, 실용화에 성공하였다. 원창엔텍은 1991년 설립, 고강도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신기술 집약형 산업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2002년 실용화에 성공한 FRP교량은 콘크리트에 비해 상판의 중량을 25-30% 줄일 수 있으며 부식저항이 높아 내구수명 또한 4배정도 길다.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도 약 10분의 1로 단축할 수 있어 교통량이 많은 도심구간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회사 박계남 대표는 "성수대교와 같은 교량을 세우는데 2-3년이 소요되지만 FRP교량으로 시공할 경우 2-3개월만에 가능하다. 외관이 아름답고 내구성, 강도 면에서 월등한 FRP소재야말로 환경을 생각하는 원창엔텍의 고강도 복합신소재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학연으로 FRP소재 개발에 참여한 대원과학대학의 지효선 교수(토목과)는 "영월군 교량은 오는 5월21일이면 시공2주년을 맞는다. 폭8m, 길이10m의 크지 않은 규모지만 시멘트 광산을 출입하는 대형차량들이 2년동안 수시로 드나들어도 구조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원창엔텍은 98년 복합소재를 이용한 하·폐수용 비금속 FRP LOOP체인 플라이트 슬러지 수집기를 개발하여 시공하고 있다. 슬러지는 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전물로 처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여곳의 대규모 정수, 하수처리장에서 운전 중이며 외제와 비교해서 조금도 손색이 없어 최근엔 산자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원창엔텍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슬러지를 완전히 소화시켜 발생 자체를 막는 WINS(무산소 교반기)를 개발 중이다. 또한 원창엔텍은 친환경적인 식생구조체인 델타록(식생구조물옹벽)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델타록은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고 토질 보강원리와 부직포를 사용, 토사를 유실하지 않으면서 식생기반 구축이 가능하다. 원창엔텍의 기술력은 FRP소재를 교량으로 제작하는 정밀성에 있다. 현재 긴 다리(長橋)의 교량상판을 FRP로 제작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박계남 대표는 "외형보다 기술로 입증하는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50-60%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합신소재와 같이 남들이 함부로 뛰어들지 않는 분야에서 놀라운 기술력을 확보한 원창엔텍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송하성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04-03-15
  • 지하 침투수 OK배수판이 해결
    특화된 기술로 경쟁력 강화... 변기위생시트 개발 정도·합리적 경영으로 '채무 없어' 23년의 역사를 가진 건축자재, 체육시설공사 전문업체 (주)MIT(대표 박인구)는 최근 경영상의 큰 전기를 맞았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해오던 체육시설공사 분야를 장기 근속 임직원들에게 주고 분사(分社)시킨 것이다. 자신의 젊음을 고스란히 바친 사업을 넘긴 박인구 대표는 쉽지 않은 결정의 배경을 이렇게 말했다.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법이기도 했지만 나와 함께 피땀 흘리며 일한 사람들을 그냥 떠나 보낼 수 없었습니다. 체육시설공사는 저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일이기에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지분을 남기지 않고 사업 전체를 넘긴 박 대표의 결정은 업계에서 좀체 찾아보기 힘든 미담으로 꼽힌다. (주)MIT는 1981년 설립이래 체육시설공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84년부터 주한 미 8군 경기장 건축 및 보수를 20년째 단독으로 맡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분사 이후의 MIT는 건축 및 조경용 배수판, 월패널 등 건축자재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건설업체들이 지하층 누수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보고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 것이 출발이 되었다. 박 대표 및 개발팀원들은 콘크리트 둘레에 아무리 방수처리를 잘 해도 물의 수압에 의해 누수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배수판이다. 지하나 벽면에서 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내구성 강한 배수판을 시공해 물이 바닥과 벽 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도록 한 것이다. 박 대표의 아이디어는 그대로 적중했다. 배수판을 통해 구조물의 배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이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옥상 조경용, 지하침투수용, 벽체용 등 3가지로 나뉘어 지는 MIT의 OK배수판은 다양한 기능과 뛰어난 성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옥상 조경용은 기존의 재래식 자갈배수처리방식을 대체한 것으로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자갈보다 배수기층의 중량이 매우 가볍다. 배수처리가 균일하게 이루어짐은 물론, 엄청난 하중도 견딜 수 있으며 수분의 저장성과 조절기능이 뛰어나다. 공사가 간편하고 경제적임은 물론 옥상의 단열보온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지하침투수용은 지하구조물의 침투수 처리를 위한 자재로 2중 슬라브 구조가 필요치 않으며 지하 터파기 및 잔토 처리량이 적고 공기가 단축되어 경제적이다. 합성수지성형품으로 반영구적인 수명과 내구성, 내 하중성을 가진 지하용 배수판은 터널, 지하철, 수영장, 지하 주차장 등에서 많이 쓰인다. 벽체용 배수판 역시 재래식 블록쌓기 공법에 비해 100% 방수효과를 나타내 1군 중소건설업체들이 많이 도입하고 있다. 매년 30%이상 성장하고 있는 MIT의 박인구 대표는 외형보다 내실경영에 주력하여 부채가 없다. 특히 그는 화려한 성장보다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모든 직원들이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일구고 있다. 올 6월 분당에 신청사를 마련, 입주예정인 MIT는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현재 MIT는 변기용(좌대) 1회용 위생시트를 개발, 특허출원 중이다. 지하철 및 공공기관 대중화장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위생시트는 불쾌감을 줄이고 위생 및 청결을 한번에 해결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인구 대표는 기업의 투명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취미도 없이 오직 일에만 자신의 열정을 바쳐온 박 사장은 신기술 개발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전력해 왔다. 올 매출 150억원을 목표로 하는 MIT는 박 대표의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맞고 있다./송하성 기자
    • 뉴스
    • 산업
    2004-03-15
  • 금속 보수제 ‘최고를 꿈꾼다’
    ‘금속부식’을 ‘불식’시킨 아토메탈 인체 무해·무독·방청효과 탁월 금속구조물 부식에 대한 부주의는 대형건물·교각 붕괴 등 심각한 사고를 유발해 치명적인 인명·재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런데 한 중소기업이 금속구조물의 부식을 막는 신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경흥산업(대표 신현관)이 지난 82년 창업 이후 20년간 금속보수제를 국산화하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에 매진해, 마침내 금속부식을 예방·보수하는 신물질 ‘아토메탈’과 ‘세라코트’를 탄생시킨 것이다. 경흥산업에서 개발한 이 부식방지용 특수 제품은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최소 수십년 이상 철이나 콘크리트의 부식을 완벽히 막아낸다. 기존의 부식 방지용 도료가 임시 방편으로 막은 것임에 반해 경흥의 제품은 금속분말·세라믹 분말·폴리머 등 특수재료의 화학적 완전 결합으로 고강도 접착성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해수에서도 30년 이상의 수명을 지니고 있어 방수·방식 부분에서 탁월성을 자랑하고 있다. 신현관 대표는 “30년간 부식 방지 효과를 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00년까지도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기술력이 있었기에 ‘꿈의 도료’ 아토메탈과 쎄라코트는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자마자 해외시장개척을 이룰 수 있었다. ‘물을 당해낼 부식방지제는 없다’는 정설을 깨고 뛰어난 수중부식방지 기능을 발휘한 것이 해외시장 개척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현재 일본·중동·미국·캐나다·유럽 등에 수출하고있는 경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매출의 13%를 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체 연구소인 경흥방식연구소를 운영하며 외부 전문가들과 공조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경흥산업은 KS마크 획득,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국산기술(KT 마크), 영국 로이드 선급 및 항타 인증, 벤처기업 인증, 유망수출기업 대상업체 지정 등의 공식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부식’을 불식시키는 기술 정신으로 산업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현관 대표는 “앞으로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물과 혼합해서 쓸 수 있는 완벽한 환경 친화적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r
    • 뉴스
    • 보건·환경
    2004-03-15
  • 당뇨병 性 비상구 ‘음경보형물삽입수술’
    “하늘도 무심하시지 두 번씩이나 이런 일을 당하게 하시다니...” 참담한 표정속에 더 이상 말을 못 잇는다. 첫번째 아내가 바람을 피워 집을 뛰쳐 나간 후 어렵게 재혼을 통해 맞아들인 두 번째 아내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것. 첫 결혼이 아내의 바람끼로 끝나자 남 보란 듯이 잘 살아서 통쾌한 복수를 해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에 성공하여 이제 겨우 허리를 펼듯하자 또 다시 악몽이 시작한 것이다. 사업상 몸을 돌보지 못한데다가 당뇨까지 겹쳐 성 생활을 소홀히 해온 죄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검사결과는 역시 당뇨병성 발기부전이었다. 당뇨병을 5~10년 정도 앓은 사람에겐 50~70%가 결국엔 발기부전에 빠지기 마련이다. 물론 언제오느냐 어느정도로 심하게 발기부전을 겪는냐가 문제다. 따라서 200만명 이상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정을 감안해 본다면 적지 않은 수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을터다. 이같이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발기부전을 피하기 어려운 불청객. 바로 당뇨병성 발기부전이다. 이미 그의 상태는 약물로 치유가 힘든 중증도 이상의 발기부전상태였다. 정상적인 성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음경보형물삽입수술’이다. 한 시간여의 짧은 수술시간 그리고 하루정도의 입원만으로 간단히 끝낼 수 있어 최근 많은 발기부전 환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A씨에게도 물론 이 수술이 선택됐다. 20~30대의 강한 발기력·사정과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관계없이 원하는 만큼 관계 시간을 지속시킬수도 있어 도깨비방망이같은 괴력을 발휘시켜 줄 수 있음을 물론 성 질감도 90% 정도 정상과 같은 것이 장점이다. 흔들리는 가정대문에 뒤늦게나마 음경보형물로 무장한 A씨. 부디 천하무적 괴력의 힘으로 굳건한 가정의 성을 지켜내길 빌어 본다.
    • 뉴스
    • 보건·환경
    2004-03-15
  • 베틀캐드 외재 밀어냈다
    장영실상 수상·KT인증 ‘기술력 입증’ 섬유·IT접목 ‘차세대 엔진 곧 출시’ 섬유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지티씨 유니온(대표 황동하)은 ‘자카드직물 제직용 베틀 CAD’를 독자개발, 수출까지 하면서 한국 섬유기술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황 대표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우연이었다. 90년대 OA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 국내 직조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서 직물 CAD 개발에 참여, 3여년의 연구개발 끝에 ‘베틀’이 탄생되었다. 베틀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 265가지 색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직물조직의 도안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의장, 제직, 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타올, 카페트, 전통의상, 넥타이 등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처음 개발했을 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국산제품이라는 이유로 판로개척이 힘들었죠.” 한 때는 일본에서 2억엔을 제시하며 구매의사를 밝혀 유혹도 있었으나 한국기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기술을 판매하지 않았다고 황대표는 말한다. 베틀은 국내에 보급되어 있는 모든 직기, 천공기, 자카드 장치에 이르기까지 100% 호환성을 갖는 등 사후관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또 국내외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외국기업과 국내개발업체들의 소프트웨어 호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지티씨는 베틀의 기술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99.9% 순은사를 이용해 제직한 원단 실버피앙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문양과 디자인이 미려할 뿐 아니라 은(Ag+)이온, 음이온, 원적외선을 방사하며, 항균탈취, 아토피성 피부염, 세균성 질환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티씨의 제2도약을 위한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최근 중국의 섬유업체인 석가장 등과 200만달러에 소스코드를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황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기술장벽이 높은 분야라서 후발업체가 따라오면 우리는 3차원 디지털 기술로 승부코져 중국·동남아 등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서 불철주야 뛰고 있다. “20세기가 고객감동의 시대라면 21세기는 창작의 시대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시대죠. 그래서 저희회사는 많은 콘텐츠를 구축해 놓고 있습니다.” ‘전직원이 연구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지티씨 유니온은 전국 48개 교육기관에 자사 CAD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양성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핵심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지티씨유니온은 장영실상을 비롯, 국산기술인즌(KT마크),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기업 선정 등의 쾌거를 올렸다. 지티씨유니온은 내실을 키우면서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와 내부직원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오는 2006년에 섬유에 IT 기술을 접목,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r
    • 뉴스
    • 유통
    2004-03-15
  • 봄! 주말 여행 떠나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 폴짝 폴짝 뛰어 놀 거 같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주5일근무제로 한층 여유로워진 주말을 이용해 길을 나서보자. 철도청은 ‘홍도·흑산도 탐방 기차여행’을 1박 3일 일정으로 오는 27, 28일 2회에 걸쳐 특별 운행한다. 홍도 흑산도의 해상일주유람선을 통한 기암괴석 관람, 홍도의 일몰과 흑산도 홍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여행권은 비타민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비용(철도운임, 연계버스비, 선박료, 유람선료, 숙박비, 식사비 등 포함)은 어른 기준 18만8천원이다. (02-736-9111) 인터넷여행전문업체 넥스투어는 오는 3월 14일까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당일 체험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해 오후에 부산에 도착한 뒤 부산 BEXCO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체험! 태극기 휘날리며’전을 관람하고 부산 자갈치 시장, 해운대 해변을 돌아보는 당일여행코스다.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실제 영화 촬영에 쓰였던 기관차와 탱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D입체체험관 등에서 무너지는 건물, 특수효과 등 제작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가격은 5만3천원부터. (02-2222-6666) 제주신라호텔은 3월 한 달 동안 비수기 가격으로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유채꽃 패키지’를 내놓는다. 2인 1실 기준, 1박 요금이 주중 21만원 주말에는 29만원이다(세금, 봉사료 포함). 2인 조식 외에 수영장,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침대도 무료 설치된다. (1588-1142) / 최 민 기자 min@daenews.co.kr
    • 뉴스
    • 사회
    2004-03-15
  • 가야금산조 10바탕전
    내달 5일부터 이원문화센터 전통 기악곡의 백미인 가야금산조 10바탕을 아우른 가야금산조 축제가 국악 공연사상 최초로 열린다. 서울 마포의 문화공간 이원문화센터가 사랑방무대로 기획한 ‘가야금산조 10바탕전'.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가야금산조의 10개 유파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번갈아 연주하는 시리즈다. 최옥삼·강태홍·김병호·김죽파·성금연·김윤덕류 여섯바탕 무대는 많았으나 여기에 황병기·신관용·서공철·유대봉류 등 네 바탕을 보태 열 바탕을 전부 엮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주자들도 10대 유파의 대표들이 나선다. 지애리(3월5일·정남희제 황병기류) 강정열(12일·신관용류) 김해숙(19일·최옥삼류) 백혜숙(26일·강태홍류) 박준호(4월2일·서공철류) 안승훈(9일·김병호류) 양승희(16일·김죽파류) 백인영(23일·유대봉류) 지성자(30일·성금연류) 김승희(5월7일·김윤덕류)씨가 무대에 오른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을 이끄는 국악 작곡가 유은선씨가 매회 사회를 맡아 유파별로 고유한 가야금 세계를 해설한다. 이 축제의 고문을 맡은 가야금 명인 황병기씨는 “아담한 공연장 분위기를 살려 마이크 없이 가야금을 실음(實音) 그대로 연주하므로 옛 선인들이 타던 격조 높은 가야금소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6356-6679
    • 뉴스
    • 사회
    2004-03-15
  • 고객 맞춤형 디자인 개발에 앞장
    아름답고 편한 미시패션 ‘열풍’ 마케팅 조직 역량 강화 역점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이가 증가하면서 미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나이가 들어서도 미를 추구하는 여성을 위해 아름답고 편안한 의상을 만드는 30∼40대 고급 여성복 브랜드 (주)마드모아젤 김귀한 대표를 만나봤다. 마드모아젤은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미를 추구하는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를 타겟으로 하는 ‘미믹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기도 했다. 마드모아젤의 디자인은 고급소재를 바탕으로 독특한 포인트를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여성미와 섹시함을 살린 디자인을 추구해 30∼40대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준다. 미믹스는 미스와 미세스의 합성어로 마드모아젤이 새로 런칭한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캐릭터한 마인드를 가진 30대를 위한 의상으로, 20대 때처럼 감각적인 옷을 입고 싶지만 더 이상 아가씨의 몸매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아줌마’들을 위한 옷을 찾아야 했던 여성을 틈세 공략한 편안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드모아젤이 고급스러운 여성복의 대명사로 이름을 굳힐 수 있었던 데는 김귀한 대표와 아내 정구자 간사의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그에 부응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김 대표는 “소비자가 감동하지 않는 브랜드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브랜드는 소비자를 위해 존재하고 철저히 소비자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소비자만을 위하는 마음으로 ‘합리적인 경영, 인내하는 경영, 생각하는 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노력해 지금의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마드모아젤은 원가절감을 통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30%이상의 수수료를 내야하는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40여개의 자체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하고 있다. 또 점주가 직접 본사로 와서 필요한 옷을 고르게 해 상권의 특성에 맞춘 의상을 제공함으로써 반품을 줄이는 경영전략을 채택했다. 김귀한 대표는 여성복은 입었을 때 젊고 밝아 보이면서도 편안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는 패션산업의 기본은 디자인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래서 마드모아젤의 디자이너들은 갈수록 다양화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읽기 위해 일년에 몇 차례씩 해외 패션쇼를 보고 트렌드와 유행을 내다보는 감각을 키운다고 한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풀뿌리 민주정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한국패션산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r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도전
    벨트연마식 스케일 제거기술 입증 LCD분야 진출…해외시장 개척 국내최초로 스테인리스 열간압연 가공시 생기는 스케일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상용화한 벤처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97년 설립된 (주)뉴메탈텍(개표 성윤창)으로 이 회사의 신기술인 벨트 연마식 스케일 제거 기술은 스케일을 균일하고 정밀하게 100%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기존의 화학적 스케일 부식 방법이 가지고 있었던 품질·환경·원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것. 특히 스테인리스 선제 표면에 붙어있는 스케일을 산화가 아닌 벨트연마방식으로 제거하는 기술은 기술표준원의 NT 인증을 받고 지난 11월에 산업자원부 주관 신기술 실용화 촉진 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더군다나 ‘수질환경 보호법’의 시행으로 질산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기술인 뉴메탈텍의 신기술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성윤창 대표는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적 기술로 제품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원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내수시장이든 수출시장이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그래서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한 기계를 직접개발 생산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메탈텍은 이 신기술을 이용해 컴퓨터 프린트용 샤프트를 생산, 국내에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 수출까지 성사시키며 40억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끊임없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는 2003년 11월부터 레이저 측정 시스템 초정밀 자동연마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 SUS PIPE 및 각종 환봉 등 스테인리스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일반 중소기업들이 고심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한 뉴메탈텍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케일 제거 기술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매출의 2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향후에는 LCD 부품 분야 사업도 확대하고,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성 대표는 이번 신기술 인증과 정부 지원 방안 등을 기반으로 자체 영업 조직을 확대·정립하고, “하나의 기술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시작으로 각종 연관 사업의 폭을 넓혀 작년 대비 100%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r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전자업계 ‘환경규제’ 비상
    선진국의 환경 규제 강화에 국내 전자업계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내년 8월부터 발효되는 유럽연합(EU)의 규정(WEEE·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Directive)에 따라 생산업체는 의무적으로 폐 전기·전자 제품을 수거해야 하고 2006년부터는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을 제품 생산에 쓰지 못하는 규제(RoHS·Res 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도 시작되기 때문이다. EU 외에 미국·일본·중국도 비슷한 제도를 마련했거나 준비중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전자제품은 이들 4개 지역에 대한 수출이 60%가 넘는다. ▲가격 경쟁력 약화=업계는 폐제품 수거에 드는 비용을 반영하자면 소비자가를 3∼5% 올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LG전자 등은 국내에서 이미 수거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유럽에선 현지 전자업체나 물류업체에 이를 맡길 수밖에 없다. 전자산업진흥회는 국내업체들에 유럽 각국의 재활용업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recy cling.or.kr)를 개설했다. 2006년 유해물질 사용 제한 규제가 시행될 경우 전자제품에 드는 부품 가격이 최대 20%까지 오를 전망이다. 업계는 VCR 품목 하나를 기준에 맞추는 데만 1조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업체가 문제=삼성·LG전자 등 대기업은 지난해부터 EU가 금지할 예정인 유해물질을 배제한 제품을 시험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체는 아직 사각지대에 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최근 3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제품 생산 선언식'을 갖고 중소기업에 관심을 촉구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EU 규정에 의하면 납땜을 못하게 돼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접합 기술을 찾느라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산업부와 전자산업진흥회는 납이 들지 않는 접합 기술을 기술표준원을 통해 개발, 중소 부품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함재호 기자 hamjh@daenews.co.kr
    • 뉴스
    • 전기·전자
    2004-03-15
  • 방범 ‘으뜸’ 경비 ‘저렴’
    수호천사, 침입자 원천 차단 도둑이나 강도가 단독주택에 침입할 때 70%이상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오며, 아파트는 40%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주)한국방범시스템(KSS, 대표 이경인)은 누구나 간편하게 부착이 가능한 유리창용 안전방범필름과 무선도어센서를 결합시킨 수호천사 1호를 선보였고, 범행 현장을 촬영하는 첨단 카메라를 포함한 수호천사 2호, 가스·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수호천사 3호도 출시했다. 또 KSS는 지하주차장에서 빈번이 발생하는 범죄를 막기 위한 주차장 무선 방범시스템을 고안해 신축 중인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시키고 있다. KSS는 지난 95년 보안기기 및 정보통신 사업으로 출발, 지금까지 수출에 주력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현재 일본·중국 등 30여개국에서 공신력을 인증받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오는 2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코엑스 프렌차이즈 서울에 참가할 예정인 KSS는 국내 시판과 대리점 확대로 국내 방범시스템의 새 장을 열 전망이다. KSS측은 “고객이 요구하는 New Trend를 빠르게 파악해 사회의 안전은 물론 각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r
    • 뉴스
    • 정보통신
    2004-03-15
  • 흙으로 만드는 보석
    “벽돌산업에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주)우성벽돌(이응원 대표이사)은 지난 82년 창사이래 22년간 국내시장의 선두에 서서 유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업체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 연구계발과 신제품 생산에 매진해 온 우성은 93년 업계최초로 과기처에서 인증받은 점토제품연구소를 설립하고, 평택·괴산·태안에 소재한 3개 공장에서 연간 9천만매가 넘는 벽돌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우성벽돌의 주력상품은 내외장용 벽돌, 바닥재용 점토벽돌, 바이오 황토벽돌과 내진으로 인한 붕괴 위험을 없애는 WMR 조적 보강 시스템 등이다. 내외장용 점토벽돌은 다양한 기능, 색상, 형태, 크기, 무늬, 질감을 가지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시공 후 건물의 유지비가 들지 않고 외관이 아름다워 마감처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기가 단축되고 공사비가 적게든다. 또 화재의 염려가 없으며, 냉난방비가 절약된다. 방음·흡음 효과가 있으며, 원적외선의 발산과 습도조절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져 건강·위생에도 좋다고 한다. 바닥벽돌은 흙을 고온으로 구워서 만든 벽돌로, 토양오염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건자재다. 우성의 바닥벽돌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거의 모든 대학교에 시공되어 있으며, 인사동거리·명동거리 등에 쓰이기도 했다. 황토바이오 몰탈은 물을 넣고 반죽하면 다른 첨가제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을 방사하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황토바이오 몰탈 등 자사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우성벽돌은 올해 100만불 수출을 목표로 건강에 좋은 벽돌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응원 대표는 "신용을 생명으로 여겨 아름답고 고급스런 건축물을 만드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주연 기자 prin202@daenews.co.k
    • 뉴스
    • 건설/부동산
    2004-03-15
  • 논어 읽는 금발의 사나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근처 커피전문점에 앉아 유창한 한국말로 논어를 읽는 금발의 캐나다 사나이. “자왈(子曰) 관저(關雎) 낙이불음(樂而不淫)하고 애이불상(哀而不傷)이니라. 즐거우면서도 지나치지 않고 슬프면서도 마음을 해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데이비드 맥로드씨(24)는 정규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운적이 없지만 최근 개인 홈페이지(ho me.cyworld.com/mithridates)를 통해 외국인들을 위한 독특한 한국어 한 마디 강좌를 하고 있다. 그가 서울에 온 것은 작년 3월. 영어 학원 강사로 일하는 맥로드씨는 그룹 ‘자우림’과 ‘롤러코스터’ 음악으로 한국어를 배웠다. “처음에는 가사를 보지 않고 계속 음악을 들으면서 아는 단어들을 받아쓰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는 책을 보는 것처럼 가사를 분석하면서 이해했죠.” 그는 현재 60여곡의 가사를 외우고 있다고 한다. “한 곡 부르는데 3분씩 친다면 약 3시간 동안 말할 수 있는 완벽한 한국어를 외우고 있는 셈이죠. 말을 할 때마다 머릿속의 노래들이 저를 지원해주는 것 같아요.” 맥로드씨는 홈페이지 강좌에서 ‘자우림’의 노래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스크립트와 단어 풀이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한국어 강좌가 독특한 이유는 일본어 능력시험 1급과 일본 한자시험 2급, 한국 한자 검정 시험 2급 등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다국어 구사 능력에서 나온다. 일본어를 먼저 배운 그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비교해가면서 ‘강좌’를 진행시키는 등 자신만의 재미있는 한국어 교습을 하고 있다. 영어·불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그는 최근 중국어와 핀란드어, 에스토니아어까지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이 모든 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 맥로드씨는 외국어 학습의 비결에 대해 ‘어원(語源) 공부’를 강조했다. “먼저 어원이 있는 사전을 사세요.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연상하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죠. 제 경우 한자 공부를 해서 한국어의 고급 어휘까지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영어의 경우 어원인 몇몇 라틴어나 그리스어를 이해하면 영어 단어를 이해하기가 쉬워요.” 맥로드씨는 일본어를 배우면서 하루에 5자씩 한자를 공부해서 1년만에 일본의 상용 한자 1천945자를 암기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3천500자의 한자를 알아야 하는 한자검정시험 1급을 목표로 공부하면서 논어·맹자·중용·대학을 녹음 테이프를 들으며 차례로 독파해 나가고 있다. 또 다른 비결은 언어를 배우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사전으로 단어와 문법을 그냥 외워야 하지만 기초를 익히고 나면 재미있는 내용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어 피아노 교본으로 피아노를 배우면 어떨까요.” 그리고 ‘혼자서만 공부하지 말라’고 했다. 맥로드씨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매일 스타벅스에 신문을 사들고 가서 읽으면서 주위 사람에게 말을 붙여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한다. 배우고 싶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을 직접 만날 여건이 안된다면 인터넷을 활용하라고 했다. 그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다른 견해들을 접하다 보면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외국어를 배우게 된다”며 “최근에는 포털 사이트 '다음'과 ‘구글’ 토론방에 한·일간의 독도 분쟁에 대한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 이서영 기자 seyoung@daenews.co.kr
    • 뉴스
    • 중소·벤처
    2004-03-15
  • 친환경 건축자재로 시장 선점
    도봉산 주변 고급빌라 88세대 시공예정 국민건강에 일조할터 최근 들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적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건축자재에서도 이제는 친환경코드를 빼놓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건축자재 유해물질 방출에 대한 사용제한 등으로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 지면서 주택 바닥재, 창호 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여기 (주)쌍용 JJ의 홍점표 대표이사는 풍수지리감정사 1기출신으로서 수맥과 풍수를 고려하여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창호재와 건축설계로 각광을 받고 있어 만나 보았다. 홍점표 대표이사는 수맥협회와 기술협력 조인식을 갖고 실생활에 있어 수맥파 인증제도 시현의 첫발을 내딛었다. 홍 대표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감정사과정을 통과하였으며, 교육수료 후 시험합격자에 한하여 행해지는 국제 풍수지리 연맹 총재 명의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그 결과 수맥협회에서 기술이전식을 통하여 건축자재 인증서를 붙일 수 있는 유일한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홍 대표는 “정부기관이 최초로 인정(과학기술부 허가 제 203호)한 수맥협회 추천 수맥파 차단 바닥재와 중화 샷시가 출시돼 기존의 주거 공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간과되어 온 수맥파를 제대로 인식하고 국민생활에 접목시킬 경우 질병없는 건강한 생활보장으로 천문학적인 의료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는 과학적인 근거가 입증되었습니다. 그 결과 새로 시공될 아파트 사무실 등에 사용할 경우 친환경으로 건강을 보증하는 실내 공간 연출로 국내 건설업계에 일대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전망을 야심차게 밝혔다. 주거환경의 50%를 차지하는 창문에 수맥파를 차단·중화코자 아주대 연구팀과 함께 바닥재, 창호 시스템을 개발한 쌍용JJ는 전원 주택, 팬션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은 1군업체가 아니라면, 네임벨류가 떨어져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받더라도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주)쌍용 JJ는 그 단점을 딛고 일어 서기 위해 타사의 제품이 모방할 수 없는 특허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아주대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수맥파가 차단되는 바닥재, 바닥몰탈재와 중화 샷시이다. 바닥몰탈재의 경우 울진옥으로 재료를 엄선, 적은 양으로도 수맥파를 100% 차단시키고 빠른 전도율로 '난방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쌍용 JJ는 2004년에는 보다 체계적이며, 조직력 있게 회사를 꾸려나갈 예정으로 있다. 우선, 도봉산 근처에 88세대의 고급빌라를 시승할 예정이다. 이곳에 수맥차단 바닥, 온돌, 창호건자재와 그의 땀방울이 어우러 진다. 앞으로도 홍 대표는 프론티어 정신에 입각한 경영철학으로 신기술과 제품의 접목으로 창호시장의 선점을 기대해본다. / 곽동휘 기자 eastshine@daenews.co.kr
    • 뉴스
    • 중소·벤처
    2004-03-15
  • 세계가 놀란 ‘암반파쇄시스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고 심한 자책에 빠졌다. 다이너마이트가 위험했을 뿐 아니라 당초 의도했던 건설이 아니라 전쟁에 더 많이 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이너마이트의 위험성을 없애면서 폭발력은 그대로인 신공법을 발명한 기업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주)유림훼라이트(대표 김창선)는 암반파쇄시스템인 REM 플라즈마 파암공법 전문회사로 산업 폐기물로 골치덩이였던 산화철을 재활용한 전자부품용 신소재 훼라이트 코어에 이어 이번에 C.S.Kim's Capsule을 개발해 냈다. 김창선 대표는 칠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실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의 발명·연구 건수는 200여종에 달해 끊임없는 연구열을 잘 보여준다. 70년대에 외국부품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실망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라디오·TV 등의 핵심 부품인 훼라이트 코어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훼라이트 코어를 만들려면 20년도 넘게 걸릴 것이라며 무시하는 일본의 콧대를 꺾은 것이다. 현재는 일본과의 기술·가격 경쟁력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유림이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훼라이트 코어는 포스코 등의 국내 제철소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산화철을 재활용한 것이어서 환경보호와 외화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대표는 71년에 세계에서 최초로 열감지 소자인 ‘감온소자’를 개발했으며, 99년에는 ‘급팽창 금속화합물’이라는 명칭의 프라즈마 발생재료를 발명해 내 C.S.Kim's Capsule의 주춧돌을 세웠다. 현재 노벨 물리학상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김 대표는 “프라즈마가 앞으로 차세대 열에너지의 원천이 될 재료이며, 인류 문명의 일대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개발한 C.S.Kim's Capsule은 기존 암발파작업에 사용되고 있는 화약류와 뇌관의 위험성을 전적으로 배제했으며, 진동·소음·먼지가 없는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암반 등과 같이 밀폐되고 극도로 높은 압력이 존재하는 곳에서만 반응하기 때문에 인명피해 등의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제품은 다이너마이트의 5배에 달하는 폭발력에, 아무리 큰 대상물을 폭파시켜도 주변에 진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적중도를 자랑한다. 소음이나 진동, 열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기 어려운 도심공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은 현재 시화공단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각계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발자인 김창선 대표의 이름을 딴 ‘C.S.Kim's Capsule’는 세계적인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잇달아 최고상을 받으며 한국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냈다. 한편, 유림훼라이트는 20~ 30%까지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전자안전기가 내장된 가로등을 개발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전거가 멈추면 쓰러지듯이 기업도 연구개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인 제품연구 개발과 안전시공을 위한 공법연구에 매진해야 합니다. 정부 또한 해외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인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작지만 강한 기업 유림훼라이트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한다는 슬로건 아래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 이서영 기자 seyoung@daenews.co.kr
    • 뉴스
    • 건설/부동산
    2004-03-15
  • 고품질 추구하는 한결같은 열정
    '잘 먹고 잘 살기'를 표방하는 웰빙(well-being)이 우리 사회의 키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요즘 환경사업은 21세기의 핵심사업으로 기대된다. 좀 더 비싼 가격을 주더라도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운 집에서 거주하고 싶은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바램인 것이다. (주)한산기연(대표 이원구)은 이러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련업계의 수요를 재빨리 읽고 대처하는 환경사업, 기계설비, 산업플랜트 전문건설업체이다. 1991년 회사 설립 후 풍부한 시공경험과 신기술개발 노력으로 한산기연은 전문건설업체로써는 드물게 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 없이는 그 어느 곳에서도 발을 붙일 수 없다는 이원구 대표의 의지에 따라 건설, 소방, 가스, 강구조물, 안전관리 등 관련 산업 전 분야의 전문 기술인들과 함께 많은 시간과 자본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쌓아온 한산기연의 신뢰와 기술력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녹색에너지 우수기업과 지식신기술 우수기업, ISO14001 환경관리 시스템 인증,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평가를 통해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중소기업청 인증을 획득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환경을 배제한 개발이나 건설은 있을 수 없다는 이원구 대표는 "이미 많은 업체들이 환경 건설 분야에 뛰어들어 과당경쟁에 나서고 있으나 첨단 기술과 환경이 어우러진 건물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건설은 멈출 수 없는 일이라는 이 대표의 건설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건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특히 최근의 친환경 건설 붐은 고부가가치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산기연이 중점을 두는 사업은 환경만이 아니다. '선 계획 후 시공은 철저하게'라는 모토아래 기계설비공사와 산업플랜트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재의 정품, 정량사용, 정위치, 적기공급 등 원리와 원칙을 준수하며 건실한 시공과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자랑하듯 외부인에게 임직원을 자랑하는 이 대표는 지난 97년부터 우수 사원을 선정, 부부동반 해외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직원들을 단순히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관계로 인식하지 않고 동반자 혹은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이 대표의 뜻은 바로 직원들의 시공관리능력향상과 안전관리 생활화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총 매출의 약 10%를 R&D와 직원들의 사기 진작,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한산기연은 코스닥 상장으로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력으로 동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기술기반건설과 함께 환경친화설비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산기연의 21세기 비전은 바로 환경과 인간이다. 이들의 비전은 바로 우리 사회와 국가가 함께 추구해야 할 비전이며 미래다./송하성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다빈워텍
    2004-03-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