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9(화)

전체기사보기

  •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원 오른 달러당 1,404.1원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 개장한 뒤 바로 1,400원을 넘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화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21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앞으로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금 등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 애로 해소 등 외환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시장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22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2
  • 코리아카코, 해체공사 실적 1위 달성 비결 ‘신뢰’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현장에 해체업체로 선정된 코리아카코(원내는 석철기 대표). 석철기 대표 “해체는 종합과학…기술력이 핵심” 광주 아이파크 붕괴 현장, 포스코 쇳물 해체 수행   우리나라 해체(철거) 시장이 아파트 리모델링 열풍과 재건축 호재를 타고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건설전문건설협회(이하 전건협) 등이 조사한 2021년 구조물 해체공사 실적기업 Top에서 (주)코리아카코(대표 석철기)가 1위를 차지했다. (주)코리아카코는 최근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진앙지인 201동에 대한 철거수행 업체로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코리아카코는 구조물발파, 암반발파, 암(arm) 파쇄, 콘크리트 파쇄, 절단 등 다양하고 뛰어난 해체 공법을 보유했다. 인천 계양 1 재개발 정비사업(2020년), 수지구청역 힐스테이트 신축공사(2019∼2021년), 서초주상복합 아이파크신축(2017∼현재) 등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신축공사 철거 사업에 참여했다.    전건협 비계ㆍ구조물해체공사업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물 해체 시장 규모는 1조 9943억원으로 전년(1조 5323억원) 대비 30% 성장해 2조 여 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철기 대표는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구조물 해체를 그냥 깨 부시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해체는 종합과학’이다”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지 않으면 해체산업은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주)코리아카코는 사원 대다수가 석·박사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장기근속자들이다. 석 대표가 R&D와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 결과, 10여건의 특허기술 보유와 발파·해체 시뮬레이션기술 등을 개발해 업계를 리딩해왔다.   석철기 대표도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공학박사 1호 인물이다. 30건이 넘는 학술논문을 발표하면서 2018년부터 2년간 (사)대한화약발파공학회 11대 회장을 역임했다. 석 대표는 “우리나라 해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우선 건설 해체의 전체 그림을 도화지에 다시 그려야 한다. 특히 해체는 메뉴얼만 만들어놓으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연구해야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 기술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해체 허가 절차가 지자체별로 다르다보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해체 심의 절차 항목이 일원화가 돼야 한다. 그리고 양중(철거)장비 수량을 1대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현장 규모에 따라 장비 투입을 하도록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코리아카코는 지난해 CJ대한통운 철거 및 해체 우수협력사 우수상를 받는 등 협력사, 사업수행단지 등으로부터 수많은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도 광운대 역사, 서천 화력발전소 등 굵직한 현장들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대만 등 해외에도 진출해 성공적으로 해체 프로젝트 수행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발파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힘난노 태풍으로 인해 쇳물이 굳어버린 포항 포스코 공장에서 해체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9월 22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DB로보틱스
    2022-09-22
  •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김철영 대표 “탄소제로 위해 지열보급 확산 필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확대로 급탕용 에너지절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히트펌프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 화제의 기업은 지열원 히트펌프시스템 분야의 리딩 강소기업인 (주)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 사진) 이다.   (주)유천써모텍의 ‘고온용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60℃ 이상의 고온수 생산으로 초기투자비와 운전비 절감효과가 매우 높다. 냉·난방과 동시에 급탕을 공급할 수 있고 보일러·급탕 설비를 별도 설치가 필요없어 3년 연속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김철영 대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가 태양광·풍력에 정책이 집중되고 있으나 입지에 따른 환경파괴, 낮은 발전효율 등 제약이 있다. 반면, 지열 냉난방은 유해 환경요인이 없고 기후환경 등에 따른 발전효율 편차도 없다”며 ‘2050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해 태양광·풍력 이외에도 지열보급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유천써모텍의 히프펌프는 기존 지열시스템 난방 공급온도가 45℃에 그쳤던 것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사계절 냉난방과 별도 설비없이 급탕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융합기술을 활용해 타열원과 호환하는 복합열원을 통해 히트펌프의 효율을 극대화 했다.   지난해 (주)유천써모텍은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사계절 급탕이 가능한 고온용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에 이어 ‘냉매 과냉각 및 과열증기 냉각을 이용한 복합열원 히트펌프 시스템’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 업계 최초 3회 연속 지정으로 우수한 제품성능과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주)유천써모텍은 매년 신기술 개발에 매출 10%이상 투자하고 있다. 히트펌프 및 시공에 30여 건의 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지열분야 최초의 녹색기술 인증, 산업부 신기술 인증(NET), 녹색기술인증, 녹색기술제품확인, 환경표지인증, 신재생에너지 KS인증 등을 보유했다.   김철영 대표는 코로나로 원부자재값 상승으로 매출이 많이 하락했다며 “특히 우리는 수입의존도가 50% 이상 되기 때문에 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으로 마진율이 대폭 떨어져 마른 수건을 짜듯,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환경, 안전. 에너지 분야가 미래 먹거리분야라고 생각한다.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에너지 전략사업을 축으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유천써모텍은 많은 에너지를 손실시키는 노후장비 교체 자문과 더불어 설계와 시공, 생산, 사후관리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올해 만장일치로 김철영 회장을 28기 회장으로 추대, 연임을 결정했다. 협회는 60여 년 역사를 지닌 단체로, 업계 5개 단체 중 유일한 정부인증기관이다. 김 회장은 협회회관 건립을 위해 3천만 원을 선뜻 내놨다. /2022년 9월 22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신이랜드
    2022-09-22
  •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원 오른 달러당 1,404.1원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상승한 1,398.0원에 개장한 뒤 바로 1,400원을 넘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화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강세를 나타냈다. 연준은 21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앞으로도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서 환율 수준 이면에서 가격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인들에 대해 촘촘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금 등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 흐름, 수출·수입업체들의 외화자금 수급 애로 해소 등 외환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시장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22일 동아경제 홍상수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2
  • [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물 관리 잘하는 농어촌공사 하천관리 못하는 지자체
      비가 내리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실개천으로 흘러들고 실개천이 모여 소하천이 되고 소하천이 모이면 강이 된다. 실개천과 소하천에 물이 마르지 않으면 가뭄에도 주변농토에 물공급을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태풍 힌남노에 하천이 범람하여 APT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서 아까운 생명 7명이 사망하고 창사 이래 처음 포스코 제철소가 침수되어 아직도 복구 중이다. 주 원인은 인근에 있는 하천의 범람이지만 제대로 진단도 못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물관리 능력은 0점이라 할 수 있다.    치산치수는 지도자의 첫째 임무이다. 농어촌공사는 전국의 논에 물을 댈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곡물을 수입하고 있는데 쌀만은 자급자족 수준을 넘어 쌀이 남아돌아 걱정이다. 농어촌공사처럼 지자체도 물 관리(하천준설)사업에 집중지원 하지 않으면 매년 홍수 피해로 주민 피해와 국고 손실은 계속될 것이다. 지자체는 하천둔치에 휴식시설 (체력단련시설+휴게시설+편의시설) 설치 자제하고 물 흐름을 깊고 넓히는데 집중해야 한다.   전국의 하천이 물이 흐르지 않아 잡초가 한길씩 자라고 큰 비올 때 떠내려 온 쓰레기가 가득하다. 악취마저 진동하는 곳도 있다. 개천에 토사가 쌓여 천정천이 된 곳도 많다. 폭우가 쏟아지면 흙탕물이 순식간에 넘쳐 논, 밭은 물론 도로와 주택가로 몰려든다.   필자는 지방자치 단체가 농한기를 활용하여 개천준설을 요구하는 칼럼을 가장 많이 쓰고 있다. 필자가 20여 년간 가장 많이 쓴 칼럼은 ① 고속도로 갓길 통행 (시행 중) ② 회전교차로(로터리) 효과 (확장 중) ③ 울릉도 비행장 (건설 중) ④ 원격의료 (시범운영 중) ⑤ 소하천 준설 (일부에서 조금씩 진행) 등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칼럼이 자주 등장하면 어느 순간 국가사업이 될 때가 있듯이 불합리한 것이 자주 노출되면 시정되고 좋은 생각이 자주 노출되면 정책이 되고 문화가 된다. 실개천과 소하천은 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다. 자치단체마다 개천을 준설하고 활용방안을 세워야 한다. 개천을 준설하여 수심을 높이면 물고기들이 다시 자라게 될 것이고 폭우가 쏟아져도 홍수걱정 없어진다. /2022년 9월 22일 동아경제
    • 칼럼·시론
    2022-09-22
  • "가을 단풍 시작"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됐다. 이달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쯤에는 전국에서 첫 단풍을 볼 수 있다.
    • 뉴스
    • 종합
    2022-09-22
  • 내진 보온 일체형 PDF물탱크 주목받다
    (주)아쿠아, KTL서 인증 취득…지진 규모6에 안전성 확보  개척자 정신으로 신기술 개발이 곧 원가절감 효과 ‘한몫’ 국내 한 중소기업이 내진성능을 갖춘 ‘내진 보온판넬 일체형 PDF 물탱크’개발·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주)아쿠아(대표 이순군, 사진)다. 이순군 대표는 “예전 물탱크 시장은 스테인리스가 70%를 점유했다면, 이제는 PDF(SMC)가 거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는 시장에서 현재 요구되는 친환경적인 제품, ESG쪽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연구개발과 최신설비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DF물탱크의 강점은 인체에 무해하고 위생적인 PE가 원료로 스테인리스 재질에 비해 경제성이 있다. 압출구조로 융착 접합의 기존 패널보다 강도가 우수하며, 내식성이 우수해 수명이 길다. 또한 제단 및 접합이 용이하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다. 그리고 중량이 가볍고 시공성 우수, 유지보수 용이 등도 특징이다. 이 대표는 “스텐인리스 패널 물탱크의 경우 고온 용접 부위의 물성변화로 열화부식(녹 발생) 우려가 있다. 그래서 에폭시 코팅을 하는데 1~2년 지나면 벗겨진다.  또한 SMC물탱크의 경우 유리섬유소재로 패널 사이 누수를 막기위한 실링재를 충진하는 데 환경호르몬 유출이 우려된다. 반면 PDF물탱크의 경우 PE재질이라 10년, 20년 지나도 녹 발생·환경호르몬 유출 등이 없다”고 말했다. PDF물탱크에 내진성능의 상하조절용 건식기초패드와 단열(결로방지) 일체형 패널을 더한 제품이 ‘내진 보온판넬 일체형 PDF 물탱크’다. 내진구조해석 설계기준에 따라 지진구역계수 0.22g(규모 6.6상당)에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진 패드는 일체화된 구조로 시공이 용이하며, 4개의 볼트로 수평조절, 높이조절, 경사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이 회사는 내진성능과 관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K마크(성능) 인증을 취득했다. 이순군 대표는 “패널 물탱크는 패널사이 중공부가 있어 공기가 통과하면 결로가 생긴다. 그래서 단열시공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를 단열 일체형 패널로 개발, 제작함으로써 가공비·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했다”며 “고객은 저렴한 제품을 찾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원가절감과 성능이 우수한 물탱크를 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국내 최고의 물탱크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와 각종 실험장비를 갖춰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주)아쿠아는 초창기 PDF물탱크의 OEM생산으로 시작, 현재는 국내에서 3~4개 밖에 없는 기획부터 설계, 가공을 일괄하는 물탱크 생산업체로 우뚝 섰다.  최대 4000톤급 PDF물탱크를 제작·공급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H를 비롯, 현대건설, SK, 롯데건설, 동부건설, 한라, 경남기업 등 지난해만 민과 관 100여 곳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성장세다.    /2022년 9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DB로보틱스
    2022-09-22
  • “고객 확보 보다 ‘회사 명예’가 중요하죠”
    (주)명신화이어이엔지, 우수인력 확보…가격보다 품질로 신뢰 쌓아 가격 출혈경쟁은 부실의 원천…삼성디지털센터 등 1천여 곳 ‘손잡아’ “소방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김일규 회장은 “소방업무는 화재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이 저가 출혈경쟁을 하는 것은 곧 부실점검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업체들이 ‘제 살 깎이’식 과잉 경쟁을 자제하고 엔지니어링 대가 기준에 맞춘 적정 대가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업력이 만 20년차에 들어선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소방 설계·감리·시설점검·설비공사 모두를 일괄하는 업계에서도 드문 소방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소방시설관리사(8명)를 포함, 80여명(협력사 포함시 16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충실히 업무를 수행, 회사의 점검 및 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가 점검능력부분에서 업계 5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발전소·공항 등 용역을 제외한 순수 점검만 따지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검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거래처 확보를 위해 덤핑 과열경쟁을 하지 않는다. 기존업체와 합리적인 업무 수행방안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점검·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강남파이낸스센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련회관, 미래에셋타워, 서울아산병원 등을 비롯 1000여 곳의 소방시설 점검·관리를 맡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노후 소방시설 교체시 건물주에 타사의 견적을 받은 후 비교 선택토록 권유 한다. 그리고 우리회사에 공사를 맡길 경우 국산(A급) 자재를 엄선해 사용, 하자보수 기간도 1년이 아닌 2~3년 동안 지속해 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 회장은 신뢰는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데서 우러나온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을 신뢰하자’가 사훈일 정도로 직원과 고객 등 사람간 신용이 곧 소방안전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김일규 회장은 “저는 직원들에게 사람 위에 사람이 없다고 인성을 강조한다. 특히, 사람은 크든 작든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게 다 무너진다”며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으로 시작 42년 청춘을 소방안전에 바쳐온 김일규 회장. 그는 직원이나 지인이 창업시 적극적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대·서울대에서 끊임없이 배움을 지속하는 등 소방 안전과 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2022년 9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신이랜드
    2022-09-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