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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인생]'재경가구(주)' 박재식 회장-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 인기 예감
- 고객맞춤형 디자인 개발 '고객 만족' 재경가구·가보로 등 30년 노하우의 결정체 가구업계가 중국산 가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산 가구 완제품들은 무관세 혜택을 누리며 수입되고 있는 반면에 원·부자재는 수입 시 8%의 관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 해 우리 나라에서 소비되고 있는 가구 중 수입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이른다. 다른 산업에 비해 그 비중이 작아 보일지 모르지만 여기에는 더 큰 문제가 숨어 있다. “수입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 나라 가구제조업체들이 가격경쟁에만 매진해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상품만 생산 하다 보니 디자인·소재 등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라며 서울가구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재경가구㈜의 박재식 회장은 디자인·소재 등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부가가치 높은 상품을 생산치 않으면 밀려 들어 오고 있는 수입가구에 대항하기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박 회장은 “우리 나라 가구제조업체들이 디자인·소재 등에 투자할 여건이 충분치 못한 중소업체들인 만큼 정부가 최소한 소재 개발만이라도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처럼 불리한 환경이 지속된다면 가구업계는 생산 시설을 중국으로 옮길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 이는 현재 우리 나라 중소제조업체들이 대부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가구업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제조업체들 대부분이 값싼 중국산 제품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몇몇 업체들도 기능공을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박 회장은 이런 추세가 더욱 심화된다면 우리 나라의 고용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부가 기능공 양성, 조세혜택 등 제조업체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이 이끌고 있는 재경가구㈜는 지난 20년간 OEM 방식으로 리바트·리오가구 등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가구업체에 소파를 공급해 온 소파전문제조업체로 한국 가구연합회 공동브랜드 ‘가보로’가 고객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해 독자적인 브랜드 ‘자코모’를 탄생시켰다. 자코모는 차별화 된 디자인과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한 소파 및 그 주변 가구 전문 브랜드이며, 가격대는 소파 1세트를 기준으로 할 때 200~300만원 선이라고 한다. 박 회장은 지난 30년을 소파와 함께 살아온 한 분야의 전문인으로, 그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제품으로 사랑 받고 싶다며 자코모를 출시한 배경을 전했다. 재경가구㈜는 올해를 자코모의 출발점으로 삼아 전국에 50 ~ 80개의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화점 등 고급매장을 통해서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재경가구㈜는 브랜드인 자코모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꿈을 꾸고 있다. “중국 현지 공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생산된 자코모는 해외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기술이 인정 받고 있는 만큼 품질관리에 승부를 건다면 수출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며 박 회장은 자신감을 표시했다. 한편 자코모는 디자인, 소재, 색상, 규격 등을 취향에 맞게 변경해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제 1:1 맞춤 생산·판매를 위해 재경가구㈜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동아경제 2006년 4월 5일 김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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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 인생]'재경가구(주)' 박재식 회장-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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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안전올림픽' 서울에서 개최
-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 구성·운영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안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사·정, 예방기관, 학계 및 사업장 관계자로 구성된「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가 공식으로 출범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NOC: National Organizing Committee)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NOC)는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 노·사·정 대표(6명), 재해예방 유관기관 및 학계 대표(20명), 사업장 대표(5명), 공단 대표(2명)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세계대회 준비 및 개최에 필요한 중요 사항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기획단』에서 수립한 대회 모토, 주제, 심볼마크 선정 등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준비 종합계획(Master Plan)'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안전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오는 2008년 6월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동안 한국산업안전공단 주최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및 개최기관 3자가 공동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안전보건분야 세계최대규모의 국제대회이다. 세계 각국의 정부, 노·사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 대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대표자회의, 전체회의, 기술세션, 심포지엄, 대륙별회의, 국제 필름·멀티미디어 페스티벌, 국제안전보건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동아경제 200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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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업안전올림픽' 서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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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용 다목적차량 '고급화 바람'
- 국내 레저·스포츠용 다목적 차량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올초 스포츠형 다목적차량(SUV)과 레저차량(RV)의 내수 판매는 큰 폭으로 줄었다. 업계는 승용 디젤 차량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며 레저차량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유가격 인상과 7인승 레저차량에 대한 세금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도 있다. 업계는 이에 대한 타계책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각종 고급 편의장치를 부착한 신차를 내놓고 있다. 이 차량들은 수입차들이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데 대응하기 위한 전략모델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쌍용車 렉스턴Ⅱ 최첨단 기술 집약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8일 내놓은 신차 렉스턴Ⅱ는 최고급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을 지향하고 있다. '대한민국 1%'라는 광고문구처럼 하이엔드 즉, 최고급, 고성능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은 뉴체어맨의 스타일에 기존 렉스턴의 이미지를 더한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BMW와 아우디 등은 SUV 차량에도 브랜드의 DNA(유전형질)를 알 수 있는 패밀리룩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쌍용차의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의 디자인을 렉스턴Ⅱ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면부에 크롬도금 3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풍부한 볼륨감과 이전 렉스턴 모델이 가지고 있던 세련된 디자인이 한데 어울려 한단계 진화한 모습이었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최대 7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렉스턴Ⅱ에는 191마력, 최대토크 41kg·m(1600~3000rpm)의 성능을 자랑하는 2700cc XDi270 XVT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연비는 10.7km/ℓ(1등급)이다. 모두 자동변속기(A/T)가 기본 장착됐다. 이 엔진에는 3세대 터보차저 시스템인 XVT(Excellent VGT) 기술이 적용돼 힘있는 가속성을 보인다. 이 엔진은 중·소형 SUV에 적용되고 있는 제2세대 VGT엔진보다 한단계 더 진화한 것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곡면날개 터빈과 터보차저 적용으로 상용 주행속도 영역에서 최고출력과 토크가 나온다. 직접 탔을 때 느껴지는 기분은 소형차를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될 만큼 운전하기 쉬운 것이 특징. 저속에서는 핸들링이 매우 편하지만 고속으로 달리게 되면 다시 묵직해 지며 고급차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디젤차지만 소음이 줄었고 각종 첨단기능이 더해져 운전이 즐겁다. 변속기는 E-트로닉 방식의 벤츠 5단 트랜스미션이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따라 운전자 의지와 차량 상태에 맞는 변속 패턴을 유지해 준다. 또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사용해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차량자세 제어시스템(ESP)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은 눈길, 빗길, 급코너링 등에서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후방카메라와 지상파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등도 고급차다운 편의사양으로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2WD와 4WD가 있는 △RX5 모델의 경우 2883만~3383만원이며 △RX7 AWD 모델은 3427만~3601만원, △노블레스 AWD 모델은 3799만~4114만원이다.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ㆍ윈스톰.. 고급SUV 표방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6일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을 기반으로 실내 거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컨버전 밴(Conversion Van)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을 선보였다. 수입 레저차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차량은 기존 차량의 지붕을 절개한 후 295mm를 증대시킨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거주성을 높였다. 차량 몸체와 일체감을 강조한 사이드 에어댐을 새로 적용해 강인하고 웅장한 외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도 △베이지칼라 고급 천연가죽, △무드 램프, △LED타입의 간접조명, △독서등, △최고급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 △DVD와 VTR을 재생시킬 수 있는 후석 LCD모니터, △센터 콘솔에 위치한 냉온장고 등 리무진 모델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은 수입밴보다 4000만원 이상 저렴하지만 상품성은 대등하다"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수입밴과는 달리 경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류비도 적게 들고 11인승 승합차로 분류돼 자동차세도 1년에 6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며 경제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차량가격은 자동변속기를 포함해 GX 리무진이 3900만원, GLX 리무진은 4200만원이다. 한편 GM대우차도 2년 6개월에 거쳐 개발돼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윈스톰이 고급 SUV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 4 기준 가변형 터보차저 (VGT) 디젤엔진을 탑재할 이 차량에는 차체자세 제어장치(ESP)와 5단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돼 차세대 SUV로 손꼽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차 역시 올 3분기 중 테라칸 후속으로 고급 SUV 모델인 'EN'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급 SUV 차량을 목표로 개발된 EN은 차체가 신형 싼타페보다 크고 렉서스의 RX330과 BMW X5 등 고급 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동아경제 2006년 4월 5일 김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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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용 다목적차량 '고급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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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도내장 GPS폰' 출시
- 첨단 텔레매틱스 기능 탑재, 휴대폰만으로 무료 GPS 서비스 삼성전자가 블루블랙폰Ⅱ 디자인에 전국지도를 내장하고 길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 등 첨단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한 '지도내장 GPS폰(SCH-V85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지도내장 GPS폰'은 전국정밀지도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칩을 기본적으로 내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휴대폰만 가지고도 무료로 고품질의 GPS서비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지도정보와 GPS를 위한 이동통신서비스용 드라이브 킷이나 전용안테나도 필요 없게 됐다. 특히 사고다발 지역이나 과속주의 구간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미리 알려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즉시 상담원과 일대일로 연결해 주는 '긴급지원 서비스' 등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등산 중에도 '지도내장 GPS폰'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조난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 인기모델이 된 블루블랙폰Ⅱ 디자인에 또 하나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기능까지 탑재한 것은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삼성전자가 휴대폰 중심의 컨버전스를 주도하며 '내 손 안에 큰 세상'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26만2천 컬러 고해상도 TFT LCD, 130만 화소 카메라, 애니콜밴드, 모바일 프린팅, 스팸문자 차단기능,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동아경제 200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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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도내장 GPS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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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도 주춤
-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경기 회복세 후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6.9%보다 둔화한 것이다. 특히 계절조정 전월대비 수치로는 0.6%가 줄어 지난 해 4월(-0.2%) 이후 10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4.1%가 줄었다. 소매업의 감소세는 지난 해 1월(-5.3%) 이후 13개월 만이다. 도ㆍ소매업을 모두 합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늘어났지만, 이것도 1월의 3.8% 증가에는 못 미친다. 또 금융 및 보험업(14.4%), 부동산 및 임대업(11.2%) 등도 1월보다 증가세가 둔화됐고 교육서비스업은 -3.9%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문권순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서비스업 생산이 일견 다소 둔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설 등 불규칙 요인의 영향이 컸다”며 “소비자 기대심리나 주가 등을 볼 때 3월에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경제 200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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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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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받으려 폐가에 전기 연결하고 담 쌓고…
- ‘다 쓰러져 가는 폐가에 전기 연결하고 담 쌓고...’.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 이후 보상을 노린 위법행위가 전점 대담해지고 있다. 도청이전추진지원단은 30일 도청이전 예정지 불법행위 단속 과정에서 홍성 홍북면 한 폐가로 전입한 뒤 증축 행위를 하고 있는 주민을 발견했다. 이 주민은 다 쓰러져 가는 가옥의 외벽을 쌓고 있었으며 전기를 새로 연결한 흔적도 발견됐다. 금방이라도 쓸러질 것같은 폐가는 손도 안댄 채였다. 단속반은 폐가를 이용해 위장 전입한 뒤 증축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홍성군에 현지 확인을 요청했다. 단속반은 위장 전입으로 판단될 경우 증·개축 부분은 보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현재 도청이전 예정지인 홍성 홍북면과 예산 삽교읍 일원의 폐·공가는 50여 가옥으로 파악된다. 충남도는 과다 보상을 노린 각종 위법행위가 점점 대담해지고 지능화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에도 2명의 위장 전입자를 적발, 복귀 조치했고 무단 개간이나 건축 행위도 성행하고 있다. 지장물 보상을 노려 ‘너도 나도 심고 보자’는 식의 나무 식재가 기승을 부리면서 현지 묘목값이 오르는 기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나무 식재, 증·개축 행위 등은 현행법상 처벌할 법규가 없어 단속에 애로를 겪고 있다. 다만 보상을 노린 행위로 판단될 경우 위법 행위 부분에 대하서만 보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도청이전 예정지 보상 범위는 토지 보상과 개간비와 건축물 등 지장물 보상, 영업 및 농업 손실 보상 등이다. 거주자에 대해선 이주자 택지 또는 분양아파트 입주권, 이주 정착금중 한가지 제공되고 세입자에게는 주거이전비 등이 지원된다. 백낙흥 도청이전추진단 총괄지원팀장은 “부동산 투기난 난개발 행위가 증가할수록 도청이전 사업은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현지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아경제 200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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