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7(수)

뉴스
Home >  뉴스  >  산업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업 기사

  • 박성철 신원 회장
    "개성공단은 섬유산업 재도약 발판" "3년후 "씨'브랜드로 中서 500억 매출" “개성공단은 신원뿐 아니라 한국 섬유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대기업 가운데 드물게 개성공단 입주업체로 선정된 신원의 박성철 회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개성공단의 지리적 이점과 북측의 낮은 임금ㆍ무관세 등의 혜택을 활용해 개성공단이 내수시장의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원은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약 40억원을 투자, 8~10개 생산라인을 가동해 연간 40만벌의 베스띠벨리ㆍ씨ㆍ비키 등의 여성복을 생산할 계획이다. 개성공단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공장규모를 3배 가량 늘리고 3,000명 이상의 북측 인력을 고용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박 회장은 “현재 매장을 방문하고 있는 고객수 등을 조사해보면 내수가 회복될 기미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유통전략을 백화점에서 대리점 위주로 짜고 있으며 시장 트렌드를 명확하게 읽고 적기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은 최근 2005년 중국의 유통 자유화 등을 겨냥, 중국 굴지의 기업 가운데 하나인 중신(中信, 자산 82조원)그룹과 손잡고 여성복 ‘씨’의 중국 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었다. 박 회장은 “기존 칭다오 공장은 해외 OEM 수출기지로, 브랜드 진출을 통해서는 내수시장으로 중국을 활용해 신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국이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이 신원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첫번째로 꼽는 것은 ‘인재’다. 그는 “디자인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로 세계의 인정을 받아야만 신원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다”면서 ‘월드클래스’의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의 특명으로 신원은 미국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일본 등 5개 패션 선진국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2만5,000여명의 ‘글로벌 인재’ 가운데 실무에 정통한 핵심 인력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박성철 회장은 "기업을 통해 사회를 복되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청지기로서 기업인이 가져야 할 소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 그는 기업회생을 통해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미련 없이 재산을 포기하기도 했다. 지난 98년 7월 외환위기 속에서 신원이 흔들릴 때 박 회장은 보유주식 전부(22.64%)를 회사에 내놓았다.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흑자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신원의 최대주주는 현재 우리사주조합(12.16%)이다. 믿음경영은 박 회장이 소비자와 주주ㆍ투자자 등에게 약속하는 기업 '신원'의 핵심 경쟁력이다. 믿음을 중요시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사명 '신원'(信元ㆍ최고의 믿음)에서 곧 드러난다.
    • 뉴스
    • 산업
    2004-09-07
  • 한국경제 90년대초 일본 '판박이'
    경제상황, 정책, 소비심리 등 흡사 현대硏,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경제가 지난 90년대초 일본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또다시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 이경 연구위원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월간 '나라경제 9월호'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상황으로 미뤄 '불황의 만성화'가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경제지표상 지난 90년대초 일본의 불황초기와 올해 우리나라 상황이 비슷한 측면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의 경우 일본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지난 89년 1.9% 이후 90-92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으며, 우리나라도 도소매판매가 2002년 8.3% 증가에서 지난해 -1%, 올 5월까지 -2.2%로 지속적인 감소세다. 설비투자 증가율도 일본이 지난 89년 16.6%에서 91년 -2.4%, 92년 -14.2%로 급격히 위축됐는데, 우리나라도 2002년 1.6%에서 지난해 -2.3%, 올 1.4분기 -3.8%로 떨어졌다. 또 부동산투기 억제책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급격히 냉각됐다는 점도 비슷한 양상이며 제조업 공동화 심화, 저금리에 수반한 경기침체, 거시경제 정책의 효과부족 등도 거의 같은 모습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보고서는 이어 경기불황의 구조적인 요인도 양국이 시차를 두고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즉, 정부주도의 성장이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산업의 이중구조가 심화됐으며 후속 신기술 개발이 부진한 점이 공통점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우리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내놓고 있는 금리인하, 적자재정 등의 경제정책이 일본 불황기 때 일본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최근 우리 경제불황의 근본원인이 불확실성에 근거한 심리적 요인이라는 점도 과거 일본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위원은 "일본에 비해 여러가지 여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가 경기부양을 통한 일시적 문제 해소보다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각 경제주체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산업
    2004-09-07
  • 해외서 호평받는 C.S.KIM 캡슐
    유림훼라이트(대표 김창선)가 기존 다이너마이트가 가진 폭음, 폭발 등의 단점을 현저히 보완하고 비산을 없앤 플라즈마(Plazma) 파쇄기 'C.S.KIM 캡슐'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에 대해 유림훼라이트의 김창선 대표는 "도심지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에서 단단한 암석을 파쇄하는 용도로 쓰이는 C.S.KIM은 기존 다이너마이트에 비해 파괴력이 훨씬 뛰어나고 진동과 폭음은 적게 발생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1994년 개발에 착수해 마침내 실용화에 성공한 플라즈마파쇄기 'C.S.KIM 캡슐' 은 알루미늄과 산화칼슘, 산화철 등의 금속산화물에 전기충격을 가해 2만~4만도의 고열을 발생케 해 급팽창시키는 방식으로 암석을 쪼개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C.S.KIM 캡슐' 은 아무리 마찰이나 충격, 열을 가해도 폭발하지 않는 매우 안정된 물질로 섭씨 1천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반응한다. 이는 급팽창하려는 이 제품을 암석처럼 단단한 물질이 둘러싸고 있어야만 폭발력을 발휘하는 특이한 성질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C.S.KIM 캡슐을 손으로 쥐고 1천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손이 다칠 염려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기 때문에 암석파쇄가 아닌 인명살상 등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며 "이는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노벨의 꿈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품들이 대부분 발명가의 실수에서 나온 것처럼 김 대표는 여러 가지 금속분말을 섞어 실험하던 과정에서 'C.S.KIM 캡슐'에 대한 결정 적인 힌트를 얻었다. 지난 60년대 말 전자기기의 핵심 소재인 '훼라이트코아(Ferrite Core)'를 개 발한 그는 생산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던 중 이 같은 힌트를 우연히 발견했다. C.S.KIM 캡슐은 그 동안 해외에서 열린 각종 건축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C.S.KIM 캡슐이 기존 다이너마이트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수출 선을 확보하기 어려웠지만 이 같은 핸디캡을 극복, 최근 미국과 콜럼비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김 대표는 "아무리 좋은 신기술을 개발한다 해도 중소기업은 정작 판매루트를 찾지 못해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나 대기업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아쉬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몇 가지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 중 가장 큰 어려움은 저가의 중국산이 몰려오면서 적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 "주위에서는 저임금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하라는 권유도 많지만 토종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것이 우리 나라 기업으로서의 솔직한 소망이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중국으로 절대로 가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유림훼리아트는 지난 1970년 TV, 컴퓨터 모니터는 물론 모든 전자제품의 구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훼라이트코아(Ferrite Core)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주목 받았다. 지난 91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회사는 원자재의 배합 및 성형, 절삭, 소성, 검사, 포장의 전과정을 자체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기술 집약적 우량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 뉴스
    • 산업
    2004-08-30
  • 경북 북부 11개 시.군 '더 이상 쇠퇴는 안 돼'
    서울서 공동관광설명회 등 지역발전 `몸부림' 경기도 면적의 1.2배나 되지만 수십년동안 국가의 각종 개발정책에서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경북 북부 11개 시.군이 지역 공동발전에 힘을 뭉쳤다. 이들 시.군은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해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을 모색하는 것을 비롯,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을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키로 하는 등 획기적인 지역 발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안동과 영주.상주.문경시 등 4개시와 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 등 7개군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서울지역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과 웰빙바람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시.군의 문화유적지 등 관광자원와 특산물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들 시.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 투어'를 실시하고 11개 시.군 공동 관광지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설명회 직후 11개 시.군 단체장들은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영주 선비촌 및 유교박물관 개장 등 각 지역 주요행사와 시책에 대한 협조를 서로 요청했다. 이들 단체장은 특히 백두대간 보호구역 과다설정에 따른 주민생활 피해 등 각 지역 민원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중앙부처에 개선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1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6월말 모임을 갖고 공무원을 포함, 교수와 NGO 회원 등 시.군당 5∼10명이 참여하는 `북부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혁신협의회' 구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기초단체별로는 안동시가 이미 혁신협의회를 구성, 발족시켰으며 다른 시.군도 혁신협의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은 산업화에는 낙후됐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도산서원과 부석사, 문경새재 등 전통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곳"이라며 "11개 시.군이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책을 모색, 경북 북부지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은 지난 65년도 인구가 171만5천317명에 달했지만 지난 해에는 절반 이하인 81만7천619명 정도로 줄어드는 등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 뉴스
    • 산업
    2004-08-30
  • 고용허가제 본격시행
    고용때 임금.퇴직금 보증보험 가입해야 고용허가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산업연수생제 등 기존 외국인력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업체들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복잡한 구인절차에 대한 업체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으며 기존제도와 새로운 제도의 병행 시행에 따른 업체들의 혼선과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산업연수생 배정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는 중소기업 T사 관계자는 "산업연수생 대신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도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력 도입 자격을 얻기 위해 이미 고용안정센터에 내국인 근로자구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너무 영세하거나 요건이 안돼 산업연수생을 배정받지 못했던 업체들도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 것. 하지만 새 제도 시행에 따른 업체들의 혼선과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 충남의 중소기업 D사 관계자는 "내국인 근로자 구인신청을 통해 인력부족확인서를 받아야 하는 등 신청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며 "하루라도 빨리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이 기간 부족한 인력상황은 어떻게 견디란 말이냐"고 답답해 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새로 인력을 배정받더라도 숙련시키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려 이로 인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더구나 신청업체들이 많이 몰릴 경우 배정을 보장받지도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기존 외국인력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취지에서 고용허가제가 도입됐지만 과연 취지대로 기존 제도 운용상의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사업등록도 안된 영세업체는 물론 합법적인 외국인을 쓰는 업체중에서도 상당수는 배정인력이 부족하고 숙련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를 쓰고 있다"며 "수용문제 등으로 단속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허가제에 따라 노동3권이 보장되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요구수위가 점차 높아져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협중앙회 인력지원단 측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력들의 체류기간이 만기가 되는 3년후에는 직장이동의 자유 등을 요구하는 외국인들의 거리투쟁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며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뉴스
    • 산업
    2004-08-30
  • 전입장벽 극복, '리튬일차전지' 국산기술로 세계무대 진출
    - 세계 시장 점유율 20%에 도전 - 고용량·고효율이 가능한 신 에너지원 개발 목표 리튬일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대표 김동연)이 산업용 전지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츠로셀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함께 해외시장 적극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 제일의 품질을 기반으로 리튬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카메라시장, 계량기시장, 보안장비시장, Pulse 기기시장의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기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비츠로셀은 리튬이 기본 물질로 사용되고 있는 1차전지의 특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현재 개발중인 2차전지와 특수전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굳건한 사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비츠로셀의 김동연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보다도 50% 가량 신장된 370억원이다. 이를 발판으로 3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20%에 도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 지난 4월에는 국방조달본부와 106억원의 군용전지 납품을 위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리튬전지는 일반전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3.0V~3.6V의 전압을 가지면서 전압평탄도 역시 우수하다. 또한 -55℃~-85℃의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고 알카라인 전지보다 에너지밀도가 4배나 높은 반면, 방전율은 낮아 10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조건에서의 자가 방전율이 연간 2% 미만이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 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이 전지는 항공우주 및 군사용 에너지원으로 최근에는 카메라, 컴퓨터, PLC, 감지기, 계량기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비츠로셀은 전반적인 경기침세속에서도 지난해 2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의 7%이상을 지난 91년 설립한 기술연구소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량·고효율이 가능한 신 에너지원 개발을 목표하고 있는 것. 연구소를 바탕으로 비츠로셀은 전극재료와 전해액을 비롯한 부품소재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리튬전지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Super Cap, 특수전지 등의 응용제품들을 90% 이상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적으로는 수입대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비츠로셀의 매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 밖에도 비츠로셀은 초고온 15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전지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리튬이온 2차전지 및 비축전지분야에서 고용량 reserve battery를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중이며 ampule타입의 배터리는 시제품이 제작 완료된 상태이고, 고용량으로 개발될 Thermal battery도 시제품을 제작중이다. 한편 김 대표는 "국가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이공계인으로서 국가경제 살리기에 이바지 하고 싶다. 국가경제력의 원동력은 기술에서 시작되는 만큼 기술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공계인으로 자신을 한정하지 않고 경영전문가로서 비츠로셀을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냈겠다."고 전했다. 이는 김 대표가 경영혁신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5월에는 당진군 합덕공장과 예산군 신암공장 통합했고, 금년에는 ERP 도입과 V-VHR 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진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츠로셀은 지난 1987년 설립된 테크라프로가 전신인 비츠로셀은 2002년 비츠로테크와 KTB네트워크가 공동 인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테크라프로 시절 세계적인 특허보유업체인 미국 Wilson Greatbatch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비츠로셀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리튬일차전지 분야의 선구자다.
    • 뉴스
    • 산업
    2004-08-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