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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호평받는 C.S.KIM 캡슐
    유림훼라이트(대표 김창선)가 기존 다이너마이트가 가진 폭음, 폭발 등의 단점을 현저히 보완하고 비산을 없앤 플라즈마(Plazma) 파쇄기 'C.S.KIM 캡슐'의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에 대해 유림훼라이트의 김창선 대표는 "도심지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에서 단단한 암석을 파쇄하는 용도로 쓰이는 C.S.KIM은 기존 다이너마이트에 비해 파괴력이 훨씬 뛰어나고 진동과 폭음은 적게 발생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1994년 개발에 착수해 마침내 실용화에 성공한 플라즈마파쇄기 'C.S.KIM 캡슐' 은 알루미늄과 산화칼슘, 산화철 등의 금속산화물에 전기충격을 가해 2만~4만도의 고열을 발생케 해 급팽창시키는 방식으로 암석을 쪼개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또한 'C.S.KIM 캡슐' 은 아무리 마찰이나 충격, 열을 가해도 폭발하지 않는 매우 안정된 물질로 섭씨 1천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반응한다. 이는 급팽창하려는 이 제품을 암석처럼 단단한 물질이 둘러싸고 있어야만 폭발력을 발휘하는 특이한 성질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C.S.KIM 캡슐을 손으로 쥐고 1천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손이 다칠 염려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기 때문에 암석파쇄가 아닌 인명살상 등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며 "이는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노벨의 꿈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명품들이 대부분 발명가의 실수에서 나온 것처럼 김 대표는 여러 가지 금속분말을 섞어 실험하던 과정에서 'C.S.KIM 캡슐'에 대한 결정 적인 힌트를 얻었다. 지난 60년대 말 전자기기의 핵심 소재인 '훼라이트코아(Ferrite Core)'를 개 발한 그는 생산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던 중 이 같은 힌트를 우연히 발견했다. C.S.KIM 캡슐은 그 동안 해외에서 열린 각종 건축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C.S.KIM 캡슐이 기존 다이너마이트에 비해 비싼 가격 때문에 수출 선을 확보하기 어려웠지만 이 같은 핸디캡을 극복, 최근 미국과 콜럼비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김 대표는 "아무리 좋은 신기술을 개발한다 해도 중소기업은 정작 판매루트를 찾지 못해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나 대기업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아쉬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몇 가지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 중 가장 큰 어려움은 저가의 중국산이 몰려오면서 적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 "주위에서는 저임금 시장인 중국으로 진출하라는 권유도 많지만 토종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것이 우리 나라 기업으로서의 솔직한 소망이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중국으로 절대로 가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유림훼리아트는 지난 1970년 TV, 컴퓨터 모니터는 물론 모든 전자제품의 구성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훼라이트코아(Ferrite Core)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주목 받았다. 지난 91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회사는 원자재의 배합 및 성형, 절삭, 소성, 검사, 포장의 전과정을 자체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기술 집약적 우량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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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30
  • 경북 북부 11개 시.군 '더 이상 쇠퇴는 안 돼'
    서울서 공동관광설명회 등 지역발전 `몸부림' 경기도 면적의 1.2배나 되지만 수십년동안 국가의 각종 개발정책에서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경북 북부 11개 시.군이 지역 공동발전에 힘을 뭉쳤다. 이들 시.군은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해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을 모색하는 것을 비롯,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을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키로 하는 등 획기적인 지역 발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안동과 영주.상주.문경시 등 4개시와 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 등 7개군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서울지역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과 웰빙바람 확산으로 늘어나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시.군의 문화유적지 등 관광자원와 특산물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들 시.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 투어'를 실시하고 11개 시.군 공동 관광지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설명회 직후 11개 시.군 단체장들은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영주 선비촌 및 유교박물관 개장 등 각 지역 주요행사와 시책에 대한 협조를 서로 요청했다. 이들 단체장은 특히 백두대간 보호구역 과다설정에 따른 주민생활 피해 등 각 지역 민원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중앙부처에 개선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1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6월말 모임을 갖고 공무원을 포함, 교수와 NGO 회원 등 시.군당 5∼10명이 참여하는 `북부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혁신협의회' 구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기초단체별로는 안동시가 이미 혁신협의회를 구성, 발족시켰으며 다른 시.군도 혁신협의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은 산업화에는 낙후됐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도산서원과 부석사, 문경새재 등 전통 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곳"이라며 "11개 시.군이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책을 모색, 경북 북부지역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은 지난 65년도 인구가 171만5천317명에 달했지만 지난 해에는 절반 이하인 81만7천619명 정도로 줄어드는 등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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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30
  • 고용허가제 본격시행
    고용때 임금.퇴직금 보증보험 가입해야 고용허가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산업연수생제 등 기존 외국인력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업체들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복잡한 구인절차에 대한 업체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으며 기존제도와 새로운 제도의 병행 시행에 따른 업체들의 혼선과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산업연수생 배정을 신청했다가 탈락했다는 중소기업 T사 관계자는 "산업연수생 대신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도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력 도입 자격을 얻기 위해 이미 고용안정센터에 내국인 근로자구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너무 영세하거나 요건이 안돼 산업연수생을 배정받지 못했던 업체들도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 것. 하지만 새 제도 시행에 따른 업체들의 혼선과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 충남의 중소기업 D사 관계자는 "내국인 근로자 구인신청을 통해 인력부족확인서를 받아야 하는 등 신청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며 "하루라도 빨리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이 기간 부족한 인력상황은 어떻게 견디란 말이냐"고 답답해 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새로 인력을 배정받더라도 숙련시키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걸려 이로 인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더구나 신청업체들이 많이 몰릴 경우 배정을 보장받지도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 기존 외국인력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한다는 취지에서 고용허가제가 도입됐지만 과연 취지대로 기존 제도 운용상의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사업등록도 안된 영세업체는 물론 합법적인 외국인을 쓰는 업체중에서도 상당수는 배정인력이 부족하고 숙련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를 쓰고 있다"며 "수용문제 등으로 단속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허가제에 따라 노동3권이 보장되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요구수위가 점차 높아져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협중앙회 인력지원단 측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력들의 체류기간이 만기가 되는 3년후에는 직장이동의 자유 등을 요구하는 외국인들의 거리투쟁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며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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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30
  • 전입장벽 극복, '리튬일차전지' 국산기술로 세계무대 진출
    - 세계 시장 점유율 20%에 도전 - 고용량·고효율이 가능한 신 에너지원 개발 목표 리튬일차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대표 김동연)이 산업용 전지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츠로셀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함께 해외시장 적극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 제일의 품질을 기반으로 리튬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카메라시장, 계량기시장, 보안장비시장, Pulse 기기시장의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기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비츠로셀은 리튬이 기본 물질로 사용되고 있는 1차전지의 특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현재 개발중인 2차전지와 특수전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굳건한 사업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비츠로셀의 김동연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보다도 50% 가량 신장된 370억원이다. 이를 발판으로 3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20%에 도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 지난 4월에는 국방조달본부와 106억원의 군용전지 납품을 위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리튬전지는 일반전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3.0V~3.6V의 전압을 가지면서 전압평탄도 역시 우수하다. 또한 -55℃~-85℃의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고 알카라인 전지보다 에너지밀도가 4배나 높은 반면, 방전율은 낮아 10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조건에서의 자가 방전율이 연간 2% 미만이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 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이 전지는 항공우주 및 군사용 에너지원으로 최근에는 카메라, 컴퓨터, PLC, 감지기, 계량기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비츠로셀은 전반적인 경기침세속에서도 지난해 2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의 7%이상을 지난 91년 설립한 기술연구소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량·고효율이 가능한 신 에너지원 개발을 목표하고 있는 것. 연구소를 바탕으로 비츠로셀은 전극재료와 전해액을 비롯한 부품소재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리튬전지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Super Cap, 특수전지 등의 응용제품들을 90% 이상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적으로는 수입대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비츠로셀의 매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이 밖에도 비츠로셀은 초고온 15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전지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리튬이온 2차전지 및 비축전지분야에서 고용량 reserve battery를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중이며 ampule타입의 배터리는 시제품이 제작 완료된 상태이고, 고용량으로 개발될 Thermal battery도 시제품을 제작중이다. 한편 김 대표는 "국가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이공계인으로서 국가경제 살리기에 이바지 하고 싶다. 국가경제력의 원동력은 기술에서 시작되는 만큼 기술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공계인으로 자신을 한정하지 않고 경영전문가로서 비츠로셀을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냈겠다."고 전했다. 이는 김 대표가 경영혁신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5월에는 당진군 합덕공장과 예산군 신암공장 통합했고, 금년에는 ERP 도입과 V-VHR 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진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츠로셀은 지난 1987년 설립된 테크라프로가 전신인 비츠로셀은 2002년 비츠로테크와 KTB네트워크가 공동 인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테크라프로 시절 세계적인 특허보유업체인 미국 Wilson Greatbatch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비츠로셀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리튬일차전지 분야의 선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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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30
  • 7월 소비자물가 4% 넘을 듯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국내외 금융기관의 이코노미스트 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폴)를 실시,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지 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1%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선 것은 연중 최고치이자 지난 2003년 3월이후 1 년4개월만이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 6월 3.6% 상승하면서 이미 정부의 물가 억제 범위(3%±0.5%) 를 넘어섰다. 이번 폴에서는 씨티은행이 4.3%, 대우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4.2 %, 현대증권, SK증권, 동원증권, 대투증권이 각각 4.1%, 한국투자증권과 대신경제연 구소가 각각 4.0%의 예상치를 내놨다. 한국경제연구원과 제일투자증권, 교보증권은 각각 3.9%, 우리증권과 한누리투자 증권, 한화증권이 3.8%, 하나증권이 3.6%를 제시했다. 7월 물가가 이처럼 치솟은 것은 공공요금 인상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런 소비자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재 현대증권 거시경제 팀장은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고유가로 인한 상승압 력이 상존하고 있으나 여전히 비용요인이 물가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수요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은 미미하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확산될 가능성은 희박하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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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8
  • 中企 단체수의계약제 1~2년 유지
    열린우리당 홍재형(洪在馨) 정책위의장은 26일 중소기업협동중앙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22일 정부가 폐지하기로 결정한 단체수의계약제도를 1~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의장은 이날 “1~2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단체수의계약제도를 검토한 뒤 그동안 중소기업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이어 “단체수의계약제도가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으나 제도의 공과(功過)가 있다”며 “중소기업도 살리고 공정경쟁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행정부와 협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공공기관 수요품을 중소기업조합을 통해 우선 구매토록 한 단체수의계약제를 40년 만에 폐지하겠다고 발표, 중소기업중앙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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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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