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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상반기 순이익 사상 최대
    국내은행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04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집계'에 따르 면 국내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5천8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 려 2조8천540억원이 늘었다. 이는 반기별 실적으로는 최대규모로 종전까지는 2002년 상반기의 3조5천263억원 이 최고기록이다. 또 영업이익은 3조9천88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조7천977억원이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들어 국내의 19개 은행 모두가 예외없이 흑자를 냈다"면서 "대출채권이 증가하면서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제외한 `이자순수익'이 크게 늘어 난 반면 거액의 신규부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액이 작년말에 비해 60조원이 늘면서 이자순수익이 1조6천억 원 가량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의 업황 호조로 이 부문 대손상각비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천억원 가량 감소했다. 또 작년 상반기 8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분법 평가이익이 6천억원 가량 흑 자로 돌아선 가운데 방카슈랑스 시행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740억원 가량 발생하고 보유주식 처분에 따른 유가증권투자이익도 2천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내달 15일 이후 은행별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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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6
  • 정부, 환경산업 중국 진출 촉진전략 추진
    中 환경시장 연 15-20% 성장 전망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한 중국의 환경산업 시장이 향후 15-20년간 연 15-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진출 촉진 전략을 마련, 국내 환경산업의 체계적 진출 지원에 나섰다. 환경부는 국내 환경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경산업) 중국 진출 촉진전략'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는 상하이(上海), 랴오닝(遼寧), 베이징(北京) 등 10개 최우선 진출 지역을 선정했다. 환경부와 업계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별로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립지나 오.폐수 처리장 등 수주규모가 크고 연계상품의 동반수출 효과도 큰 플랜트 수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와 재정경제부가 하반기에 부처간 정책현안 혁신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 환경시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2008년 올림픽 유치 등으로 향후 15-20년 간 연 15-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환경오염개선 투자액은 98년 723억 위앤에서 99년 820억 위앤, 2000년 1천60억 위앤, 2001년 1천106억6천만 위앤, 2002년 1천363억4천만 위앤으로 연평균 18%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도 98년 0.92%에서 2002년 1.33%로 지속적으로 커져 왔다. 이중 하수 종말 처리장, 폐기물 처리장 등 도시환경 기초시설 건설에 투자하는 비중이 2002년 785억3천만 위앤(57.6%)에 이르는 등 전체 투자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10차 5개년 계획 기간(2001∼2005년)에 환경 부문에 7천억 위앤(한화 1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절반도 투자하지 못했으며 11차 5개년 계획 기간(2006∼2010)에도 최소 2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 나라 환경산업의 중국 수출 실적(수주액 기준)은 2002년 2천490억원, 지난해 1천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 환경산업은 첨단 환경기술분야는 선진국에 비해 경쟁력이 낮지만 사후처리 등의 분야에서는 기술격차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특히 오.폐수처리, 집진 기술 등은 선진국 대비 70-80%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종업원 50인 이하 소기업이 86%에 이르는 등 영세한 규모 때문에 플랜트 공사 수주에 한계가 있다는 점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환경기초시설의 투자가 어느 정도 완비되어감에 따라 향후 국내 환경시장의 성장률이 점차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진출이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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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9
  • 기술평가인증 획득 기업 대출 쉬워진다
    중기 신용평가기관 설립 연말 본격 착수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은 은행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조성익 국장은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분리돼 기술평가업무만을 전담하게될 기술평가기관에서 인증서를 받는 기업은 신용대출을 받을 때 은행대출이 쉽도록 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를 경감시켜주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중소기업대책 마련을 총괄하고 있는 그는 또 "중소기업 전문 신용평가기관(CB)을 설립하기 위한 위원회를 연말까지 구성,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용평가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회사의 설립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보와 기신보 신용평가 부문의 통합으로 기능이 확대.전문화되면 많은 금융기관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기신보와 신보의 중소기업 신용정보부문은 규모가 영세하고 은행과 업무가 중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국장은 채용장려금이 재정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중 하나는 인력확보"라고 설명하고 ""고용장려금제도는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중기대책은 은행창구를 통해 중소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는 등 자금과 관련된 대책이 50% 이상"이라고 소개하고 "융자를 투자로 전환하고 1년 단기대출을 3~5년으로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모든 중소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효율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했다"며 최근 중기대책 마련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0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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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9
  • 2005 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
    10개국 148개 업체 참가 신청 `2005 서울 모터쇼'가 완성차 및 부품업체 148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05 서울모터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완성차 30개사(국내 8개사, 해외 22개사), 부품업체 118개사 등 세계 10개국, 14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내 완성차 메이커 중에서는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 프로토 자동차, 대우타타, 대우버스 등 8곳이, 수입차업계에서는 BMW,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폴크스바겐, GM, 포드 등이 참가한다. 씨멘스VDO, 로버트보쉬, 만도, 한일이화, 평화발레오 등 유명 부품업체들도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되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5년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 전시면적은 역대 최대인 1만6천225평에 이른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세대 친환경 차량과 첨단 부품, 경유승용차 등도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3개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95년부터 격년제로 서울 국제모터쇼를 개최해 왔으며 한국수입차협회는 1, 2회 모터쇼 참가 뒤 전시공간 위치 선정과 수익금 배분 등의 이견으로 3회(99년) 모터쇼 참가를 거부하고 2000년부터 독자적으로 모터쇼를 열어오다 내년부터 국산차와 수입차 모터쇼를 통합키로 양측이 의견을 모았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다임러크라이슬러트럭코리아 등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산하 상용차위원회는 모터쇼 주최측의 태도를 문제삼아 최근 불참을 결정했다. 20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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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9
  • 원주지역 수도권 기업체 이전 활기
    원주시, 2천년부터 6월말...308개이전 첨단 의료기기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강원도 원주지역에 기업체 이전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원주시는 본격적으로 유치운동에 나선 지난 2000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수도권 지역 등에서 원주로 이전한 기업체는 모두 308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첨단의료기기산업 관련 기업체를 중심으로 모두 45개 업체가 이전했으며 연말까지는 80개 업체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 가운데 의료기기산업의 집중화를 위해 문막읍 동화리에 이달말 준공예정인 33만여㎡규모의 의료기기산업 전문공단에 현재까지 모두 14개업체와 입주계약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전문공단 인근에 333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까지 조성 예정인 49만5천㎡ 규모의 동화지방산업단지에 외국 기업 전용단지를 따로 만들어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인 GE사 등 세계적 의료기기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과장을 팀장으로 한 기업유치전담팀을 구성,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이달중 '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0월에는 대규모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이어 원주지역이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신도시 건설 추진, 혁신 클러스터 시범단지 지정 등으로 도시발전 기대심리가 높아 수도권일대 기업체로 부터 이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며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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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9
  • 브랜드 아닌 기술로 승부한다
    보통 자동차 바퀴를 뭉뚱그려 휠이라고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분류하자면 차량의 중량을 모두 지지하고 구동력과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는 마지막 역할을 담당한 것이 휠이다. 언뜻 듣자면 휠이 차지하는 역할이 적다고 느껴질지도 모르나 엔진의 힘을 타이어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가장 중요한 중간 매개체인 셈이다. 최근 이 휠 시장에 알루미늄 휠이 새로 등장하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스틸 제품과 달리 안전성과 연비 기능을 개선시킨 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알루미늄 휠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 중에 (주)대성메탈테크닉(대표 손석한)이 있다. (주)대성메탈테크닉의 알루미늄 휠은 기존의 스틸보다 훨씬 가벼운 질량으로 인해 스프링의 하부중량을 경감하여 차의 운동성과 조종 안정성을 대폭 개선하고 연비를 대폭 증가시킨 것이 장점이다. 방열성도 뛰어나 브레이크와 타이어의 고열화에 위한 성능저하를 방지함과 동시에 수명도 연장시키는 부가효과도 발생한다. 스티어링(steering)의 진동을 상당부분 저감시켜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조형성이 뛰어나 디자인이 우수한 점도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세계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에서도 점차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주)대성메탈테크닉의 수출 실적 중 70∼80%가 미국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만큼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주)대성메탈테크닉이 지금과 같은 최고의 휠 전문기업이 되기까지의 연혁은 간단치 않았다. 1995년 재생 알루미늄 전문 기업으로 출발하여 내수판매에만 주력하다가 96년 하반기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생산설비를 갖추며 휠 전문기업의 시작을 알렸지만, 당시 한국을 초토화시켰던 IMF의 한파는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지독한 내수침체로 인해 폐업의 위기까지 몰렸던 회사는 99년 12월, 10여명의 알루미늄 휠 제조인력이 현 대표인 손석한 사장을 중심으로 모이면서 드라마틱하게 기사회생했다. 손석한 사장은 회사의 이 비약적인 발전의 비결을 인본주의 경영, 투명경영, 철저한 품질관리 세 가지로 요약한다. (주)대성메탈테크닉의 임직원들간의 끈끈한 교류는 익히 알려진 바다. 틈나는 대로 운동경기를 갖고 직원 회식 자리를 열어 대화를 나누며 정을 쌓다 보니 자연히 직원들간에 단결이 잘 이뤄져 생산 효율성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 매월 영업실적을 공개하는 투명한 경영방침과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철두철미한 품질관리 역시 그의 소신이다. 지금 경제계의 공통된 난관인 저가의 중국산 제품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문제는 (주)대성메탈테크닉이라고 다르지 않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중국산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제조업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는 금융권에서는 기업의 처지를 감안하여 채무 상환의 과도한 독촉을 자제하고 정부는 기업의 잠재가치를 파악하여 제대로 선별해서 지원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는 손사장. 밀려드는 해외수주로‘쉴 틈도 없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그의 웃음에서 중소기업의 희망을 읽는다. 20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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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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