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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금성정공-영원한 황금률 '고객만족'
    세계적 압축공기 클리닝 시스템 구축 최근 원자재 비용이 70%이상 상승하고 달러가 지속적인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는 IT산업에만 치중해 있고, 이로 인해 이른바 ‘굴뚝산업’으로 불리는 제조업계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주)금성정공(www.ksair.co.kr 대표이사 박흥석)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제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기술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하락 등 요즘처럼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생산하는 것과 새로운 아이템의 개발 밖에는 없습니다” 기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흥석 대표의 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사관계 정립, 주5일제 등 근로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등 여건은 상당히 열악한 실정으로 외자유치 등 적극적인 정책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기술력을 중요시하는 업체답게 금성정공은 압축공기 클리닝 시스템 분야를 국산화 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했다는 것으로 업계에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압축공기는 산업현장의 주요 동력원으로서 압축공기 클리닝 시스템은 에어 콤프레셔(Air Compressor)에 의해 대기 중의 습한 공기를 흡입, 가입할 때 시스템 내외부의 흡입되는 각종 불순물로 인하여 압축공기 라인의 빠른 부식과 각종 공압작동기기의 수명 단축 및 기능 저하로 생산성이나 품질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되는 부분이었다. 초기 미국과 일본 등 수입에 의존하던 압축공기 클리닝 장비는 현재 99%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나타내고 있고, 이제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등으로 역수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초기 기술투자에 막대한 자본을 아끼지 않았던 금성정공은 바로 지금의 압축공기 분야 최고 기술 보유업체로 국내 기술을 세계에 알린 장본인인 것이다. 이는 또한 외산을 사용할 경우 A/S 기간이 오래 걸리고 품질 관리와 높은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가격이나 유지비용에 있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마련했다는 장점이 있다. 금성정공의 제품에는 세계 수준의 품질과 ISO9001인증서를 비롯해 특허만 해도 30여개에 이른다. 이만하면 압축공기 클리닝 시스템 업계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이라 자부할 수 있어 보인다. 그동안 이룩해온 성과들이 모두 엔지니어로서의 자부심으로 남는다고 이야기 하는 박 대표는 제조업은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으면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처럼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기술 투자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엔지니어로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 외에 더한 보람은 없다는 것이다. 해외 여러 나라뿐만 아니라 국내 삼성과 현대 등 조선소에 납품되고 있는 금성정공의 제품은 정밀도 면에서 완벽한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연구실 등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답게 일본 시공업체에서는 “기술이 아니라 과학”이라는 극찬까지 얻어냈다. 금성정공은 공장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자결제 시스템과 ERP시스템에 의한 인력관리 등으로 시장 변화에 따른 신속하고 능동적인 관리시스템과 첨단화된 경영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환률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40%이상을 해외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금성정공은 국내외 매출을 동시에 증가시켜 10%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금성정공이 중소기업에 불어온 악재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경제 2005년 6월 8일 장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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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0
  • 표준전자문서 보급·확산 급물살
    지난해 30억장 이상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비용절감 2조원 업체들의 사용이 점차 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의 기준이 마련된다. 산업자원부는 전자문서의 보급확산 방안으로 6월부터 표준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한 인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업체나 중계업체(ASP사업자 포함) 그리고 솔루션 업체에서 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가 표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인증된 전자세금계산서는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사이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해 주고, 이용자에게는 편리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자부 산하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수행하며, 첫 번째 신청접수는 5월 30일~6월 10일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검증시스템(http://certi.remko.or.kr)을 통해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6월 13~25일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이를 통과한 업체에 대해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사업자(ASP사업자 포함) 중 계사업자, 솔루션사업자 등이며, 심사기준인 표준전자세금계산서는 2001년부터 4년간 업계의 합의를 통한 표준화 작업을 거쳐 KEC(산자원 한국전자문서교환위원회)에서 제·개정한 바 있다. 한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인증 시행에 앞서 4월에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시범사업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 그 중 5개 업체(신용보증기금·조달청·한국물류정보통신·전자증명원·LG-CNS)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시범사업을 통과한 5개 업체는 6월 시행되는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는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사업을 위해 업계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준비위원회'를 구성, 인증 범위·방법·규정 등을 제정했다. 또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및 심사도구인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검증시스템(http://certi.remko.or.kr)을 개발, 인증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산자부 이은호 전자상거래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인증사업은 국내외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각 기업들이 전자세금계산서를 개별적으로 개발·사용함에 따라 호환이 안되던 부분을 해소시켜 앞으로 전자문서의 이용이 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난해 업계에서 약 30억장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됐으며 이에 따른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는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인증사업의 시행으로 전자세금계산서의 이용이 10%만 증가하더라도 약 2천억원 정도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은호 과장은 "인증된 전자세금계산서를 통해 기업간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종이 없는 비즈니스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표준에 근거한 검증방식을 부가적으로 도입해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의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높여 범용성을 증대시키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전자문서의 유통을 확산함으로써 국내 e-비즈니스 표준화 기반을 조기에 정착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아경제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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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0
  • 한국항공우주산업, 6시그마 Kick-Off 개최
    세계 10위권 이내의 항공업체 위해 혁신문화 정착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 :정해주)(이하 KAI)는 사천 본사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6시그마 Kick-Off 행사를 갖고 전사 차원의 경영혁 신운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KAI는 지난 3월 2일 내부 경영효율을 제고하고, 사천 지역의 항공산업 집적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본사를 사천으로 이전하는 한편, 120여개의 팀을 80개로 대폭 줄여 조직을 군소화 하였으며, 인사 및 관리시스템을 개편과 동시에 직급별 세미나를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6시그마는 품질 혁신과 고객 만족을 통해 회사 경영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1세기형 기업경영 전략으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여 성공을 거둔 검증된 기법으로, KAI는 항공산업의 특성에 맞는 모델을 구축하여 ‘KAI식 6시그마’fk는 회사 고유의 혁신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I식 6시그마에는 효율적인 항공기 개발을 위한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법의 정착, 수출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원가절감 및 항공기 설계에서 생산까지의 Lead Time 단축 등 경영 전반의 혁신활동이 내재되어 있다. KAI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Kick-Off 행사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본부별로 성과지표를 선정하여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한편, 군·민수사업 모두 원가를 기준으로 통합 관리하려는 강력한 혁신 의지를 다진 것” 이라고 밝혔다. KAI는 6시그마 혁신 활동을 통해 금년 하반기에만 11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KT-1의 인도네시아 수출 이외에 현재 추 진중인 중남미, 동남아, 중동에 대한 항공기 추가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 정해주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KAI식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0년 세계 10위권 항공업체 진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중추적인 활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아경제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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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9
  • 외식가격 상승률 '제자리'
    손님없어 식당 등 썰렁… 가격상승 3년5개월 만에 최저 외식 가격 상승률이 3%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3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구내식당 식사비는 200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불고기, 돼지갈비, 설렁탕 등 외식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 올랐다. 이러한 상승률은 2001년 12월의 2.5% 이후 최저치고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보다 훨씬 낮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1999년 -0.9%를 기록한 이후 ▷2001년 1.7% ▷2002년 3.3% ▷2003년 3.7% ▷2004년 3.9% 등으로 꾸준하게 높아졌으나 올 들어 1월 3.1%, 2월 3.2%, 3월 3.0%, 4월 3.0% 등으로 둔화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으로 손님 수가 줄면서 업체들이 가급적이면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라면(-0.7%), 김밥(-0.8%), 회덮밥(-0.7%), 맥주(-0.7%) 등이 2~10개월 동안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칼국수 가격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떨어졌다. 직장인의 주요 식사 메뉴인 김치찌개 백반(0.6%), 자장면(0.7%), 된장찌개 백반(0.8%), 냉면(1.1%), 설렁탕(1.8%) 등의 가격 상승률도 1%대 이하였다. 하지만 구내식당의 식사비 상승률은 5.7%에 달해 2001년 통계 편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동아경제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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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9
  • 수도권 전세가격 하락세
    수도권 환란 이후 첫 감소 수도권 전세가격이 환란 충격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부진과 함께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수도권에 입주물량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지역의 평균 전세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0.2% 떨어진 데 이어 5월에도 0.3%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로 내림세를 보인 것은 외환위기 충격으로 21개월 연속 하락했던 1998년 9월∼200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의 연도별 전세가격 상승률은 97년 4.2%에서 98년 0.6%로 둔화됐다가 99년 -5.2%, 2000년 -0.1%로 돌아선 뒤 ▷2001년 6.7% ▷2002년 9.5% ▷2003년 5.5% ▷2004년 2.3% 등을 나타냈다. 경기지역 전세가격도 98년 10월~200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3월에 0.1%가 떨어진 데 이어 4월에는 0.2%, 5월에는 0.3% 각각 하락했다. 수도권의 월세가격도 외환위기의 충격이 컸던 1998∼2000년 이후 처음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아경제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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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9
  •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박덕흠- 변화·독창력 통해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해야
    도덕경영으로 무장 ..... 합리적 제도개선에 앞장 검소함·투명경영 기반 .... 직원 복지정책 활성화에 역점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무엇이든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것은 항상 새로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새로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젊다는 것이고, 활력이 있다는 것이며 언제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거 장구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우리민족이지만 새롭게 변화하지 않고서는 앞으로를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변화란 생존의 기본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서울소재 6,000여 회원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박덕흠 이하 전건협)는 회원의 권익보호와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단체이다. 이 단체 역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변화 앞에 박덕흠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있다. 현 박덕흠 회장은 취임 당시 젊은 기수론의 선두주자로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평가받았던 인물이다. 취임후 1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난 현재 그가 남긴 발자국은 굵직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화려한 것만도 아니다. 다만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향기가 있는 리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시대에 맞는 모습을 알맞게 연출할 줄 알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건설경기의 회복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요즘에는 더욱 전건협과 박 회장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젊은 기수론의 선두주자 건설업계의 보수적인 성향을 감안할 때 박 회장의 취임은 그 자체가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제 겨우 50대초 반을 넘긴 건설업자가 6000여 회원사의 수장이 될 것이라고는 기존 전건협을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젊은 피 수혈이라는 대세와 박 회장의 진취적인 개혁성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했고, 이를 통해 전건협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것이다. 박 회장은 “아직도 전건협 사이에서는 나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비교해 한창 일할 나이기 때문”이라고 소탈하게 웃어 보인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각종 체육대회를 비롯한 단합대회 개최로 회원들간 거리를 좁히고 화합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박 회장은 지난 5월초 송파구 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평소에도 친목의 중요성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리더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경영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 등 그가 지난 시간 이룩한 업적은 회원사 모두에게 꼭 필요했던 부분들로 기존과 비교해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입찰 수수료폐지는 그동안 회원사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던 것을 일소에 해소함으로써 경제적 지원 못지않은 효과를 냈다. “처음 수수료 폐지를 단행할 때만해도 서울시에서 100억원이 넘은 입찰 수수료 수입을 포기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건설업자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임을 지속적으로 설득시켰고, 이에 서울시 측에서도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덕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때를 회상하는 박 회장은 여러 곳에서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많아, 자신이 살아온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고 한다. 시대에 맞는 첨단 서비스 제공 박 회장이 설립한 경영지원센터에서는 사업이 영세한 회원사들에게 변호사나 회계사를 이용,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각종 법률지원과 회계지원을 하고 있다. 경영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자문해 주는 경영지원센터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당초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조직 및 운영의 문제부터 공약목표, 인사 노부관리 등 경영상의 문제점들을 찾아내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순회 교육을 실시, 회원사들이 정보에 뒤처지지 않도록 빠른 정보제공, 찾아가는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회원사들은 “사업이 영세해 경영상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하소연 하거나 도움 받을 곳이 없었는데 경영지원센터가 설립 이후에는 마치 우리회사의 고문변호사처럼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건설업자의 경우 10%만이 여유로운 상태로 대부분 업자들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건협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비회원사도 자연스레 유입될 것”이라고 한다. 정도경영은 꼭 지켜야 할 일 박 회장은 회원사들 앞에서면 항상 허리가 휘어져 있다. 예의를 중시해 온 것이 생활이 되었고 경영자의 덕목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품 때문에 불편함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주위에서는 귀뜸 한다. “전임 회장(현 협회장)이 투명하게 잘 다듬어 놓은 바탕 위에 최소한 물을 흐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투명 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주인 없는 협회라는 생각으로 가끔씩 유혹에 부딪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투명경영을 지키지 않고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는 마지막까지 꼭 지켜야 할 일입니다” 이밖에도 협회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회원사들 위해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는 것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스마일 운동’을 통해 마음까지도 전해지는 서비스를 목표로 항상 새로운 이미지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화, 신기술 만이 살길이다. 박 회장은 “최근 정부의 각종 규제와 경기악화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대책은 건설 각 부분을 특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향후 건설업계의 방향을 지적했다. 똑 같이 일해서는 똑 같은 결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건설 각 부분 하나하나 특화된 전문기술을 개발해 장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기술이나 특성화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일선 기업들도 외국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를 돌아보며 많이 경험하고 많이 느끼는 경영을 시도해야 하며, 정보가 곧 기술이라는 생각으로 상호 정보교환과 수집에 더욱 치중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 회장 자신도 과거 시간이 허락하는 한 세계 우수한 기술을 직접 보고 느꼈던 경험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설명하는 현 건설업계 체질개선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시 아직도 ‘변화’를 두려워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 모두가 각자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다보면 전체적인 틀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전체를 생각하는 마인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피력한다. 최근 개정 건설산업기본법의 시행을 앞두고 이보다 한발 앞서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차원이 아니라 업계 스스로가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건설업계가 주가 되는 제도개선을 실현해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지금까지도 많이 변화되고 있지만 변화는 늘 추진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시대흐름 속에 묻힐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반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그간 수직적 구조에 대해서는 이제 어는 정도 수평적인 구조가 이뤄진 상태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틀을 부정할 수는 없지 않겠냐며 결국은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이니 만큼 상생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흐름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할 당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좌절도 많았다는 박 회장은 “무언가 하고자 하는 승부근성이 지금의 위치를 만들어 주었다”며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만 있으면 결코 좌절은 없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회원과 함께 ‘동반자이며 격려자’가 되기를 자청했던 박 회장이 건설산업의 활성화라는 현시대의 과제 앞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사뭇 기대가 된다. 주요학력 1983년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 2001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토목공학과(공학석사) 2004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토목공학과 재학(박사과정) 주요경력 2000년 서울 수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2002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2003년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 총동문회장 2003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2004년 송파구 체육회 회장 /동아경제 2005년 5월 25일 장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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