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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선도기업 / 하스토피아 신영(주) 정학모 회장
    온수방식 탈피 공기순환 온돌 판넬 1974년 설립해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건축설계 분야를 이끌어온 (주)하스토피아 신영(www.hastopia.co.kr 대표 정학모)이 공기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인 HATOS(하토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신영이 개발한 하토스(Heating Air-Conditioning Total Ondol System)는 기존 온수를 이용한 바닥 복사난방 방식을 공기순환 방식의 공기온돌로 개선하여 바닥 복사난방, 대류난방 및 냉방, 환기설비를 겸비하고 있는 일체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 7년간의 긴 연구 끝에 개발한 하토스 시스템은 건식 조립형 이중구조 판넬을 이용 바닥에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 했다. 공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기존 온수를 이용할 때와 비교해 동파와 누수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바닥에 일정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층간 소음을 25dB 가량 감소시켰고, 습식 설비에 비해 공사기간을 상당부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에너지 손실이 없다는 것도 기존 온돌과의 차별적 특징이다. 복사 난방의 경우 실내 온도가 18℃미만에서는 쾌속 난방을 통해 대류난방으로 운전해 짧은 시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18℃이상일 경우에는 복사난방으로 자동전환 되어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했다. 여기에 실내 온도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시스템 선택에 따라 대류난방의 운전이 가능하게 했고 실내 공기 오염 정도에 따라 신선한 공기를 유입, 실시간 실내 오염도를 측정하는 자동 환기설비를 겸비한 토털 시스템이다. 정학모 대표는 “현대 주거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그에 따른 온돌방식에도 변화와 차이가 있어야 한다”며 “요즘은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준비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모든 효율성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신기술마크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설계반영된 곳만 수십 곳에 이른다. 올해 본격적인 시공을 앞두고 있는 신영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사업이기 때문에 철저함을 토대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택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기숙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용도에 두루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신영의 하토스 시스템은 사용이 일정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동파의 위험이 높은 교외의 콘도미니엄이나 펜션 등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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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28
  • 재벌총수 언제든지 만날 것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재벌총수들이 원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앞두고 이미 재벌 총수들과 만난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총수들이 원한다면 만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실무협의가 예정돼 있는 등 재계와 충분히 대화를 해서 필요한 부분은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룹 회장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만날 생각은 없다"며 "현재로서는 특별한 계획이 잡혀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최근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재계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했는데. ▲일단 입법예고안에는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적용하는 기업집단의 자산기준을 현행 5조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나 이를 포함해 개정안 전반에 대해 재계의 의견을 듣고 검토할 생각이며 다음달 당정 협의에서도 논의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실무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충분한 대화를 거쳐 시장개혁 3개년 로드맵 원칙내에서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겠다. -- 출자총액제한제도가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같은 지적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분석한 결과 상관관계가 적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재계에서 나온 조사 보고서에도 이같은 지적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재벌총수들과의 면담 계획이 있나. ▲지난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앞두고 이미 만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시행령 개정사항이어서 상황이 다르다. 그룹 회장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만날 생각은 없고 현재로서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 그러나 (재벌 총수들이) 바란다면 만나겠다. -- 출자총액제한제도 자산기준 5조원과 관련해서 재정경제부나 여당의 입장은. ▲직접 협의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보고받기로는 공정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 -- 졸업기준 가운데 내부견제시스템의 경우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지난해 5월에서 9월까지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충분히 토의를 거친 것이다. --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10개 기업집단이 졸업가능하다고 했는데. ▲지난 2003년 통계를 기준으로 10개 정도를 추산한 것이다. 각 기업집단의 자산이 달라질 수 있고 시행령 개정안도 변경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제외 대상을 거론하기는 힘들다. -- 신고포상금제를 확대한다고 했는데 예산은 충분한가. ▲이미 예산확보가 돼 있고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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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27
  • `신행정수도 홍보단
    신행정수도사수 범충남연대는 최근 충남 연기군 연기문예회관에서 `신행정수도 전국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투어에 나섰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596명이 참여한 이 홍보단은 오는 2월말까지 시.군별로 30-40명 규모의 홍보반을 만들어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개 광역시의 역과 터미널,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신행정수도 홍보수첩'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신행정수도 건설 필요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로 예정된 상경집회에 맞춰 서울지역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홍보단은 또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대한 정략적 논의 중단 ▲신행정수도 예정지 2천210만평 매입 연내착수 ▲정부의 신행정수도 건설 당위성 홍보 강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충남도는 홍보단 활동 외에 이달말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신행정수도의 당위성을 알리는 `타깃 메일'을 전국 10만명에게 보내고 주요 출향 인사(4천여명)에게도 홍보물을 보내는 등 전방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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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27
  • 경쟁력있는 분야 집중 '육성'
    고객서비스 강화... 공격 경영 최근 을유년 새해를 맞아 2세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비츠로 그룹(부회장 장태수? 사진)이 힘찬 울음 소리와 함께 2005년을 깨우고 있다. 비츠로는 수처리분야와 전력감시제어분야 및 교통제어분야의 리더로서 기반을 굳건히 해 온 (주)비츠로시스와 중전기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 진공차단기의 핵심기술인 진공-인터랍터를 국산화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비츠로테크, 국내 리튬일차전지 분야의 선구자로 세계적인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미국 Wilson Greatbatch 사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주)비츠로셀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배전 설비 보호 및 제어용 디지털 다기는 보호계전기와 집중 계량장치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주)비츠로컴 등 쟁쟁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금년 한해를 또 한번의 도약기로 선정하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장태수 부회장은 “모두들 금년이 지난해 보다 많이 힘들 것이라고 예견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대처한다면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만큼 그동안에 쌓아온 노하우와 든든한 바탕이 자신감으로 나타나는 이유인 것이다. 도약을 위해서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시스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변화와 함께 사업을 확장시켜 업계 최고로서 자리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비츠로 그룹이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데 있다. “어떤 사업을 추진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어떻게 키우냐가 더 중대한 관건”이라는 장 부회장은 과감한 권한이임을 통해 책임 있는 관리를 자랑한다. 기본적인 권한을 가지려면 먼저 기술력과 리더십, 조직력, 애사심 등이 없어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일을 맡기려면 그만한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줘야 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한사람 한사람이 곧 재산이고 성장 가능성이라는 경영 마인드는 불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R&D를 통해 비전을 넓혀가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기업에서 R&D의 비중이 없으면 성장 가능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장과의 연동성이 얼마만큼 되느냐를 매년 사업의 우선적 고려사항으로 철저한 시장성 검토를 통해 단 한 가지만 성공하더라도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올해의 전략이다. 장 부회장은 이러한 탁월한 경영 이외에 최근 단체수의계약 폐지로 인한 전기조합과 중소기업의 위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법적인 제도를 통해 차후 지속될 올바른 중소기업간 경쟁체제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는 혜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법적인 정비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시행착오에 따른 여파가 상당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대기업의 횡포도 우려되고 이로 인해 하청 받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소기업만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금년 신규아이템 개발에 집중과 더불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비츠로시스의 교통시스템에 특히 집중할 예정이라는 장 부회장은 과감한 변화 보다는 변하지 않는 이미지를 구축해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비츠로 그룹의 계열사들은 국내 최초라는 앞선 기술력과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경영,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들을 내세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황을 이겨내는 지혜를 가진 비츠로 그룹과 새로운 경영을 피력하는 장태수 부회장의 을유년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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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27
  • 벼랑 끝 中企가 살아남는 법
    벼랑 끝 中企가 살아남는 법 '틈새시장' 얼어붙은 소비심리 외면 차별화된 경영으로 불황극복 내수 침체와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하반기에 불어닥친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해 중소기업은 최악의 한해를 보내야 했다. 심각한 자금난은 많은 기업들은 도산시키며 가동률을 감소시켰고, 정부의 현실성 없는 정책 또한 중소기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많은 피해를 입는 것은 50인 이하의 소기업으로 지금껏 대기업 위주의 시장경제에서 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길은 대기업 하에 소속되거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불황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고 틈새시장도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막혀 버린지 오래됐다. 이제 국내 소기업은 언제 문을 닫을지를 고민하는 실정이 되어 버렸고 개선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최근 전문가들이 2005년 경제전망이 지난해 보다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소기업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기업은 정확한 현실 판단과 더불어 경영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첫째, 작은 기업의 기반은 자금 운영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영자가 회사의 자금흐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별도의 회계팀을 구성, 투명성 있는 관리를 하는 것이 대외적인 신용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소기업들이 별도의 회계팀을 구성할 만한 여력이 없어 자금관리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자금흐름은 소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 요소임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외부 공인회계사에게 위임하거나 전문적인 아웃소싱 등 적은 비용을 들여 외주를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튼튼한 자금경영이 일단 자리 잡으면 정부나 주거래 은행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져 자금확보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전문 영업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유통창구를 마련하는 것도 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이다. 영업은 인원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수의 유능한 영업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매출 증대에는 효과적이다. 또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망의 구축은 이제 필수적인 수준에 이르렀고,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 하고 소비자에도 가격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이버 쇼핑몰 업체와의 연계도 바람직한 방법으로 꼽힌다. 셋째, 언론을 통한 PR을 겁내지 마라. 소기업의 홍보를 위해서는 우선 홍보창구를 단일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무직원 중 문장력과 섭외 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통해 홍보업무를 병행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보도자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신상품 출시, 이벤트, 기업뉴스 등이 있을 경우 관련매체의 기자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홍보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경영인의 자세가 필요하다. 작은 회사일수록 경영의 핵심은 다름 아닌 ‘사람’이다. 기업의 운명이 ‘사람’에게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기업은 얼마 되지 않은 인력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함에 따라 ‘인간적 친밀함’과 ‘현실적 조직관리’가 그 중심을 이루고 경영인은 직원의 재능을 이끌어 내 이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국내경기 불황으로 회사의 여건이 좋지 않을 때 직원은 고용인이 아닌 회사의 재산으로 서로 정을 통하는 조직이야 말로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정에 의존하다보면 모든 것이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있어 이성을 통한 경영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이성을 통한 경영은 특히 잘못을 지적할 때 필요하다. 직원들은 칭찬받을 땐 부드럽지만 질책 받을 때는 반감이 생겨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경영자는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잘못을 지적하고 부하직원들이 스스로 자각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와는 별도로 소기업이 마케팅에 나설 때 절대로 조심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첫째, 가격으로 호소하는 일은 삼가야한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부각시킬 경우 소비자들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기업 이미지까지 회손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둘째, 제품기획시 유통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소기업의 경우 자체 유통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판매를 도매상이나 대형 유통업체에 의존하게 되는 데 이 와중에 제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갈 위험이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간과하고 가격을 정할 경우 자칫 원가수준에도 못 미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작은 기업은 규모가 큰 기업들에 비해 차별화 된 경영방침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소규모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에서 비롯되지만 규모가 작을수록 사람과 사람이 가까이 마주한다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사람을 기본으로 한 소기업들만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경영을 펼쳐나간다면 소기업은 더욱 튼튼한 경쟁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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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12
  • 완주폐기물 매립장 시동걸다
    국내 최초 ‘무방류 시스템’을 통해 선진국형 지정 및 일반폐기물 매립장을 조성, 국민들을 위한 선도적 환경오염방지업체로 자리매김 해온 (주)KM그린(www.kmgreen.co.kr 회장 강성용)이 최근 완주폐기물 매립장을 준공하며 본격적인 쓰레기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강성용 회장은 “근본적으로 더러운 곳을 깨끗하게 하고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을 제공하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KM그린의 기본 목적”이라며 “부정적인 방법을 배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설명한다. 환경부 장관을 거치면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던 강 대표는 퇴직 이후 대한민국 환경산업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고단한 환경 산업에 뛰어들었다. 민간기업이 환경에 대해 이렇게 소중히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정부 역시도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리라는 기대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아직은 끊임없는 소송과 분쟁으로 고달픈 싸움에 시달릴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강 회장은 “바른길만 추구하고 죄지은 것이 없는데 무엇을 두려워하겠냐”며 오히려 “참고 기다리면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태연해 한다. 최근 완공된 완주 폐기물매립장만 하더라고 바닥으로 오염수가 흘러가지 않도록 차수막을 3중으로 설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완벽하지 않으면 가동하지 않을 각오로 모든 면에 최선을 다했다. 총 84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완주 매립장은 지난 12월 완주매립장 준공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구미 매립장 등과 함께 금수강산을 푸르게 사용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 한 21세기형 환경타운 건설의 핵심이다. 쓰레기 처리장 등 환경시설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설립지역의 주민들의 반발이 있기 마련이다. 꼭 필요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안 된다는 주민들의 님비현상 때문이다. 그러나 KM그린은 매립장의 건립이 각 지방의 세금원 확보라는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건립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혜택을 주는데 주력했다. 이로 인해 처음 반대만 하던 주민들도 점점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 이해와 협력으로 합의점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지역 살리기라는 공동 목표가 생긴 주민들은 이제는 나서서 매립장 유치에 나서게 됐다. 이렇게 KM그린의 괄목할 만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남아있다. 완주시 등 지자체에서 독주를 막는다는 차원에서 규제 강화에 나섰고, 타 회사들의 끈임 없는 음해와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인허가 관련 문제와 주민들의 민원 문제까지 위험 요소는 여전해 보인다. 그러나 강 회장은 순리대로만 하면 겁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27년의 공직생활에서 베여나는 청렴함의 소유자인 강 회장은 대구청장으로 재직 할 당시 대구섬유공단 폐수 무단방류의 근원을 차단하는 성과를 내 대구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만큼 강단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는다. “꾸준하게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탈선하지 말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앞으로 환경산업에 진출할 기업들은 더더욱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 환경연구원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메탄가스 발전 시설을 설립하고 4개의 돔을 설치해 막대한 량의 전력공급을 계획하는 등 환경산업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각종 폐기물 매립 금지에 대한 쓰레기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KM그린의 도전 정신이 정부와 타 기업들에게까지 미쳐 올해는 환경오염 없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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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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