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30(수)

뉴스
Home >  뉴스  >  산업

실시간뉴스

실시간 산업 기사

  • 韓, 美 반도체 동맹 추진 참여 놓고 고심
    美 반도체법, 10년간 中 투자 금지  韓 기업에 칩4동맹 가입 은근 압박 우리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이른바 ‘칩(CHIP)4동맹’ 참여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반도체 수출의 62%가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주도하는 칩4동맹의 목적은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 중국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 최근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이 ‘칩4동맹’에 참여하면 경제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연일 견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미국 반도체 투자와 관련 우회적인 압박이 현실화하고 있다. 미 의회는 최근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반도체산업지원법(Chips-plus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미국 내에서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는 기업에 39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반도체나 반도체 생산용 공구 제조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 25%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 및 노동력 개발에 110억 달러, 국방 관련 반도체 칩 제조 20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총 52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미국이 첨단 분야의 연구 프로그램 지출을 확대해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20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삼성은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파운드리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고 인접한 테일러시에도 170억 달러, 약 22조 원을 투자해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텍사스주 테일러 신공장 9곳에 1676억 달러(약 220조 원), 오스틴 신공장 2곳에 245억 달러(약 32조 원)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세금 감면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에 메모리반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이 법안의 표면만 보면 우리 기업에 큰 수혜가 예상된다.  문제는 동 법안에 세제 혜택을 받는 기업은 10년간 중국이나 우려 국가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증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업계는 치열한 기술경쟁속에 지속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며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과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인텔로부터 인수한 중국 다롄 낸드플래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공장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 금지 압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 조치는 사실상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이어지면 중국에서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2년 8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산업
    2022-08-16
  • 친환경차 내수판매 급증
    상반기 판매량 21만474대…전년동기비 34.3%↑ 올해 상반기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 및 수출이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2022년 상반기 및 자동차산업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친환경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한 21만474대를 기록했다. 수출물량도 37.7% 증가한 25만1878대, 수출금액은 42.7% 증가한 73억1000만달러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친환경차의 국내 판매량의 경우 2014년 상반기 이후 지속 증가하며 올해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26.1%를 차지했다. 상반기 판매된 신차 4대 중 1대가 친환경차였던 셈이다. 연료별 국내 판매량은 정부가 지원을 중단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7187대, -36.4%)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13만798대(28.9%), 전기차 6만7604대(71.0%), 수소차 4885대(10.6%) 순이다. 모델별로는 지난해에 출시된 스포티지HEV, 아이오닉5, EV6 등과 올해 출시된 니로(SG2) 등 신차 효과가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국내 판매량에서 국산차는 전년동기대비 58.5%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4.3% 감소하면서 친환경차 내에서 국산차가 차지하는 판매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이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의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친환경차 수출물량과 금액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수출액은 2017년 이후 지속 증가해 최초로 70억 달러를 돌파한 7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물량의 경우 수소차를 제외한 모든 친환경차 차종의 두 자릿수 증가와 최고 실적에 힘입어 25만 대를 돌파했다. 연료별 수출대수는 하이브리드차 12만8950대(전년동기대비 27.1%), 전기차 9만6001대(53.1%),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2만6781대(48.6%), 수소차 146대(-80.0%) 순이다. 친환경차 수출은 금액으로도 2018년 하반기 이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30%를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비중도 8.3% 증가했다. /2022년 8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산업
    2022-08-16
  • 중국산 전기버스 국내 점유율 높아
    국내 전기버스 50% 점유…보조금 등 혜택 많아 중국산 전기버스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는 1220여 대이며 시장 규모는 3500억 원대로 파악된다. 중국산 전기버스는 올 상반기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절반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의하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 일렉시티 204대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 24%를 기록했고 에디슨모터스가 19%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지난해엔 39% 비율로 압도적인 1위였지만 올 상반기엔 점유율이 대폭 낮아졌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산이 비집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9%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50%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중국이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노리는 것은 수출 때 물류비가 적게 들어 수익성이 좋은 데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많기 때문이다.  중국산 전기버스 업체들은 보증기간을 늘리는 한편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판매 촉진 활동을 펼치면서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전기버스는 1대당 2억 원대 초반 수준에 수입되어 3억 원대 중반인 국산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에서 앞선다. 여기에 우리 국민의 세금에서 투입되는 보조금 덕분에 운수업체는 1억~1억2000만원이면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현대차 일렉시티는 실제 구매가격이 1억3000만~1억6000만 원으로 3000만원 정도 비싸다. 이에 일부 운수업체는 자회사까지 설립해 가며 중국산 전기버스를 직수입하는 형편이다. 문제는 중국은 자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해오다가 최근 제도 변경으로 외국산 배터리를 탑재했어도 보조금을 부분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반면 한국은 생산 국가와 관계없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국산업 보호에 나선 중국과 달리 사실상 국민 세금으로 중국 업체들의 전기버스 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2년 8월 16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산업
    2022-08-16
  • 미래차 전환으로 내연차 근로자 실직 우려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14.1% 불과 국가기술자격 전기차 한 건도 없어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이 국내 자동차 분야에서 10만 명 이상의 실직자를 배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고용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미래차 산업 전환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분야 종사자가 최소 8만8000명에서 최대 40만 명의 실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미래차는 전기·전자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의 확보가 미래 모빌리티산업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지만, 기존 내연기관은 기계공학 중심 인력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동화·자율주행화·디지털화·서비스화 관련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단순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의 비중은 자동화로 인해 점차 감소 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미래차 관련 부품 국산화율과 기술 수준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내연기관 부품은 국산화율이 95%에 달하지만 전기차 부품 국산화율은 68%, 수소차는 71%,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38% 등으로 낮고, 미래차 기술 수준도 선진국 대비 78.8%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험도 커졌다. 실제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개별 부품 수는 2만5000개 안팎이지만 전기차의 경우 20~30%가량 줄어든다. 기존 부품 업체로선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 보고서는 자동차 전동화에 따라 국내 내연기관 부품기업이 2019년 2815곳에서 2030년 1970곳으로 845곳(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엔진부품 및 전기·전자장비 업체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이며, 10인이상 사업장으로 넓히면 내연기관 부품기업 4195곳의 고용 인원 10만8000명이 인력감소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미래차 관련 교육은 아직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자동차 자격 및 일학습뱅형 훈련과정 수가 매우 적고 이 또한 정비 분야로 국한돼 미래차 교육·훈련 개발이 매우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실제 지난해 자동차 분야의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은 기계 직종 분야에서 14.1%에 불과했다. 또한 NCS에서 자동차 분야 자격은 총 7개가 있지만, 아직 미래차 등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분야의 자격증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2017년도 이후부터 자동차 분야의 NCS 개발은 한 건도 없었으며, 개선 현황 또한 2018년 이후 2건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고용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자원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자는 “미래차 제어·소프트웨어 등 석·박사급 신규 인력 양성, 신성장산업 인재 9만 명 양성과 같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확장하여 인력수급 불일치 현상 완화가 필요하다”며 “대학 연계 재직자 직무 전환 교육을 통해 늘어나는 미래차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력구조를 개편해 국내에 안정적인 미래차 공급망과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2년 7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뉴스
    • 산업
    2022-07-28
  • 바이오헬스 수출 ‘역대최대’
    상반기 수출 92억5000만 달러…전년 동기비 20.2%↑ 상반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이 반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인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성장세 속 코로나19 진단제품의 수출도 활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하면올 상반기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액은 9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최대 규모다. 바이오헬스분야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월평균 20% 이상의 증가율로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6월 수출액은 13억9000만 달러로 역대 6월 수출액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 호조는 바이오시밀러와 진단키트 수요 확대가 견인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인플렉트라 유럽 매출과 트룩시마 북미 매출 회복세 속 램시마SC(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의약품 수출 역시 전년대비 36.1% 증가한 55억8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분야 전체 수출액 84억8900만달러의 7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5대 유망 소비재(의약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패션의료, 생활유아용품) 중에서도 가장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진단키트의 경우 최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감소에 수요가 둔화되고 있지만, 연초 두드러진 오미크론 변이의 전세계적 확산세와 타액기반 진단기법 등 진화된 형태의 제품들이 등장하며 견조한 수출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도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와 국내외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등이 상반기 수출을 주도했던 품목들의 수요를 유지할 전망이다. 진단키트도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하위종(BA5)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2022년 7월 2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 뉴스
    • 산업
    2022-07-28
  • 해운업계, 고유가에도 실적 순항
    컨테이너선 해상운임 고공행진…국적선사 역대급 실적 예고 해운업계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치솟은 해상운임 덕에 실적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적선사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107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87억 원)의 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연간 영업이익(9808억 원)을 웃돌 뿐 아니라,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1분기(1조193억 원)를 넘어서며 2분기 연속 1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한 해운업계 전문가는 “선복 수요는 늘어나고 그에 비해 선박의 공급은 더 확대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해운사의 실적이 올해 지속 호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잃었던 영업이익을 올해 과거 5년 치는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업황이 회복을 뛰어넘어 ‘초강세’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호황진입 원인은 높아진 컨테이너선 운임이 가장먼저 꼽힌다. 상하이 해운거래소가 집계하는 SCFI지수는 10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 16일 기준(4054.4) 처음으로 4000포인트(p)를 돌파했다. 세계 주요 항구들의 물류 처리 지연으로 선박들의 발이 묶이면서 수출입용 배를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선박 운임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효과도 긍정적이다. HMM은 1호선 누리호부터 8호선 한울호까지 모두 ‘만선(최대 화물 적재)’을 기록한데다, 유럽 항로에 투입되며 해당 노선 비중을 확대했다. 해운조사기관 드류리(Drewry)는 전 세계 주요 항만들의 물류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선박 공급에 적지 않은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대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물동량이 급증하는 만큼, 해운사들의 실적도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운업황이 현재가 고점을 통과 중이라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물류감소 우려와 유류할증료 상승분을 제외한 실제 해상운임이 최근 하락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2분기~3분기 정점을 찍고 실적이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2년 7월 28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 뉴스
    • 산업
    2022-07-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