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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업계, 고유가에도 실적 순항
    컨테이너선 해상운임 고공행진…국적선사 역대급 실적 예고 해운업계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치솟은 해상운임 덕에 실적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적선사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107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87억 원)의 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연간 영업이익(9808억 원)을 웃돌 뿐 아니라,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1분기(1조193억 원)를 넘어서며 2분기 연속 1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한 해운업계 전문가는 “선복 수요는 늘어나고 그에 비해 선박의 공급은 더 확대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해운사의 실적이 올해 지속 호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잃었던 영업이익을 올해 과거 5년 치는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업황이 회복을 뛰어넘어 ‘초강세’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호황진입 원인은 높아진 컨테이너선 운임이 가장먼저 꼽힌다. 상하이 해운거래소가 집계하는 SCFI지수는 10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 16일 기준(4054.4) 처음으로 4000포인트(p)를 돌파했다. 세계 주요 항구들의 물류 처리 지연으로 선박들의 발이 묶이면서 수출입용 배를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선박 운임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상반기에 투입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효과도 긍정적이다. HMM은 1호선 누리호부터 8호선 한울호까지 모두 ‘만선(최대 화물 적재)’을 기록한데다, 유럽 항로에 투입되며 해당 노선 비중을 확대했다. 해운조사기관 드류리(Drewry)는 전 세계 주요 항만들의 물류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선박 공급에 적지 않은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대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물동량이 급증하는 만큼, 해운사들의 실적도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운업황이 현재가 고점을 통과 중이라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물류감소 우려와 유류할증료 상승분을 제외한 실제 해상운임이 최근 하락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2분기~3분기 정점을 찍고 실적이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2년 7월 28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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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하반기 수출 증가세 둔화…원자잿값 상승 원인
    수출 0.5% 증가 그칠 듯 생산원가↑·채산성↓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과 공급망 애로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나라 수출 증가세가 크게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2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수출 증가율은 15.4%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 철강(-2.9%), 석유화학·석유제품(-1.1%) 업종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바이오헬스(0.8%), 자동차·자동차부품(3.4%), 일반기계·선박(3.9%) 업종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44%의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56%의 기업들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41.2%), 해상 및 항공 물류비 상승 등 공급망 애로(21.9%),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제 상황 악화(21.1%) 등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반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코로나19 완화 및 세계 교역 활성화(45.1%),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21.3%),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출 단가 상승(16.4%)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수출 채산성에 대해서는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18%에 그쳤다. 응답 기업의 42%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수출 채산성이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했고, 40%의 기업들은 악화될 것이라고 했다.  수출 채산성 악화의 요인으로는 원유, 광물,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39.8%), 해운 운임 증가 등 물류비 상승(31.5%),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이자비용 상승(15.7%) 등으로 꼽아 전반적인 생산원가의 상승이 수출 채산성을 떨어트리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우리 기업들이 수출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원·달러 환율 수준은 1206.1원으로 조사됐다. 13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된다면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추가적인 수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 우선순위로 원자재 수급 애로 해소(35.2%), 해상운송 등 수출물류 애로 해소(34.0%), 한-일 관계, 미-중 무역분쟁 등 외교 현안 해결(15.4%) 등을 꼽았다. 또한 원자재 수급 애로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는 원자재 구매자금 지원 확대(32.1%), 원유 및 벙커C유에 대한 관세 폐지(26.1%), 해외자원개발 추진(17.9%) 등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는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출물류 애로 해소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실적 개선을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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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조선업, 상반기 선박발주 45% ‘싹쓸이’
    국내선사 979만CGT 수주 4년만에 中추월 1위 탈환 국내 조선사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45%를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하면 국내 조선업계가 상반기 세계 발주량 2153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45.5%인 979만CGT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수주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주가 급증한 지난해 상반기 1084CGT를 제외하면 2011년 상반기 1036만CGT 이후 최고 기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비율은 60%를 넘었고, 수주잔량도 국내 조선사가 1~4위를 차지했다. 국내 조선업계가 선도하는 LNG운반선·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세계 발주량 1,114만CGT 중 62.1%인 692만CGT를 수주했다. LNG운반선은 세계 발주량 768만CGT 중 70.8%인 544만CGT, 63척을 수주했다. 카타르 LNG운반선 건조계약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LNG 수요 증가 등으로 대형 LNG운반선의 발주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조선사의 지난달까지 수주잔량은 3508만CGT로 1년 전보다 28.2% 증가했다. 전 세계 수주잔량을 살펴보면 국내 조선사가 1~4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순이다. 이러한 호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들은 선박 건조 비용의 20%를 차지하는 선박용 후판 가격 인상과 조선소와 협력업체를 가리지 않는 구인난, 전쟁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등으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라크슨리서치에 의하면 2019년 연평균 1억8500만 달러였던 LNG 운반선(17만4000m³급) 가격은 지난해도 평균 1억9500만 달러로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억1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2억2000만 달러, 지난달 2억3000만 달러 등 선가가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우선 업계에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는 수주 호황기가 2020년 하반기(7∼12월) 시작된 만큼 실적 반등은 내년 상반기부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박 설계 및 건조 기간이 길어 조선업계 실적은 보통 2년 전 선가와 수주 결과에 좌우된다. 하지만 글로벌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 없이 원자재 가격이 안정을 되찾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더해 러시아 선주로부터 계약 취소 사례가 나오는 등 전쟁 리스크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일시 봉쇄됐던 중국 상하이 일대 조선소가 재가동되면서 ‘저가 물량공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더해진다.  가장 심각한 것은 불황기에 무너진 협력사 생태계를 되살리고, 조선소와 협력업체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구인난을 해소해야 한다는 대전제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점이다.   /2022년 7월 1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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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韓 반도체, ‘미-중’ 갈등에 ‘새우등’
    美, 中에 핵심 반도체장비 반입 금지 추진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고래 싸움에 낀 새우등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의하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네달란드 ASML 반도체 노광장비 수출 규제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를 ‘기술 테러리즘’이라고 규정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미국 정부는 네덜란드뿐 아니라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에도 중국 반도체기업에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중국 반도체산업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트럼프 정부에 이어 바이든 정부에서도 반도체 규제를 계기로 중국과 본격적으로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중국 기업을 겨냥한 제재조치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유력하다. 바이든 정부의 공세는 중국업체뿐 아니라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미국 마이크론이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에서 인력을 대거 구조조정한 점도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및 반도체산업 규제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 반도체기업도 각각 중국 시안과 우시에서 낸드플래시와 D램 등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기지에서 중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다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 비중도 높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대중국 반도체 수출 비중은 2010년 15.1%에서 2020년 31.2%로 급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관련 자본재를 포함하면 33.9%에 달한다. 중국으로 유입되는 대홍콩 반도체 수출액까지 합치면 무려 40.5%에 이른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산업을 향한 압박을 더할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두 국가의 이해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022년 7월 1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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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화장품 수출 호황 ‘청신호’
    지난해 수출 91억8357만 달러…전년대비 21.3%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실적은 2020년 대비 21.3% 증가한 91억8357만 달러(10조5099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연속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수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12년 수출 실적 1조2026억 원에 비하면 9배가량 성장한 것이며, 지난해 무역수지도 9조 원대 흑자를 기록, 10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수출국은 153개국으로, 중화권 국가(중국, 홍콩, 대만 등) 비중이 61.3%로 여전히 높았으나 북미(미국, 캐나다 등), 일본 비중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8% 늘어난 16조6533억 원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조2633억원) 수준을 회복했다.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 제품 생산이 전년대비 61.12% 늘어난 10조1789억 원, 손 세정제 등 인체세정용 제품이 11.95% 늘어난 1조9905억 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색조 화장용 제품이 10.73% 증가해 1조7872억 원, 두발용 제품이 10.25% 증가한 1조7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제조업체 수는 전년보다 14.9%, 8.8%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가 시행되면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체수도 전년(112개)보다 65.2% 늘어 185개가 등록됐다. 맞춤형화장품은 개인별 피부진단 결과나 선호도 등을 반영해 제조시설이 아닌 판매장에서 즉석 혼합·소분, 판매하는 화장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을 담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화장품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7월 19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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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석화업계,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점 경쟁
    세계적 환경 규제·ESG 등 영향 재활용시장 연 7.5% 상승 전망 석유·화학 업계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기업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재활용 사업을 통해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의하면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시장은 올해 451억 달러에서 오는 2026년 650억 달러로 연간 7.5%씩 상승할 전망이다.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은 2020년 기준 4억6000만 톤에 달한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9%에 머물며,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럽연합(EU)은 2020년 7월에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1㎏당 0.8유로를 부과하는 걸 골자로 하는 ‘플라스틱세금’을 채택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도 각종 지원책과 재정사업을 통해 석유·화학 업계, 지자체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열분해유를 생산,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열분해유는 비닐 등의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800℃의 고온으로 녹여 만든 재활용 원유다. 전 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 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업계는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유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데 필요한 법적 기준을 완비한 바 있다. 지난 3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의 입법 예고 절차를 마쳤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 열분해시설(2020년 기준 11개)에서 생산된 열분해유는 주로 연료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발생량 중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에서 2025년 3.6%, 2030년 10%로 높일 예정이다.  석유화학 업계의 진출도 본격화 되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 톤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올해 6월,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열분해유 후처리 시험 공정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에 인접한 산업단지 6만5000평 부지에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클러스터구축, 연간 15만 톤의 열분해유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밖에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 기반 저탄소 열분해유를 활용해 친환경 납사를 생산 중이며, 친환경 납사를 사용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친환경 화학소재를 만드는 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외에도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전반에 대해 삼성물산과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오는 2024년까지 울산공장에 1000억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34만톤 규모의 울산 페트 공장을 전량 화학적 재활용 페트로 전환키로 했다.  /2022년 7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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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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