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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SW사업 입찰가격 하한선 높여야
    기술보다 가격 우선시 관행…現 하한선 80%→95%↑ 시급   IT 서비스 업계에서는 공공 SW사업의 입찰가격 하한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줄기차가 이어오고 있다. 현행 입찰가격 하 한선인 80%는 기술보다는 저가 경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IT 서비스 성능·품질 향상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는 가운데 기술력 위주로 평가받아야 우리나라 SW 산업의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하소연이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살펴보면 SW 사업의 입찰가격은 100분의 80 미만이면 배점한도의 30%에 해당하는 평점을 부여한다고 규정돼있다. 예를 들어 가격점수의 배점이 10점인데 입찰가격의 79%로 적어내면 최대 3점만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10점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입찰가격의 하한선은 80%다. 이에 IT 서비스 업계에서는 입찰가격의 하한선을 기존 80%를 90%대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와관련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조사에 의하면 최근 3년간 공공 SW 사업의 낙찰률(예산 대비 최종 수주금액 비율)은 9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년전부터 저가입찰을 지양하는 업계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의하면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시행 초반인 6년전만 하더라도 중견기업들이 최저가 경쟁에 나서 이익율이 0%대로 머물렀고 업계공멸의 위기감까지 느꼈었다고 한다. 이에 저가입찰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업계에 형성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업계가 이처럼 저가 입찰을 지양하면서 뜻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올 초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 통합 시스템 인프라와 국세청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차세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 마스터플랜 등의 공공 SW사업이 줄줄이 유찰된 것이다. 기술 난이도는 높은데 예산은 박하다 보니 많은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한 결과다.   업계는 공정한 대가체계 구축과 기술경쟁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업계의 자정 노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제도적으로 최저가율을 90%이상 95%까지 상향 조정해 기업들의 적정이익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업계의 입장에 대해 다른 산업과의 형평성을 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5월 열린 ‘SW 산업 규제 개선 간담회’에서 조달청은 입찰가격의 하한선을 95%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기재부와 상의하겠다”고 덧붙였으나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과학기술특위·정보통신특위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주최하고 ITSA 주관으로 열린 ‘SW 사업 대가 혁신을 위한 IT 서비스 기업 간담회’에서도 업계는 입찰가격 하한선을 95%로 높여줄 것을 재차 요구했으나 정부 반응은 여전히 신통치 않다는 전언이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는 SW가 중심이되는 사회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공사업부터 SW업계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8월 1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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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7
  • 아·태 지역, 국산 SW진출 시장 부상
    권역별 SW수출 비중 아·태지역 50% 차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기업들의 최대 수출지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SW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SW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보고서의 권역별 SW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태지역이 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북미(25.6%), 동유럽(9.3%), 서유럽(8.5%) 순이었다.   패키지SW와 IT서비스 업계 모두 아·태지역 수출 비중이 많았다. 패키지SW 업계는 아·태지역 수출 비중이 53.5%로 두 번째 규모인 북미 지역(21.4%)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IT서비스 업계도 아태지역이 57.9%를 차지했다. 북미(21.3%)와 서유럽(7.7%) 등 다른 수출국에 비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태지역은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외에 최근 신남방 국가가 급성장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의하면 신남방국가 대상 SW기업 수출액은 지난해 1조5414억원으로 전년대비 15.8%나 증가했다.   베트남을 필두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국이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로 이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남방 지역으로 수출하는 SW기업수도 지난해 113개로 전년도에 비해 56.9% 늘었다.   SW정책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신남방을 포함해 아·태지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수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SW분야 수출 지원 정책 가운데 권역 맞춤형 사업은 NIPA에서 운영하는 해외IT지원센터와 SW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정도에 그치고 있다.   SW정책 연구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고, 미개척 상태이면서 비중 있는 SW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권역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SW수출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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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삼성·LG·화웨이, 접는 스마트폰 컨셉 한판 ‘승부’
    삼성·화웨이 폴더블 폰 VS LG 듀얼폰…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화끈’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스마트폰 업계는 휴대하기에 편리한 대화면에 승부를 걸고 있다. 올 하반기는 삼성·LG·화웨이로 이어지는 접는 컨셉의 스마트폰 경쟁이 예고되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공개 후 약 1년 만에 공식 출시되는 셈이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펼쳤을 경우 화면이 7.3인치에 달한다. 접었을 경우 4.6인치로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5G폰 시대 개막에 맞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려 했다. 하지만, 공식출시를 앞두고, 사용자 부주의에 다른 파손위험과 내구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철저한 분석 및 테스트, 개선 과정을 거쳐 이번에 공식 출시하게 됐다.   갤럭시 폴드는 다방면에서 설계를 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기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켰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고,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층을 추가, 이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접는 폰이지만 폴더블 폰이 아닌 ‘듀얼 스크린’으로 승부에 나서고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다른 접는 폰과 달리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 으하면 LG전자는 올 하반기에 듀얼 스크린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본체와 LG 듀얼 스크린은 각각 6인치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과 비교해 사용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하반기 또 하나의 폴더블 폰 신제품으로는 화웨이의 ‘메이트X’가 있다. 화웨이는 당초 메이트X를 올 6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갤럭시 폴드’ 내구성 사태를 보며 올 하반기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 갤럭시 폴드보다 0.7인치가 큰 8인치 대화면을 구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애플은 폴더블폰을 2021년에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아예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외 언론은 바라보고 있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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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Windows7기술지원 종료 PC시장 활력 ‘기대’
    MS, 내년 1월 기술지원 종료 예고…Windows10탑재 PC 인기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최근 내년 1월부터 Windows7 운영체제(OS)의 기술지원을 중단한다며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용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최신 OS인 Windows10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Windows 10을 탑재한 비즈니스 PC로의 교체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MS에 의하면 오는 2020년 1월 14일부로 Windows7 OS는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이는 Windows7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된다는 의미로 운영체제를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보안취약점이 발견된다면 사용자가 해킹으로 인한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국내 Windows7 이용 PC는 5월 기준 약 7백만대에 달하며 이는 전체 PC의 약 30% 수준이다. 또한 델과 한국iDG가 발표한 ‘2019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아직 Windows7을 사용하는 기업이 48.2%에 달했다. 일반 소비자보다 기업에서 해킹에 취약한 Windows7을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는 의미다.   Windows7 지원 종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최신 OS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역시 Windows7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신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최신 OS로 교체를 권고하고 있다.   PC업계 관계자들은 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을 통한 생산성 개선을 원한다면 Windows10을 탑재한 최신 비즈니스 PC를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처럼 Windows10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PC 시장에도 훈풍이 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트너 또한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1.5% 늘었다고 발표했다.   침체를 면치 못했던 PC 시장이 깜짝 성장한 것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관세 상승을 우려한 시장의 움직임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Windows7 기술종료 지원을 앞두고 비즈니스 PC 수요가 증가한 것도 상승세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린 황 가트너 리서치 부회장은 “Windows7의 기술지원 중단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이 Windows10으로의 전환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Windows10 이전을 마치려는 기업이 향후 PC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용 PC시장에서 관건은 기업이 보안에 투자할 가치를 느끼느냐다. ‘2019 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 현황’보고서에서 기업들은 Windows10 전환에 있어 가장 큰 난관으로 ‘인력 및 예산 부족’을 꼽았다. 즉 Windows10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프로그램 이식 등에 들어가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선뜻 투자에 나서기 어려워한다는 이야기이다.   당시 설문에서 ‘윈도우 10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직원 수 99명 미만의 중소기업의 경우 66%인 반면, 1000명이상의 대기업은 28%에 그쳤다. 그만큼 경영자들이 운영체제 교체 및 PC업그레이드에 자금과 인력에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다. 응답자의 42%는 심지어 ‘자원과 인력 부족으로 PoC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전문 업체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8월 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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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5G설비, 불량 피뢰·접지 자재 ‘우려’
    이동통신 사업자 예산 낮게 책정…국내 기준 없어 불량 판쳐   5G 기지국이 대부분 낙뢰에 취약한 상태로 설치돼 현장점검과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피뢰설비는 KS제품 인증 대상이 아니어서 피뢰·접지 시설 공사에 불량 자재를 사용하고 유지보수도 안하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통신공사 업체와 피뢰·접지 자재 공급업체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동통신사들은 통신공사 업체에 기지국 공사를 맡길 때, 안테나와 전파 송수신 장치 등 통신장비만 건넬 뿐 피뢰·접지 시설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는 ‘지입장비’로 분류해 공사업체가 직접 구매해서 공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공사비를 낮게 책정하면서 공사업체들은 지입장비를 무조건 싼 자재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접지봉이나 피뢰침 등이 불량 자재라는 걸 알면서 쓰는 경우가 있고, 깊게 접지봉을 묻어야 하지만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얕게 묻는 등 편법이 횡행하고, 기지국 준공검사 때 접지저항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접지봉 옆에 인분을 뿌리고 흙을 덮는 일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5G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통신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세계통신연합(ITU)은 새 이동통신 기술 등장에 맞춰 지난 2013년 ‘기지국 낙뢰 보호 표준’(ITU-K 시리즈)을 제정해 권고했고, 해마다 표준 규격을 보완·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통신공사 업체들은 이런 표준이 있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지적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정부 안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로 상대방 영역이라고 미루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동통신 기지국 피뢰·접지 시설에 싸구려 불량 자재가 사용돼 낙뢰 피해 발생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KT의 경우 정기적으로 피뢰시설 상태 확인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피뢰·접지 시설의 경우 따로 설치하고 싶어도 건물주가 허용하지 않으면 설치가 불가능해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2019년 7월 1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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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 공공SW 유지관리요율 현실화 시급
    정부 20%이상 지급 권고…실제 적용 정부·기관 0.9%그쳐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SW) 유지관리요율 현실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대다수 정부·공공기관은 SW사업 유지관리 서비스 대가를 민간보다 적게 지급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W정책연구소가 발간한 ‘2018년 SW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공공 부문의 상용SW와 개발SW 유지관리요율은 민간보다 낮게 책정됐다. 비율을 보면 공공 부문에서 평균 10% 미만 요율을 적용한 기관이 41.4%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10~15% 미만은 53.3%, 15~20% 미만은 4.3%, 20% 이상은 0.9%였다.   반면에 민간에서는 10% 이상 요율을 적용하는 기업이 대다수였다. 구체적으로 10% 미만은 24.9%, 10~15% 미만이 44.9%, 15~20% 미만이 15.5%를 차지했다. 그리고 20% 이상을 지급하는 곳도 14.8%나 돼 공공과 비교해 높은 유지관리요율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민간은 10개사 가운데 7곳 이상이 10% 이상 요율로 대가를 지급하고 있었으나, 공공은 이보다 못했다.  SW업계에 의하면 사업별 편차는 있지만 통상 최소 15% 이상은 돼야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시스템 고도화와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해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감안할 때 15% 이상 요율을 적용한 기관·기업은 공공에서 5.2%에 불과하다는 점은 국내 SW기업들의 성장할 기회가 적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민간에서는 29.8% 요율을 적용하고 있어 공공과도 비교된다.   이에 대해 한국SW산업협회 관계자는 “공공 SW 사업에 예산이 충분히 책정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면서 “사업 예산을 충분히 배정해서 현재 사업 난이도별로 요율에 차등을 두고 최대 20%를 적용해야 한다고 가이드하는 것에서 나아가 하한선을 명시해 어길 수 없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산업협회는 상용SW 유지관리체계 연구와 적정 하한선을 연구, 올해 말 발표하는 사업 대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 7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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