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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식탁물가 안정 위해 ‘팔 걷어’
    대량매입·경매참여로 구입비 낮춰 직소싱 늘리고 수입선 다변화 국내 신선·가공식품의 원산지 출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식탁물가 안정을 위해 유통업계가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하는 등 물가상승세가 5%를 돌파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식탁물가 안정을 위해 국내외 원산지 직매입 비중을 높이고 경매에 참여하는 등 유통단계 축소와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특가에 내놓으며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는 한우 공판장에서 진행하는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상품 MD가 직접 물건을 살펴보고 구매하다 보니 제품의 질은 물론 유통 단계를 축소해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산지인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 축산물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좋은 품질의 한우를 엄선하고 있다”며 “8일까지 진행된 육육데이(6월6일) 행사에서는 5월 한달 간 매일 경매에 참여해 직접 구매 물량 비중을 80%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삼겹살의 경우 올해 물가상승이 우려되자 연초 캐나다 업체와의 릴레이 협의 끝에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린 80톤의 물량을 선점,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롯데마트는 필리핀산 바나나 가격이 급등하자 베트남산 물량을 크게 늘려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바나나 산지가 필리핀에 집중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신규산지인 베트남 바나나 직소싱에 나선 것이 유통망 다변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트 역시 국제 돈육가격 인상 상황 속에서도 노브랜드 직소싱 수입 돈육을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 시세 상승 전 대량 매입으로 평소 100톤 수준인 재고량을 3배 늘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오렌지는 전체 수입 물량 가운데 직소싱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80%까지 확대하는 등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있으며, 미국산 오렌지 가격 급등에 기존 미국에서 들여오던 오렌지의 절반 가량을 스페인산으로 대체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고객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10대 과일을 선정해 좋은 품질의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70여 곳에서 운영 중이던 홈플러스 지정 ‘신선농장’을 10배 늘려 700여개 농가에서 생산된 40여개 품목을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선농장 운영으로 중간도매상 없이 유통 경로를 단순화하고, 높은 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면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수입 과일과 돈육의 경우 협력 수입사를 확대하고, 산지를 다변화하면서 가격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 6월 1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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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2-06-16
  • 면세점 등 유통업계 외국인 발길에 ‘미소’
    외국인 손님 북적…2년만에 활기 동남아 단체관광객 주류…중국·일본인 뜸해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발길이 끊겼던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잇따라 방한하면서 국내 면세점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100명 이상 그룹의 동남아 단체 관광객이 면세점을 찾는 모습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는 지난 7일 말레이시아 단체관광객이 방문했다. 말레이시아에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의 임직원 150여 명이 인센티브 단체관광(포상여행)을 위해 방한, 해당 점포를 찾은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동남아 관광객이 그동안 소규모 그룹으로 한국을 찾았으나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방문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이달에 추가로 태국과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수천 명 규모의 단체 관광객 모객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회복세인 것만은 맞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비자 제도 ‘무사증’이 재개되며 제주도 일대 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늘고 있다. 지난 5일의 경우 태국인 단체관광객 170여명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했으며, 이튿날인 지난 6일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도 태국 전세기 단체 관광객 170여명이 방문해 2시간 남짓 면세 쇼핑을 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2년2개월 만에 재개점한 것으로 신라면세점은 국제선 운항 계획에 맞춰 제주국제 공항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달의 경우 제주항공, 스쿠트항공 일정에 따라 주 3회 제주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면세점이 그간 입은 피해에 비하면 아직은 회복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24조8586억 원에 달했던 국내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17조8334억 원까지 위축됐다.  이는 지난해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전년(2020년) 대비 75% 급감한 53만2588명에 그치는 등 관광객 수요가 크게 줄었고, 국내 면세점 매출의 90%차지하며 불황을 지탱해주던 중국인 보따리상인(다이궁)들도 중국 봉쇄정책 영향으로 발길이 뜸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면세업계 안팎에서는 단기간에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방한 관광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현시점에서 크게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5~2021년 방한한 외국인 8014만 명 중 중국인이 37.3%, 일본인이 16.4%로 이들 국가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중국은 제로코로나(코로나 봉쇄)정책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이고, 일본 역시 봉쇄 정책으로 공항의 항공기 운행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2022년 6월 1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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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2-06-16
  • 실외 탈마스크에 뷰티 프로모션 풍성
    올리브영·롯데百 등 색조 상품·여름바디용품 마케팅  코로나19 이후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첫 여름을 맞아 유통가가 뷰티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뒤 화장품 매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지난 4월 25일부터 이후 색조 화장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쓰고 벗기를 반복해도 마스크에 덜 묻어나는 제품을 중심으로 각각 70%, 50%씩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유통가는 이달들어 베스트 제품(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전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까지 ‘2022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올해 뷰티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템을 선정해 혜택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6월 한 달간 ‘온앤더뷰티-나의 여름 뷰티메이트’ 행사를 진행하고 단독 기획 세트와 신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 8일까지 '올영세일'을 통해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올리브영은 이 행사에서 맥, 어반디케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을 원 플러스 원(1+1) 구성 또는 추가 할인 가격에 선보였다. 그리고 여름철 수요가 특히 큰 상품군인 여름 바디용품, 네일페디용품, 레그케어용품, 슬리밍용품, 클렌징폼 등은 ‘카테고리 대전’을 통해 대거 할인 판매했다. 그 결과 쿠션과 립틴트, 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 매출은 작년 6월 3~9일 세일 기간보다 각각 54%, 54%, 24% 늘었다고 밝혔다. 염모제(염색할 때 색이 잘 들도록 바르는 제품) 매출도 2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억눌려있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면서 향수도 특수를 누리며 카테고리 기준 매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보통 겨울이 성수기인 향수의 여름철 이 같은 인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022년 6월 16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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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2-06-16
  • 유통가 여름시즌 마케팅 뜨겁다
    야외 활동, 여행 수요 폭발적 증가 예상 유통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코로나19 확진자수 급감에 따라 여름 특수 기대감을 높이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에 야외 활동과 여행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한달간 수영복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9.9% 뛰었다. 또한 캐리어 등 여행가방 매출은 86.9%, 튜브·키즈풀 등의 물놀이용품 매출은 80.9% 각각 증가했다. 이는 미리 여름을 대비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여름 시즌 상품을 보다 확대하며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의 경우 우선 수영복 판매 매장을 전국 50개점에서 올해 75개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부력복, 스노클 등의 물놀이용품을 진열하는 시기를 약 3주 앞당기고 물량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이와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여름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행·관광·숙박 업계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통업계는 침구, 소품 등 냉감소재 제품 출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인견 소재로 제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부드러운 색상과 스프라이트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냉감 원단의 패브릭 상품, 캐릭터 상품, 미니 선풍기 등 총 200여종을 출시했다. 이번 ‘쿨 썸머 기획전’에서는 냉감 타월 이불, 냉감 베개 커버, 냉감 퀼팅 방석 등을 판매한다. 캐릭터 인형은 뒷면을 쿨링 원단으로 만들어 인형을 안고 있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미니 선풍기와 시원한 재질로 만든 여름 냉장고 바지, 시어서커 파자마 바지 등을 마련했다.  /2022년 6월 16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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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코로나로 억눌렸던 소비심리 ‘폭발’
    유통가, 외출·여름상품 수요 증가 냉방가전, 휴가철 수요공략 마케팅 펼쳐 코로나 확진 감소에 따른 거리두기 해제에 유통가는 여름 특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면서 야외 활동과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의하면 최근 야외 활동과 여행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한달간 수영복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19.9% 뛰었고, 캐리어 등 여행가방 매출은 86.9%, 튜브·키즈풀 등의 물놀이용품 매출은 80.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기간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이었는데, 여름 야외활동과 여행을 대비한 구매로 인식된다.  외출 및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패션 수요도 부쩍 늘고 있다. 롯데온에 의하면 같은 기간 패션과 명품잡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여성·남성 의류와 신발이 각각 2배 이상 늘었으며, 유아동의류도 약 5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에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향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우선 수영복 판매 매장을 전국 50개점에서 올해 75개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부력복, 스노클 등의 물놀이용품을 진열하는 시기를 약 3주 앞당기고 물량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이와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숙박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백화점들은 여름 휴가철 국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 이러한 소비증가 기세가 다소 주춤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휴가철 수요를 공략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자업계 역시 냉방가전 물량을 대폭 늘리고 있고 패션업계는 냉감 소재 제품을 서둘러 출시하는 등 각 업계별로 여름 특수를 위한 전략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백화점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데믹 기대감과 외출족 증가에 따라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지만 여름 특수를 어떻게 잘 보내느냐에 따라 올해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고되면서 냉방가전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가전업계는 냉방가전 물량을 대폭 늘리고 유통업계와 함께 각종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등 예년보다 이르게 냉방가전 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하이마트 한 관계자는 “매년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에어컨 등의 냉방가전은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구매해야 설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식음료업계도 여름 휴가철 대목에 소비자를 사로잡을 다양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캠핑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식음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빙수와 아이스커피는 여름에만 먹는 식음료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래서 식음료업계 입장에서 여름에는 차별화된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여야 한다고 한다. 예컨대 이디야커피의 경우 기존 커피류 외에 각종 과일을 사용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이디야 스무디’ 3종을 출시했다.  /2022년 6월 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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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2-06-07
  • 국내 와인 소비 증가…대기업 경쟁 ‘화끈’
    신세계 미 와이너리 인수  현대백화점 와인수입사 설립 국내 와인소비 증가에 유통을 넘어 수입사 설립과 와이너리 인수전에 유통공룡들이 뛰어들며 화끈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 의하면 국내 와인 수입 규모는 지난 2017년 2억1004만 달러에서 2020년 3억3002만 달러로 늘어났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5억5981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수입 1위 주종은 지난 2019년까지 맥주가 차지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혼술(혼자서 술을 즐긴다는 의미)이 늘면서 2020년을 기점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신세계그룹은 올들어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와이너리 셰이퍼빈야드(Shafer Vineyard)를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쉐이퍼빈야드는 1979년 설립된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힐사이드셀렉트’를 비롯한 5개의 고급 와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와이너리다.  롯데쇼핑은 와인 전문매장 ‘보틀벙커’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주류소매업과 일반음식점을 추가하기도 했다. 보틀벙커는 롯데마트가 기존 점포를 리뉴얼하며 함께 선보인 와인 전문매장이다. 지난해 12월 잠실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인기 와인 1000여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와인장터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비노에이치’라는 와인 유통사를 설립해 와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비노에이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가 47%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유기농·프리미엄 와인 등 특화 와인을 수입해 판매한다.  편의점 업계 역시 와인 전문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와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자회사 BGF푸드를 통해 지난해 주류 수출입업 허가를 취득하고 미수입 와인을 발굴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트와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 실사를 거쳐 프랑스 남부에 있는 조셉 카스탄이 최종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와인 전용 안주 브랜드 ‘와인&플레이트’를 론칭하고 와인과 궁합이 좋은 안주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카테고리 구색 강화에 나섰다. 그리고 이마트24는 기존 주류 특화매장이었던 이마트24 강동ECT점을 리뉴얼, 주류편의점 1호점을 열었다. 다양한 주류가 판매되나 역시 와인이 주요 판매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GS25는 전국 620여 점포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에서 온·오프 통합 와인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의 점포별 주요 상권 및 공간적인 여건을 고려해 플래그십 장터 20점, 미니장터A 100점, 미니장터B 500점 등 와인장터를 3가지 타입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존 와인소비가 4050세대가 주류를 이뤘다면 현재는 20대 젊은층에서도 와인 붐이 일어났다”며 유통업계가 와인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22년 6월 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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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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