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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정신건강 개선
    소득감소·고립 등 자살생각률↑ 성별,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 감소와 고립 등 현질적인 문제로 인한 자살생각률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전국 성인 2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우울위험군(우울감이 중증도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전체 조사자의 16.9%로 정부가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의 분기별 조사를 시작한 이래(2020년 3월) 가장 낮았다. 우울위험군은 우울 관련 지표 27점 중 10점 이상인 대상자로, 지난해 3월 22.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18%대를 유지해왔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3.2%였던 것을 감안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후 2021년 12월 18.9%, 2022년 3월 18.5%에 이어 6월에는 16%대로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4.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40대(17.0%), 50대(16.0%), 20대(14.3%), 60대(13.0%)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8.6%로 남성(15.3%)보다 많았다. 특히 소득이 감소한 경우의 우울위험군이 22.1%로 그 외의 집단(11.5%)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가구 형태별로는 1인 가구의 우울위험군이 23.3%로 2인 이상 가구(15.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자살생각률은 이번 조사에서 12.7%로 3월(11.5%)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초기(2020년 3월 9.7%)에 비해서도 여전히 높은 수치이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는 30대가 18.8%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11.9%)보다는 남성(13.5%)의 자살생각률이 높았다. 보통 여성의 자살생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과 관련해서는 소득이 감소한 경우 자살생각률(16.1%)이 소득이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는 집단(9.2%) 보다 7% 가량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방해되는 정도는 10점 만점 중 4.4점으로 지난 3월(5.1점)에 비해 감소했다. 코로나에 필요한 서비스로는 3점 만점(매우 필요) 중 경제적 지원(2.05)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감염병 관련 정보(1.94점), 개인 위생물품(1.89점) 순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실시한 조사에서 우울, 불안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의미있는 일이지만 다른 한편 자살생각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누적된 경제, 정신, 신체 건강문제가 일상회복시기 자살 위기로 분출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국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8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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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중독약물 정보 공유 시 ‘형사처벌’
    복지부, 졸피뎀 등 약물 ‘자살위해물건’ 추가 보건복지부의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가 지난 23일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자살을 돕거나 부추길 목적으로 중독 약물의 판매 정보 등을 온라인에 공유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항뇌전증제와 진정제·수면제 및 항파킨슨제 등 중독 유발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하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면서, 최근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 증가추세와 온라인상 유통되는 ‘약물 음독’ 관련 자살유발정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독 유발 약물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살위해물건은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거나 사용될 위험이 있는 물건을 말한다. 이처럼 중독 유발 약물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되면 온라인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졸피뎀 등 중독 약물의 판매행위 등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졸피뎀은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켜 중추신경을 억제하고 수면에 들게 해 불면증 초기 단계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한다.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안전한 복용이 이뤄져야 하지만 졸피뎀의 경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불법 유통행위가 성행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금까지는 SNS에서 졸피뎀을 ‘잠자는 약’이라고 소개하며 총알 배송이 가능한 등 홍보하는 사례를 쉽게 검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행정예고에 따라 앞으로 이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자살위해물건 고시와 관련 효과성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추가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 있는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약물에 의한 자살충동을 막아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수면제나 진정제 등의 성분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해 해당 성분이 유통되는 것을 막고자 고시 개정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살예방법 제25조에 따라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2022년 8월 2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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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가을철 독버섯 주의보
    국립수목원,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展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9월 7일까지 국민에게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온다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철이 되면 버섯의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일어나는 독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예방 및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비슷하게 생긴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 전시를 포함해 100여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했다. 독버섯중독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톡신, 코프린, 실로시빈 등의 다양한 독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계 마비, 위장관자극, 구토, 환각 등 중독을 일으키지만 현재까지는 해독제가 없는 실정이다. 또한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버섯들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목원에 의하면 국내의 2122종의 버섯 중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에 불과하며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 또는 식독 불명의 버섯이다. 국립수목원은 중요 산림유전자원인 버섯의 분류, 생태, 독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됐다는 설명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산림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먹지 않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2년 8월 23일 동아경제 김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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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페트병 재활용산업 경제성 확보 시급
    불순물 섞인 PET 품질↓  中·日에 가격·품질 밀려 페트병 재활용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중국에 밀리고, 일본산에는 품질이 밀리는 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산업의 경제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폐플라스틱로부터 탄생한 새 물건이 속속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단순한 용기나 에코백뿐 아니라 운동화, 셔츠, 수영복, 한복 등 그 용처도 점차 다채로워지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재생플라스틱 가운데 페트(PET)는 의료 옷감으로 사용가능한 ‘고급’ 재료다. 그러나 재생 플라스틱 칩을 고온으로 녹여 가느다란 실을 뽑아 원사로 꼬아내는 공정 특성 상 아주 작은 불순물도 곧바로 실의 강도를 떨어트려 불량을 유발한다. 그런데 의류 생산 공정에서 불량 원사가 들어간다면 어느 시점에서 불량 제품이 나오는 지 특정할 수 없다. 결국 페트 불순물에서 시작한 작은 불량 하나가 대규모 완제품 폐기를 부를 수 있는 탓에 제품의 신뢰성 저하를 가져온다. 문제는 페트병의 재활용 과정에서 불순물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페트병과 뚜껑이 다른 소재인 데다 아직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구형 페트병의 경우 접착제를 이용해 비닐 라벨을 붙이기도 한다. 분리를 위한 추가공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페트병 재사용 자동화 공정에선 비중 차를 이용해 다른 성분의 플라스틱을 걸러내고 고온의 물에 삶아 접착제 성분을 걸러내지만, 대량으로 처리하는 공정 특성상 미량의 불순물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여전하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서 투입하는 첨가물 역시 재활용의 걸림돌 중 하나다. 대표적인 예가 커피전문점에서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컵을 손상없이 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슬립제’ 첨가물이 사용된다. 그런데 이 첨가물은 극소량만 들어가도 의류용 원사의 강도를 떨어트릴 수 있다. 버려진 페트병에서 나온 재생원료를 사용해 의류용 원사를 생산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중에서 가장 싸고 품질이 좋은 건 중국산이다. 일본산은 품질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한국산은 품질과 가격 모두 경쟁력에서 밀리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의류 재활용에 적합한 폐플라스틱 원료가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다량으로 수거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폐플라스틱을 수입해와 국내에서 재활용하는 것은 재작년 6월부터 정부가 수입제한 조치에 나서면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페트병 출고량은 32만5971톤으로, 이 중 80%인 26만1343톤이 재활용됐다. 이 가운데 시트류 등 고급품은 10%인 3만1667톤이다. 그런데 이 물량으로는 수요를 떠받치지 못해 압축 페트 판매가격은 6월 기준 1kg당 400.6원으로, 2020년 6월(215.1원/kg) 대비 86.2%나 급등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효율을 올리기 위해선 제품 디자인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라벨은 접착제 없이 손쉽게 뗄 수 있도록 설계하거나 무라벨 디자인을 사용하고, 착색 원료나 첨가물 없는 투명한 페트병을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역시 페트병 배출 시 라벨을 제거하고 남아있는 불순물을 씻어낸 뒤 유색 페트와 구분해 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활용 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페트병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다른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탓에 제품마다 다른 플라스틱 성상을 균일하게 만드는 공정이 필요하다"며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사용, 분리배출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재활용 목적을 염두에 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8월 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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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한반도 온난화 심각…메탄 농도 증가 가속화
    지난해 CO2 농도 423.1ppm 안면도 관측 이래 최고농도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정책 대응 지원을 위해, 기후변화 원인물질인 온실가스, 입자상 물질(에어로졸) 등을 1987년부터 감시해오고 있으며 관측결과는 2001년 이후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한반도에서 가장 긴 실시간 온실가스를 관측해 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관측 이래 최고농도를 경신(423.1ppm)했다. 연간 증가율도 2019년 이후 2.7ppm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산(421.5ppm), 울릉도(420.8ppm) 감시소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역시 전년대비 2.6~2.8ppm 증가하여 최근 10년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메탄의 농도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안면도 메탄 배경농도는 지난 10년 증가율(연간 10ppb)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22ppb가 상승, 관측 이래 최고 농도(2005 ppb)를 기록했다. 해가 갈수록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탄 증가세의 가속화는 한반도(안면도, 고산, 울릉도) 뿐 아니라 전지구적 현상으로, 지구급 관측소인 하와이 마우나로아의 경우에도 전년도 대비 17ppb가 상승한 1896ppb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산업화 이전 전지구 평균(722ppb)의 약 2.6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메탄은 전지구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에 16%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대기 중 체류시간이 약 9년으로 짧아 배출량 감축 시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온실가스다. 우리나라도 2021년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메탄 배출 감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연평균 입자상 물질(PM10)의 질량농도는 2020년까지 감소(안면도) 또는 유지(고산)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 잦은 황사의 영향으로 2020년에 비해 높게 관측되었다. 안면도에서는 2004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2021년에 빈번하게 관측된 황사로 인해 전년도(27㎍/㎥)보다 약 22% 증가한 33㎍/㎥으로 관측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1년 황사 관측일수는 10.8일로 전년도(2.7일)의 약 4배, 평년(6.4일)의 1.7배 수준이며, 5년 만에 황사경보가 2차례 발표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로 더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기후변화 원인물질에 대한 감시와 이해가 중요하다”며, “기상청은 신뢰도 높은 기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8월 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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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코로나 치명률 독감수준 낮아져
    5월 단기 치명률 0.07%…독감 0.05~0.1% 코로나 치명률이 독감보다 약간 높은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정부 입장이 발표됐다.  정부는 최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을 앞두고 고강도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백신·치료제 등 의료체계로 대응하는 이유로 ‘낮은 치명률’을 꼽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난 2년간의 누적 치명률은 0.13%이지만, 지난 5월의 단기 치명률은 0.07%”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계절독감의 치명률이 0.05~0.1%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독감 수준이라는 진단이다. 손 반장은 “가장 치명률이 높았던 때는 2020년 8월이었고 당시 치명률은 2.1%에 달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나 치명률은 낮은 특성이 있고, 또한 대응체계에 있어서도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결과다. 오미크론 이후 코로나19의 치명률 자체는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전파력이 훨씬 커지고 치명률은 낮아진 바이러스의 특성과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는 대응상황을 고려할 때에는 광범위한 사회적 대응보다는 고위험군 중심의 피해 최소화 전략이 훨씬 효과적이며, 우리 사회가 감수해야 될 종합적인 피해가 작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유행이 커지면 고위험군은 중증화 또는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들에게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을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추가 4차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전화예약(1339) 등으로 예약할 수 있고, 백신 종류도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다.  /2022년 8월 9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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