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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민의 문화구심체 역할 ‘톡톡’
    김종태 성동문화원장, 문화 강좌 등 다양…코로나로 멈춰 아쉬워 작년 문화원 리모델링…비디오테입 디지털 영상전환 사업 시행 김종태 성동문화원장(사진)은 문화 향상을 통해 성동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로 24시간이 부족할 정도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김종태 원장은 “성동구에 자리잡아 어언 40년, 이제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그간 도심의 광산이라고 할 수 있는 재활용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회사명: 경마금속3R)을 경영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L그룹 등 기업들이 주고객이  되면서 동 업계에서 물량과 수익이 TOP이었다. 이에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심, 오래 전부터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숲 장학회 등 지역발전을 위해 두루 봉사 활동하던 그는 지난 2018년 7월 제6대 성동문화원장에 취임했다. 성동문화원은 향토문화의 계승, 보존,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특수법인이다. 봉산탈춤, 택견 등 전통문화 체험과 향토문화 탐방, 문화유적답사 및 14개 지역문화 강좌와 한글 초등교육 등 4개 문해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예술 동아리 후원 등으로 지역구민의 문화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우리 사업 중 성인문해교육의 경우 82세 최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며 “교육을 수료, 졸업장을 수여할 때면 가족들과 눈물 흘리는 모습에서 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다만, 취임 2년차에 들어서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각종 대면 강좌와 공연 등이 위축됐다. 그래서 신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동문화원은 관내 구민들의 추억이 담긴 결혼사진, 돌사진, 가정사 등의 영상 녹화된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 복원해 USB에 담아주는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동 사업은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반향을 일으키면서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에 성동문화원은 동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재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태 원장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원이 구민들한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진짜 주민들이 문화원을 쉽게 찾아 문화적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 문화예술과 기능을 함께 향상시키고 구민이 참여하는 각종 강좌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구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작년에 문화원을 리모델링했다. 주민들이 높아진 문화수요 욕구를 반영해 주차장과 문화원 강의실도 더 넓혔다. 또한 음악전문 공연장인 소월아트홀의 무대도 넓혔다. 주민들이 성동문화원을 인지하고 이용을 많이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성동구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임,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겠다는 의지가 묻어난다. /2022년 1월 2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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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21
  • “소방안전은 신뢰 없으면 지킬 수 없죠”
      (주)명신화이어이엔지, 저가수주 지양…내 건물처럼 관리 소방시설관리협회 점검능력평가 지난해 5위로 ‘껑충’ “최근 잇단 물류창고 화재에 젊은 소방대원들이 순직해 안타깝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은 소방공무원으로 22년 재직하다 소방산업에 투신한 만큼 후배들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감회가 남다르다. 김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과 소명의식 없이는 소방일을 못 한다”며 “저는 공무원 시절부터 정직과 신뢰를 좌우명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소방 설계·감리·시설점검·설비공사 모두를 일괄하는 업계에서도 드문 소방전문 기업이다. 특히 김 회장은 안전을 우선시하고 수익구조를 위해 무리한 경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회장은 “저는 경쟁하는 데 관심 없고, 또한 기존사의 밥그릇을 빼앗아 오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에 수익이 발생하면 매년 직원들에게 나눠 준다”며 “우리와 계약이 체결 된 곳은 내 건물 같이 소방점검과 관리를 하다보니 일부 발주처(건축주)는 우리에게 의뢰를 한다. 그런데 저는 후배들이 관리하는 곳은 사양을 한다”며 일부 건축주의 집요한 권유를 거절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영업을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마케팅이라 강조한다.  이에 동사는 소방시설관리사(7명)를 포함, 100여명의 전문인력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충실히 업무를 수행, 회사의 점검 및 관리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설비공사나 유지보수에 있어서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중국산이 국산대비 1/3가량 저렴하나 검증받은 최고의 제품만을 선호한다. 이는 품질과 성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화재로 연결,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협력업체에 도급을 줄 때도 국산 A급자재를 사용토록 하되 ‘+α’를 제공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일부에서 김 회장을 일컬어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강남파이낸스센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련회관, 미래에셋타워, 서울아산병원 등을 비롯 1000여 곳의 소방시설 점검·관리를 맡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 회사는 소방시설관리협회의 ‘2021년도 점검능력 평가’에서 신인도 등급 A+과 전국 5위의 성적(작년 9월말 기준)을 기록하며 업계 TOP5에 진입했다. 이는 타사와 달리 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거둔 실적이어서 용역분야를 제외할 경우 순위는 더 높아 질 것이다. 한편, 김일규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 것이 생활화 되면서 오래전부터 소망의 집 등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펴고 있다. /2022년 1월 2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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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21
  • 하수처리 고도화 기술력으로 승부
    원심탈수기·고효율 탈취기 등 기술력 원천기술 기반 응용기술 개발로 품질·성능 향상 30여년 환경기계분야 외길을 걸어오며 원천기술개발로 국내 하폐수처리 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주)이화에코시스템 윤창진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윤창진 대표는 “원천기술 없이는 1등 기업이 될 수 없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응용기술을 꾸준히 개발, 지속적 혁신이 이뤄져야만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표준화·단순화·품질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하고, 설계부터 시공, 시운전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할 때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창진 대표는 원천기술만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생각에 원심분리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응용기술 개발 및 확보에 주력했다. 이에 감속기 내장형 원심분리장치, 외부교환 이중부쉬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지난 2008 년 원심탈수기가 산업부 NEP인증을 받으면서 토종 고액분리장치의 자존심을 세웠다. 동사의 원심탈수기는 환경기간산업 전분야 및 기술 선진국인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도 다량의 수출 실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3년 NEP인증을 받은 ‘단일탑 2액 다단 세정 탈취기’가 원심탈수기(농축기, 분리기)와 더불어 양대 매출효자로 자리잡으면서 환경기계분야 기술집약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윤창진 대표는 “우리는 지난 2016년 원심탈수기를 수평구조형으로 개발함으로써 저중심형 구조의 안정적 운영, 소음·진동 발생 최소화, 케익 탈수 효율 향상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또한 막힘방지 구조의 슬러지 유입 허브 기술, 스크롤의 내마모 성능향상을 위한 텅스텐 분말 용사 및 초경타일 부착 등 기계기술의 안전성과 수명 증대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처럼 우리는 간단한 기기구조, 우수한 내구성, 간편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 A/S의 용이성 등 표준화와 단순화, 그리고 품질향상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주)이화에코시스템은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에서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종 개발을 위해 24시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윤창진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고객 피드백을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무결점 제품의 개발, 출시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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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20
  • 전문건설업 업역회복에 매진할 터
      전건협 윤학수 회장, 중대재해법 시행…재해예방에 앞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협회는 종합건설과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업의 업역 회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해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건설 자재비 및 유가상승,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종합과 전문의 상호시장 개방 등으로 전문업계가 최고로 힘든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코로나19,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건설시장의 경기침체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어려움이 배가되어 전문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회장은 “Re-start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혁신하여 다시 힘차게 발을 내딛는다면 충분히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혁신, 기업문화의 혁신, 일하는 방식의 혁신, 창조의 혁신을 통해 업계의 위기를 정면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강력한 산업재해 근절 의지가 본격적으로 건설현장에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회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등 정부와 현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과잉처벌과 같은 불합리한 부분은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상호시장 개방으로 인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과 관련해서는 전문건설업계의 숙원사업과 지속성장 방안을 마련, 대선정책공약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업계의 위상 강화와 권익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윤 회장은 “협회가 회원사로부터 진정으로 인정받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팀제 전환, 중앙회의 사업부서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전문건설인들도 협회가 추진하는 업무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1월 18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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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18
  • 연료전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야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 국내 연료전지산업 생태계조성…‘탄소중립’ 대비해야 내년 법·제도 개선 통해 대·중기간 동반성장 형성돼야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국내 (수소)연료전지발전 산업 초석 마련에 올인, 동분서주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 권혁수 부회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권혁수 부회장은 “처음 협의회가 발족할 당시 국내 제도가 미비했다. 그래서 협의회는 연료전지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등 실질적 지원제도 도입을 위해 발로 뛰었다. 또한 국회 중심의 수소법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책개발과 정부의 각종 로드맵 작성 등 정책대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료전지산업발전협의회는 연료전지 산업계의 대정부 소통창구, 연료전지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포럼·세미나·정책세미나 등 관련 업계·기관간 정보교류 및 대국민 홍보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1월 8개사를 중심으로 발족했다. 현재 협의회 회장사인 두산퓨어셀과 SK에코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현재 34개 연료전지시스템 제조사, 연료공급사, 발전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 부회장은 “ 현재 회원사 중 시스템제조사는 5개사에 그치고, 국내 연료전지 발전용량은 지난 6월 기준 660㎿(74개소)로 아직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지 않다. 다만, 현재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오는 2040년까지 연료전지설비용량을 8GW로 확대키로 해 시장의 잠재성은 있다”고 말했다. 연료전지는 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전원이며, 청정수소 확대에 기여한다. 또한 분산형 발전에 유리하며, 부하추종이 가능한 속응성 전원으로 계통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예컨대 연료전지발전시스템을 20MW 정도 규모로 도시 곳곳, 산단 등에 설치할 경우 송배전 시설이 없어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하 조정이 가능해지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간헐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 권혁수 부회장은 “수소 경제로 가기위해서는 보급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현재 연료전지는 상용화 초기단계여서 효율이 낮고 경제성이 부족하다. 그런데 지원이 REC가중치로 이뤄져 재생에너지와 경합하며, REC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듭 그는 “수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연료전지를 RPS에서 분리해 청정수소구매공급제도(CHPS)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R&D를 통해 연료전지 효율을 60%대로 끌어올리고, CO2배출을 완전 Zero화하며, 설치단가를 절감해 경제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협의회는 수소법 개정안 마련과 산업생태계 구축, 연료전지산업의 대국민 홍보(공익광고) 등에 역점을 둔 활동을 펼쳐 일정부분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수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우수한 연료전지시스템 제조업체들을 발굴, 협의회에 가입시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시스템 제조업체 중심의 협회로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현재 국내 보급된 연료전지 과반수가 국산제품이나 최근 2년간 발전공기업이 개발을 추진 중인 사업은 모두 외국계가 장악하고 있다”며 “따라서 국내에 연료전지산업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수전해 기술에 필요한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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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04
  • 콘크리트 제품에 친환경 옷을 입히다
      (주)그린에코텍, 조립식 PC맨홀·빗물침투형 집수정 등 다수 앵커볼트 없는 가로등 기초 등 환경·경제성 갖춘 신제품 개발 콘크리트 제품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는 중소기업이 있다. (주)그린에코텍(대표 이정구,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정구 대표는 “27세에 부산에서 수출포장업으로 사업에 뛰어든 후 주택사업, 콘크리트 제조에 입문했으나 사업실패로 노숙자로 내몰렸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단 돈 300만 원으로 그린에코텍을 설립, 재기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조립식 맨홀 블록, 가로등 기초, 배수로관 등 PC콘크리트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PC콘크리트는 공장생산 방식으로 제조돼 공기 단축(50~70%)에 따른 인건비 등 코스트 절감과 작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교통정체 유발을 해소하고, 균일한 제품 생산으로 고품질화, 규격화가 가능해지는 등 장점이 다양해 주문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일을 친구삼아 매일 6시에 출근, 일요일도 없이 회사에 나온다. 그런데 남들과 다르지 않은 제품만 생산하다보니 특색이 없고 2등만 했다. 그래서 신제품 욕구가 컸는데 이제 개발과 친환경이 공존해 가야할 때라는 생각에 친환경 제품 연구에 매출의 5~10%정도를 투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체연구팀과 함께 24시간 제품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자체 실험시설에서 최신장비로 수밀도·압축강도 등 시험 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KS, 우수조달(공동상표) 등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제품인 일체형 고무커넥터 맨홀의 경우 고무커넥터가 일체형로 제작, 경계부에 완벽한 수밀이 확보된다. 특히 시공현장에서는 커넥터 삽입 후 체결밴드만 체결하면 되는 획기적 시공성으로 선호되고 있다. 그밖에 투수콘크리트로 제작된 빗물 침투형 우수받이·집수정·수로관·측구 수로관 등은 빗물처리 능력 향상과 탁월한 배수 능력을 갖췄다. 이에 지난 2019년 서울시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앵커 볼트 없는 가로등 기초 제품의 경우 철거 및 설치가 용이하고, 앵커볼트의 부식에 의한 환경오염이 없다. 점검구를 통해 가로등 케이블 라인 점검 및 보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로등 베이스 커버 및 기초 교체가 불필요해 폐기물 발생이 줄고, 공사비용도 절감된다. 이외에 포스트텐션 방식 L형 도로 측구는 빗물받이와 측구를 인장선을 사용해 강하게 결속해 부등 침하를 방지하고 경계석은 볼트조립으로 측구와의 분리현상을 해결했다. 부분교체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정구 대표는 “새롭게 개발된 신제품들은 고양시, 창릉신도시 등에서 적용이 예정되어 있고, 조달 우수제품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충북 음성에 제2공장을 설립했는데, 이곳에서는 특화된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1월 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성동문화원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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