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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주전자재료, 세계최초 2차전지 핵심소재 ‘음극재’ 개발
    10년 선행 R&D투자로 시장 선점…중국 등 해외 ‘러브콜’ 전자재료·소재 국산화 ‘올인’…실리콘 음극재 연산 1천톤 생산 캡파 최근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를 위해 배터리 충전 용량·속도를 늘리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 배터리3사는 양극재 중심의 연구개발로 주행거리를 늘려왔으나 한계에 달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대주전자재료(주)(회장 임무현, 사진)가 전기차 배터리셀에 들어가는 실리콘계 음극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회사의 실리콘계 음극재는 정부의 세계시장 선점 핵심소재(WPM) 사업 과제로 개발됐다. 현재까지 급속충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4배의 용량을 지닌 음극재는 동사가 유일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9년 LG화학이 독일 포르쉐 전기스포츠카 ‘타이칸’에 공급한 배터리에 대주전자재료의 음극재가 사용된 사실이 작년 기술심포지엄에서 밝혀졌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세계시장의 25%를 점유한 LG와 만남은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임무현 회장은 “시화MTV 공장의 음극재 생산능력(現 500톤)을 연내 1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공장 확장 및 시설 확충으로 6만 톤(연간)까지 캡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후 군산에 10만톤 규모 추가 공장을 건립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거듭 그는 “이제 남은 것은 중국 투자 확대다. 우리는 지난 1987년 중국에 진출, 상해·청도·동관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그간 기술 유출을 우려해 투자를 자제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미래를 내다보고 중국에서 일부를 생산할 계획”고 덧붙였다. 대주전자재료(주)는 실버페이스트, 금속 나노파우더 등 소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 전자재료부터 PDP 글래스파우더, 나노 광촉매, 그래핀 소재, 태양전지 전극재료 등 첨단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 재료를 생산, 공급하며 기초소재·재료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에 국산화를 주도해 왔다. 임 회장은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MLCC와 LED재료, 음극재 수요가 증가해 전체 매출의 90%가 전기차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하반기 태양전지 분야 페이스트 파우더 제조라인이 연말까지 완성되면 내년부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불황과 전자산업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도 이처럼 대주전자재료(주)가 꾸준히 성장해온 비결은 1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R&D투자와 인재경영을 중시해온 임 회장의 뚝심경영이 큰 역할을 했다. 대주의 역사는 40년을 자랑한다. 동사가 대한민국 대표 소재·재료기업으로 성장한 데는 40년 연구·개발, 또 연구·개발이라는 인고의 고통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처럼 대주의 연구·개발은 24시간 이뤄진다.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품의 자부심으로 존재하고 싶어서다. 이 존재의 가치는 믿음과 신뢰의 상징으로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다. 임무현 회장은 “우리회사의 연구인력은 전체인력의 40%에 이른다. 연구·개발은 모험이기 때문에 직접 실험을 해야 아이디어가 생기고 개선책이 마련된다”며 “인재도 박사 명패가 아닌 자기가 연구에 필요로 하는 설비도 직접 디자인하는 열성을 지닌 창의력이 있는 연구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듭 그는 “전기차 배터리가 전고체 배터리로 전환되거나 정부가 수소경제 육성에 힘 쏟는 등 앞일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대비가 필요해 지난 3월 음극재 계열의 전고체 배터리 연구팀을 발족했고, 국가과제도 신청해 승인받았다”며 “수소경제의 경우 수소의 제조·유통에 촉매가 필수다. 그래서 미국에서 기술 고문을 지난달 개발자로 영입, 수소개발팀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2021년 9월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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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주)피닉스씨엠씨, 재건축·재개발 주민동의요건 과반수로 완화해야
    정비사업 40년 경륜 정비사업 성공 견인 소수주민의 반대로 공사기간 지연…주민간 갈등 ‘불씨’ “현재 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주민동의를 75%이상 받도록 돼 있다. 그렇다보니 주민동의를 받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과반 찬성으로 제도를 바꾸면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주)피닉스씨엠씨(이하 피닉스CMC) 최종근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최 회장은 “시는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지역(달동네)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소수의 주민반대가 사업을 무산시키도록 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셈”이라며 “이에 일부 주민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니 사업비 증가와 비리·부정이 판쳐 조합원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며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근 회장은 1980년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투신,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지론으로 밤낮없이 일하며 평생을 바쳐왔다. 특히 지난 2003년 도정법 시행에 발맞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주)피닉스CMC를 설립, 40년 경륜의 노하우로 민원의 신속한 해소와 투명한 사업지원 등 업계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예로 동사가 지난 2017년 정비사업관리를 맡은 종로구 돈의문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경희궁 자이), 동대문구 휘경 2구역(위생병원 앞 센트레빌), 양천구 신정 1-2, 구로구 고척 3구역, 최근 입주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평택 세교동 등 서울·수도권 45개 이상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공으로 견인했다. 이처럼 (주)피닉스CMC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관련분야 다수 전문가들과 엘리트 그룹을 구성, 사업계획 단계부터 입주 이후 청산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최고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동사는 풍부한 실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경쟁력과 수익성까지 입체적으로 고민하며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전문지식 전달과 상담 등을 제공, 현재 누적방문 전국조합원은 29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 2010년에는 국토부 법정인가 단체인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 초대회장 재임 중 회원 권익 보호와 교육원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 쏟았다. 최 회장은 서울시 시의원(3선)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건축위원·시설관리공단 심의위원 등 다수 활동과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 外 지역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집 없는 서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은 공급부족과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에 몰려서다. 또한 주택공급을 시장에 맡겨야 하는데 정부가 관여하다보니 정부가 집값 상승을 부추긴 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에 공급이 이뤄지도록 도심 재정비가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 9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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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3
  • (주)선우글로벌, “유통산업은 국민생활과 직결한 모세혈관이죠”
    식음료 비롯 700여 상품 편의점·드러그스토어 등 유통 심정구 회장, 사회 나눔 실천…강북구청·대구시 등 온정 손길 펴 “유통산업은 국민생활과 직결하는 모세혈관처럼 중요하다.” (주)선우글로벌 심정구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40여년 유통분야 외길을 걸어온 심 회장은 해태상사 근무시절, 해외무역(제과·식음료)분야 등에서 경험을 두루 쌓아 1989년 선우인터내셔널(現 선우글로벌)을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외국기업이 진출하기에는 국내 소비시장 규모가 작았다. 그래서 프링글스·포테이토칩 등 해외 제과 제품을 수입, 국내 제조사들이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틀을 제공했다. 심정구 회장은 “수입·유통업을 하면서 국내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 매출이 제과 대기업에 필적할 정도로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1997년 IMF외환위기 때 환차손과 거래처(대기업) 부도로 공장·집 등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도 부채를 떠않아야 했다. 그런데 5개 은행 지점장들이 젊은 용기가 부럽다며 부채를 신용으로 전환해줘 용기를 얻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 회장은 주변의 격려에 힘입어 화훼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국내에 카네이션 붐이 일면서 재기에 성공, 5년 만에 전 채무를 상환했다. 이에 (주)선우글로벌은 선우플라워를 분할 독립시켜 국내 5대 편의점 5만여 곳에 꽃을 유통하고 있다. (주)선우글로벌은 현재 선우플라워 등 5개 자회사를 둔 그룹사로 빵류, 과자류, 당류, 초콜릿 등 수입유통을 중심으로 고무장갑 등 비식품, OEM 제품 등 700종 제품을 전국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등에 유통하고 있다. 심정구 회장은 “편의점 유통업체 중 우리만큼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다. 매일 판매현황을 파악해 수시로 물량을 관리, 수급에 차질이 없다. 특히 국내 중소업체의 제품을 발굴, 국내에 보급 또는 해외에 역수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이 싫어 사업(유통업)을 시작, IMF 등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앞 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이익만 추구해온 장사꾼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심 회장은 “주변에서 선우글로벌을 1조 매출기업으로 성장시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할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1조 매출을 위해 앞 만 보고 달릴 경우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직장은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어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거듭 그는 “그래서 우리 회사는 제품 유통시에도 이익을 많이 남기는 제품보다 제조사가 적정 이윤을 남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좀 더 이롭고, 행복하게 해주는 제품들을 선정해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회적 상생을 중시하는 기업가 정신을 지닌 심 회장은 16년 전부터 이익 중 일부의 사회 환원도 실천하고 있다. 강북구청과 연계해 매년 상품·현금 등(2~3억 원 규모) 지원과 대한노인회 등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1차유행시 마스크 10만장을 대구시에 익명으로 기증했다. 그리고 최근에도 마스크 수천장을 구매, 대한노인회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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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주)에이스전자, 지능형 IoT 가스감지시스템 개발
    ‘GMS-IoT’는 실시간 원격제어 가스탐지 기능 및 상태를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유재경 대표. 35년 외길…가스·누액 감지로 안전 첨병  가스감지기 원격 통합관리 시스템 ‘GMS-IoT’ 개발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편리한 가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가스안전사고 예방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에이스전자(대표 유재경)가 IoT기술 접목으로 산업현장의 가스감지기를 원격에서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GMS-IoT’를 개발, 보급해 주목된다. 유재경 대표는 “기존 가스안전관리는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확인 후 안전관련 행동을 취해야 했다. 그래서 24시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지 못했고 비효율적 관리운영이 이뤄졌다. 그래서 가스감지기도 자동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IoT기술 접목이 필수가 되고 있다”며 ‘GMS-IoT’의 개발동기를 밝혔다. (주)에이스전자가 작년 초 개발한 ‘GMS-IoT’는 실시간으로 원격에서 가스탐지기의 가스감지기능 및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조정함으로써 센서의 수명을 사전에 파악, 탐지기의 상태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라즈베리파이 모듈을 이용한 무선 통신을 업계 최초로 적용, 유선망 공사와 비교해 2~30% 이상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 대표는 “원격지의 담당자는 알람(메시지)를 확인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얼마만큼의 양이 누출이 되었는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그래서 가스 유출 시 1시간 내에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에이스전자는 산업용 가스 경보기 및 감지기를 주력으로, 누액감지기,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방폭형 현장지시형 탐지기’, ‘일반용 가스경보기’, 가스차단기, 휴대용 가스검지기, 가스압력통보장치, 불꽃감지기&경광등 등 다양한 제품을 소량다품종 생산해 산업현장과 대학교, 가스저장소, 가스 플랜트, 화학 공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유재경 대표는 “우리는 35년의 오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작동 없는 제품을 개발, 국내 보급 및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개발한 제품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불량률 제로의 고품질·고신뢰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업계 선도 주자로서 R&D에 매출의 15%이상을 투자, 대중화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원가절감과 기술개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제품을 모듈화시켜 누구나 설명서만 보고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에 의하면 지금 화관법에서 가스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법 개정이 이뤄진 상태다. 다만, 정부에 바람이 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내구연한과 무관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1년 9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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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주)가드케이, 전기車 화재 진압 질식소화포 개발
    자동차(전기) 화재 외 APT·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파이어커버’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조욱래 대표.   특수유기코팅+내화섬유…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적화 고내열·경량화로 화재진압 시 편의성 뛰어나…해외 러브콜 쇄도 국내 한 중소기업이 토종기술로 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화질식포 ‘파이어커버(FIRECOVER)’를 개발해 주목된다. (주)가드케이(대표 조욱래)가 그 주인공이다. 조욱래 대표는 “기존 소화기(일반·금속화재용)로는 (전기차)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아 질식포(소화덮개)가 유일한 효과적 대안이다. 현재 노르웨이 회사가 전세계 질식포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원천기술이 없다. 또 국내 일부업체는 중국에서 질식포 원단을 수입, 가공만 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주)가드케이는 섬유(내화) 제조 및 배터리 관련 자회사들의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구 끝에 소화질식포 ‘파이어커버’를 개발, 소방산업에 진출하게 됐다. 이 제품은 공기투과도가 ‘제로’로 내부 공기유입과 유독가스 등 외부유출을 막으며, 방수와 차열(단열·불연 복합)기능을 갖추고 있어 화재 시 발생하는 2차 피해를 막는다. 특히 ‘파이어커버’는 초고온·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내열도는 최대 1650℃에 달하며, 국내시험기관 장시간 측정 시험에서는 1000℃이상에서 1시간 이상 견뎠다. 무게도 6m×9m 기준 약 25㎏로 외산(40㎏)의 절반 수준으로 카트(가방) 방식으로 1인 운반이 가능, 화재진압자의 편의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가격도 외산대비 30%가량 저렴하다. 조 대표는 “외산은 무기 코팅에 값비싼 내화원단에만 의존하다보니 가격은 비싸고 무겁다. 하지만 우리는 400℃이상에서 결합시킨 유기코팅제를 개발, 질식포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다만, 유기코팅 방식은 갈라짐 현상으로 질식포를 뚫고 고열이 방출될 우려가 있어, 플렉서블 내화섬유로 보완한 신제품을 올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동사 제품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 실화 테스트에서 재발화 없이 불을 완전 소화했으며, 원단 손상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외산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 사실상 이 분야 선도 기업으로 올라섰다. ‘파이어커버’는 전기차 화재뿐 아니라 일반 차량화재, 백화점, 공장, 실험실, 물류창고 등 모든 설비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아파트 단지(지하주차장), 전동카트를 운용하는 골프클럽, 대기업 및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질식포가 국내 보급이 미미해 내년 소방서의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며, 관공서, 국가기관, 전기차 충전소·휴게소 등도 제품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조욱래 대표는 “수요가 무궁무진해 우리는 따로 영업부서가 없고, 매출을 전부 R&D에 쏟아 붇고 있다. 향후 전기차 배터리 전용소화기와 더불어 원전·화력발전소 배관용 차열제품, 토목섬유, 하우스 덮개 등 다양한 산업수요에 맞춘 융합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년 8월 2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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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지하수는 중요한 수자원…종합관리 강화 필요”
    제도개선·먹거리 창출 등 외연 확장 투명·소통·상생 ‘회원사 결속’…페이퍼 컴퍼니 퇴출해야 물 스트레스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지하수는 소중한 수자원으로서 효율적 관리·확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사진)는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개발·이용과 오염 예방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동수 회장은 “지하수 사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건설인데 건설업이 아닌 기타공사업으로 분류돼 대우를 못 받고 있다. 그래서 발주처는 개발된 지하수의 수질, 수량 등이 부적합하면 모든 책임을 시공사에게 전가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이 이어져 왔다”며 이러한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아 회원사들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총대를 메게 됐다고 밝혔다. 현 정부들어 물관리가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 일원화돼 물통합정책국 등 조직을 두는 등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현실적으로 발주처나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못해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전 회장은 “정부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지열) 자원으로서 지하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동수 회장은 “막상 가뭄이 닥쳐 지하수를 개발하는 땜질식 대응으로는 난개발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환경오염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지하수 잠재량과 수질 등 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지역별·수요 지역에 연차적 지하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난개발과 시공사에 (수질·수량)책임을 전가하는 관행도 사라질 것”이라며 지하수 통합 관리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회장은 지하수를 산업화하고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페이퍼컴퍼니 퇴출과 더불어 기술인력, 장비 등 면허 등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전문기술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동수 회장은 “우리나라 연간 수자원 이용량의 10%가 지하수다. 이처럼 미래의 중요한 가치창출을 위해 지하수·지열에너지 자원의 체계적 개발·이용, 그리고 관리·보존이 이뤄질 때 국토환경 보존 및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런데 관련 면허가 등록증처럼 난립되었고 또한 지하수만 전담하는 별도의 부서가 없다”며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서 체계적인 산업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회장은 올해 협회의 주요사업으로 표준품셈 보완 및 안착을 꼽았다. 이를 통해 공사원가를 현실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하수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협회는 회원사의 먹거리 창출 일환으로 지열시공 참여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협조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제도 개선과 먹거리 창출을 통해 회원사 권익 향상 및 비회원사들의 제도권 동참을 유도하겠다는 것이 전동수 회장의 포부다. 전동수 회장은 “임기동안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회를 운영하고, 회원사에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한 각 지회를 방문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밀착 경청하고, 회원사간 결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지난 2005년 설립이래 8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술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협회 행정 서비스 간소화, 대국민 홍보, 장학생 선발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하수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는 법정공익법인이다.  /2021년 7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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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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