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1(목)

인물 초대석
Home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실시간뉴스

실시간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기사

  • 태양광발전, 고객맞춤형 이끈다
    (주)앤엠에스, 컨설팅·설계·시공·사후관리 등 토털솔루션 제공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보급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만, 태양광 보급 확산에 비례해 발전품질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주)앤엠에스(회장 강창원, 사진)가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듈부터 발전시스템 설계 및 시공, 컨설팅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 소비자의 발전품질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고 있어 주목된다. 강창원 회장은 “태양광 발전이 장기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랜시간 자연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컨설팅, 생산 시공에 이르기까지 품질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품질 발전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태양광 발전이 인기를 끌자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업자들이 정부보조금 등을 노리고 우후죽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일부 비전문 업자의 단편적인 분석만 믿고 태양광발전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고 있다. 이들의 부실한 설계·시공과 운영관리는 태양광 발전 효율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주)앤엠에스는 태양광 1세대 기업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고품질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구조물 및 접속반 등 부품을 생산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통합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고효율 발전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강 회장은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은 발전효율 이외에도 연간 REC(공급인증서)가중치 변동, SMP(계통한계가격) 변동 등 수요와 공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차입금리와 발전효율감소 등 감가상각도 수익률에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앤엠에스는 시공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SPIRAL’공법은 압입하중을 지탱하는 것뿐아니라 동등의 인발력을 갖고 있다. 이 공법은 콘크리트를 사용하지않는 건식공법으로 초연약지반에서의 기초공사가 가능하며, 굴착공사가 필요없고 잔토처리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눈·비·기온변화 등에 의한 공사제약이 없어 동절기나 우천시 공사가 가능하고, 공사기간이 단축되므로 원가 절감에 기여한다. 강창원 회장은 “태양광발전소설비에 사용되는 자재 내구성은 20~30년, 감가상각 기간은 보통 10년이다. 그런데 일부 비전문 기업이 설치 한 태양광에 하자가 발생한 것은 값싼 자재 사용과 시공상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거듭 “태양광발전은 고효율 제품을 사용해 설치·유지관리가 잘 되면, 일정 기간이 지나서 발전량이 낮아지더라도 오랜 기간 운용이 가능하다”며 “그래서 태양광 수익 기간을 타 업체들은 25년을 잡는데, 저는 고객들에게 50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주)앤엠에스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업성 분석, 입지선정 등 태양광 컨설팅과 사업 시행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안에 총 100㎿의 자가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입지규제와 님비현상으로 태양광발전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규제완화와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사회형성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2018년 10월 2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10-26
  • 대북 SOC개발 로드맵 제시…관리廳 신설
    (주)대한건설ENG, 대북 TF팀 구성…민간사업 정부에 제안 지난달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대북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대한건설ENG(대표 설영만, 사진)은 최근 서울에서 평양, 신의주를 잇는 ‘북한판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정부에 제안해 화제다. 설영만 대표는 “전반적인 인프라개발은 대북제재가 해제돼야 가능하다. 그런데 대북제재가 해제되면 우리가 수혜를 입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북한은 자본력이 부족하고 남북경협자금을 활용해 북한을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기반이 마련돼야 통일비용도 줄일 수 있다”라며 “개성~신의주를 연결하는 도로·철도 사업에만 30조원이 든다. 국가에서 어떤 형태로든 재원을 만들어줘야 건설시장이 열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남북교류협력기금에 지금까지 13조9000억원정도가 출연됐지만, 실제 가용재원은 6~7000억원정도밖에 안 된다. 따라서 남·북한이 인프라를 어떻게 할 것이고,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가 정해지고, 어떤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 그리고 투자지침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민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아울러, 북한인프라 지원청을 신설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한쪽으로 투자가 몰리지 않게끔 컨트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설영만 대표는 일찍부터 남북물류포럼 및 엔지니어링협회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활동과 (사)한국도로기술사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북한의 인프라 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회사에 전문가를 초청 통일 대비 세미나를 자체적으로 수차례 개최하고, 직원들과 함께 통일전후 도로 및 철도의 건설방안을 구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북한판 경부고속도로’사업인 ‘한반도 종단 고속교통망 구축 사업’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설 대표가 제안한 사업은 400㎞가 넘는 서울∼평양∼신의주 구간에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내용이 담긴 30조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다. 1단계로 3년간 고속도로와 철도 노반을 함께 건설하고, 2단계로 궤도 등 철도시스템을 5년 내 완공토록 하는 계획이다. 고속철도가 중앙에, 양 옆으로 고속도로가 놓이는 방식으로 고속철도는 막대한 사업비와 북한내 전력사정을 고려해 후순위로 설계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1단계로 현재 공사 중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개성 간 24.5㎞를 잇고, 2단계로 개성∼평양∼신의주 간 380㎞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주)대한건설ENG 지난 2014년 자체적으로 한반도 교통망 복원(문산~개성)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북한고속도로 설계기반 구축용역, 고속도로 설계기준과 비용산정 용역(2015년)을 수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사는 재작년부터 남북 경협 활성화에 대비하며 북한에 대한 자료 수집, 분석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6개월전부터는 대북 TF팀을 구성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에는 가시적 성과물을 외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TF팀을 발전시켜 북한건설연구소를 만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설영만 대표는 “대북시장에 대기업만 진출하면 건설시장이 뚫렸다고 할 수 없다.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진출해야 한다. 그리고 대북사업에 외국인근로자를 동원하게 되면 의미가 없다. 부가가치 있는 사업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참여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정부가 대북 투자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민간투자를 한다면 BTO, BTO-a, BTO-rs, BTL 중 어떤 방식으로 할지 지침과 제도를 우선 정비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권이 바뀌더라도 대북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 내부에서도 갈등극복과 융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년 10월 1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10-16
  • '기계소리가 소음이 아니라 신명소리죠'
    (주)성실타공, 고난도 타공 해결 ‘척척’…필터용 타공 수주 쾌거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기 불확실성에도 투자를 멈추지 않은 기업이 있다. (주)성실타공(회장 이동훈)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최근 원자력발전소의 활성탄 여과장치에 사용되는 필터망용 타공판의 대규모 수주가 이뤄졌다. 이 제품은 타공 피치가 0.6㎜에 불과해 고난도 기술을 요한다. 그래서 불과 수년전만 해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다. 이처럼 고난도 제품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주)성실타공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장비 투자, 그리고 45여년 외길을 걸어온 땀의 결실이다. 이동훈 회장은 “국내 유명 공조 업체인 센추리, 하이코리아와 3년, 5년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우리제품은 외산제품에 비해 20~30% 저렴하다. 이처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인력(장기근속)과 장비시스템으로 타기업에 비해 시간당 생산량을 2배 정도 늘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끄럼방지 체크플레이트’(특허)를 개발하는가 하면, 지난해 8월에는 300톤급 장비를 현장 환경에 맞게 자체 개발, 일본산 구매가 대비 40%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회장은 “기술력이 밑바탕 되는 제품은 우리 기술이 외국보다 우수하다. 그래서 고객의 어떤 요구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품질에 있어서 업체가 OK하더라도 제 기준에 부적합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재작업한다”고 역설했다. 거듭 그는 “‘품질과 납기’는 기업의 생명줄이라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1주일에 2~3일은 회사에서 잔다. 새벽 3~4시면 일어나 공장과 기계를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한 구상을 한다. 또한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타공기를 돌린다. 이 회장은 이러한 생활이 몸에 밴지 40년이 넘었다. 이 회장뿐 아니라 직원들 대다수가 20년이 넘는 숙련공으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동훈 회장은 “타공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항상 직무실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다. 나에게는 기계소리가 소음이 아니라 신명나는 소리다. 타공은 나의 분신이고 천직이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타공판이 반도체공장이나 LCD공장, 병원 수술실의 공조장치 부품, 공항·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흡음판, 건축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주)성실타공의 타공판은 KTX 광명역사 및 천안역사, 울산체육관, 국립중앙박물관,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에 설치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동사의 주요 거래처는 삼성, 신성엔지니어링, KC코트렐, 반석공조, 센추리, 원방테크 등 1500여 곳에 달한다. 이처럼 (주)성실타공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산 타공판의 수입 대체에 앞장서며 국내시장의 40%를 점유하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사진설명: 타공 피치가 0.6㎜에 불과해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필터망용 타공에 대해 설명하는 이동훈 회장(右)과 장철웅 사장. /2018년 9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09-27
  • 'PC공법은 건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택이죠'
    동서PCC(주), 30년 첨단 PC공법 개발 월드컵경기장·아파트·인천국제공항 등 다수 적용 고령화와 3D업종 기피 등 건설업 환경에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건축 구조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제작, 기계 장비로 운반, 현장 설치하는 PC(Precast concrete)공법이 건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서PCC(주)(대표 정장원, 사진)는 지난 30여년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그리고 현장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첨단 PC공법 개발과 적용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정장원 대표는 일찍이 건설업의 고질적 인력난과 건설기능인력 이탈로 발생하는 건설품질 저하, 공기지연, 작업환경 악화 등을 동시 해결하는 선진공법으로 PC공법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기술개발에 집중해왔다. 정장원 대표는 “PC공법은 인건비가 비싼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선진화 공법이다. 그런데 국내에는 PC공법이 선진국에 비해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 다만 PC공법이 건설업에서 차지하는 포지션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동서PCC(주)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공법연구와 해외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PC공법을 국내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또한 각종 주차장, 종합운동장, 물류창고, 저수조 공사 등에 PC공법을 적용하기 위한 각종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기술력은 남극의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PC제품을 개발, 장보고기지에 공급해 지난 2014년 성공리에 완공하면서 입증되기도 했다. 동서PCC(주)는 PC복합화 공법, Solid PC공법, 요소특수 PC공법, 커튼월 공법 등 다양한 공법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동사의 대표적 공법인 ‘PC복합화 공법’은 기존 공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형구조물을 장스팬 활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조형 및 정밀시공이 가능하다. 부산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경기장, 잠실시영 등 아파트지하 주차장,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파주 LCD반도체 공장 등 물류·첨단건축물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정 대표는 “PC공법의 경우 공장에서 PC를 제작, 규격화된 자재와 장비로 작업이 이뤄지다보니 공기단축과 안전사고 감소, 그리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서PCC(주)는 기존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건설문화를 선도할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년전부터 신축, 증축 구조물뿐만 아니라 노후 건물의 리모델링, 초고층 건물, 신공법 구조물에도 PC공법을 적용하고자 산학 합동의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등 기술개발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장스팬 고하중 PC 합성슬래브 시스템 전단근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공법은 전단근 배근의 양과 종류를 디테일하게 세분화해 최적화시킴으로써 물류창고 건설시 과다 투입되는 철근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정장원 대표는 “첨단 PC공법은 우리 건설산업 미래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지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 PC공법 도입률이 높아지면서 품질 확보를 위한 공장인증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 미국의 경우 PC협회 공장인증제가 도입되어 있지만 국내에는 공장인증제가 없어 공장 생산된 PC의 품질을 담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현재 PC공장을 갖고 있는 5개사가 모여 (사)한국복합화PC기술협회(KPCE) 발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협회가 KS공장인증 등을 수행할 경우 건설보국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9월 11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09-11
  • 중국, 미끄럼방지 등 포장 기술 수출
    삼중씨엠텍(주), 베이징 등 7개성에 도로포장재 및 기술 수출 국내 한 중소기업이 토종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자전거 도로 포장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한국스타일로 바꾸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삼중씨엠텍(주)(대표 지상호)이 그 주인공이다. 지상호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시장을 노크해 2년전 수출물꼬를 텄다. 한국-중국 간 ‘韓-中 R&D센터’를 구축하는 등 국내 최초로 미끄럼방지 포장 기술로 중국의 빗장을 열었다”면서 “반제품을 제조·수출하고, 현지 시공 파트너사에게 시공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30만달러 수출실적을 올렸다. 향후에는 생산을 현지화하는 대신 기술로열티만으로 수익(100만달러)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사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페인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료를 개발, 현지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밑바탕으로 현지화 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면, 현지파트너사가 최종제품을 생산·시공토록 하는 것이 지상호 대표의 구상이다. 이 사업방식은 원료의 핵심 기술을 중국 기업에 빼앗길 우려가 없다. 더구나 해외 현지에서 우리 기업(대기업+中企)의 전략적제휴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중씨엠텍(주)는 지난 1989년 설립이래 지금까지 매출의 15%를 R&D 투자와 국책과제수행 등 연구개발에 매진, 미끄럼방지포장재와 도막형바닥재, MMA 도로보수재 등 34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교량·교면 방수 시스템, 콘크리트 도로 보수시스템 등은 국제 특허도 획득했다. 동사의 미끄럼 방지 포장재는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 내마모성·미끄럼방지·변색방지(UV 내구성)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동사의 친환경 MMA수지 제품은 짧은시간내 경화(초속경)하고 하자면과 완벽하게 흡착하는 특성을 지녔다. 그리고 인장강도가 높아 균열발생을 억제하고, 시공면 표층이 밀실하게 조성돼 내수성이 우수하다. 도로 보수 및 긴급보수, 교면방수 등에 사용된다. 지상호 대표는 일찍이 국내 시장에서 성장의 한계를 느끼면서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미끄럼방지 포장재 등에 중국 물질안전등록과 CQC (자율인증)를 획득, 중국진출에 성공했다. 지 대표는 “현재 베이징, 천진 등 중국 7개 성에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자전거도로, 미끄럼방지 등이 우리가 개발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공항활주로 보수제, 교량 보수제 등 보수시스템도 우리방식으로 바꾸어나가려 한다. 활주로 바닥보수제의 경우 이미 연길공항 등 일부 공항에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삼중씨엠텍(주)는 중국의 심장인 베이징의 6각 급회전도로, 베이징 공항 근처 도로, 베이징 시내 육교,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원내 도로, 심양 본계시 고가도로, 자전거도로, 하북성 터널, 진황도 도로, 청도 고속도로 입구, 장춘 해면공원 자전거 도로 등에 미끄럼 방지포장재, 차량안전논슬립 코팅제, 육교·인도교의 디자인 포장 중심의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지상호 대표는 “지금까지는 진출분야가 미끄럼 방지포장재, MMA수지를 이용한 도로의 안전, 시인성을 주는 도로포장재에 국한되어 있다. 다만 이 분야가 자리매김을 하면서 교량 보수제, 교량 방수제, 활주로 보수제, 고속철 방수제 등 진출분야의 다양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소재 MMA 수지를 이용한 미끄럼방지 포장재, 도로보수제, 교량상판보수제, 교량교면 방수제 등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들이다. 이들 기술은 중국 이외에도 아시아, CIS지역까지 특허를 획득, 향후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삼중씨엠텍(주)의 미끄럼방지 포장이 실시된 심양 본계시 고가 현장 /2018년 8월 3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08-30
  • 40년 곡물검사장비 ‘외길’…국산쌀 경쟁력 확보
    쌍용기계산업(주), 쌀품질검사장비 등 중국·필리핀 수출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이 24%까지 낮아진 가운데, 쌀시장은 시장개방과 국내 쌀소비 감소, 재배면적 감소의 악순환으로 경쟁력을 점차 잃고 있다. 쌍용기계산업(주)(회장 이중희, 사진)은 1976년 설립이래 40여년 ‘삼립식 도정기’를 비롯해 쌀품질검사장비 등 개발, 생산으로 우리나라 과학영농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중희 회장은 “우리는 창립이래 도정기계 현대화를 통해 쌀 수입대체 및 지역사회 및 국가 미곡 도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도정수율 및 쌀 품위자동판정기 등 개발로 쌀품질을 보장,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구축, 쌀 품질의 소비자 선택권 부여 등 국산쌀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기계산업(주)는 설립 초기, 도정기술 및 도정기계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식량간접 증산에 기여해 1986년 유엔식량기구(FAO)로부터 아시아 최초의 은메달 표창(가공기술분야)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당해 현대서산 간척지에 동양 최대의 미곡종합처리장(500톤/h)을 국내 최초로 설립했으며, 1980년대 후반 필리핀,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에 도정공장 건설 국책 사업을 선진국을 제치고 수주해 수행하기도 했다. 쌍용기계산업(주)는 1990년대들어 연구개발 능력을 한층 강화해 ‘벼 품위 자동판정기’, ‘현백률 자동판정기’, ‘벼 도정수율 자동판정기’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농림부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받는 등 영농 과학화 및 현대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00년대에는 세계 최초의 ‘완전미 도정수율 자동판정시스템’ 개발해 산업부 신제품(NEP) 인증을 받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검측장비 평심회(인증사업)에서 쌍용기계산업의 기계가 최우수 장비로 채택됐으며, 2012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으로 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근래들어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열정을 늦추지 않으며 벼품위 단백질 자동판정기, 쌀 신선도 측정기, 도정수율 및 쌀 품위자동판정기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쌀 품질시험 검사장비 개발이 이뤄지는 등 정부·연구소·학계와의 공동연구로 특허만 30여건이 넘는다. 특히 쌍용기계산업(주)가 2016년 개발한 ‘도정수율 및 쌀 품위 자동 판정기’는 소량의 벼 시료로 벼 정선율, 제현율, 도정율, 완전미율, 유통되는 쌀 품질까지 검사 판정할 수 있는 장비다. 모든 공정이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품위 판정과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벼 수매시부터 제품의 품질관리가 이뤄지며, 농가 쌀 생산 이력제가 자동기록 되어 전산처리 되는 등 정부의 정책과 부합하는 ICT융합 기계기술이 적용됐다. 이 회장은 “우리가 개발한 품위 자동판정기는 전국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등 다수의 연구소, 미국종합처리장(R.P.C) 등 75%이상의 국내 점유율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 검사장비는 중국과 필리핀 등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넓은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해 매출의 1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계성능과 품질 우수성으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향후 더 좋은 쌀 검사 장비의 개발·생산으로 우리 검사장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다만, 글로벌 개방 시대에 농업이 살아남으려면 농민들이 마음놓고 우수한 쌀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쌀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농업에 대한 대우를 높여 식량주권을 되찾고, 농업기계 수출에 대한 구체적 지원책 마련으로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2018년 7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선우글로벌
    2018-07-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