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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인공강우 기술 개발…현실 ‘싸늘’
      (주)지비엠아이엔씨, 인공강우 연소탄·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   기후변화에 강우량 감소와 미세먼지 등 정확한 기상 관측과 인공강우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주)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 사진)는 기상장비 국산화와 인공강우 기술 자체 개발, 스마트폰 기상정보 앱 ‘153웨더’ 운영 등 국내 기상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기상청 R&D 국책 과제 수행으로 기상조절용(안개제거) 연소탄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실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사는 ‘클라우드 시딩(Seeding)’ 핵심재료인 연소탄 생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후 양산체계를 갖추고 지난해부터 연소탄 생산에 돌입했다.   (주)지비엠아이엔씨가 개발한 기상조절용 연소탄은 도로교통·항공분야에서 안개 제거를 통한 시야확보로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과 수자원 확보에도 일조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상용화는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정부 부처가 인공강우 실험시 외산을 고집하며 국산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지난 1월 서해에서 24발의 외국산 연소탄을 발사하며 인공강우 실험을 했지만 효과를 얻지 못했다.   방기석 대표는 “우리는 지상에서 연소탄을 안개에 연소시켜 안개가 소산되는지를 실험했지만 공중에서 연소탄 성능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지 못했다. 우리는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항공기를 띄우려 해도 규제가 많다. 그러면 정부에서 국산제품에 대한 실증실험을 발 벗고 나서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반문했다.  실제 일부 발주처에서는 국내에 인증기관이 없어 성능을 검증할 방법이 전혀 없음에도 인증이 없어 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외면하고 있다.   (주)지비엠아이엔씨는 결국 자구안으로 오는 14일 카이스트의 벤처동아리와 MOU를 맺고 로켓발사체에 인공강우 연소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실험데이터를 모으기로 한 상황이다. 동사는 또한 인공강우 기술을 방재신기술로 인정받기 위한 심사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가뭄해소와 안개제거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37개국에서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인공강우가 가뭄에 효과적이라는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다. 만일 방재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공공조달에 우선구매 자격이 주어진다. 그밖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도 타깃이다. 방 대표는 제주도, 영종도 등 안개상습지역에 안개제거 자동화 시스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지비엠아이엔씨는 IoT기술이 탑재된 고성능 강수량 측정장비인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모델명 PG 1500)’의 국산화 개발로 지난해 조달청의 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조달시장에 발을 디뎠다.   방기석 대표는 “제품을 디지털화 하고, 빗물 직경 0.1㎜와 0.5㎜용 강수량계를 분리해 사용하던 것을 하나로 합친 강수량계로 측정이 정확하다. 또 내부에 히터를 장착해 수수구에 쌓인 눈을 실시간으로 녹일 수 있어 겨울철에도 실시간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는 사용자 위주 인터페이스와 강수량·적설상당량·강우강도·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예보 보고서 작성에 활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첨단화된 강수량계다. 도로·항공·해양 분야 기상측정, 통합강수량 관리 등에서 점차 외산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6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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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IoT·BIO’ 융합기술로 악취 잡아…민원 ‘뚝’
      CM-BIO, 복합유산균 ‘인체 무해’…제주 애월 돈사 등 실증돈축사·하수처리장·음폐장 등 악취 저감…효과입증 후 구매권유   산업자동화 및 공정통합솔루션 국가대표기업 (주)싸이몬(회장 안재봉, 사진)이 자회사 (주)싸이몬 바이오테크날러지(이하 싸이몬 바이오)를 통해 스마트 농축산·환경 분야에 진출했다.  (주)싸이몬은 지난 20여년간 PLC·SCADA 등 산업자동화에서 쌓은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싸이몬 바이오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최근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유용복합유산균을 결합한 스마트 융합기술을 개발, 양돈·양계·양어장, 음식물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저수지(녹조 제거) 등 분야 악취 저감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IoT, 자동화, AI 등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IoT와 BIO기술을 결합해 농축산·환경 분야에 스마트화를 구현했다”며 “특히, 최근에 개발한 CM-BIO 복합유산균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수종의 약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특수한 방법으로 숙성·발효시킨 후, 종균을 대량으로 배양한 복합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혐기성 및 통성혐기성 균 9종(유산균 포함), 효모 3종으로 이뤄진다. 이중 대표 균종인 락토바실러스는 가축 사체의 부패를 촉진해 자연분해를 가속화하며, 병원성 미생물의 사멸과 생육 억제,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악취저감에 효과적인 균종이다. 또한 아세토박터균은 중금속 정화 등 토양오염 개선에 효과적이며, 부패균을 비롯한 곰팡이까지 살균하는 작용을 한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인체에 무해한 유용균으로 식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체내와 토양에 축적되지 않아 부작용이 없다. 최적화된 플랜트 시설에서 생산되어 균일한 품질의 복합유산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악취저감제 및 토양개량제 등으로 조달청 등록이 이뤄진 제품이다.   안재봉 회장은 “복합유산균 특허를 득했고, 현재 제주도 애월의 돼지 사육농가에 스마트 축사 설비를 완료,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 상태”라며 “원격관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돈)축사에 원격으로 복합유산균을 주기적으로 살포한다. 그리고 관제실에서 현장의 이상유무를 실시간 파악해 사용자(스마트폰)에게 데이터를 전송해 줌으로써 악취로 인한 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듭 그는 “가축들의 사육생태 환경개선과 항생제 투입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사육환경 개선 결과, 악취가 80%이상 줄고, 사육기간과 사료량이 각각 30%, 15%씩 감소될 뿐 아니라 출하일수도 단축된다”고 밝혔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이외에도 저수지 녹조 제거와 하수처리장의 악취 저감, 그리고 유산균이라 2차오염을 막고, 슬러지 60~70% 감량 및 관내 스케일 분해로 하수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CM-BIO 복합유산균은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진안 텃골, 제주 다울 영농조합, 제주 승광농장, 포천 장안농장 등 양돈장 등과 강진 한우, 영암 낙농 등 우(牛)사, 일본 가고시마 양계장, 광주 풍암저수지, 제천천, 제주 도근천, 의왕 왕송호수, 전주 아중저수지 등 다수 지역에서 악취 및 녹조제거 실증이 이뤄져 왔다.   향후 스마트팜·온실시스템 자동화 등까지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는 안재봉 회장. 그는 CM-BIO 복합유산균과 스마트축사를 농장에 우선 시범 설치 후 악취저감 효과가 있으면 구매하라고 권유하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2019년 5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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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선삼’ 단일제품으로 20년 장수
      사진설명: (주)진생사이언스의 ‘선삼’은 재작년 중국에 진출, 한삼패·삼려패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 효과·효능이 버팀목…중국 등 10개국 수출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트렌드를 타고 매년 수십·수백종의 제품이 쏟아지지만 장수하는 브랜드 제품을 찾기는 어렵다. 그런데 (주)진생사이언스(회장 김복득)는 지난 20여년 선삼(仙蔘) 단일 제품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그 비결을 파헤쳐 보았다.    ‘선삼’의 최대 강점은 입증된 효과·효능이다. 서울대 약학대 연구팀은 6여년간의 연구끝에 인삼을 특수 가공해 7가지 신물질(진세노사이드 Rk1, Rk2, Rk3, Rs4, Rs5, Rs6, Rs7)을 추출, 가공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특이활성성분이 성분에 따라 산삼의 약 80배, 홍삼에 비해 약 300배까지 함유되어 항암 및 항산화, 항치매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한 예로 서울대 병원 연구에서는 선삼이 치매치료제인 ‘아리셉트’ 신약보다 4~6배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美 콜롬비아 병리학 연구팀의 실험결과에서도 선삼에 함유된 성분이 치매유발 뇌신경 독성물질인 ‘에이베타 아밀로이드42’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복득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효과를 소비자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하기 어렵다. 그간 ‘선삼’을 모방한 건강식품이 우후죽순 출시되어 한동안 성행한 적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모두 사라졌다”라며 “제품을 내 가족이 복용한다고 생각하면 품질을 속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즉, 건강기능식품사업을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고 지난 20여년 효과·효능이 확실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과장없이 양심적으로 공급해 온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주)진생사이언스가 ‘선삼’ 단일제품만을 고집해 온 것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에피소드가 숨어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효능·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자 후속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이 수차례 이뤄졌으나, 선삼을 뛰어넘는 효과·효능을 지닌 제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고객을 무조건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 가격만 높아지고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그래서 ‘선삼’ 단일 제품을 고집했고,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신뢰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생사이언스는 선삼의 효능을 앞세워 미국·캐나다·일본·동남아 등 10여개 국가 건강기능식품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2013년경부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려 3년만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식품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보건식품마크를 획득, 한삼패·삼려패(중국 허가명)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복득 회장은 “중국에는 선삼 제품이외에도 몽한려육발제(발모제)도 허가를 받아 대리점과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화장품·생활용품의 경우 효능보다 브랜드를 선호하는데 중국시장은 다르다. 중국시장에서 제품을 인정받은 후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5월 1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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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3
  • 전문인력 고도화로 ‘제2도약’날개
      대영유비텍(주), SI경쟁력 기반 국내·외 수주 확대   ICT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 사진)이 SI 전문화·고도화로 제2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수주를 비롯, 철도·도로 분야 통신설비 관련 용역수주가 잇달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조근환 회장은 “최근 수년간 국내 ITS가 발주기근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도있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한 SI사업 전문화 및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대영유비텍(주)는 올해 신사옥이전과 함께 제2창업이라는 자세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동사는 우수한 기술인력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감리, 평가 및 자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 회사는 ITS, 보안, 전자정부 인프라, 원격교육 등 광대역 통합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교통 및 건축전기 분야에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근환 회장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리가 SI감리쪽을 맡았다. 총 5년간 880억원 규모다. 현재 추가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I업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영유비텍(주)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사업 설계를 맡은 바 있으며, 광주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그밖에도 동사는 지난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네트워크 설계,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하여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로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그간의 풍부한 해외 SI시스템 구축사업 경험과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글로벌 조달전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근환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ICT엔지니어링 기술과 경험이 뒷받침되는 전문성이 요구된다”면서 “우리는 ITS, 보안, 전자정부 인프라, 원격교육 등 광대역 통합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일찍이 중동·남미·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다. 올해는 파키스탄, 이라크(신도시 건설) 및 탄자니아 등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영유비텍(주)는 EDCF, KOCIA, KADO, ICA, KIPA 등의 해외협력사업을 활용하는 한편,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등에 주력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로 입지를 굳혀왔다.   조근환 회장은 “일시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라며 “향후에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발맞춰 국내 수주를 확대하고, 시장선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진출사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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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9
  •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건설신기술 가격 폭리 말도 안 돼
      품셈에 의해 입찰…경제효과 12조, 원가절감 3조원 상회건진법에 협약제도 근거조항 신설…개발자·협약자 동등 지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사진)은 5년전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신념으로 회장직을 맡아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및 저변확대, 그리고 발주처 인식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건설신기술 우선 적용, 발주자 면책조항 등 건설신기술 활성화의 걸림돌을 다수 제거할 수 있었다. 이에 회원사도 취임당시 316개에서 현재 550개사로 증가했다.   윤학수 회장은 “올들어 큰 틀의 건설신기술 제도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발주처의 인식도 최근 크게 변했다. 한 예로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에는 14조의 2항이 신설되면서 제도의 근거가 국토교통부 시행령에서 법으로 격상되어 집행력이 더 강화됐다”면서 “이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와 협약자에게 동등한 자격을 부여해 기술입찰, 수의계약 등에 참여할 길을 열어준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자체 등에서 건설신기술 사용의 제약을 풀어 적재적소에 활용케 함으로써 건설 품질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협약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하위법령 개정 등이 상반기 중 마무리되어, 하반기부터는 건설신기술 우선적용을 위한 지방조례·규정 개정과 맞물려 신기술 활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도 신기술 우선적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최재형 감사원장은 “신기술 적용에 소극적인 행정은 직무태만으로 간주하겠다”며 앞으로 감사 때문에 신기술 적용을 못한다는 얘기가 안 나오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학수 회장은 “최근 지자체들도 신기술 우선도입에 적극적이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이 조례를 바꿨고, 제주도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대구는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은 발주처 공무원들도 건설신기술 도입에 관심이 높다. 한 예로 지난달 충남, 광주, 부산 등지에서 개최된 순회전시회에서 작년과 비교해 1000억원이상 증가한 적용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오는 6월 19~20일 경기도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북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윤 회장은 “앞으로는 정부·지자체, 공기업에서 신기술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신기술로 입찰시 PQ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기술점수와 가격점수 반영비율이 6:4정도다. 앞으로는 기술력에 비중을 높여 반영비율을 8:2로 강화해 기술보국을 이룰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일부 사람들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으면 가격이 비싸진다고 말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기존 특허기술이 폭리를 취하다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낮춰 입찰해 마치 신기술이 비싼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신기술은 품셈에 의해 입찰하기 때문에 폭리를 취하는 경우가 없다”고 역설했다.   윤학수 회장에 의하면 건설신기술을 적용하면 원가절감과 건축물의 하자발생 감소 및 내구연한이 늘어난다. 지금까지 건설신기술의 경제효과가 12조원, 원가절감이 3조5000원에 달해 정부·지자체 예산 절감과 건설품질(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연간 5500건이 쏟아지는 특허와 건설신기술을 동일선상에 놓고 봐서는 안 된다고 윤 회장은 강조한다.   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준비 중이다. 건설 신기술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훈·포장, 대통령상, 장관상, 국토교통위원장상, 신기술협회장상 등 28개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9년 4월 15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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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5
  • 에어캐슬, ‘공기청정기+환기’장치로 미세먼지 잡다
      (주)대영공조시스템, 국내최초로 열교환기 KS·KC인증 받아   지난해 LH·SH공사 600세대 공급…성능·안전성 인증 받아 문의 쇄도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CO2 및 VOCs등 실내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높지 않아 최근에는 환기장치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대영공조시스템(회장 전범수, 사진)이 개발한 공기청정기 겸용 현열교환방식 열회수형 환기장치 ‘에어캐슬’이 주목받고 있다.   전범수 회장은 “우리 국민 대부분은 (초)미세먼지 차단과 냉난방 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창문을 닫고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 사용이 늘고 보험·상조 등 사은품으로 증정될 정도로 일반화 됐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농도는 줄여도 환기 기능이 없다보니 라돈과 VOCs 등 실내오염물질 증가를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정부가 지난 2006년 실내공기질관리법에서 100세대이상 신축 공동주택에 환기장치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대부분 이를 잘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서울에 환기장치 43만개, 전국에 200만대 이상을 달아놓고도 전기요금 우려와 제품 관리가 안 되어 사용이 안 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교육시설도 다르지 않다. 일전 한 대형유치원에 우리 제품의 설비요청이 있어 방문했는데 채 1년도 안된 공기정화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대영공조시스템이 개발한 현열교환방식 열회수형 환기장치 ‘에어캐슬’은 열교환기 국내최초의 KS인증과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난 1973년 업계에 뛰어들어 잔뼈가 굵은 전범수 회장이 기존 환기장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발했다.   기존 환기장치는 열교환소자(필터)로 종이가 사용되어 왔다. 이는 필터에 박테리아, 곰팡이 등 세균번식과 꽃가루, 먼지·황사 등 부착이 쉬워 잦은 교환이 요구됐다. 또한 기존 열교환 장치는 전열교환 방식으로 열과 함께 습기까지 교환이 이뤄지는데 이는 겨울철에는 소자내부 습기의 결빙현상으로 기능이 저해될 수 있었다.   반면 ‘에어캐슬’은 폴리스티렌 열교환 소자를 사용, 먼지부착과 세균번식이 어렵고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또한 현열교환 방식으로 열만을 교환, 습기 교환이 이뤄지지 않아 겨울철 결빙 걱정이 없다. 열회수에 의한 온도교환 효율은 난방 87%, 냉방 81%에 달하는 반면, 전기료는 극히 저렴해 에너지절감효과가 크다. 또한 교환모드 작동시 급배기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만 실내에 유입시킨다.  이처럼 (주)대영공조시스템의 에어캐슬은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LH·SH 공사 둥에 600세대가 공급됐고, 올해는 700세대 이상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패시브하우스 등 주거시설, 사무실, 학교, 병원, 종교시설, 쇼핑몰, 백화점, 실내주차장, 지하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벽걸이 형 및 덕트형 제품으로 공급되어 활용성이 높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가 기존 보건실 등에만 소극적인 설치가 이뤄져왔던 학교 환기장치설비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전국 학교 교실 가운데 42%가 공기정화장치가 없었고, 설치된 설비 중에는 공기청정기가 대부분(75%)을 차지해 환기장치는 전체학급의 10%에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전범수 회장은 “오는 5월 학교 환기장치 시범사업에 우리제품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환기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는 전년대비 300%이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앞으로는 Hepa필터 없이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제품을 개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며 “최근 일부기업은 필터 수명을 과장 광고하는데, 초미세먼지 일수로 기기의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2019년 3월 2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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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경초대석/(주)다빈워텍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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