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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전기기] 한국전기신기술협동조합 박상기 이사장, 전기신기술조합 올 공동사업 확대…4년만에 최대
    배전반 신기술 구심점…협업 통한 경쟁력 강화로 매출확대 ‘올인’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한 한국전기신기술협동조합(이사장 박상기, 사진)이 공동 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매출확대·이익창출에 나선다. 전기신기술협동조합은 지난 8일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동사업확대, 조달우수인증 제품 지속적 사업 유지, 제품 품질 안정, 조합 표준화 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상기 이사장은 “우리는 기재부 협동조합법에 의해 지난 2013년 7월에 설립된 영리 조합이다. 비영리 조합은 자체 생산이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조합 명의로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수주가 이뤄진다”고 소개했다. 전기신기술협동조합은 전기신기술에 대해 조합원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신제품을 공동으로 생산하는 배전반 전문 사업협동조합이다. 조합원들은 신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윤창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조합은 개발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조합 공장에서 고장전력복구 분·배전반·전동기 제어반·변압기와 고장전력품질복구장치, 전력품질 복구기 등을 생산한다. 특히, 조합은 고장전력복구 기능을 갖춘 배전반, 분전반, 전동기반에 대해 방재신기술(제62-1호) 과 우수조달물품지정(제 2015015호), K마크(성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신기술은 전력선과 중성선의 결상으로 생기는 불평형 과전압·과전류 발생을 방지하고, 전력불평형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영상고조파도 감쇄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또한 조합은 지난 12월 ‘양단지지에 의한 내진배전반’에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이 내진 배전반은 규모 7.8의 지진 충격 등 외부충격과 진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부배전반의 베이스 내부 바닥면에 설치된 지진감시 센서가 진동상태신호를 분석, 진도 계급에 따라 경보신호를 생성해 전력제어를 수행토록 돕는다. 그리고 안전성 및 신뢰성에 대한 기술수준, 미국 통신설비 지진성능평가 기준 등의 규격에 따라 시험해 구조적 건전성과 성능이 확인됐다. 조합은 올해 이 기술에 대해 우수조달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기 이사장은 “올해 조합은 신기술에 의해 개발된 고장전력복구 배전반과 양단지지 내진배전반을 양축으로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원일식 전무는 “우리 조합은 2013년 출발시 12개 업체로 시작해 현재 35개사가 가입돼 있다. 앞으로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합과 회원사간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면 조합 운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기신기술조합은 총회에서 2016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조합 가입 승인의 건, 방재신기술(NET) 인증기간 연장 승인의 건, 내진배전반 외함판매 승인의 건, 전기공사 면허취득 승인의 건, 조달 제3자단가 계약체결에 따른 보증보험료 징수의 건, 2016년도 기술료 지불 승인의 건, 조합원 정원 증원안, 총회 부의안, 기타의안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2017년 3월 2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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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0
  •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곽기영 이사장,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조합원사에 단비
    태양광·ESS 등 조합원사 판로확보와 연구소 활성화…전기장학회, 공제조합 독자 설립 추진 “단체수의계약제도가 폐지된 지 벌써 10년이다. 당시 제도 폐지는 열악한 중소기업의 존폐위기까지 달린 중대한 사인이었다”고 회고하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하 전기조합) 곽기영 이사장(사진). 전기조합은 지난 10년 기술개발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왔다. 특히 전기조합은 지난 2015년 곽기영 이사장 호의 출항과 동시에 그간의 매너리즘에서 환골 탈퇴하며 2년 연속 조합추진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조합의 재정확보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조합원사의 회비 수입에서 탈피해, MAS·공동상표 사업과 공동구매·공동판매 사업을 비롯, 태양광 등 단체표준인증, 제품인증(KAS), 교육인력양성 사업과 각종 연구개발과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수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아울러, 곽 이사장은 취임 초부터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 온 ‘소기업 공동우선구매 추진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제도가 잘 정착되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곽 이사장은 “소기업 공동우선구매 추진제도는 그간 제도가 미비한 부분이 있었는데, 지난달 16일부로 조달청의 구매처리지침이 시행되면서 합리적인 제도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소한의 구매 의무비율까지 정하도록 입법 발의돼 있는 상태다. 이는 기술력을 갖춘 소규모 조합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이사장은 다만 이 제도에 수혜를 입으려면 조합원사들이 기술개발과 연구에 전념해야 하지 과거 단체수의계약 시절처럼 안일한 사고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조달사업과 관련해서 곽 이사장은 지난해 변압기업계가 한전의 자율경쟁입찰 체제로 인해 손실이 컸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이후 업체들이 과당경쟁의 폐해를 인지해 조합 컨소시엄 체제를 통해 Win-Win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전기조합은 2000억원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장치 공공시장 진출과 ESS의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 추진을 통해 조합원사의 판로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회원사의 조업 안정과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구매·공동판매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곽기영 이사장은 “최근 태양광 30여개사 및 ESS관련 업체들이 신규회원으로 가입되면서 110여개사가 증가했다. ESS분야의 경우 중소기업 경쟁제품 신청과 더불어 조달청에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달 중 검토가 마무리될 것이다. 그리고 태양광은 단체표준을 통해 10개가 넘는 회사가 인증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태양광 사업 수주를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올해 기술연구소의 활성화와 장학회 구성, 공제조합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이달 초 간담회에서 조달청은 우수제품을 조합에서 연구개발해 조합원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공입찰하면 인정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연구소가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공제조합의 경우 설립이 되면 보증업무와 저금리 대출, 수수료 인하, 이익배당 등으로 조합원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곽 이사장은 조합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정 손질, 조직과 시스템 보강에도 힘쏟겠다며 조합 운영에 조합원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조합원사들이 조합 활동을 외면하면 몇몇 기업만 이득을 볼 수 있다. 적극적으로 조합 활동에 동참해줘야 조합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가려운 데를 긁어줄 수가 있다”고 역설했다. /2017년 2월 2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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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2
  • [강소기업] (주)운영 정운범 대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이 성장 견인
    (주)운영 회사 전경 생산라인 자동화로 품질·생산성 ‘쑥쑥’…2020년 매출 500억원 달성할 것 40여년 축적된 노하우와 연구개발을 밑바탕으로 2020년 전력산업의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추진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운영(대표 정운범)이 그 주인공. 이 회사는 산업용 트랜스포머를 비롯 노이즈컷 트랜스포머(NCT)와 노이즈 필터, 고조파필터, 서지보호기, 무접점전자릴레이, 전력조정기, 계전기, 누전경보기, 고압 계기용변성기 등 1000여종이 넘는 전력(전자)기기의 국산화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정운범 대표는 “우리의 주력은 트랜스포머로 창사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트랜스포머에 LED를 접목해 제품을 개발, 특허를 낸 곳도 트랜스포머 제품을 전압별, 용량별, 크기별로 규격화해 생산하는 곳도 우리가 처음이다. 그 다음이 노이즈 관련제품이다. 대용량 노이즈필터는 그간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는데, 우리가 이를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이 노이즈쪽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운영의 트랜스포머 제품은 외부에 전선들이 노출되어 있던 기존 산업용 트랜스포머와는 달리 고압 전류가 흐르는 곳에 커버를 씌워 안전 확보는 물론, 미려한 디자인까지 겸비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운영의 성장비결은 이처럼 전력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읽어 미래를 예측하고 앞선 연구개발을 통해 적기에 제품화한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매출의 10%가 R&D와 금형개발에 각각 투자되고 있으며, 동사의 부설연구소에서는 13명의 연구개발 인원이 밤늦도록 불을 밝히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공정 및 납기 준수를 통해 고객신뢰를 쌓아 불황속에서도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연간 5건 이상의 신제품이 개발된다. 개발이 완료됐다고 모두 상품화되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노하우가 축적돼 연구소 자체의 기술력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이는 우리 회사 경쟁력의 원천이다. 그래서 연구소 인원을 더 충원할 계획”이라며 연구소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나타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운영은 올해 고압 계기용변성기 제품을 개발, 4월 준공 예정인 천안 제2공장에서 생산해 신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변전소나 고압 배전반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올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15년 천안에 1만평 규모의 부지로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생산라인의 자동화를 통해 공정을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등 원가절감에 한 몫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전력산업의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비전2020’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에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별로 목표달성을 위한 직원 우대나 교육 등 세부사안을 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듭 “수출의 경우 올해 전체 매출액의 10%를 잡고 있다. 우리의 최대 수출국가는 중국과 베트남이다. 이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호주, 영국, 남미 등에도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운범 대표는 내년 40주년을 맞아 향후 20년 먹거리를 창출해 1000억원 매출 회사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2017년 2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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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0
  • (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권기칠 상근부회장, ITS協 업계 해외 수출 견인한다
    올 국내기술의 국제시장 선점 및 수출 주력 2022년 ITS 세계대회 유치 추진 최근 ITS산업은 자율주행차 시대 도래 등에 따라 급속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ITS산업 대표기관인 (사)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협회 권기칠 상근부회장은 “지난해는 급변하는 ITS 산업의 변화속에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쓴 한 해였다. 우선 스마트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개발 등 연구용역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중 국가 R&D가 총 17건이고 용역과 사업관리가 46건이다. 또한 C-ITS 시범사업의 사업관리 전담기관으로써 서비스 호환성 확보 및 표준체계 개발, 인증규격 개발 등 표준화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써 KS의 ITS분야에 대한 제개폐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표준 7종을 개발하고 3건을 폐지했다. 또한 협회는 ITS단체표준 제정기구인 표준총회를 운영하며 지난해 총 14건을 제·개정 했다. 아울러 ITS성능평가 기관으로써 차량검지기(VDS), 차량번호인식장치(AVI)의 성능검사를 수행, 결과의 공신력을 높였다. 권기칠 부회장은 “ITS는 국내시장만으로는 힘들고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도국에 진출해야한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노크를 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다. 협회는 국토부의 ITS국제협력 전담기관으로 우리기업의 해외수출 지원 기반 마련에 힘쏟고 있다. 콜롬비아,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ITS 수주지원, 동남아 로드쇼 참가 등과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수출교두보 마련을 위한 국제협력에도 힘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ITS세계대회 참가해 국내 ITS기술력을 홍보했다. 콜롬비아를 대상으로 KOICA 국별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폴란드, 콜롬비아 ITS 관계자들의 방한시 국내 시찰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 ITS 심천과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과도 ITS 협력세미나를 가졌다. 아울러 협회는 ITS분야 기술인력양성을 위해 공동훈련센터를 운영, 지난해 17개 과정을 개설, 479명을 수료시켜 전년대비 70%의 확대 운영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협회는 국내 ITS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국내기술의 국제시장 선점 및 해외 수출의 핵심 창구로써의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내외 ITS 홍보로 협회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올해 C-ITS 관련 지원체계 확충 등 ITS 관련 정책제언과 신규아이템 발굴,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ITS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 ITS 표준품셈의 운영관리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ITS를 신규로 추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한다. 또한 업계의 시장현황 파악을 돕기위해 연간 ITS분석서 발간과 이를 토대로 산업발전방향 제시 및 회원사별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협회는 올해 해외수출창구로써의 역할에 치중할 방침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ITS세계대회에 참여, 우리나라의 C-ITS기술 시연과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호주정부와 우리나라간 C-ITS 상호협력 MOU를 추진, 우리기업의 진출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2년 ITS세계대회의 3번째 국내유치를 추진해 기술개발 촉진과 국내 기술의 해외진출 확대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마련해놓고 있다. 그 밖에 올해는 교육사업도 7개과정을 추가 신설해서 ITS 연력의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권기칠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토록 돕는 한편, 대한민국 ITS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2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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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Top 경제인] (주)삼양테크 박지화 대표, 도전하는 마음에는 한계가 없다
    40여년 한우물, 스테인리스 패널 물탱크 ‘최강’ 기후환경변화에 따라 우리나라는 최근 수년간 대규모 정전사태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장기간의 가뭄과 지진 등 각종 재해에 노출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물탱크(저수조)가 지진·화재·가뭄·정전 등 비상상황에서 비상용수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필수설비로 재조명받고 있다. (주)삼양테크(대표 박지화, 사진)는 스테인리스 패널 물탱크 제조에 40여년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깨끗한 물 공급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하는 기업이념 실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매진해 왔다. 국내 물탱크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받은 대통령 표창만도 2003년, 2015년 두 차례에 달한다. 특히 이 회사는 사업초기부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식성과 높은 강도, 위생성을 겸비한 소재인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패널 물탱크 기술개발과 제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01년에는 스테인리스 물탱크 국내 1호 K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밖에 이 회사는 압력용기류, 스테인리스 라이닝, PDF 및 대형탱크, 정유, 배수장 탱크 등도 생산하고 있다. 박지화 대표는 “오래된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경쟁력이 확보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40여년 혁신기술 개발과 품질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한편, 최신 장비 및 검사설비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 품질의 스테인리스 물탱크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삼양테크는 다양한 규격의 스테인리스 패널 생산으로 물탱크의 손쉬운 조립, 시공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풍부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경험과 장기근속 기술인력의 노하우, 최신 장비를 밑바탕으로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시 첨단 설계를 통해 화재와 지진 등으로 인한 외부충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갖춰 업계를 리딩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 라이닝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물탱크에 스테인리스 패널을 부착하고, 이음새 부분을 특수용접을 통해 이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자외선 차단과 자체 산화피막 형성을 통해 미생물 등에 의한 물의 변질을 막아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한다. (주)삼양테크의 경쟁력의 원천으로 맨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동사는 2013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일하기 좋은 직장 100대 기업’에 연속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다보니 동사는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비율이 40%가 넘고, 20~ 30년된 숙련인력들도 다수다. 이들 직원들이 앞장서 철저한 QC를 수행,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주)삼양테크는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SK건설 등 시공사를 통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SEVT 옌빈 무선공장 신축공사 STS물탱크 공급을 비롯한 대형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다수다. 박지화 대표는 “올해는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이 2%대에 그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우리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고객만족을 실현,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2017년 1월 1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다빈워텍
    2017-01-10
  • (사)한국신제품인증협회 이병설 회장, 조달 공공구매 심사제도에 NEP인증 ‘속앓이’
    회원사 권익보호·판로개척 ‘동분서주’…NEP, 일반성능인증과 동일 취급 안 돼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업체 중 절반은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사)한국신제품인증협회(KNEP) 이병설 회장(사진)의 안타까움 섞인 첫 일성이다. 이 회장은 “최근 일부 NEP인증을 받은 업체가 인증을 받고 혜택이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 업체의 역량 부족일 수 있다. 기업은 NEP인증을 받았다고 가만있지 말고 뛰어야 한다.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마케팅 영역은 기업 스스로 해야 할 일이지 이것까지 정부더러 해달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일침을 놨다. KNE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NEP인증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협회다. 이병설 회장은 지난 2007년 협회 회장 취임이후 그간 NEP인증의 활성화 및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이 회장은 협회 회장을 맡으며 NEP인증의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NEP인증 기업들의 고충을 정부에 전달해 제도 개선을 이뤄내는 교량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협회 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예로 협회는 NEP인증을 받은 협회 회원사와 공공기관 발주자를 매칭시켜주는 1:1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를 전국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 회장은 “각 기관별, 지역별로 1년에 5~6회 개최한다. 이러한 행사가 개최된 지역의 경우 NEP인증제품 사용실적이 크게 확대되는 것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회원사들의 반응이 좋을 수밖에 없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공공기관뿐 아니라 외국 바이어들과 1:1 맞춤형 상대를 열어주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면 개인이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듭 그는 “협회는 비회원사들을 대상으로도 NEP인증제도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제도를 잘 몰라서 NEP인증을 신청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NEP인증을 받은 업체도 우선구매제도를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부 업체들은 NEP인증을 받으면 무조건 공공기관이 구매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기업 스스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어야만 한다. 협회는 이러한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구매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구매창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NEP인증기간이 3년이라 업계는 투자비도 회수 못하고 만료되는 경우가 있다며 인증기간을 초기 4년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병설 회장은 “좀 더 중소기업들이 인증의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게 인증 기간을 확대하고, 기술지도 및 해외 진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중심을 잡아 오퍼레이팅하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정부정책에 발맞추는 등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달청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회장에 의하면 기업들은 NEP인증을 받은 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기 위해 조달청에 심사를 의뢰한다. 이 때 NEP인증제품에 대해서는 ‘탁월이상으로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우수조달품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 가이드라인 삭제 및 지정연장 등을 유예기간도 없이 일방적으로 삭제했다. 이 회장은 “우선 조달청 공공구매 심사제도가 있는데, 조달우수인증만이 공공구매를 할 수 있게 제도가 되어 있다. 그렇다보니 조달청에서는 NEP인증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공구매의 50%도 참여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러한 제도하에서 NEP인증을 받기 위해 막대한 자금·시간·인력을 투자한 중소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더구나 NEP인증과 일반성능인증을 동일하게 취급한다면 어느 누가 힘들어 혁신기술을 개발해 NEP인증을 받으려 하겠는가? 조달청 공공구매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NEP제도의 원래 취지는 NEP인증 기업에게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기업이 이윤을 재투자해 연구개발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된다. 그런데 일부에서 NEP인증기업에 대한 지원을 특혜라며 색안경을 낀 시선으로 바라보아 정부의 지원에 정책에 제동을 걸고 선순환구조를 단절시키고 있다. /2016년 12월 2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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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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