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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재해 인공강우로 막는다
        (주)GBM Inc, 인공강우 연소탄·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개발계측기기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오랜 노하우로 신속 해결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황사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 사진, 이하 GBM Inc)는 국내 기상산업의 선두주자로 기상 재해·재난의 사전방지 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방기석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기상 재해·재난 방재 시스템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 재해·재난이 닥친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데, 첨단화된 데이터를 이용해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GBM Inc는 연구개발에 매출의 10% 투자와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환경측정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센서 등 관련 특허 6건을 득하고, 15건이 출원중에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국내 최초로 온·습도변환기, 기상조절용 연소탄, 이중전도형 다목적 강수량계 등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동사는 인공강우 ‘클라우드 시딩(Seeding)’기술의 핵심재료인 연소탄 생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다.   방 대표는 “인공강우는 가뭄 재해지역의 수자원 확보와 안개 및 미세먼지 제거를 통한 시야확보로 항공·교통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미·중·러·일·호주 등은 인공강우에 대한 투자와 실험이 활발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책과제를 수행, 개발해 놓고도 실험할 곳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거듭 그는 “국내 가뭄피해를 연구·분석해 봤더니 충남 보령의 경우 가뭄 피해가 제일 크고, 전국 피해규모는 1조원에 달했다. 인공강우를 통한 가뭄 해소, 우박 억제로 기상 피해를 10%만 줄일 수 있어도 농작물, 과수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새만금에서 연소탄을 한차례 발사,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근간에 또 한 차례 실험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GBM Inc는 국내 민수용 로켓 제조사와 기상청 등과 3자 컨소시엄을 맺고, 인공강우 상용화 추진을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동사는 국책과제 및 방재신기술,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동사는 강수량계를 하나(단위 0.1㎜/0.5㎜)로 합친 이중전도형 다목적 강수량계(모델명 PG 1500) 개발·출시로 보다 정확하고 통합적인 강수량 관리 및 측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동 제품은 디지털방식과 IoT기술을 탑재한 첨단 강수량계로 히터 제어온도 조절로 겨울철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실시간 관측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주)GBM Inc는 기상정보 앱 ‘153웨더’ 및 ‘153웨더 기상TV’(유튜브채널) 운영과 온도 분야 2항목과 습도 분야 3항목의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상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방기석 대표는 “앞으로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생활예보를 강화하려 한다. 153웨더의 실시간 신속·정확한 날씨 정보 및 기상 예보 서비스를 앱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외식·식자재 및 야외행사, 축제, 놀이공원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의 재해·재난 예방 및 안전과 관련 시스템의 변화를 연구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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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블록포장, 차도보다 이면도로에 우선 적용해야
      (주)서호에코탑, 차도용 로드페이버블록…차량속도 감소·시인성 우수獨 최신 블록성형 시스템 도입…친환경·고품질 블랜딩·옹벽 블록 차별화이면도로 차량중심 설계·포장 모순…사람중심 포장이 교통사고 감소   스쿨존과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 감소 및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차도용 블록포장(이하 블록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서호에코탑(대표 서곤성, 사진)의 차도용 블록인 ‘로드페이버블록’이 스쿨존·이면도로의 교통사고 감소에 일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곤성 대표는 “이면도로는 자동차와 사람이 공유하는 도로다. 그런데 차량 중심으로 설계, 포장되다보니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보행자 중심의 포장이 이뤄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민식이법)은 스쿨존에 CCTV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토록 했지만 올바른 해법이 아니다. 스쿨존에 포장을 할 경우 운전자 스스로 차량속도를 감속해 사고를 예방토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외 연구에 의하면 스쿨존·이면도로를 블록 포장할 경우 운전자 스스로 속도를 20~30%정도 감속하게 된다. 또한 열섬화 방지, 동결·융해 저항성, 우수한 경관성, LCC비용도 경제적이다. 다만, 블록포장은 우선 노반을 잘 다져야하고, 블록의 강도와 표층 마모성이 품질을 좌우한다. 그리고 블록간 틈새를 두지 않으면 상호마찰에 의해 깨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블록과 블록간의 간격을 3㎜정도(모래) 둘 경우 파손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주)서호에코탑은 이를 충족하는 차도블록을 개발하고 시공방식도 차별화하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차도블록인 ‘로드페이버블록’은 블록간 돌기 수를 늘리고, 큰 돌기를 채용해 블록간 맞물림을 견고하게 함으로써 차량 하중에 의한 블록 파손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대형차량도 주행이 가능토록 블록 자체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블록표층에 최적입도의 규사 사용으로 차량운행에 따른 마모성을 최소화한 차도전용 블록이다.   서곤성 대표는 “4차선 도로 차도블록 포장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초기단계라 시공기술 부족이 지반침하·변형으로 자칫 블록포장의 들뜸·파손 등을 일으키면 교통사고 유발과 유지보수가 잦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4차선 이상도로에는 아스팔트 포장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반면, 이면도로에는 블록포장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네덜란드 경우 이면도로에 100%가깝게 블록포장을 적용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우리나라의 1/1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주)서호에코탑은 친환경 블록 전문기업으로 50여종의 블랜딩 블록·경관옹벽 블록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지난 28년 기술개발에 매진, 열섬화 방지를 위한 로드투수블록·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광촉매블록, 저영향개발(LID)에 적용되는 규사투수블록(재활용순환골재) 등 차별화된 기능성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서 대표는 “타사와 차별화를 위해 4~5년전 100억을 투자, 독일 HESS사의 최신식 전자동 블록성형 시스템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고강도 제품을 뒤틀림, 기울임 불량 없이 고품질 균일화 양산하며, 생산성을 2배로 늘렸다. 또한 다양한 색상 배합으로 천연화강석 질감을 가진 블랜딩 블록과 경관옹벽 블록 등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동사의 ‘Umbriano’블록은 다양한 표면질감과 자연스러운 패턴문양으로 자연스러운 화강암 분위기를 내 경관조화성이 우수하다. 또한 Clean Top 오염방지 표면코팅으로 백화현상 없이 칼라선명도가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 동사의 ‘마블페이버-베이직(매직), 빈티지’ 블록은 한 번에 3가지 컬러의 브랜딩으로 천연대리석의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서 대표는 “우리제품은 시멘트 일색인 기존의 옹벽블록과 달리 미국·유럽과 같이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옹벽처럼 다양한 색을 블랜딩해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러운 연출로 다양한 조경에 사용 된다. 그리고 제품의 저변확대를 위해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전라도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본사 정원(전시장)에 설치된 천연석 질감을 가진 블랜딩 블록에 대해 설명하는 서곤성 대표.   /2020년 3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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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수질정화 신기술로 생태복원 실현
      수생태복원(주), 바이오스톤볼·에어미스트 농림축산식품부 NET인증인공식물섬·갯버들 어도 등 기술력 인정…규제에 적용 확대 가로막혀   하천, 호소 해양 등 물환경분야 생태복원을 모토로 신기술을 개발, 국내 수생태복원 기술력을 리딩하는 기업이 있다. 수생태복원(주)(대표 김흥섭,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수처리용 담체 ‘바이오스톤볼’ 개발에 성공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NET 제51-048호)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2~3㎝ 크기의 쇄석(또는 자갈)을 수지로 접합한 후 성형체 표면에 수처리용 복합유용미생물을 친환경 소재로 코팅한 볼 형태의 담체를 이용, 물이 흐르면 유속차에 의한 고액분리와 고형유기물을 흡착·분해해 수질을 정화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김흥섭 대표는 “저수지의 호안 및 둔치, 하천 유입구 등에 설치하면 수질을 정화시키는데 재료가 천연자갈이다보니 돌이 부서져도 자연으로 돌아갈 뿐이다. 자갈만 쌓아 하천을 정화시키는 방식은 공극이 막히는데, 바이오스톤볼은 자갈보다 공극율이 3배이상 높고 물의 흐름이 원활해 시간이 흘러도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공법은 하천·저수지 정화뿐 아니라 토구정화, 인공습지안의 담체 역할, 소규모 하수처리장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수원 기흥, 천안 업성, 영천 유상 저수지 등에 적용됐고, 성주군 대흥천에는 토구 정화를 위해 수로형태로 적용됐다. 최근에는 저영향개발(lid) 빗물정화 분야에도 응용되도록 특허도 신규 등록했다.   또한 동사는 산소탱크가 필요없는 저동력 고용해율 물순환 폭기장치 ‘에어미스트’ 시스템을 개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NET 제 51-030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은 순산소를 물에 용해시켜 마이크로버블화하여 수중에 분사해 물속에 토출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에어미스트’에 적용된 산소 용해기는 운전압력이 0.5~1.1bar범위로 저압 및 저동력으로 운전되며, 고점도 슬러리에도 막히지 않는 구조여서 내구성이 보장된다. 마이크로버블의 경우 낮은 부력, 느린 부상속도, 높은 비표면적, 높은 용해도 등 다양한 특성으로 수질정화에 적합하다.   김 대표는 “수원 일월 저수지, 해남 신덕 저수지, 군포 반월 저수지에 설치되어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에어미스트 시스템에 녹조제거·악취방지 등 약품까지 주입해서 약액분사까지 하도록 시스템을 개량할 예정”이라며 “최근 중국 상해대학교에 이 장치가 수출됐다. 상해대학이 시범 설치후 전국 대학 및 중국전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생태복원(주)은 이외에도 인공식물섬(부유습지)도 개발해 창원 산남지, 의성 조성지 등에서 운영 중이다. 동사의 인공식물섬은 파랑에 의한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스테인리스스틸 골격을 채용하고 있다. 하부에는 끈상접촉산화공법(녹색인증)기술이 적용되어 수질정화, 녹조제어, 어류산란처 제공 등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조달청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생태융복합형 아이스하버식 어도(갯버들 어도)는 식생과 물고기 은신처 등 친환경 기능뿐 아니라, 홍수기, 갈수기 등 수위변화에 대응 구조적 안정성(결합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성남 탄천, 여주 강천보, 대구 강정고령보 등 그간 전국 다수의 하천 보·댐 등에 적용되어 왔다.   김흥섭 대표는 “우리 기술들이 유일하게 신기술을 받거나 조달우수제품에 선정되다 보니 조달사업 등에서 의무적 다수경쟁기술 선정 등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고, 지자체의 지역우선정책 등 다양한 규제로 인해 기술 개발의욕이 꺾이고 있다”며 제도적인 규제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0년 3월 1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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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맨주먹으로 매출 2조원 시대 ‘성큼’
      (주)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좌우명‘겸손·낮춤경영’ 용어 부적절…초심 잃지 않고 겸허함 몸에 배어   맨주먹으로 창업 52년만에 연매출 1조5000억원을 상회, 고용인원도 정규직 3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웃소싱그룹을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 있다. (주)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이라는 고사성어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는 세월이 흘러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살겠다는 속내가 담겨있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일부사람들은 나에게 겸손, 낮춤경영을 한다고 말하는데 나에게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며 “낮춤 경영은 겸손한 척 하는 것인데 나는 원래 낮은 사람으로 겸손이 아니라 본바탕을 잊어버리지 않고 겸허하게 사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14살 때부터 아이스크림을 팔고 구두닦이로 생활하며 어렵게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한 내가 바탕이 뭐가 있겠나?”라며 “오늘의 삼구는 내가 잘나서가 아닌 우리 직원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삼구아이앤씨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본인과 아내, 그리고 직원 1명으로 시작해 국내 최고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IMF외환위기 등 굴곡도 있었다. 위기 때 회사를 구한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솔선수범한 임직원들이고, 이들 대다수가 장기근속하며 지금도 삼구아이앤씨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임원뿐 아니라 청소하시는 분도 20년, 25년 근속자들이다. 그래서 직원 상호간에 얼굴만으로도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며 “이직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우리는 모두 정직원이고, 저 역시 사원 중 한 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가 지금 27개 자회사가 있는데 CEO가 모두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회사의 문화를 잘 알고 있어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쳐진 떼알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용, 신뢰, 사람’을 갖추면 된다는 뜻이 담긴 삼구(三具)라는 사명에도 드러나 있듯, 삼구아이앤씨는 설립초기부터 일관되게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근간으로 동사는 청소대행업 뿐 아니라, 축적된 아웃소싱 노하우를 활용해 건물, 시설관리, 보안, 생산도급, 실버케어, 케이터링, 골프장 위탁운영 등 다방면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토털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와 삼구아이앤씨의 비전은 동사가 금년 공채로 20여명 모집에 1000명이 넘게 응모하는 진풍경으로 이어졌다.   삼구아이앤씨가 아웃소싱업을 영위하다보니 정부의 공공기관의 정규직화 정책에 애로가 있을 법도 하지만 오히려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다. 처음부터 관급 사업을 지양하고, 기존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자세로 일관해온 것이 버팀목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삼구아이앤씨는 서비스 표준화 및 관리운영을 위한 전문가 S.Q.C팀 운영 등 사업현장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도 아낌없는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다가올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ICT 분야 보강과 전문인력 증원도 이뤄지고 있다.   삼구아이앤씨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동사는 중국과 미국 2곳과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해 아웃소싱 사업을 진행중으로 최근에는 폴란드에 진출이 이뤄졌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세계 경제가 어렵고,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우성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렵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어려울수록 자신 있게 버티고 나가야한다. 그렇지 않고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라며 “경제 심리가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당장 시급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 책임대표사원은 지난 2011년 국내 최고령 나이인 68세에 서강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도전자이며, 당시 논문으로 ‘고령인력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경련 국제경영원 IMI조찬경연 회장 취임과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회장 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2월 25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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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초음파 소나로 노후관로 정밀진단
      (주)와콘엔지니어링, 물돌리기 없이 차집관로 조사 ‘경제성’   지반침하(씽크홀)의 주요 원인인 노후 상·하수관로는 각각 전체 연장의 30%, 40%가 넘으며, 2030년까지 이 비율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주)와콘엔지니어링(대표 이용표, 사진)은 초음파 소나(Sonar)를 이용, 관로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조사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주목받는다.   이용표 대표는 “지금 일부 설계사들은 정밀조사 없이 정비 설계안을 제출해 통과되는 경우가 있다. 또 발주처가 현장조사를 설계용역 기준으로 발주하다보니 대형설계사에게 하청 받는 구조가 되어 전문기술 진단업체가 제값을 못 받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진단 없이 개보수가 이뤄져 비효율·예산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와콘엔지니어링의 소나 측정방식은 정확도뿐 아니라 경제성이 높다. 기존 CCTV 촬영방식은 물이 고인 곳에서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물돌리기를 한 후 CCTV로 측정하는데 정확성이 떨어지고, 비용도 높았다.   반면, 동사는 준만관의 경우 물이 차지 않은 윗부분은 CCTV(부유형 및 자주차형 CCTV)로 촬영하고 물속은 소나로 조사한다. 물이 가득 찬 만관의 경우 소나 프로파일러가 장착된 탐사장비가 투입돼 초음파의 360° 반사를 통해 관로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한다.   특히 하수처리장까지 연결된 차지관로의 경우 수위가 높고 맨홀간 거리가 멀어 기존 측정방식에 한계가 있었는데, 동사의 소나 탐사방식은 물돌리기 없이 차집관로 내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낸다.   이 대표는 “우리는 퇴적층과 물량까지 다 산출되어 나온다. 그런데 현재 조사용역은 전국적으로 물이 있든 없든 CCTV로 전체관로의 15%만 찍도록 하고 있어 부실검증이 우려된다”며 “그래서 지난해 말까지 환경부와 5개 지방환경청, 상수도협회 등을 돌며 관로 개보수 이전에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등 2개 지자체는 우리 설명을 듣고 소나방식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지만, 아직까지는 저변확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저는 소나 분석프로그램을 미국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는 등 외국 기술까지 숙지하고 있다. 그래서 상하수도 협회에 초음파 탐사 교육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환경공학분야 전문가 중앙대 오재일 교수와 공동연구개발도 제안해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동사의 CCTV+소나조사 방식은 서울 탄천, 중랑천, 안양천·도림천, 한강본류, 부산 수영강, 문산천, 청계천,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정밀조사와 송도국제도시2공구, 안산시, 부여군, 서울 남부처리구역(동천·초량일원) 등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올해는 서울 난지와 탄천 물재생센터가 예정되어 있다.   이용표 대표는 “초음파로 찍으면 CCTV대비 단가가 조금 높지만 정확한 관로상태와 지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나 방식의 우수성이 알려져 저변이 확대되면 측정 장비를 추가로 마련해야할 시기가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1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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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
    2020-02-14
  • 관로삽입형열선, 동파·화재위험 차단
      (주)젬코, 에너지절감장치 불필요…전력 60% 저감부담없는 가격, 반영구적 수명, 보수용이성 등 갖춰   겨울철만 되면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동장군에 수도·소방 배관 등이 동파돼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동파방지시스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주)젬코(대표 양재명, 사진)가 개발한 ‘관로삽입형열선’이다. 양재명 대표는 “열선의 관로삽입형 기술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다만, 시공이 어렵고 비용부담이 컸다. 그리고 노후화 시 누전 위험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는 현장 건설담당자 만나면서 반응을 살피며 7~8년 꾸준히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주)젬코는 관로삽입형열선 관련 특허 10개와 디자인 등록 35개를 득했다. 또한 전자파적합(EMC)인증과 수중압력 내압시험(20㎏f/㎠) 인장시험인증과 CE, RoHS, FCC 등 해외안전 인증도 거쳤다.   (주)젬코가 개발한 ‘관로삽입형열선’시스템은 배관 외부에 포설되는 정온전선 방식과 달리 배관 내부에 발열선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자동온도센서가 3∼5℃ 이하에서 전원을 공급, 배관내 물 온도를 0℃이상으로 유지 동파를 방지하고, 일정온도로 올라가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화재의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외기온도에 따라 전기사용량이 증가하지 않아 별도의 에너지절감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전기 사용량(초기전력+상시전력)을 60%이상 저감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전기누전 시 자동차단 기능과 테프론과 내열 PVC의 2중 절연구조로 내열성 및 방습성이 우수하다. 로봇을 통한 안전시공이 가능하며, 유지보수시 보온재를 철거해야하는 정온전선 방식에 비해 간단히 열선교체가 가능하며, 직렬히터 방식의 반영구적 수명을 갖추고 있다.   양재명 대표는 “우리는 기술집약 기업이라 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배관 삽입 로봇을 개발, 배관의 천공수를 최소화하고, 품질확보와 공기단축,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동파방지시스템이 여러 종류가 있다. 이중 수도계량기 주변에 설치(부착)하는 제품의 경우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지만, 고층건물(아파트)은 가지배관, 소화전 앵글밸브 등이 동결되면 제 기능을 못한다. 그렇다고 층마다 고가 동파방지제품을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고 지적하며 “관로삽입형은 옥탑에서 말단부분 앵글밸브까지 들어가 동결을 방지해 화재시 소화전함, 스프링쿨러가 제기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젬코는 ‘관로삽입형열선’ 동파방지시스템을 인천도시공사, 과천 정부종합청사, 종합운동장, 철도기지, 공장, 물류창고 등 전국 70~80여곳에 시공했으며,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강원도 춘천시 아파트 시범 설치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 소화배관뿐 아니라 아파트 발코니 세탁기 세탁배수배관, 지하주차장 배관 등 아파트 배관분야에 진출 집중공략하고 있다.   /2020년 1월 28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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