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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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 하나로 상생·혁신 가치 만들어야
    (주)대한, 도로설계·감리 중심서 탈피 사업확장 추진 향후 새로운 10년 신사업 먹거리 창출에 주력 지난 10년 도로분야 및 민관협력사업(PPP)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강소기업이 있다. (주)대한(대표 설영만,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설영만 대표는 “도로설계·감리 중심에서 탈피, 엔지니어링 마인드를 넘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며 향후에는 설계뿐 아니라 사업발굴과 시행, 유지관리, 운영, 법률, 회계까지 수행하며 컨소시엄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주)대한은 지난 2012년 설립이래 인력의 전문화와 신뢰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앞세워 성장해 왔다. 특히 동사는 전문인력(석·박사)으로 구성된 120여명 임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버팀목 삼아 국내외 시장 개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도로, 철도, 수자원, 도시계획, 항만 등 산업 인프라 설계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함양~창녕고속도로9공구 기술제안 등 경쟁설계 40여 건, 제3연륙교 실시설계 등 재정설계 60여 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등 연구용역 70여 건, 광주~강진고속도로 등 건설사업관리 20여 건, 안성~구리고속도로 20공구 등 안전진단 20여 건 등 설계·감리·연구용역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국책 R&D사업 수행과 특허 및 신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고수압초장대 해저터널 핵심요소 기술개발 등 R&D사업 20여 건, 강관을 이용한 트러스형 방음터널 등 신기술 개발 10여 건 등을 완수했다. 최근 주력을 기울이는 민관협력사업 의 경우 민간투자 설계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사업을 수차례 제안하고 있다. 설 대표는 “지난 정부에서는 복지정책에 비중을 둔데다가 업계의 신먹거리로 기대되던 남북경협 역시 실행된 것 없이 무산됐다”며 “지금처럼 경기가 악화 된 상황에서는 국토부가 국토 균형개발과 SOC분야 등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고물가, 중대재해법, 최저임금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거듭 그는 “지난 10년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해왔고, 앞으로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시사했다. 현재 업계는 각자도생을 위해 EPC(설계·조달·시공)사업에 눈을 돌리거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공급망 차질과 코로나19·현지 규제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2년 8월 17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대한
    2022-08-17
  • 고도의 기술·장비로 ‘광주 아이파크’ 해결
    광주 아이파크 붕괴현장에 긴급 투입된 국내 유일 42M 초대형 데몰리션 특수장비 HX9000DM(원내는 김승철 대표)  (주)주원개발, 국내 유일 42M 데몰리션 특수장비 HX900DM 보유 구조물 혈관 연결되어 어려움 많아…사명감으로 난공사 ‘척척’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사고 현장은 초고층(39층) 건물 잔해 철거에 있어 추가붕괴 우려가 컸다. 이 현장에 비계구조물 해체 전문기업 (주)주원개발(대표 김승철)이 국내 유일의 초대형 데몰리션 특수장비를 투입, 신속·안전한 작업을 수행해 주목받고 있다. 김승철 대표는 “철거는 사전에 철저한 사전 조사와 계획을 세우고 이뤄져야하는데 이번 광주사태는 긴급 투입이었다”며 “우리 회사는 국내 최고 높이인 42M 롱붐암 데몰리션 특수장비 ‘HX900DM’를 유일하게 보유, 인명구조와 국가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0여 년 외길을 걸으며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철거장비의 운전과 풍부한 작업 노하우를 갖췄다. 토목부터 시작해 석공, 철거까지 다양한 고난도 공사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주)쌍용특수건설중기를 설립, 장비 임대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30M 롱봉암 HX520DM 등 22대의 중장비를 확보, 이후 비계구조물해체 면허를 취득해 업역 확대를 위해 설립한 특수법인회사가 (주)주원개발이다. 김승철 대표는 “우리는 최신장비와 기술을 갖춰 남들이 하지 못하는 위험한 난공사도 척척 수행해 내는 것이 장점”이라며 “구조물은 그 자체가 혈관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섬세하게 다뤄야 안전한 철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우리는 HX900DM을 비롯, 롱리치, 공팔, 소서네, 공투 등 다양한 특수장비와 차별화된 솔루션, 그리고 전문인력을 보유해 회사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안전사고 한번 없이 신속하고 경제적인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특히 건축물 해체할 때는 직접 장비를 운전, 전국의 고난도 현장을 돌고 있다. 이달에만 전북 익산, 광산, 대구 등 여러 철거현장의 일이 잡혀있다. 난공사 현장일수록 위험하고 힘들지만 중장비 기사는 어릴적부터 꿈꿔온 좋아하는 일이기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것이 김승철 대표의 설명이다. 본 기자가 안양시 호계동 현장을 방문시 김 대표는 비를 맞으며 작업하고 있었다. (주)주원개발은 지난해에만 인천시 미추홀구 봄호텔, 서구 빌딩 등 10여건을 수행했다. 올해의 경우 아이파크 현장 이외에도 보성, 김포, 대구 등 7~8곳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철거를 수행하며 철거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 대표는 “HX900장비를 사용하면 14층이하 건물은 난공사여도 붕괴·낙하사고 위험없이 경제적으로 철거가 가능하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규장비 도입으로 국내 초고층 철거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년 8월 1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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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주)주원개발
    2022-08-16
  • 황토패널 친환경 웰빙 건축재로 부상
    테라보드는 준불연, 친환경 황토패널이라고 설명하는 박진수 대표. 큐시스, 실내건축마감재 ‘테라보드’ 개발·출시로 사업 확장 준불연·친환경·디자인·환경기능 갖춰…조달우수·SH공사 적용 화장실 칸막이 전문기업 큐시스(대표 박진수)가 황토패널 ‘테라보드’ 개발·출시로 실내 건축자재 분야까지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박진수 대표는 “다중시설·공공기관·학교 등이 주고객이다보니 친환경·안전에 핵심을 둔 화장실 칸막이 기술개발이 이어져 왔다. 그런데 멜라민보드가 화재 시 연기가 많이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준불연·친환경 제품인 황토보드를 2~3년 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토는 통풍성·공기정화기능·원적외선 방사 등 기능이 우수하지만 보드(판재) 형태의 가공이 어려워 벽돌이나, 황토를 패널 표면에 바르는 방식이 적용됐다.  그런데 큐시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산화마그네슘, (볏)짚, 목분 등 5~6가지 친환경 소재를 분쇄해 섬유형태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배합한 후, 황토를 굽지 않고 양생하는 특수한 제조방식으로 강도를 높이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해 ‘테라보드’를 개발했다. 특히 동사의 테라보드는 KFI, KCL, 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시험기관에서 준불연·친환경·항균·항곰팡이·음이온방사 등 24가지 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LH공사에서 기술을 인정받아 실내 벽체 마감패널, 벽·천장용 흡음재 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박 대표는 “황토패널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TVOC 등 실내공기오염물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어 아이들을 아토피로부터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며 “또한 화재시 불에 타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도 적다. 그리고 석면에서 자유로운 등 어린이 놀이시설, 보육시설, 유치원, 교실 등에 필수자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사의 ‘테라보드’는 천연 황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N-보드, 표면재 없이 패널에 직접인쇄하는 롤코터 그라비아인쇄공법이 적용돼 다양한 패턴디자인가 컬러가 표현된 G-보드. UV인쇄공법으로 사진이나 그래픽 출력이 가능한 D-보드 등 수요에 따라 조립식 황토패널의 다양한 규격 및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타공제품의 경우 벽천장 흡음재로 적용되고 있다. 박진수 대표는 “기존 보드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나 가격이 다소 높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관련 예산이 줄면서 친환경·불연 성능보다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과 화재 안전을 고려할 때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며 학교나 체육관, 어린이시설 등의 수요 증가를 기대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8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대한
    2022-08-12
  • 경제와 민생이 건전해야 균형발전 ‘초석’
    전북, 농생명산업·문화산업 등 성장 잠재력 충분 도지사 직속 기업유치지원실 설치…기업애로 해소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82.1%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며 도민들의 기대속에 지난달 취임 본격적인 도정행보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전북을 변화시키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도민들의 절박한 바람이 표심에 담겨 있었다고 본다.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변화를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점을 도민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도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거듭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것이 최대 사명이고 제1의 과제다. 경제와 민생이 일어서야 청년, 인구, 균형발전 등 다른 문제를 풀 수 있는 활로가 열린다. 전북은 농생명산업, 문화산업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 잠재력을 표출할 수 있는 기폭제가 필요하다. 대기업계열사 유치가 경제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제도지사를 자처하며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기업 유치에는 신의와 진심이 필요하다며 전북에 가면 환영받고 돈을 번다는 믿음을 주도록 진심을 다해 설득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기업 관계자라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나는 등 세일즈 도지사가 되어 전국 곳곳을 땀으로 적시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도청 조직부터 바꾸겠다. 지난 8월 1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에는 도지사 직속으로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소를 담당하는 기업유치지원실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대기업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기업 체질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전북에 오면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만금은 현재 농생명산업과 재생에너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이 파종돼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들의 현실적 고민인 용지 비용도 매우 저렴, 3.3㎡(1평)의 토지를 연간 5000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100년간 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우수한 환경부터 기업에 제대로 알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이면 새만금 내부를 연결하는 십자형 도로망이 완공된다. 방조제와 바다만 보이던 새만금 내부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기업의 투자 계획에도 훨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만금 발전을 위한 모멘텀 준비도 중요하다. 복합테마파크와 국제학교 유치, 마리나 리조트 등 내부 콘텐츠를 강화하겠다. 새만금 특별회계 조성, 대통령 직속 새만금위원회 설치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이 지난 1일 원안대로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전북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첫 번째 모멘텀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1조2212억 원의 추경예산은 민생과 경제, 혁신의 길을 여는데 쓰일 것이다. 고유가와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받는 농업인을 위해 면세유 인상분 50%, 비료가격 인상분 80%를 지원할 것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25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과 경영컨설팅 자금지원, 중소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도 추가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소득안정지원자금을 비롯해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고물가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도 편성했다. 아울러 교육협치의 첫 마중물 예산이 될 ‘전북행복온마을학교지원사업’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건립, 농어촌 상수도 확대사업 예산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진일보시키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남다른 협치 행보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도지사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국회와 중앙당, 중앙정부, 교육감, 시장·군수와의 소통과 협치가 중요하다는 것이 지론이다. 김 지사는 “협치가 제대로 이뤄질 때 전북의 변화가 시작된다. 다만 소통과 협치는 제도화되지 않으면 추동력이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국민의힘 전북도당에 정책협력관 자리를 제안하고 교육감에게 전북교육협력공공회의를 함께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정책협력관은 며칠 전 임명이 완료됐다. 교육협력공공회의도 상시 기구화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고 지역대학도 참여시키려고 한다. 시장·군수와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관영 지사는 높은 지지율로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항상 도민의 민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답을 찾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도민께는 겸손한 도지사, 도정에는 유능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지방에서 만들어보겠다. 지방정부에서 일으킨 혁신과 성공스토리로 대한민국을 전진시켜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022년 8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김관영 전라북도 지사
    2022-08-12
  • 지하수 활용 확대 및 제도개선 ‘팔걷어’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원권익·먹거리 창출 등 주력 탄소중립에 동참…지하수열 에너지로 활용도 높여야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사진)가 지하수 활용 확대와 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전동수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다각적인 지하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제도개선과 공정계약 기반 마련을 통한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지하수·지열 산업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달초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통해 건물·지하철 공사 시 발생해 버려지던 유출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지하수법 개정을 통해 도로살수 뿐 아니라 농·공업용수 등 용도를 확대하고, 냉난방시스템에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물순환체계에 이바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전 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스템 활용의 경제성(에너지 비용 및 하수요금 절감)과 유출지하수로 인한 지반침하 방지 등 효과가 확인됐다”며 “지하수열에 관련된 재생에너지를 우리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회원사 먹거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협회가 올해 중점을 두는 분야는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통한 공정질서 확립의 안착에 있다. 협회의 노력에 ‘지하수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 등록 조건이 강화됐다. 올해는 지하수 업체의 시공능력 평가·공시와 실태조사를 제도화 및 관련 업무를 협회가 위임·위탁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표준품셈 및 표준계약서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는 국가, 지자체,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협회는 원상복구 이행보증서·사후관리 이행확인서 발급·적격심사서류 등의 각종 행정서류 발급 및 기술인력 실무경력 확인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절차를 간소화해 회원사 편익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서류의 전자 발급을 적극 확대하는 등 회원사 위주의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그밖에도 협회는 세미나 개최, 관련 학과의 장학생 선발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하수 개발 지원 등 정례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수 회장은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지하수의 개발을 통한 생활용수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보존이 이뤄져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지하수·지열 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향후 회원들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8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대한
    2022-08-12
  • 친환경ALC, 라돈 등 유해물질 ‘제로화’
    성은ALC는 친환경 불연 경량 건축자재로 블록과 패널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고 소개하는 (주)성은 이병무 사장. (주)성은, 생산능력 연 50만㎥ 국내 1위 수성 단열성·내화성·시공성…콘크리트대비 우수 “ALC(경량기포콘크리트)는 백년 가는 장수명주택 건설을 위한 최고의 자재죠.” (주)성은(회장 서홍배) 이병무 사장의 첫 일성이다. ALC업계 선두기업 (주)성은이 생산하는 성은ALC가 최근 1군 주택건설시장에서 친환경 건축자재로 조명받고 있다. 이병무 사장은 “ALC는 규사를 주원료로 생석회·시멘트와 알루미늄파우더(기포제)를 투입, 발포해 다공질화한 혼합물을 고온·고압 증기양생시켜 생산된다”며 “물의 비중이 1이라면 일반콘크리트는 2.3이고 ALC는 0.5로 1/4이상 경량으로 구조하중 감소 및 시공효율이 향상(인력절감·공기단축)되는 건축자재”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천연재료의 구성과 증기양생과정에서 1급발암물질인 라돈과 VOCs등 인체유해한 물질이 제거돼 아토피 등 새집증후군에서 자유롭고, 차음(흡음)성도 우수한 친환경 자재다. 또한 무기질 소재로 단열성·내화성은 일반 콘크리트대비 월등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ALC는 1930년 스웨덴에서 개발돼 2차 세계대전 후 유럽 재건사업을 주도, 현재 유럽주택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지진이 많은 일본의 경우 블록보다는 패널 외장재로 각광받아 우리의 10배 이상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사장은 40여년전 건설사 건축기사로 업계에 발을 내디뎌 현장·경영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5년 성은ALC CEO로 취임했다. ALC는 1990년대 초 국내에 도입, 제품의 물성을 잘 몰라 시공 불량으로 인한 곰팡이·크랙 등 하자로 인해 불신이 이어지다 2010년부터 품질이 개선되며 보급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병무 사장은 “하자 원인을 분석하니 양생되지 않은 제품이 투입됐고, 방바닥에서 습기가 도배를 타고 올라와 곰팡이가 슬었다. 또 슬라브면에 블록을 맞닿게 쌓아 하중에 의한 크랙이 발생했다”며 “이에 제품 품질 검수와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공도 벽체하단 1단을 ALC 발수블록을 적용해 습기를 차단하며 상단에는 20㎜간격을 둬 충진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품질생산과 시공법 개선으로 SH공사에 제품이 공급되고, 이후 친환경 자재에 주목한 현대, DL을 비롯, 포스코, 대우, 태영 등 1군과 일부 2군 건설사들이 성은ALC 블록과 패널을 내·외장재로 사용하면서 연간 공급량이 10년전 15만㎥에서 현재 두 배로 늘었다. 이처럼 (주)성은은 국내 최대의 ALC 최대생산능력(50만㎥)과 최대 공급, 시공기술개발 등 국내 ALC 확산을 견인하고 있다. 이 사장은 “과거 하자로 인한 선입견과 내장(칸막이)에 석고보드만 써야한다는 일부 공공기관의 규제 등이 ALC의 저변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대형건설사들이 ALC를 채택, 시공함으로써 성능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저변이 확대될 친환경 제품이라고 밝혔다. /2022년 8월 12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주원개발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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