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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기계화로 고품질 방염처리 ‘눈길’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공가압처리에 대해 설명하는 주재성 대표.  극동방염(주), 진공가압·양면 동시방염 처리기 등 자체개발 방염 인테리어 필름 유독가스 배출…실내사용 금지해야 “정직하게 하는 것이 최후에 살아남는 법이다.” 극동방염(주) 주재성 대표의 첫 일성이다. 주재성 대표는 “40여년전 업계에 뛰어들 당시 방염이 분무 뿌리 듯 수작업으로 이뤄졌고 낙후됐다”며 “그래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고품질 난연처리를 위해 뚝심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극동방염(주)은 목재·합판류의 방염처리 임가공이 주력이지만, 오랜 연구끝에 목재용 방염제와 난연처리제를 개발해 판매 및 제품 가공에 적용함으로써 방염·난연 성능·품질 향상과 매출증대를 가져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가공장비의 개선점을 찾아 진공가압처리 및 양면 동시방염 처리 등 기계기술을 개발, 특허를 득하고 설비를 갖춰 공장 생산을 시현했다. 이를 통해 품질향상 뿐 아니라 공기단축과 생산량 증가 등 원가절감도 이뤘다. 극동방염(주)은 목재·합판류의 방염처리시 공장에서 침지처리, 표면도포처리, 진공가압처리 방식으로 목재 내부에 방염액 또는 난연액을 깊숙이 침투시켜 처리하고 있다. 그래서 표면이 깨끗하고, 방염후 도장을 얇게 해도 성능이 유지되고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극동방염(주)은 전시시설물에 들어가는 합판, 숙박시설 내장 판넬, 창문의 우드블라인드, 오피스텔·호텔 등의 내장 판넬, 외장목재의 난연가공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밖에 해외수출과 사찰·한옥재 등 방염처리가 최고로 난이한 문화재 난연처리 실적도 갖추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백석역 더리브스타일 오피스텔, 가평 킹덤키즈풀 18개동 등 10여곳 방염시공이 이뤄졌다. 주재성 대표는 “PVC계열 인테리어 필름이 방염인증을 받아 내장재 표면에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제가 대학원(서울시립대)에서 ‘방염처리된 합판의 온도상승에 따른 방염성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논문을 쓰며, 이를 위해 시험기관에 의뢰했더니 방염도료(수성·유성·백색), 투명방염액에 비해 인테리어 필름의 유독가스 배출이 가장 심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화재시 사망사고의 95%는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그런데 인테리어 필름 제조·유통사가 대기업이다보니 저의 외침은 메아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는 강원도에서 맨주먹으로 상경해 인동초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다. 그래서 소방청, 각종 토론회, 국민신문고 등 발로 뛰어다니며 위해성 전파와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동방염(주)은 최근 방염 임가공에서 벗어나 난연(준불연) 목재 분야에 진출, MDF합판을 고도방염 처리하고, 합판의 내부에 멜라민수지를 녹여 불연자재화 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등 올해 20~30%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소방법과 방염 기술, 노무, 환경에 대한 철저한 직원 교육과 더불어 3층 기숙사를 짓는 등 100년 기업을 꿈꾸고 있다. /2022년 4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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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초대석/(주)DB로보틱스
    2022-04-27
  • “국내 발파기술개발에 청춘을 바쳤죠”
    필리핀 상방 브릿지 발파·해체 장면(원내는 석철기 대표)   (주)코리아카코, 인재양성·연구개발에 25년 ‘뚝심’ 용광로(고로) 발파·해체 국내 유일…필리핀 등 기술인정 친환경 첨단 발파공법 및 특수해체 공법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 해체시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있다.  (주)코리아카코(대표 석철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 석철기 대표는 1988년 일본 유학길에 올라 구조물 발파해체에 관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국내1호)를 받았다. 이에 지난 1997년 (주)코리아카코를 설립, 국내 구조물 발파·해체 기술 발전에 청춘을 바쳤다. 석철기 대표는 “지난 1995년 남산외인 아파트가 국내 최초의 화약발파를 통해 해체됐다. 다만, 당시 기술은 외국기술에 의존한 것으로 우리 기술로 직접 발파·해체를 수행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그래서 지난 25년 부설연구소를 통한 국책과제 수행, 세미나 개최, 30여편의 논문 발표, 광고 등 국내 발파·해체 기술 발전과 국내 인식 개선에 총대를 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발파·해체 공법은 경제성과 친환경성, 안전성 등 적용 시기가 문제지 시장은 열릴 것으로 본다. 다만, 해체산업이 3D업종으로만 여겨져 신입지원자를 찾아볼 수 없고, 이에 인재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주)코리아카코는 미래를 내다보며 당장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일감이 없어도 10년이상 발파·해체 인재양성에 투자해 오고 있다. 그런데 현재 업계에는 많은 건설사들이 비계·해체업 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나 발파·해체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고 관심도 적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이 개화될 경우 일부 전문성 없는 건설사들이 발파·해체 시장에 우후죽순 출현, 안전사고 발생시 발파·해체에 대한 불신과 규제 강화 등 악순환이 우려된다. 따라서 발파·해체 인력의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주)코리아카코는 무진동·무소음 암반파쇄·굴착 및 구조물 해체·시공에서부터 특수구조물 발파 설계·시공분야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구조물·발파 해체분야 최다 실적을 갖춰 지난 25년 고난도 발파·해체를 무재해로 수행해 왔다. 지난 2011년 인천 상아아파트의 ‘벽식구조 건축물의 발파 해체기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도 이 회사다. 특히 동사는 최고 난이도로 평가받는 고로 발파·해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작년 포스코 포항제철소, 그리고 지난 3월에는 광양제철소 고로 발파해체가 이뤄지는 등 주기적으로 나오는 물량을 독점하고 있다. 석철기 대표는 “고로(용광로)는 포항 및 광양에 각각 5기, 그리고 당진에 3기가 있다. 당진의 현대제철은 아직 한 번도 개수나 철거 공사가 없었으나 2025년~2026년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코리아카코는 필리핀 상방 브릿지, 대만 난화 저수지 코퍼댐 발파·해체 등에 동사의 기술이 적용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2년 4월 2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신이랜드
    2022-04-27
  • 올 단계적 일상회복·지역경제 활성화 방점
    전략적·확장적 재정 운영…양질 일자리 창출에 ‘온 힘’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도시개발 등 4대 분야 집중 신동헌 광주시장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올해 시정을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신 광주시장은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다. 그리고 지역화폐 발행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768억 원을 발행, 가라앉은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자금 갈증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헌 시장은 일자리 창출도 경제회복을 위한 열쇠로 광주형 일자리 실천과제를 강력히 추진,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부터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까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업 박람회를 통한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여 나가고 사회적 경제 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관내 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 87억 원을 투입해 연구, 판로, 인프라, 자금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그리고 찾아가는 기업SOS를 통해 현장중심 규제 개선과 원스톱 기업애로 지원으로 기업은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공영 산단 조성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경기도 승인을 통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하루빨리 완료해 푸드플랜 정책 시너지를 높이고 드론 방제와 ICT기반 스마트 팜을 지속 확충해 농업분야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거듭 그는 “시의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관광도시 대도약’을 꼽았다. 광주시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3요소 역사성, 자연환경, 접근성을 잘 갖추고 있는 도시로 코로나19 시대로 움츠렸던 관광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신동헌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 관광산업은 민선 7기 시정운영 가치인 ‘규제를 자산’으로 승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꾸준히 진화하고 성장해 왔다”며 “특히, 남한산성~천진암까지 총 연장 121㎞를 잇는 세상에 하나뿐인 광주 너른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이밖에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명소 팔당 물안개 공원 허브섬 & 페어로드, 자연휴양림, 백자도요지 정비 등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은 시기에 우리가 상상해 왔던 모습들이 실현되고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시는 서울과 밀접, 8중 중첩규제를 받는 유례없는 독특한 지역이다. 이러한 규제는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호와 관련이 깊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인 차원에서 규제를 풀고 해결하는 방안보다는 규제라는 커다란 기준점을 지키며 ‘규제도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는 것이 신동헌 시장의 인식이다. 신동헌 시장은 “규제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규제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있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은 이렇게 잘 지켜진 자연과 문화를 자산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역발상”이라고 말했다. 거듭 그는 “다만,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규제는 완화가 필요하다.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수단도 현재의 기술 수준에 맞는 선진화·합리화·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한 해였으나 지금까지처럼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준다면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14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중심 행복도시, 보다 더 나은 광주시로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4월 26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단체장초대석/김관영 전라북도지사
    2022-04-26
  • 수처리 44년 외길…기술력·신뢰 ‘버팀목’
    (주)한미엔텍, 하·폐수 고도처리·슬러지 건조 ‘기술력’ 정수 플랜트부터 운영관리·관망 기술진단 등 ‘전문성’ 환경 수처리분야에 44년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주)한미엔텍(회장 임동혁, 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1978년 설립이래 환경생명공학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이 회사 직원 중 95%가 전문기술인력으로 20여개 수처리 특허공법, 하수고도처리 분야 환경신기술(HBR-Ⅰ,Ⅱ, Ⅲ, HMDS) 등은 동사의 노하우와 전문성의 집결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준공된 경북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주)한미엔텍의 맴브레인(막여과) 설비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회사는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슬러지 건조) 설비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컨대 동사가 개발한 축열 메디아를 이용한 저온 열풍 건조기(HMDF)는 경제성, 환경성 등이 우수해 환경신기술 546호 지정 및 환경기술 검증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히트펌프를 적용 냉매 응축을 이용한 슬러지 탈수 기술인 ‘고효율 벨트식 탈수설비(HEB D)’를 개발해 인천 검단에 시범 설치했다. 이 탈수설비는 기존설비 대비 처리비용이 30~40%가 절감되며, 화재·폭발 위험이 없고 슬러지의 자원화(펠릿)가 가능한 등 장점이 많다. 악취나 폐수 등 2차오염 배출도 최소화해 하수 및 폐수 슬러지 등 염색, 제지, 화공, 피혁,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임 회장은 “수처리 분야에 40년 넘게 종사하면서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타이밍(시기)과 주변 환경 여건이 맞아야 된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인천 검단 설비에 지자체 및 업계관계자들의 꾸준한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설비사업이 답보 상태”라고 아쉬워했다. 거듭 그는 “설비분야에 일이 끊기면서 2년 전부터 공공 하·폐수 및 분뇨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기술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엔텍은 자체개발한 현장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 공공환경기초시설 분야 위탁 운영관리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장흥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통합운영 및 유지관리를 비롯해 평택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구례군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外 다수의 시설을 위탁 운영관리(BTL, BTO)하며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기술진단 분야에서 중랑물재생센터를 등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등 다수의 진단실적을 갖추고 있다. 임동혁 회장은 “투명한 현장운영관리가 고객 신뢰의 비결이다. 기술진단 분야의 경우 하·폐수처리장 및 하수관거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석 등 기술진단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안전진단 분야로의 진출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신이랜드
    2022-04-25
  • 토탈옹벽블록, 경제성·안전성 동시 해결
    (주)대진개발이 경기도 이천시 롯데 아울렛 인근 도로 절토부에 시공한 토탈옹벽블록(원내는 임종덕 대표) (주)대진개발, 블록 공장제작…절토부 6~11m 시공 RC공법 대비 공사기간 1/3로 단축…원가절감 30% 국내 한 벤처기업이 22년 축적된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시공성·경제성·안전성 겸비한 옹벽블록을 PC화해 화제다. (주)대진개발(대표 임종덕)이 개발한 ‘토탈옹벽블록’이 그 주인공이다. 임종덕 대표는 “한 눈 팔지 않고 조립식 옹벽블록 개발에만 매달려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 이에 기존 옹벽블록들의 장점만을 모은 블록을 개발, 특허를 내고 토탈옹벽블록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기존 보강토옹벽의 경우 토사의 압력을 받으면 선형의 틀어짐, 부동침하, 배부름 현상, 들림현상 등 하자발생으로 심하면 무너질 수 있다. 이에 (주)대진개발이 개발한 토탈옹벽블록은 대형경사형 블록으로 절토지 시공에 안성맞춤으로 개발됐다. 공장제작을 통해 충분한 기간의 습식 양생이 이뤄지며 균일한 규격과 품질로 제작, 절토부에 반일체식 공법으로 시공된다. 임 대표는 “기존 콘크리트(RC)옹벽 시공의 경우 형틀 조립, 콘크리트 타설, 양생 등 첫 블록이 올라가는데 5일에서 7일 걸린다. 반면, 우리는 터파기 후 즉시 기초블록의 시공이 이뤄진다. 그리고 기초블록은 사방과 하부에 구체(구멍)가 있어 철근 배근과 H빔을 이용하여 지반과 일체화시켜 콘크리트 타설함으로써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옹벽 단을 쌓을 때도 기존 블록과 달리 구배(경사)가 있고 구체에 콘크리트 타설과 철근을 엮어 시공되어 구조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조립식 구조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우수해 지진(진동)에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토탈옹벽블록은 식생기능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미관이 수려하고 친환경적인 구조물이다. RC옹벽과 비교시 시공에 필요한 부지가 적어 부지활용성이 뛰어나며, 절토량이 월등히 적어 절개지에 별도의 보강이 필요 없다. 또한 옹벽 상단에 배수블록을 설치할 경우 별도의 배수 작업도 필요 없다. 임종덕 대표는 “기존 RC옹벽 대비 공사기간이 1/3로 단축되는 등 30%의 원가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재사용·재설치·유지보수가 용이해 경제성이 우수하다”며 “네일링 없는 절토부 6~11m 옹벽에 특화된 공법으로 재해·재난지역 긴급복구 등 긴급공사와 난공사에 최적화된 공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기단축과 현장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겨울·장마철에는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리고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PC화된 블록이 RC공사를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대진개발은 토탈옹벽블록의 우수성으로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 했다. 이에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주문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이천 부발읍과 여주 본두리 물류센터 등 여주·이천을 중심으로 다수 현장에 시공이 이뤄졌다. /2022년 4월 1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DB로보틱스
    2022-04-25
  • “내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져야죠”
    중경산업(주), 캐비넷형 간이스프링클러 기술력 ‘으뜸’ 무전원 TYPE 소화장치에 IoT 기술 접목한 신제품 개발 소방설비 업계 30여년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방설비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중경산업(주) 이종옥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이 대표는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소방법과 현장 니즈에 발맞춘 소방설비개발로 정평이 나있다. 캐비넷형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와 금속제 운반용기가 대표적 사례로 이 회사의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종옥 대표는 “현재의 중경산업이 있기까지는 별다른 것이 없다. 그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제품 개발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내 제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고객응대에 나서고 있다. 제품 개발에는 이 대표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A/S상담이 이뤄진다. 그래서 간단한 고장은 직접 출동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수리토록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 중경산업(주)은 거듭된 연구개발로 제품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동사의 캐비넷형 간이포소화장치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동식 포소화장치는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예방설비 등록이 이뤄졌다. 그리고 작년 개발한 무전원 TYPE-비상발전기 장착 포소화장치&소화장치(캐비넷형)는 작년 11월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위험물 운반용기와 전자식 기동용 압력스위치를 출품,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으로 업계를 리딩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혁신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컨대 국방선진화 사업 중 소방분야 사업에 참여, 유수분리 저장조(위험물탱크)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중경산업의 최신 포소화장치&소화장치에 IoT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 현재 특허 출원이 이뤄졌다. 이 솔루션은 CCTV기능을 갖춘 불꽃감지기와 DVR(녹화기능)가 포함돼 있어 24시간 감시가 이뤄진다. 화재시 경보와 더불어 담당자의 핸드폰으로 알람과 동영상이 전송된다. 그러면 담당자로부터 지시받은 화재현장 인근의 인원이 중경산업의 최신 소화장치&포소화장치를 가동, 초기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구조다. 이종옥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시 현장 실무자뿐 아니라 회사도 존폐의 기로에 설 수 있다. 이에 24시간 현장감시가 가능토록 IoT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개발, 우리 소화설비 도입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놨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앞으로도 현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4월 2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DB로보틱스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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