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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서울비엔날레 비대면 개최
      오늘 비대면으로 치러진 2021 서울비엔날레 개막식에서 홍동기 총재(左)와 이흥남 총회장(右)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2월 30일~1월 5일 한국미술관…미술 전분야 600여점 전시 2021 서울비엔날레(총재 홍동기)가 오늘 개막, 오는 5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비엔날레는 각 분야 예술인들이 한데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선묵화, 화예, 서각 등 미술 전분야에 걸쳐 총 6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위해 특별히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요 출품작가를 보면 서양화 부문에는 강정완, 최예태, 이태길, 김미자, 안복순, 강정옥 등이며, 한국화 부문에는 신현조, 강지주, 공영석, 양태석, 김영철, 이영복 등 화가가 출품했다. 문인화 부문은 홍석창, 맹관영 화가가, 서예부문은 초정 권창륜, 구당 여원구, 조종숙, 현암 정상옥, 이현종, 김정묵, 송전 이흥남 서예가가, 도자기 부문에 정담순 교수 등이 출품했다.    홍동기 총재는 “이번에 초대되신 작가님들 모두 모시고 축제를 벌였으면 했는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전시회를 하게 돼서 몹시 아쉬운 마음이 든다”라며 “참여하신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서울비엔날레를 통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흥남 총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문화는 소중하지만 예술은 귀중하고, 예술을 만드는 사람은 더 귀중하다.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3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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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이경수 화백, “소나무는 우리민족의 기상과 에너지죠”
        한국화의 현대적 모색…선묘드로잉, 인체의 美 화선지에 담아 이경수 화백은 2000년 이후 한국인의 기상과 얼을 담은 소나무를 그려 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한국화가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논어의 구절처럼 이 화백은 어릴 때부터 드로잉과 인물 크로키를 즐기며 기초를 쌓았다. 그리고 홍익대 재학시절 천경자 교수에게 채색을, 홍익대 대학원 시절에는 운보 김기창 선생을 사사, 한국화의 이론적 깊이를 더했다. 특히 그는 대학시절 동물을 채색과 수묵으로 표현하는데 심취했고, 이는 민화적 발상의 ‘십장생’시리즈로 이어졌다. 이 화백은 “예술은 결국 자기가 느꼈던 자기표현이다. 좋은 그림이란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정서 문화가 회화로 표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화백은 ‘십장생’시리즈가 한국적 미의 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조형화하는 표현양식에 몰입하다보니 정신이 빈약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두 그루 적송은 그의 심금을 울렸고, 이후 그는 강릉 선교장, 백두대간의 설악·태백 등 전국 명품 소나무를 찾아다니며 화폭에 담아냈다. 이경수 화백은 “십장생 중 생명이 있는 소재는 소나무와 학으로 이중 소나무를 주제로 삼았다.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라는 애국가의 한 소절처럼 소나무는 우리민족의 강인한 기상이다”며 “특히 붉은 껍질의 적송, 형태적으로는 와송(臥松)과 반송(盤松)을 즐겨 그린다. 와송은 강한 생명력과 외풍에 굴하지 않는 끈기로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녹아 스며들어 수천년을 우리와 함께한 나무”라고 말했다. 이경수 화백의 2005년作 ‘붉은소나무’를 보면 한 뿌리를 가진 소나무가 여러 몸통줄기를 가지는 반송으로 소나무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붉은 줄기와 청록의 솔잎이 이루는 대비적 효과로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화백은 올초만해도 고양 아람누리에서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토론하는 (선묘)드로잉 강좌를 통해 인체에 흐르는 선의 아름다움을 화선지 위에 모필로 일필휘지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이경수 화백은 “조물주가 만들어놓은 피조물 중에 사람이 제일 아름답다. 붓을 놓는 순간까지 인간을 드로잉(크로키)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1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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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문서영 화백, 자연과 현대와의 조화 화폭에 옮겨
      독특한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독창성 돋보여 독특한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문서영 화백. 그는 자연과 현대와의 조화를 전통의 오방색을 사용해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문서영 화백은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색깔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표현할까가 저의 테마다. 석사논문도 ‘네츄럴 오브 모던’이라고 자연과 현대의 조합에 관한 논문이었다”고 말했다. 문 화백은 초기에 꽃을 소재로 한 그림을 주로 그렸다. 이후 물감을 뿌리는 기법을 사용하는 등 비구상으로 발전해 나갔다. 하지만 추상으로 온전히 감성을 녹여낼 수 없었던 문 화백은 재료의 변화를 통한 변신을 추구했다.   그 결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그라인더(grinder)로 마감, 정지작업을 한 다음 마스킹테이프로 표현하고자하는 모티브(나무)를 남긴 후 유화작업 후 떼어내는 방식의 작품으로 국전에서 특선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서영 화백은 20년전부터 재료에 대한 창의적 발상으로 캔버스에다만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린 다양한 작품을 시도해 왔다. 그는 화면 바탕에 모래를 엷게 깔고 밑작업 후 색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작가의 심상을 통해 재해석, 압축된 자연을 반추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한지와 자수 문양, 비즈를 사용하는 등 독창적 방식으로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어 독특한 조형미를 표출한다. 이러한 재료에 대한 자유로운 발상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작품세계로 이어졌다. 문서영 화백의 작품 ‘the composition of nature’를 보면 자연의 모습을 현대적인 표현방식을 통해 구성하고 있다. 화면 중심의 화병은 우리나라 상보(조각보)를 연상케 하는 자수문양의 꽃과 고문위의 나뭇잎사귀 문양이 배치되어 있고, 다양한 형태의 꽃과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옛글과 엽전 문양이 군데군데 삽입되어 화면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한 감동을 전달한다. 문 화백은 1년전부터 행복이나 부를 상징하는 코끼리를 작품속에 등장시키는 등 작가의 자유롭고 밝은 감성이 작품에 녹아나며 내재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0년 12월 16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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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홍승욱 화백, “회화로 사랑의 메시지 전달하죠”
      유채·동백꽃에서 나오는 마음의 향기 ‘가득’   유채꽃 화가로 익히 알려진 홍승욱 화백이 근래 동백꽃을 소재로 강렬한 원색적 색채와 변주를 통해 독창적 조형적 세계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산천에 둘러 쌓인 경북 예천이 고향인 홍승욱 화백은 그림이 좋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미대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고, 이 때 어머니의 격려는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이에 세종대·대학원에 진학, 장학금을 받아가며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에도 방과후 그림을 그려 23~25회 국전에 출품, 연속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홍 화백은 정물, 풍경 등 다양하게 그렸지만, 제주도 유채를 주로 그려 유채꽃 화가로 불렸다. 이후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을 담담히 구상화폭에 옮겨 담던 그는 근래 들어 ‘동백꽃’에 천착하고 있다.   홍승욱 화백이 지난 8월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진 12번째 개인전 ‘불꽃’에서 선보인 ‘LOVE61’ 작품을 보면 동백꽃에 기하학적 요소를 접목, 선묘에 의해 형체를 단순화하며 추상성을 부여했다. 그리고 꽃잎은 강렬한 원색이 사용되면서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적절히 배치된 다양한 하트 문양, 작은 들꽃, 사슴 등 다양한 요소들은 작품마다 독립적인 스토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항섭 평론가는 “꽃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채택, 새로운 조형적인 해석이라는 성과를 얻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는 실제의 꽃보다도 더 강렬한 원색적인 색채를 구사하여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미적 쾌감을 맛보게 한다”고 평한 바 있다.   홍승욱 화백은 꽃의 형태적 탐미에 그치지 않고 마음과 대화해 내재된 심상화를 화폭에 옮긴다는 점에서 타 작가들과 구분된다.   홍승욱 화백은 “저는 작품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 귀엽고 아름답고 선한 것을 추구해 동화적이면서도 관객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5년 주기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는 홍승욱 화백.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돼 어려움이 많았으나 많은 관객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이 부른 쾌거라 할 것이다.     /2020년 11월 20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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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눈으로 떠나는 여행: 화가의 여행 그리고 풍경 - 앙코르展 | 한벽원미술관
    "눈으로 떠나는 여행: 화가의 여행 그리고 풍경" 앙코르展 Journey with Eyes: Painter, Journey and Landscapes   장우성張遇聖 | 조평휘趙平彙 | 이열모李烈模 | 임송희林頌羲 | 하태진河泰瑨 송계일宋桂一 | 이석구李錫九 | 오용길吳龍吉 | 정종해鄭宗海 | 김대원金大原 김현철金賢哲 | 이종송李宗松 | 신하순申夏淳 | 조인호趙寅浩 | ㅁㅁㅁㅁㅁㅁ         2020. 11. 25(수) ▶ 2020. 12. 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83 | T.02-732-3777   주최·주관 | 월전미술문화재단   www.iwoljeon.org   2020년 9월 24일-11월 22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개최되어 호평을 받았던 “눈으로 떠나는 여행: 화가의 여행 그리고 풍경”展을 전시 장소 서울 삼청동 한벽원으로 옮겨 앙코르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어려워진 펜데믹 시대에 국내외의 명소와 아름다운 풍광을 다룬 한국화 작가들의 명작을 통한 간접적인 시각 여행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준비되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화 작가 14인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그려진 국내외의 다채로운 경치를 통해 실제 여행 이상의 감흥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이는 그간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오늘날 실경산수화의 양상과 특징, 여행과 미술의 관계를 조명하는 학술적 의미도 지닌다.     이열모作_포석정지_48×38cm_종이에 수묵채색_2006 (좌) 조평휘作_대둔산_160×455cm_한지에 수묵채색_2009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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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이상서 화백, 삶의 깊이가 묻어나는 수묵화의 향기
        서예병풍, 음과 훈의 세필 ‘격찬’…수묵의 필선 ‘생동감’ 강렬한 선과 발묵의 유연한 놀림으로 수묵산수의 진미를 담아내고 있는 길마 이상서 화백. 이 화백은 초등학교 때부터 서화(書畵)에 재능을 보여 그의 부친은 그가 붓을 잡으면 일을 시키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고교 시절 미술로 진로를 잡은 이 화백은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진학, 독창적인 한국화 양식을 개척한 세 분(남천 송수남(故), 유산 민경갑(故), 오용길)을 스승으로 모시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수묵화·문인화의 기틀을 닦았다. 졸업과 함께 전업작가의 길을 선택한 그는 고향인 강원도의 산수(설악산 오색령 등)는 물론, 전국 각지의 경관을 사생을 통해 화폭에 담아왔다. 월류봉 추색이나 금강산 삼선암, 오색령 추색 등은 이러한 현장 사생이 밑받침 돼 탄생한 그의 대표작들이다. 20대 사생에 열중했던 이상서 화백은 30대들어 서예에 흠뻑 빠져들면서 매일 새벽 5시쯤 기상해 2~3시간씩 5체(전·행·예·해·초서)를 연마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 홍익서학원을 개원, 10여년 운영하면서 7권의 입문서도 편찬했다.    그는 이를 통해 한문서예의 독창적인 자기언어에 동양적 사유를 담아내게 되었고, 병풍이라는 고유 양식의 차별성을 적절하게 접목시킴으로써 사의성·형상성 높은 독보적인 예술양식을 개척해 왔다. 이 화백이 양양군과 재경양양군민회의 지원을 받아 고향인 양양군에서 개최된 이상서 병풍초대전에 전시된 서예 병풍들을 보면 천자문, 갑골문 한자 밑에 음과 훈을 세필하여 흐름이 일정하면서도 그림 못지않은 기운생동이 넘쳐난다.   또한 그의 대표작인 ‘설악산 일주문’을 보면 화선지 위에 점과 선을 잇는 운필의 선이 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그리고 사의를 담아낸 구도와 배치, 색의 조화로 서정성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동감이 넘친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강의, 전시 등에 차질을 빚고 있음에도 꾸준히 붓과 함께 길마산방의 새벽을 열고 있는 이상서 화백. 회화가족인 그의 일가는 지난 2008년에 사랑의 하모니전(한춘희-이현승 모녀전)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서울에서 부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19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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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갤러리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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