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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면적률 시행' 집중점검 ③] 산단 생태면적률 줄였더니 '13조 돈잔치'
    산업단지는 2011년 생태면적률 적용 지침에 포함됐다. 최소달성목표는 30%로, 전체 개발면적 중 30%는 생태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생태면적률 적용 지침이 만들어지기 이전인 2005년 20%보다 10%가 늘어난 것이다. 결국 관행적으로 유지되던 생태면적률 20%는 생태면적률 적용 지침에 산업단지가 포함되면서 30%로 상향된 것으로, 이는 분양면적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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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생태면적률 시행' 집중점검 ②] 신고할땐 '투수블록' 현장 가면 '불투수'
    ['생태면적률 시행' 집중점검 ②] 2022년 국내 도시화율은 81.4%에 달한다. 하지만 도시는 아스팔트 포장 등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불투수면적 비율이 높아 침수에 취약하다. 도시화에 따른 물순환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 투수블록, 건물 옥상녹화 등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도입했다. 강우의 지표침투를 높이고 일시 저류 및 첨두유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생태면적률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생태면적률 확보를 위해 시공되는 투수블록의 시험성적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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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생태면적률 시행' 집중점검①] 생태면적률 넓혀 ‘도시 빗물’ 가둔다…물오른 ‘물순환 개선’
    ['생태면적률 시행' 집중점검 ①] 2022년 국내 도시화율은 81.4%에 달한다. 하지만 도시는 아스팔트 포장 등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불투수면적 비율이 높아 침수에 취약하다. 도시화에 따른 물순환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 투수블록, 건물 옥상녹화 등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도입했다. 강우의 지표침투를 높이고 일시 저류 및 첨두유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생태면적률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생태면적률 확보를 위해 시공되는 투수블록의 시험성적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다. 실제 현장점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시공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험성적서 발급 실태를 중심으로 허술한 시공현장 감독과 법률감리제 도입 움직임 등을 총 4회에 걸쳐 취재·보도한다.[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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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ITS특집] 교통복지의 미래 ‘자율주행’…4차산업혁명 ‘활짝’
      새정부, 국정과제에 C-ITS 인프라 구축 포함 국토부, 지자체ITS 공모 통해 구축 전국 확대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교통 흐름을 운영·관리하는 기술에 IT·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도입, 운영해 왔다. 최근 ITS는 초연결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C-ITS로 진화하고 있다. C-ITS의 핵심은 차량사물간 통신(V2X)를 통해 교통 인프라와 차량(I2V), 차량과 차량(V2V)간 소통으로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기존의 ITS가 교통시설이 자동차 등 교통수단 운행 정보를 수집한 후, 이용자에게 일방향적 전달에 데 그쳤다면, C-ITS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시설과 수단 간 복합적·쌍방향적 소통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실시간 수집·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 향상과 교통 서비스의 활용도와 효율성 증진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도 C-ITS의 구축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정부는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에 대비하여 올해부터 전국 주요 도로(고속도로 등)에 C-ITS 통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차량-인프라-센터 간 신뢰성 있는 정보교환을 위해 V2X 보안인증체계도 구축하여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인공지능으로 역주행 등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요 구간에 확대하고, 실시간 노면상태 및 장애물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도로상태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도로교통 안전을 강화키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련된 완전자율주행 시대에 대한 큰 그림은 윤석열 정부 출범에도 크게 변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C-ITS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5년후 완전자율주행을 상용화 한다는 계획은 작년 마련된 10년주기의 ITS 법정계획인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에 포함된 내용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까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차세대 ITS(C-ITS) 구축거리를 각각 1만7483㎞와 1만2995㎞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올해 5324억 원을 투자해 국도의 67%(9350㎞)까지 ITS를 구축하고, 고속도로 C-ITS 구축 통신방식(LTE-V2X)를 실증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국토부에 의하면 현재 총 54개 지자체에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돌발정보 등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특·광역시(100%)와 수도권(경기도 75%)에 편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외 지방권은 16%로 ITS체계가 거의 도입되어 있지 못하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부터 지자체 ITS 구축지원 공모사업(2023년 시행사업)을 개편, 지자체 ITS사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도 밝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C-ITS의 통신표준을 근거리이동통신 방식의 웨이브(WAVE)와 LTE 방식의 차량사물통신(C-V2X) 중 어느 방식으로 결정할 것인가에 대한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웨이브는 이미 기술표준화를 완료했고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통사업과 상용화 사례를 거쳐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 반면, C-V2X는 커버리지, 전송속도, 지연속도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기술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상용화 시점이 불명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이동통신사 및 중소기업 등 수요처에서 웨이브 기술 기반으로 상용화 준비를 해온 만큼 웨이브 중심의 C-ITS 서비스 추진을 주장해왔다. 반면, 과기부는 오는 2027년으로 예상되는 완전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해 성능이 뛰어난 C-V2X를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정부는 LTE-V2X 실증을 국토부·과기부 공동작업반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기술검증을 마치고 연말까지 표준 등 상용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그리고 오는 2023년까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2400㎞ 구간에 대해 WAVE+LTE-V2X 병행방식으로 시범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단일표준에 대한 결정은 2024년 이후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통신 안전성 확보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C-ITS 통신간 해킹방지, 익명성 보장을 위해 인증된 차량·인프라만 통신을 허용하도록 자율주행차법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인증기관 지정·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인증관리센터 구축 예비타당성 조사가 추진된다. 2023년부터 C-ITS 통합센터 구축도 시작될 예정이다. 그밖에 정밀도로지도 확대 구축도 나선다. 현재 고속도로 5791㎞, 수도·강원·전라·경상권 일반국도 1만3093㎞에 마련된 정밀도로지도를 2023년까지 전국 도로에 구축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충청권 일반국도(2510㎞), 4차로 이상 지방도 및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우선 구축 등(3600㎞) 총 6110㎞ 구축이 목표다. 아울러, 정부는 주요 부처 협업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고도화 및 지역별 테스트베드를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악천후·통신두절 재현시설 등 첨단실험설비 확충이 포함된 2단계 고도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24년까지 레벨4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입체교차로, 급경사로, 골목길 등 복잡한 도심환경을 재현하는 3단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관련 예산만 437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지역별 수요에 대응한 테스트베드도 청주, 대구, 군산 등에 확충된다. 특히 군산의 경우 자율주행 상용차 등에 필요한 부품 및 시스템의 성능 검증을 위한 새만금 방조제 하부도로(21㎞)에 2단계 테스트베드 구축을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강릉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오는 2026년 예정된 ITS 세계총회의 강릉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현재 대만의 타이페이와 경쟁 중으로 오는 9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서울과 2010년 부산에서 ITS세계총회를 개최,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ITS구축이 이뤄졌다. 만일 대만과의 유치경쟁에서 승리할 경우 우리나라 ITS기술과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뿐아니라 ITS의 지방확대 구축 및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C-ITS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릉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강릉시의 국제적 MICE 도시 도약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6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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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ITS특집] (주)아이티텔레콤, C-ITS 장비 혁신제품 지정
    최광주 (주)아이티텔레콤 대표   V2X 계측기·SW솔루션 자체 기술로 구현 (주)아이티텔레콤(대표 최광주)는 지난 2007년 ETRI와 함께 V2X WAVE 국책과제를 수행,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 최광주 대표는 LG전자 19년 경력의 IT·통신 분야 전문가로 V2X통신장비 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2008년 회사를 인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최광주 대표는 “자율주행이든 스마트시티든 C-ITS인프라가 기본으로 깔려있어야 하는데, 현재 통신방식(WAVE/LTE)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들이 지연된 상태다. 현재 국내는 95%가 웨이브 방식으로 구축돼 있는데,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우선 LTE V2X를 서울 상암지구 자율주행코스에 RSU 17개를 구축, 차량들에 OBU를 배포하고, 화성시 등으로 보급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부산 ITS세계대회에서 V2X WAVE 기술 응용 서비스를 시연, 기술력을 처음 알렸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 R&D 과제 수행과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동사는 V2X 성능 검증에 필요한 테스트 장비·솔루션을 개발해 국토교통부와 미국 키사이트사에 독점 공급하는 등 C-ITS인프라(노변기지국 RSU, 차량단말기 OBU) 장비 뿐 아니라 V2X계측기 분야 및 솔루션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교통부(DOT)산하 비영리 인증기관인 옴니에어로부터 V2X RSU와 OBU의 인증을 획득했다. 옴니에어의 인증은 미국과 유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으로 동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전세계 4곳 뿐으로 국내기업 중에는 아이티텔레콤이 유일하다. 그리고 작년말에는 ‘WAVE 및 LTE 기반 지능형 교통시스템용 무선통신장비(V2X RSU와 OBU로 구성)’가 과기부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앞서 아이티텔레콤은 각종 정부·지자체 실증사업에 이 제품을 공급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동사는 2018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서울 C-ITS실증사업에 RSU 100여대를 공급했고, 제주도 C-ITS실증사업에도 웨이브방식 RSU 130대와 차량단말기(OBU)를 3500여대 렌터카에 탑재해 운영하고 있다. 최광주 대표는 “자율주행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구매하는 등 R&D비용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국가기관에서 인증받은 V2X 차량단말기 탑재를 국가가 지원한다면 자연스럽게 C-ITS 인프라가 구축되고, 자율주행차량 시대로 전환돼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6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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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 [ITS특집] ITS기술 고도화로 해외시장 ‘노크’
    조근환 대영유비텍(주) 회장   대영유비텍(주), 40여년 ICT엔지니어링 외길 대영유비텍(주)(회장 조근환)은 지난 34년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축적된 최고 수준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지능형빌딩시스템(IBS)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고도화된 엔지니어링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근환 회장은 “최근 SI기업들이 저가입찰과 수주기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해외로 눈을 돌리지만 국내에서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지 않으면 해외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국내에서 기술력과 실적을 쌓은 후 해외 진출을 모색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영유비텍(주)은 과감한 기술투자와 꾸준한 인재양성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을 기반으로 SI사업 전문화 및 고도화를 추진, 성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의 유·무선 통신망 기술에 초연결, 초지능, AI, 빅데이터, 5G 등 첨단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실현 가능한 스마트시티 사업의 방향타 역할을 맡아 각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속에서도 150억 매출이 이뤄졌고, 매년 10%대 매출신장이 이뤄지고 있다. 예컨대 지난 10월 성남시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 등 28개 사업을 추진, 스마트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동 사업 용역을 맡은 대영유비텍(주)가 최근 1년 4개월간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립한 ‘5년(2021~2025) 계획의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영유비텍(주)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성남시를 비롯한 전주, 울산, 하남, 제천, 공주, 제주 등 지자체의 컨설팅,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실시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리고 현재는 양평군, 부여군, 거제시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조근환 회장은 “국내 ITS부문의 경우 고속도로와 주요 도시에는 인프라 구축이 이뤄졌으나 지방은 미흡하다.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인 C-ITS의 경우 통신방식 채택을 놓고 불확실성에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영유비텍(주)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해외 ITS사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물꼬를 트고 있다. 이와 관련 작년 초에는 가나정부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현지 기업과의 MOU 체결이 이뤄졌다. 그리고 이달 들어서는 국내기업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약 60억 원 규모의 ‘케냐 나이로비 지능형교통망 구축 및 교차로 개선사업’을 수주했다. /2022년 6월 2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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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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