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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최다 은행은 '신한', 최대 금액은 '우리'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건수는 총 210건이었고, 사고 금액은 1천982억원에 달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유용이 114건(1천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67건(869억원), 배임이 20건(99억원), 도난·피탈이 9건(3억8천만원)이었다. 은행별 사고 건수를 보면,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사고가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하나은행이 각각 28건, 국민은행이 27건, 농협은행이 23건 등으로 뒤따랐다. 금융사고 금액은 올해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서 가장 많았다. 5년여간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약 1천131억원이었다. 이어 하나은행이 159억원, 신한은행이 141억원, 농협이 139억원 등으로 뒤따랐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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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9-23
  • 국민연금 올 상반기 수익률 ‘뚝’
    글로벌 주식·채권 약세···손실폭 확대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8% 손실을 냈다. 국민연금은 각국 중앙은행이 긴축정책에 돌입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진한 투자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 상반기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882조7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수익률은 -8.0%를 기록했다. 다만 증시 변동폭이 축소되고 채권금리 상승세도 둔화하면서 2분기 대비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면서 국민연금의 올해 운용 수익률은 -4%(잠정)로 회복했다.   상반기 자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은 국내주식 -19.58%, 해외주식 -12.59%, 국내채권 -5.80%, 해외채권 -1.55%를 기록했다. 대체투자 부문은 7.25% 수익률을 거둬 유일하게 성과를 보였다.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글로벌 주식·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여 손실폭이 확대됐다”며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이후 주식과 채권 모두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화 강세로 환차익이 발생해 국민연금기금이 보유한 해외자산의 수익률 하락을 일부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는 -14.4%의 손실을, 미국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네덜란드 공적연금(ABP)은 각각 -11.3%와 -11.9%의 손실을 봤다. 주요 국가의 연기금 중에선 일본공적연금(GPIF·-3.0%),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7.0%)가 국민연금 대비 양호한 수익을 거뒀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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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9-23
  • 전기·가스요금 ‘껑충’···서민 ‘울상’
    7월부터 오른 전기요금, 10월에 또 올라 올해 이례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전기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라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울상이다.  지난 7월부터 오른 전기요금은 가스요금 인상이 더해져 6%대 물가상승률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0월에도 공공요금이 추가로 인상되며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이외에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이 합산되어 구성된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조정요금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료비(석탄, 천연가스, 유류)변동분을 반영한다.  연료비조정단가의 상한선은 ㎾h당 5원인데 최대치인 5원이 인상된다. 지난 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은 0원이었다. 또한 전력량요금은 지난 4월 ㎾h당 4.9원 인상된 바 있으나, 오는 10월 4.9원이 추가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7월 전기요금은 사용자별로 ㎾h당(300㎾h 미만, 고압B, 하계 기준) 일반용전력 8천364.1원, 산업용 전력 7천026.5원 교육용 전력 (1000㎾ 미만 하계기준) 6천473.7원을 지불하게 된다.  지난해 전력 거래량은 53만 7014㎾h로 이 중 다른 발전원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한 원전이용률은 28%에 달했다. 탈원전 정책을 추진해 온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27.1% 보다 0.9% 증가한 수치로 2020년에는 29.6%까지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다른 발전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원전 비중은 늘었지만, 한전이 발전사에 내는 전력도매가격은 ㎾h당 140.3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1원)보다 77.4% 상승했다. 전력도매 가격을 결정하는 액화천연가스(LNG)가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택·일반용 도시가스요금도 지난 7월부터 MJ(메가줄)당 1.11원 올랐다. 4인 가구 기준 2천220원의 요금인상이 예상되며 전기요금 인상폭과 더하면, 5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복지할인대상 35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할인한도를 40%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 폭만큼 추가로 할인해 월 최대 9천6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그러나 당초 공공요금 단가가 가정보다 높은 일반 자영업자들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달에도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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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9-23
  •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2020년대 연 4.5%대, 2030년대 3%대 전망 장기성장률 주춤···생산가능 인구 감소 원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대 연평균 4.5% 수준으로 낮아지고 2030년대엔 3%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영국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최신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의 장기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선진국 생활 수준을 따라잡는 데 한국이나 대만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같은 원인으로 중국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해 중국 경제성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상대적으로 빠른 생산성 향상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의 생산성 향상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신흥국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국 등과의 무역과 특히 기술의 탈동조화가 심화하면 생산성 향상이 둔화하면서 성장률이 연 0.3∼0.6%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한 2030년대 중국 경제성장은 대부분 비축된 물적자본의 증가에 의존하게 되겠지만,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해 현재와 같은 정도의 물적 투자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투자율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여기에 중국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심각한 인구학적 위기, 미국·서방 등과의 기술 디커플링 가능성, 금융위기에 대한 잘못된 대처나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의 변수로 인해 위 전망치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현재 환율 기준으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033년쯤이면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2035년까지 GDP의 두 배를 달성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는 성장률이 연평균 4.7%에 이르지 않는 한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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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22-09-23
  • 한은, 올 일본경제 성장률 ‘훈풍’ 예고
    설비투자와 수출 증가 예상 대외여건 악화 등 회복속도는 둔화될 것 올해 하반기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2.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최근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2022년 하반기 일본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회복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성장세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하방 리스크로 잠재한다”고 덧붙였다. 37개 주요 민간기관들은 올해 연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GDP)을 2.0%, 내년엔 1.4%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 2분기 0.8%, 3분기 0.8%, 4분기 0.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올해 성장률이 2.4%, 내년 2.0%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 보다 올해(2.9%)는 0.5%포인트 낮아지고, 내년(1.9%)은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이어가겠으며, 설비투자와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일본정부의 방역조치 해제 및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인근 지역 여행시 지급하고 있는 숙박보조금을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요금 부담 완화, 저소득층 지급 보조금 확대 정책 등도 실시한다. 설비투자는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행 6월 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조사된 올해 설비투자계획금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중국의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공급 제약 완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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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
    2022-09-23
  • 2025년 자율주행차·도심 드론택시 도입
    내년 상반기, 자율주행 전용차로 지정·운영 2035년 자율차·대중교통 연계 실현 정부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차와 '드론 택시'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제 대응 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를 상용화하고, 2025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 2027년 레벨4 승용차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율주행 레벨3은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운전하는 조건부 자동화, 레벨4는 특정 구간에서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고도 자동화를 뜻한다. 2035년 완전 자율주행이 대중화(자율주행 신차 보급률 50% 이상)될 경우 도로 혼잡도가 완화되면서 이동 시간이 줄고, 지난해 2916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도 2035년 1천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또한 보험 제도 개선을 통해 운행자, 제작사, 인프라 운영자 간 사고 책임을 명확히 하고, 운행 제도 개선으로 운전대 조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 맞춰 운전자 개념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장 신청 시에만 지정 가능한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도 국토부 직권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2025년까지 전국 시·도별 1곳 이상의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지정·운영하고, 화물차 자율 군집주행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처음으로 선정한다. 이에 2030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와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도로 지도와 지도 실시간 갱신체계도 구축한다. 지도 갱신 주기는 현행 1년에서 2023년 한 달 내로, 2030년 실시간으로 변경된다. 드론택시도 이르면 2025년 수도권 특정 노선(도심↔공항)에 이 운행하게 된다. UAM(도심항공교통)을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통행시간이 약 7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 주요 권역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2035년까지 자율차·대중교통을 종합 연계해 최종 목적지까지 '단절 없는 이동'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2025년 상용화를 위해 정부는 사업자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 제도 등을 선제적으로 완비하고 기존 법규 적용을 최대한 배제하는 특례를 과감히 적용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로드맵이 즉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법률 제·개정과 관련 예산 편성이 필요한 만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산업
    2022-09-23
  • K바이오 투자급감 지속 ‘성장판 닫히나…’
    IPO 절벽·금리인상·주가하락 ‘3중고’ 바이오벤처 투자급감이 지속되면서 성장판이 닫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업공개(IPO)는 '방하기'를 겪고 있고,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벤처 수익의 핵심인 기술수출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야말로 ‘3중 파고’가 한꺼번에 덮쳤다. 신약 연구개발(R&D), 임상 등 대규모 자금이 꾸준히 투입돼야 하는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현재와 같은 자금 보릿고개가 이어지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의 퀀텀점프는 커녕 조기에 성장판이 닫힐 수 있다. IPO를 통해 R&D 및 임상 자금을 조달하려는 바이오 벤처들에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기술특례상장 절벽’은 기업 생존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올 들어 기술특례를 통해 IPO에 성공한 기업은 애드바이오텍·바이오에프디엔씨·노을 등 3곳에 불과했다. 2020년 전체 24건, 2021년 16건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다.  현재 기술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한 기업 150곳 중 65.3%(98개)가 바이오 기업이다. 문제는 기술특례 상장사들 가운데 거래가 정지된 4곳(신라젠·인트로메딕)·디엑스앤브이엑스·큐리언트)이 모두 바이오 기업이라는 점이다. 한국거래소는 결국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심사 기준을 수정키로 결정했다. 기술특례상장 개편을 위한 ‘표준 기술평가 모델’이 예상보다 늦어져 올해 말에야 도입될 예정이다 보니 바이오 벤처 기업들의 생존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술특례상장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당초 7월 완료할 예정이었던 개발 용역 시점이 8월 혹은 더 늦은 3분기 막바지로 늦춰질 수 있다”며 “용역 이후 공청회 등 도입 절차를 고려하면 일러야 연말이나 돼야 새로운 평가 모델이 현장에 시행되고 기업들은 내년 초부터나 IPO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 그래도 기술성 평가부터 상장 심사까지 바이오 IPO 기준이 까다로워진 가운데, 변화를 앞둔 시기에 개편 전 기술성 평가로 무리하게 상장 절차를 진행하기에는 바이오벤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데 개편 전 기준으로 IPO를 강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새로운 평가 모델이 활성화할 때까지 추가 시리즈나 프리 IPO 투자 유치로 운영자금을 충당할 예정이지만 상장 일정이 계속 늦춰지면 버티기 어렵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 추세도 바이오 업계에는 심각한 악재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한 기술수출 시장 규모도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3720억 원(33건)의 기술수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분기 6건을 기록했고 2분기 들어 4~5월에는 단 한 건에 그쳤다. 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요 수익원일 뿐만 아니라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상장의 필수 조건 중 하나다. 기술수출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그만큼 IPO 문턱을 통과하기가 어렵다. IPO 예정인 한 바이오 벤처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술이전 협상이 아예 깨지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나마 수요가 꾸준한 항암제는 기술이전 협상과 가격이 유지되겠지만 성공 확률이 낮은 뇌 질환과 임상이 오래 걸리는 자가 면역 질환의 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은 거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 심리가 얼어붙다 보니 최근에는 중대형 규모의 계약보다 초기 공동 연구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벤처에 대한 신규 투자에도 매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업종별 벤처캐피탈(VC) 신규 투자 비중은 올해 1분기 바이오·의료가 19.5%로 전년 동기 대비 8.5%포인트 축소됐다. 2018년부터 3년내내 바이오분야가 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등을 제치고 1위 분야였지만 4년 만에 20% 아래로 떨어지고 순서도 3위로 밀려났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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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건설 해외 수주 ‘순항’ 속 성장세 ‘쑥쑥’
    동남아 북미 중심으로 설비·토목 사업 발주 증가 롯데건설 약진…현대건설·DL이앤씨 주춤 건설 해외 수주가 오랜만에 호조를 보이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수주액은 톱2를 지키고 있다. 롯데건설은 연초부터 보인 성장세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BN이 발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주요 건설사들의 올 상반기 해외 계약현황을 보면 11개 주요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액은 143억1410만 달러(한화 약 19조520억원)로 전년 대비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동남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설비·토목 사업 발주가 증가했고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사업 확장과 기존 시설 증축 등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먼저 삼성물산이 3월 5억8278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연짝 복합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최근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법인이 발주한 신축공사에 관한 19억1433만 달러(약 2조 547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만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신규 수주를 따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초 11억4260만 달러(약 1조5203억원) 규모의 러시아 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달엔 쉘 사가 발주한 6억8452만 달러 규모 말레이시아 육상 가스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도 약진했다. 롯데건설은 올 들어 롯데케미칼 인니 법인 프로젝트와 롯데글로벌로지스(LGL)의 베트남 물류센터 사업 등 그룹 계열사들의 해외사업을 통해 수주액을 전년 대비 1140%(13억 860만 달러)를 늘렸다. SK에코플랜트는 올 2월 플랜트EPC 부문 계열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물적 분할 한 뒤 올 상반기 노르웨이 도로청이 발주한 Rv.555고속도로 프로젝트에서 3억9924만 달러(약 5320억원)의 수주를 따냈다. 반면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의 해외 수주실적은 하향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올해 해외 신규 계약은 단 2건에 그쳐 지난해 7건의 30%도 안되고 있다. DL이앤씨의 올해 해외 신규 계약도 단 1건으로 계약액은 7504만 달러(약 1000억원)에 그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 회사가 러시아 플랜트 프로젝트를 통해 상당량의 수주고를 쌓아 올렸기 때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신규 계약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외 발주 분위기가 긍정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해외 수주 건설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와 고유가 등에 따른 주요 산유국들의 발주량 증가 움직임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2-09-23
  • 롯데건설 ‘위험성평가 AI’ 개발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롯데건설이 '위험성평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된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위험성평가는 그동안 종사자 경험에 의존해 주관적으로 작성돼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선제적 안전관리 프로그램인 '위험성평가 AI'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발굴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추가적으로 도출할 뿐 아니라 작업별 맞춤 추천으로 더욱 세밀하게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AI를 기반으로 한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및 롯데건설 작업 표준 매뉴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작업별 맞춤 위험성평가 추천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내는 텍스트 마이닝과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한 위험성평가 오류 탐색 및 적정성 검토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도입으로 전 건설 현장의 위험성 평가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며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건설/부동산
    2022-09-23
  • 메타버스 ‘사이버 물리 위협’ 경고
    NFT, 피싱·랜섬웨어·사기행위 공격 불법 및 범죄 행위 아지트 될 것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최근 ‘인터넷 경험을 노리는 사이버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크버스(Darkverse)’에 대해 경고했다. 다크버스는 메타버스를 악용해 만든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이버 범죄를 가속화할 요소로 꼽힌다. 트렌드마이크로가 강조한 다섯 가지 주요 메타버스 위협은 먼저, NFT는 메타버스에서 소유권을 통제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서 피싱, 랜섬웨어, 사기행위와 같은 공격을 받을 것이다는 점이다. 둘째, 다크버스는 수사기관의 추적, 감시, 잠입이 어려우므로 불법 및 범죄 행위를 저지르기 위한 아지트가 될 것이다. 실제로 경찰이 나서기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다.  셋째, 메타버스 내 고액 부동산과 NFT가 범죄자의 자금 세탁 경로가 될 수 있다. 넷째, 사회공학 기법, 허위 선전, 가짜뉴스는 사이버 물리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범죄자들과 주요 인사들은 이러한 내용으로 특정 주제에 민감한 취약층을 겨냥하게 될 것이다. 다섯째,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공간 관리자는 사용자의 행동에 막대한 가시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보호의 개념이 재정의될 수 있다. 특히 이 가상공간을 이용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던 ‘프라이버시’는 사라지게 된다. 트렌드마이크로 인프라 전략 부문의 빌 말릭(Bill Malik)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정의하는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첨단 기술이다. 따라서 향후 메타버스의 개발 방향을 막론하고 위협 행위자의 악용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며 “높은 비용과 관할권 문제를 고려할 때, 수사기관은 메타버스의 전반적 감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몇 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보안 커뮤니티가 지금 개입하지 않는다면 디지털 시대의 문턱에서 새로운 무법지대가 도래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예상처럼 다크버스는 메타버스 형식의 다크웹과 유사하게 형성될 전망으로, 위협 행위자들이 불법 행위를 공모하고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 사용자가 지정된 물리적 장소에 있을 경우에만 다크버스에 접속이 가능해 기존 폐쇄형 범죄 커뮤니티에 추가적 보호장치가 있는 셈이다. 따라서 경찰도 정확한 인증 토큰 없이는 다크버스에서 운영되는 지하시장에 잠입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다크버스를 은신처로 삼아 금융 및 전자상거래 사기부터 NFT 절도, 랜섬웨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협이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메타버스의 사이버 물리 특성이 위협 행위자들에게 새로운 범죄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 관리자들이 운영하는 ‘디지털 트윈’ 공간을 위협해 산업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왜곡하는 사이버 범죄 행위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이용자들의 아바타에 멀웨어를 유포해 물리적 손상을 일으키는 범죄 행위는 이미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메타버스와 같은 공간은 완벽한 구현에 앞서 빠르게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트렌드마이크로는 보고서에서 어떤 사이버 위협이 예상되고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에 신속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2022년 9월 2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뉴스
    • 정보통신
    2022-09-23

인물 초대석 검색결과

  • “고객 확보 보다 ‘회사 명예’가 중요하죠”
    (주)명신화이어이엔지, 우수인력 확보…가격보다 품질로 신뢰 쌓아 가격 출혈경쟁은 부실의 원천…삼성디지털센터 등 1천여 곳 ‘손잡아’ “소방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의 첫 일성이다. 김일규 회장은 “소방업무는 화재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이 저가 출혈경쟁을 하는 것은 곧 부실점검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업체들이 ‘제 살 깎이’식 과잉 경쟁을 자제하고 엔지니어링 대가 기준에 맞춘 적정 대가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업력이 만 20년차에 들어선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소방 설계·감리·시설점검·설비공사 모두를 일괄하는 업계에서도 드문 소방전문 기업이다. 동사는 소방시설관리사(8명)를 포함, 80여명(협력사 포함시 16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충실히 업무를 수행, 회사의 점검 및 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가 점검능력부분에서 업계 5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발전소·공항 등 용역을 제외한 순수 점검만 따지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검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회사는 거래처 확보를 위해 덤핑 과열경쟁을 하지 않는다. 기존업체와 합리적인 업무 수행방안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점검·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강남파이낸스센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전경련회관, 미래에셋타워, 서울아산병원 등을 비롯 1000여 곳의 소방시설 점검·관리를 맡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노후 소방시설 교체시 건물주에 타사의 견적을 받은 후 비교 선택토록 권유 한다. 그리고 우리회사에 공사를 맡길 경우 국산(A급) 자재를 엄선해 사용, 하자보수 기간도 1년이 아닌 2~3년 동안 지속해 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 회장은 신뢰는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데서 우러나온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을 신뢰하자’가 사훈일 정도로 직원과 고객 등 사람간 신용이 곧 소방안전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김일규 회장은 “저는 직원들에게 사람 위에 사람이 없다고 인성을 강조한다. 특히, 사람은 크든 작든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게 다 무너진다”며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으로 시작 42년 청춘을 소방안전에 바쳐온 김일규 회장. 그는 직원이나 지인이 창업시 적극적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대·서울대에서 끊임없이 배움을 지속하는 등 소방 안전과 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2022년 9월 1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유천써모텍
    2022-09-22
  • 황토패널 친환경 웰빙 건축재로 부상
    테라보드는 준불연, 친환경 황토패널이라고 설명하는 박진수 대표. 큐시스, 실내건축마감재 ‘테라보드’ 개발·출시로 사업 확장 준불연·친환경·디자인·환경기능 갖춰…조달우수·SH공사 적용 화장실 칸막이 전문기업 큐시스(대표 박진수)가 황토패널 ‘테라보드’ 개발·출시로 실내 건축자재 분야까지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박진수 대표는 “다중시설·공공기관·학교 등이 주고객이다보니 친환경·안전에 핵심을 둔 화장실 칸막이 기술개발이 이어져 왔다. 그런데 멜라민보드가 화재 시 연기가 많이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준불연·친환경 제품인 황토보드를 2~3년 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토는 통풍성·공기정화기능·원적외선 방사 등 기능이 우수하지만 보드(판재) 형태의 가공이 어려워 벽돌이나, 황토를 패널 표면에 바르는 방식이 적용됐다.  그런데 큐시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산화마그네슘, (볏)짚, 목분 등 5~6가지 친환경 소재를 분쇄해 섬유형태로 적층하는 방식으로 배합한 후, 황토를 굽지 않고 양생하는 특수한 제조방식으로 강도를 높이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해 ‘테라보드’를 개발했다. 특히 동사의 테라보드는 KFI, KCL, 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시험기관에서 준불연·친환경·항균·항곰팡이·음이온방사 등 24가지 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및 LH공사에서 기술을 인정받아 실내 벽체 마감패널, 벽·천장용 흡음재 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박 대표는 “황토패널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TVOC 등 실내공기오염물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어 아이들을 아토피로부터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며 “또한 화재시 불에 타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도 적다. 그리고 석면에서 자유로운 등 어린이 놀이시설, 보육시설, 유치원, 교실 등에 필수자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사의 ‘테라보드’는 천연 황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N-보드, 표면재 없이 패널에 직접인쇄하는 롤코터 그라비아인쇄공법이 적용돼 다양한 패턴디자인가 컬러가 표현된 G-보드. UV인쇄공법으로 사진이나 그래픽 출력이 가능한 D-보드 등 수요에 따라 조립식 황토패널의 다양한 규격 및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타공제품의 경우 벽천장 흡음재로 적용되고 있다. 박진수 대표는 “기존 보드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나 가격이 다소 높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관련 예산이 줄면서 친환경·불연 성능보다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과 화재 안전을 고려할 때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며 학교나 체육관, 어린이시설 등의 수요 증가를 기대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8월 2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코리아카코
    2022-08-24
  • 지하수 활용 확대 및 제도개선 ‘팔걷어’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원권익·먹거리 창출 등 주력 탄소중립에 동참…지하수열 에너지로 활용도 높여야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 사진)가 지하수 활용 확대와 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전동수 회장은 “우리 협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다각적인 지하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제도개선과 공정계약 기반 마련을 통한 회원사의 권익 향상과 지하수·지열 산업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달초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통해 건물·지하철 공사 시 발생해 버려지던 유출지하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지하수법 개정을 통해 도로살수 뿐 아니라 농·공업용수 등 용도를 확대하고, 냉난방시스템에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도시물순환체계에 이바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전 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스템 활용의 경제성(에너지 비용 및 하수요금 절감)과 유출지하수로 인한 지반침하 방지 등 효과가 확인됐다”며 “지하수열에 관련된 재생에너지를 우리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회원사 먹거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협회가 올해 중점을 두는 분야는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통한 공정질서 확립의 안착에 있다. 협회의 노력에 ‘지하수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시공업 등록 조건이 강화됐다. 올해는 지하수 업체의 시공능력 평가·공시와 실태조사를 제도화 및 관련 업무를 협회가 위임·위탁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표준품셈 및 표준계약서를 마련함에 따라 올해는 국가, 지자체,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협회는 원상복구 이행보증서·사후관리 이행확인서 발급·적격심사서류 등의 각종 행정서류 발급 및 기술인력 실무경력 확인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절차를 간소화해 회원사 편익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서류의 전자 발급을 적극 확대하는 등 회원사 위주의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그밖에도 협회는 세미나 개최, 관련 학과의 장학생 선발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하수 개발 지원 등 정례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동수 회장은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지하수의 개발을 통한 생활용수 사용과 체계적인 관리·보존이 이뤄져야 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지하수·지열 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향후 회원들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8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동경초대석/(주)유천써모텍
    2022-08-12
  • 국내 최초 면진형 STS 원통형 물탱크 개발
    (주)신성티앤피가 국내 최초 개발한 면진형 STS 원통형 물탱크 시공 현장(원내는 권성룡 대표). (주)신성티앤피, KCL 탱크에 물담아 진동실험 및 구조해석 ‘유일’ 내진성능·위생 두 마리 토끼 동시 잡아…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물탱크에도 내진 성능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주)신성티앤피(대표 권성룡)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면진형 스테인리스(STS) 원통형 물탱크가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4000톤급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 시공실적과 내진·면진 물탱크 기술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노하우를 반영, 지난 2019년 면진형 물탱크를 개발해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다. 권성룡 대표는 “구조물이 지진에 견디는 방법은 내진(耐震), 제진(制震), 면진(免震) 등이 있다. 우리는 이중 저층 구조물에 적합한 구조물과 지반이 분리되는 형태의 면진 기술을 채택, 2중 구조 바닥과 스토퍼 설치로 지진 발생 시 저수조의 흔들림 억제와 과도한 이탈·전도를 방지한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국내 기관에서 구조검토 및 진동대 시험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6개다. 그런데 실제 물탱크에 물을 담아 KCL의 진동 실험장비에 올려 구조해석을 받은 곳은 우리가 유일하며 비용 또한 두 배이상 들었다”고 덧붙였다. (주)신성티앤피의 면진 물탱크는 조달청 우수제품(3000톤 이하)에 지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식에 강한 LD나 듀플렉스 계열 고강도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 원통형으로 제조된다. 이는 원통형이 갖는 구조적 안정성으로 탱크 내부에 보강재를 사용하지 않아 용접 개소가 적어 부식(녹) 우려가 없다.  반면 사각 패널형 스테인리스 물탱크는 내부에 여러개의 방파판을 설치해 용접 개소가 많아 부식으로 녹이 발생해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 권성룡 대표는 “현재 시중의 물탱크들은 내진성능 확보에 받침대(고무적층 받침·방파판 등)가 사용되는 데 하자가 발생할 경우 부품의 교체가 어렵다. 또 기존 물탱크는 배관에 진동이 그대로 전달돼 충격에 약하다. 반면 우리는 저수조의 내부와 외부 배관 사이에 플렉시블(신축)관을 설치해 진동을 흡수한다”고 말했다. (주)신성티앤피는 지난 2005년 설립이래 원통형 스테인리스 물탱크 제조 외길을 걸으며 R&D에 매출의 10%를 투자, 기술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왔다. 현재까지 인천, 홍천, 횡성, 음성, 충주, 완주 등 전국 지자체에 1000여 건 이상을 원통형 물탱크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대표는 “일부 물탱크 회사들은 가격이 저렴한 PDF·SMC 등 플라스틱 물탱크를 민간에 보급하고 있는데 음수용으로는 적합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강도 스테인리스 물탱크만 고집, 관에 100% 납품하고 있다”며 “그런데 조달에 치솟은 원자잿값이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또 지자체도 지역업체를 우선하다보니 기술개발을 등한시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거듭 그는 “자재 수급도 고강도 스테인리스는 포스코가 독점 생산하고 있는데, 수십억 선입금 후 3~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더구나 자금회전력이 열악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자재대란과 자금압박 등 2중·3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부는 원가상승분 반영과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22년 8월 10일 동아경제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코리아카코
    2022-08-10
  • 콜라이프, 도로교통 안전 지킴이
    ‘콜라이프’ 설치시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최영섭 대표. 운행중 교통사고 발생…2차사고 방지 네오안전플러스, 트렁크 LED비상 경고등 ‘번쩍’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로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이 교통사고 2차 유발을 방지하는 ‘콜라이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기업은 (주)네오안전플러스(대표 최영섭)다. 최영섭 대표는 “삼각대 설치를 위해 위험한 도로에 내릴 필요없이 비상등을 켜고 이후 트렁크를 열면 장착된 콜라이프가 후방에 점멸 신호를 보낸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차량 정차 상황을 알려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콜라이프’는 주간에는 700m, 야간에는 1㎞ 이상에서도 후방 차량들이 ‘해당 경고 시그널’을 인지할 수 있을 만큼 시인성이 매우 우수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특히 작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한국전파진흥원·택시 등에 시범 적용, 2차교통사고 방지에 한 몫하고 있다. 최 대표는 “처음에 제품홍보가 부족해 택시에 콜라이프를 시범적으로 달아 줬다. 이에 사용해본 운전자들의 구전을 통해 보급이 확대 추세”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활동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rpos)와도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최근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충북 증평군에서도 모범운전자에게 콜라이프를 지급, 큰 호응을 얻는 등 지금까지 1만여 개가 공급됐다”고 덧붙였다. 콜라이프는 모방 제품이 온·오프라인 등에서 유통되어 특허권자인 (주)네오안전플러스의 이의 제기로 판매금지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다만, 최영섭 대표는 특허권에 의존하기보다 앞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제품 개발과 합리적 가격으로 경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 대표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안전박람회에 콜라이프를 출품, 소비자가 실제 제품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2022년 7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코리아카코
    2022-07-27
  • ESG경영 기반, 미래 20년 재도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신공장 전경(원내는 지상현 대표).   (주)원컨덕터, 직무평가제 등 함께하는 기업문화 中企형 스마트팩토리 기초기술 기업으로 선정 (주)원컨덕터(대표 지상현)가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새로운 20년 도약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지난 만 20년은 제가 앞장서 연구개발과 먹거리 창출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직무평가를 통한 성과급 지급이 안착 돼 사원 전체가 역량을 높여야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지금 기업들이 강조하는 ESG경영이란 뭔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사회에 공헌하며 지배구조 개선, 즉 모두가 ‘함께 잘살자’는 이야기로 귀결 된다”며 “우리는 임금뿐 아니라 근무환경과 복지에서 타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직무평가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직원의 전문화와 직원 서로가 회사에 주인의식을 갖는 수평적 기업문화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원컨덕터는 지난 21년 R&D와 설비 투자 등 노력으로 초고압 케이블 접속분야와 중저압 접속재·도체 분야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우뚝 섰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이 아닌,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기술차별화를 핵심역량으로 ‘으뜸기술’ 시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 대표는 자사의 설계 및 가공 기술을 토대로 협력사와 협업, 연구개발에 나서 제품의 소모듈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소모듈화 제품개발 사례를 보면 한국전력과 공동 기술개발로 국산화한 간접활선용 ‘전선 인장기’를 비롯, 절연렉크, 절연클램프(간접개발) 등 개발이 이뤄지는 등 지중 뿐 아니라 지상 송·배전에 관련된 부품 및 접속 설비가 있다. 또한 현대일렉트릭 배전반 공정에 적용되는 소모듈화 제품도 개발해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전기차 커넥터 접속제의 수입, 공급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연계해 연구소기업을 설립, LS전선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커넥터를 자체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우리는 창립 때부터 매출의 8~9%를 R&D에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문생산 방식에서 탈피, 자체 기획을 통한 완제품 생산·공급까지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컨덕터는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스마트팩토리 기초기술 기업으로 선정, 연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거듭 그는 “기존 대기업 중심으로 개발된 MES나 ERP는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에 한양대와의 협업을 통해 가공 공정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중간단계의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2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인물 초대석
    • CEO초대석/(주)코리아카코
    2022-07-25

기획특집 검색결과

  • [건설신기술 특집] 경제성보다 기술평가 비중 높여야
    ‘BIB거더’, 고속도로 등 250여건 적용…철도교량 검토 중 (주)지승컨설턴트(대표 박종면)는 ‘CROWN CAP(강관말뚝머리보강)’공법을 지난 2014년 ‘건설신기술 제730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5년에는 ‘BIB거더’공법이 건설신기술 제774호 지정받는 등 혁신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열정적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 R&D에 20%를 꾸준히 투자해 신기술 2건과 특허 50여건을 획득,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보다 안전·편리·완벽함을 추구하며 이론과 실제가 어우러진 현장감 있는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 2016년 도공의 공동연구 우수기관 선정과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면 대표는 “신기술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발주담당자·기관에 인센티브 부여가 실행돼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을 지정 받으면 5년내 성과가 나오도록 해줘야 새로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업체 선정시 경제성 평가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제성보다 기술평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지승컨설턴트의 BIB거더(반일체식 교대 교량)공법은 조인트가 필수인 기존 PSC교량과 달리 무조인트 교량으로 신축이음(Expansion joint)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BIB거더는 신축이음 부위의 누수로 인한 콘크리트 열화, 차량 주행시 소음, 신축이음장치 보수로 인한 교통차단 등 문제를 해소한다. 교량의 구조안전성, 사용성, 시공성, 유지관리 측면도 개선했다. 거더 제작시 교대 흉벽을 거더에 일체로 제작하므로 후속공정이 최소화되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흉벽 시공을 위한 투입비용을 절감하고, 거더 거치시 전도 위험이 없어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이에 기존 PSC 빔교와 비교해 공사비 23.5만원/㎡과 유지관리비 40%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다. 박종면 대표는 “광주 강진 등 전국 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거마1교, 새만금 등 전국 250여건이 적용됐다”면서 “기술 업그레이드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용역을 맡아 BIB거더공법의 철도 적용성을 연구 중으로 연말 결과가 나오면 향후 철도 교량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BIB거더공법이 시장 진입·안착이 이뤄지고, 현재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피드백 받아 여러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이에 기존 국내 적용 한계인 250m(장지간)를 넘겨 500m까지 공법적용이 일부 교량에 적용되고 있다. 이외에 새로운 거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11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기획특집
    2018-07-11

문화·레저 검색결과

  • 서정자 화백 개인전-‘A Healing Chapter’
    오는 6월 8일~13일 인사아트센터 제13회 개인전   오랜기간 ‘힐링’을 테마로 추상작업을 펼쳐온 서정자 화백. 그가 오는 6월 8일~13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13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간 서정자 화백의 작품은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사각 프레임을 활용하고, 이질적인 색채의 배합으로 악센트와 대조를 이루면서도 하나의 화음을 이루는 독특한 구도와 색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30여점 신작들에서는 사각이 일부 허물어지고 그 대신 곡선과 더욱 풍부해진 칼라 사용으로 부드러워진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작가가 무의식 속에 기존에서 가둬둔 자신의 경계를 허무는 신호일 수 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가 만연한 요즈음 동 전시회장을 찾아 힐링을 받아 일상의 활기를 재충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2년 5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 문화·레저
    • 전시·공연안내
    2022-05-27
  • 문인상 화백, 대나무 잎의 사의화…생명력 ‘넘실’
      동양 미학에 서양 재료·기법 융합 ‘독창적’ 야생초 화가로 알려진 한국화가 문인상 화백. 문 화백은 선친의 영향을 받아 목포에서 중학시절까지 산수화, 사군자, 화조화 등 한국화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전남 광주(光州)에서 고교, 대학시절을 보내며 동서양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정물화, 인물화, 산수화까지 다양하게 섭렵했다. 그래서인지 문 화백의 작품은 서양화의 색채감, 입체감 등이 느껴지나 한국적 동양미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문인상 화백은 “제 작품의 뿌리는 일상에서의 표출에서 찾을 수 있다. 젊은 시절에는 5.18 등 인간과 인물, 세상 이야기 등 시대성을 화폭에 담아냈다면, 이후 ‘생성-율’연작에서는 야생화나 자연물을 소재로 자연의 생명력과 순환의 법칙을 그렸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작가가 한 가지만 고집을 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저의 경우 5년마다 주기적으로 작품이 바뀐다. 그래서 5년 전부터는 대나무를 소재로 ‘자율-변주’시리즈를 화폭에 담고 있다. 저는 작품의 형식보다는 내용, 즉 작가의 철학과 미학이 깔려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의 신작 ‘자율-변주’를 보면 대나무 잎이 마치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그려져 생동감을 전달하며, 파란색의 바탕에 화면전반에 걸친 색의 잔상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갈등과 환희에 찬 감성을 여러색의 스펙트럼으로 표현한 것이다. 문 화백은 “제 그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관조자의 몫이다. 다만, 관조자들이 내 그림을 통해 힐링하고, 문화적, 사회적으로 서로 소통하며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상 화백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그는 “지금 청년미술인들은 출세에 조급해 기교에 치우치고 정신적으로 미약하다. 하지만 예술가의 길은 멀고 험하다. 특히 소묘력 등 기본기에 충실하고,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문 화백은 오는 6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체 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3월 29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2-03-29
  • 석담도예 최병덕 명장, 전통팔각 청화백자의 맥을 잇다
      제4대 여주시 도예명장…후학 양성에 보람 조선시대 청화백자, 특히 각병·각항아리 등 전통의 맥을 현대에 되살려 40여년 도자기에 혼을 불어 넣고 있는 장인이 있다. 석담도예 최병덕 명장(여주시)이 그 주인공이다. 최 명장은 20대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버리고 도예의 길에 입문했다. 어떠한 인맥도 없이 흙의 오묘함에 감동받아 열정 하나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그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이가 없었고, 남들이 퇴근한 도예공장에서 물레, 성형, 조각, 그림을 연습하며 독학으로 기초를 닦았다. 특히 그에게는 옹기를 제작하시던 할아버지의 예술적 DNA와 어릴적부터 재능을 꽃피웠던 회화실력(전국수채화공모전 특선)이 밑바탕이 되어주었다. 이후 그는 10년간 전국의 유명 요장을 찾아다니며 백자, 청자, 분청 등 도예기술을 모두 섭렵하고, 1990년 석담도예를 열었다. 최병덕 명장은 “조선시대 백자기술의 계승·발전에 몰입하던 중 차별화를 위해 팔각 청화백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각이 들어간 도자기는 성형이 어렵고, 소성후 불량률도 높다. 그래서 남다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명장은 도자기 명장의 명성에 걸맞게 물레, 조각, 회화, 문양, 가마소성까지 도자기 제작 전 과정을 혼자 도맡아 고행의 길을 마다하지 않는 투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임금에게 진상되던 전통 조선백자 재현에 그치지 않고 백자에 고구려 불화, 불교 단청 등 우리 문화를 상징하는 회화, 서민들의 애환을 표출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그는 지난 2011년 여주도자기 명장 선정을 위한 시연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제4대 여주시 도예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최 명장은 무료로 도예교실을 열어 100여 명의 후학들에게 아낌없이 기술을 전수하는 등 전통백자의 맥을 후학에 전달하는데도 힘 쏟고 있다. 최병덕 명장은 “향후 바람이라면 나만의 흙과 유약, 그리고 전통가마에서 불의 오묘함으로 나타내는 질감과 색감을 선보이고 싶다. 그리고 40여년의 도예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1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명장초대석
    2022-02-14
  • 안진수 화백, ‘얼룩말과 꽃’속에 사랑의 향기 입히다
    중국 등 해외 문화교류…‘창작성’ 돋보여 “생동감이 없는 회화는 죽은 그림이다. 생동감을 묘사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서양화가 안진수 화백의 첫 일성이다. 안 화백은 고교 때 수채(화)로 풍경과 꽃 등을 그리다 유화로 넘어왔다. 특히 그는 대학 졸업 후에는 중국 청화대 미술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작품 활동을 병행, 장가계의 풍광과 붉은 장미, 목단 등 그림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안진수 화백이 젊은 시절 사생을 통해 풍경과 꽃 등 자연과의 교감을 극사실적 화면으로 담아냈다면, 이순(耳順)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연의 변화에 따른 심상 표현을 통해 독창적 세계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얼룩말은 사자와 겨룰 만큼 강인한 힘과 지혜를 지니고 있어 5년 전부터 소재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달 ‘서울아트쇼 2021’에서 선보인 ‘Endless Love’시리즈를 보면 남성성을 상징하는 야성미 넘치는 얼룩말의 역동성과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이 조화되는 이치가 담겨 있다. 그에게 말과 꽃은 정신적, 육체적인 관계의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둘레 안에 있는 전반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도구다. 특히 그는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하이퍼리얼리즘의 차용과 더불어 밝고 화려한 느낌의 원색을 주로 사용, 감각적인 색의 향연을 펼쳐내고 있다. 한편, 안진수 화백은 국전작가협회 사무국장, 동북아 미술협회 회장, 한국미협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맡아 국내외 교류를 주선하는 등 한국미술발전을 위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 화백은 오는 9월 개인전을 준비 중이며, 5월 국전작가회를 비롯, 동행전(전주한옥마을), 12월에 서울아트쇼 등에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2년 1월 24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2-01-24
  • 김경미 화백, “바다는 어머니의 품속 같아요”
        아버지=강, 어머니=바다에 비유한 생명의 시원 서양화가 김경미 화가는 생명의 시원인 바다를 깊이 있는 색감과 파도의 생동감으로 그려내 주목되는 화가다. 그는 붓을 잡은 초기에 실내외 풍경을 아카데믹하게 그려냈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물고기에 자신의 처지를 대입해, 인간의 결핍과 괴리를 표현하는 작품을 통해 깊이를 갖기 시작했다. 김경미 화가는 “물고기의 형상을 그리며 물에 많이 접근했다. 그러던 중 이강숙(故) 한국예술대학교 초대총장님의 아카이브에 넣을 작품을 제안 받았다. 총장님께서는 제자들을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셨고, 이러한 그분의 삶을 강물에 비유, 형상화한 작품을 그리게 됐다. 이것이 재작년 2월 미술세계 기획초대전에서 선보인 ‘아버지의 강’과 ‘어머니의 바다’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뭍의 물들은 강에 모여 바다로 향한다. 이처럼 아버지의 역할이 자식을 길러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는 강물과 같다면 어머니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 품어주는 넓은 바다와 같다.  그가 작품속에서 그려낸 바다가 때로는 추상처럼, 때로는 정교한 구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모든 것을 담아내는 바다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김 화가는 ‘어머니의 바다’ 연작 초기,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물의 윤슬에 비유해 형상화하는데 몰입했다.  하지만, 작가는 시대성을 담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됐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바다가 결국 생명의 시원과 연결됨을 깨달아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바다의 염도·미네랄이 어머니의 양수와 일치하는 것처럼 바다는 모든 생명이 잉태되고 자라는 공간이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오염된 지구로 인해 기후위기를 겪는 현시대에 바다가 갖는 모성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김경미 화가. 그는 올 하반기 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2022년 1월 5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2-01-05
  • 박미자 화백, 문인화에 현대적 색채를 입히다
    박미자 화백이 묵향회원전 개막일 송전 이흥남(사진 좌)·아천 김영철(사진 우) 선생과  함께 본인 출품작(한국의 사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패턴과 색감 발굴 한국화가 박미자 화백은 실경산수와 문인화를 그리되, 현대적 감성을 살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패턴과 색감을 발굴해 왔다. 박 화백은 “전통에 기반을 두면서도 옛 것만을 고수하지 않고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묵화가 연하게 색을 입힌다면, 저는 실제 나무·꽃에 가까운 색채를 내기위해 관찰하고 톤을 입히고 있다. 문인화도 화려하고 격조를 높인 채색을 통해 차별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자 화백의 관우화미, 봄의 전령, 서귀포의 춤사위, 소나무와 두루미 등 일련의 묵화와 문인화 작품을 보면 그는 현대적인 미감을 접목시켜 세련미와 조형미를 갖춘 작품들을 내놓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다. 실제 그의 작품 소재를 보면 전통 묵화·문인화와 같이 사군자를 비롯, 학, 꽃, 산, 바다 등 한국적 정신성이 담긴 소재들이 사용된다. 하지만, 먹의 농담에만 의존하는 종래의 묵화나 문인화와는 달리 다양한 색상의 안료를 사용해 실경에 가까운 색채와 화려한 색상으로 작품의 관조자를 서정 속에 몰입시키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박미자 화백은 한국미협이사장상을 시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외 다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방송예술대학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인사동비엔날레 부총재을 맡고 있으며, 한국여성작가회, 21세기한국화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12월 1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문화·레저
    • 지상갤러리
    2021-12-17

소비자 고발 검색결과

  • 무더위 시작 전, 에어컨 안전점검하세요!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2017~2019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 사고는 총 629건에 달한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에어컨 점검 예약을 하고 싶으신 경우 각 제조사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미리 확인해 두는게 좋겠다.  
    • 소비자 고발
    2020-06-04
  •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핫팩은 휴대하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온열용품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는 경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2015~2018.6.)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226건**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연도별 현황 : (’15년) 41건 → (’16년) 73건 → (’17년) 55건 → (’18년 6월) 57건   최근 3년간(2015.~2017.) 발생 시기 확인 가능한 133건 중 ‘12월’이 35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1월’ 27건(20.3%), ‘2월’ 25건(18.8%) 등의 순으로 겨울철(65.4%)에 집중됐다.   위해유형은 전체 226건 중 ‘화상’이 197건(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제품 파손이나 마감처리 불량 등으로 인한 ‘제품 품질 관련 위해’ 12건(5.3%), 사용 후 피부 가려움 등 ‘피부접촉에 의한 위해’ 9건(4.0%) 등으로 나타났다. 화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128건 분석 결과, ‘2도 화상’ 63건(49.2%), ‘3도 화상’ 55건(43.0%), ‘1도 화상’ 10건(7.8%)의 순으로, 비교적 심각한 2, 3도 화상의 비율이 92.2%로 분석됐다.   핫팩은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최고 70도까지 올라가므로 방심할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저온화상은 2도 또는 3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경각심을 갖고 제품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의 주의·경고 표시가 중요하다.   /2018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소비자 고발
    2018-12-13

보도자료 검색결과

  •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 창립 기념식 개최
    오는 13일 오전 10시 공군호텔 2층 사파이어홀서 열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회장 송수근)이 오는 5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방동 공군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창립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융합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앞으로 안보과정 선후배 졸업생들과 특별회원들의 협력으로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3일 창립 기념식에서는 협회 창립을 공식으로 선포하고 설립 경과보고, 협회/사업계획 소개 및 협회 설립에 공헌한 임원들과 협회 최초 특별회원에게 공로패·임명장 수여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들과 지인들의 창립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송수근 협회장은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향후 추진하는 남북통일 사업 협력과 외국과의 국제협력 증진 및 불우한 청소년들과 장애인에게 교육과 봉사의 기회 장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를 협회 창립의 원년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새 역사를 창조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대 안보 과정은 매년 약 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20여 명의 외국군 장교들이 1년간 교육받고 귀국 후 해당 국가에서 핵심적 업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와 국가 간 협력관계를 증진 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서울에 위치하며 향후 전국 지역별로 지부를 설치하여 조직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구체화하여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5월 12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22-05-12
  • 서울국토청, 수도권 교통안전협의회 출범
    지난 25일 발족식…교통관련 20개기관 협력체계 강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난 25일‘수도권 교통안전 협의회’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교통안전협의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 남부·북부지방경찰청,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북부 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지부지역본부 및 서울고속도로㈜ 등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교통안전 종합대책 100대과제 중 수도권지역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과제들을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상시 협의체이다.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현장 단속 및 계도 등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 주요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지역 도로의 사고 발생 위험요소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다짐하고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각종 안전관리 현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국민 안전 의식 제고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26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9-04-26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정책연구실은 엔지니어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과 2019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엔지니어링 경기실사지수(EBSI)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총 조사대상 기업체수는 655개 업체이며, 이 중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09개, 비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이 346개 이다.   세부항목별 2018년 하반기 업황현황 BSI의 경우 전반기대비 해외수주는 6.0p(66.1→72.1) 상승하였으나 국내수주가 8.1p(69.9→61.8) 하락하였고 채산성(68.2→64.3) 및 자금사정(70.4→62.1) 지수도 각각 3.9p 및 8.3p 하락했다.   이는 국내수주 부진이 지속되는 데다 낮은 엔지니어링 사업대가의 적용과 임금 인상 등에 따른 채산성 및 자금사정 악화가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기를 크게 위축시킨 걸로 파악된다. 정부의 SOC 예산은 2015년 26.1조원에서 2017년 22.1조원으로 줄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19.0조원으로 2017년 대비 3.1조원이 감소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 전망BSI가 60미만을 기록한 것은 2019년 정부 SOC 예산(19.8조원)이 8천억원 증액되었으나 2015년 대비 24% 감액된 수준이고, 증액예산도 수송인프라 등 정통 SOC보다는 생활형 SOC에 많이 배정되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기인한다.   엔지니어링 경기는 건설과 기자재 제조업 등의 선행지수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엔지니어링 경기의 부진은 엔지니어링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등 연관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형 SOC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및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여 침체된 엔지니어링과 연관 산업의 경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 보도자료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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