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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기 전문기업] 동방전기공업(주) 양태권 대표, 친환경 변압기·가스개폐기 개발 ‘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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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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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8kV GIS 품목, 한전 ‘전력기자재 품질 최우수 공급사’ 선정

국내 한 중전기기 전문기업이 기술·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려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동방전기공업(주)(대표 양태권, 사진)이 그 주인공.
동방전기공업(주)는 지난 5월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2017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태권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방재용 건식변압기’의 경우 국제규격에서 요구하는 F1(화재거동시험), C2(기후시험), E2(환경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까다로운 유럽 안전기준에 맞춰 개발됐다. 삼각철심구조의 TRI-DRY 기술과 진공함침공법(VPI) 기술이 적용돼 변압기 효율 개선뿐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점차 안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품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가 제품만 선호하는 국내 시장환경으로 인해 내수시장이 열리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우리도 유럽처럼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준을 강화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높아진 우리국민들의 안전눈높이를 맞추고, 자원순환사회 형성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전기공업(주)는 1973년 설립이래 45년 중전기기 외길을 고집하며 변압기·개폐기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친환경·고품질 제품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신제품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몰드 변압기를 대체하는 친환경·고효율 VPI(진공압력 함침)방식 건식변압기를 비롯, 콤팩트형 주상변압기, 이웍스 트라이 변압기 등을 개발·출시해 왔다.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 제품들은 변압기 효율 개선뿐 아니라, 신뢰성이 높고 화재 등에 안전하며, 폐기시 환경오염도 적고, 자원재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동방전기공업(주)는 지난 6월에는 25.8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품목에 대해 한전의 ‘전력기자재 품질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2016년 공급기준)되어 감사장을 받는 등 한전과의 협력과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최초로 신 IEC 규격에 따라 개발한 큐비클 타입의 가스 절연개폐장치로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양태권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환경이 기술개발에 대한 의욕을 떨어트리고 있다. 어렵게 기술을 개발해도 성능·품질·안전성 보다 가격을 우선시한다. 또한 대기업에서 수주를 빌미로 정보를 요구, 특허기술을 카피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동방전기공업(주)는 이처럼 척박한 시장 환경속에서도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년 10월 31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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