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1(목)

(주)제니엘 박인주 대표-아웃소싱은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5.08.2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인력 아웃소싱은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도움
선진국형 인력 관리 서비스, PEO 도입 확신에 노력

인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제니엘(대표 박인주 www.zeniel.co.kr)은 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 아웃소싱 서비스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그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이 핵심역량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들을 아웃소싱 인력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화업무. 담당자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전화 외에도 다른 전화통화로 많은 시간을 뺏기고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 제니엘은 담당자가 자기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운영하고 업무 외에 관련되는 일들을 도맡아 해 준다.
기업의 핵심역량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들을 아웃소싱 인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경영효율의 한 방편으로 여겨지면서 인력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니엘 박인주 대표는 "기업들이 핵심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면 할수록 비핵심 부문은 아웃소싱 업체들의 영역으로 넘어오게 돼 있다. 단순히 비용절감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경쟁력 강화라는 보다 큰 테두리 안에서 말이다"라며 "외국처럼 '주식회사 총무부' '주식회사 판촉부'로 불릴 만한 전문 아웃소싱 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곧 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제니엘과 같은 회사들이 보다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내 기업들의 고용창출로 연결되기 위해서 먼저 해결되어 할 것이 있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
"정부는 기업들이 고용창출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고용창출 주문에 앞서 정부는 기업들이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줘야 한다"
그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고용정책은 그 방향이 매우 불분명하다는 것. 경영자를 위한 방향으로 고용정책을 설계해야 할 지 혹은 노동자를 위한 방향으로 고용정책을 설계해야 할 지를 놓고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박 대표는 '비정규직 문제'를 들었다.
"정규직은 철밥통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정규직이 되고 나면 안이한 생각을 하게 되고 이것은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근로기준법을 혁신으로 이런 문제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노동자 입장에서도 제니엘과 같은 인력 아웃소싱 전문기업의 출현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웃소싱이란 기본적으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과 그에 맞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아웃소싱 업체를 통하면 꼭 학사 학위가 없어도 전문성을 무기로 원하는 일에 종사할 수 있다. 조기퇴직자나 청년실업자, 기혼여성도 비교적 손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성실히 일해 실력을 인정받으면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뽑는 것이 요즘 추세이기 때문이다."라며 박 대표는 근로파견, 비정규직 등이 일반인들에게 잘못 이해되고 있는 현실을 아쉬워 했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문제들을 해결키 위해 박 대표가 주장하는 것이 이른바 PEO시스템(Professional Employer Or ganization)이다. PEO시스템이란 기업이 자사 경쟁력의 중심인 소수 핵심능력만 보유하고 그 외의 인력은 전문파견회사에 소속되는 형태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된 제도이다. 이 제도 우리 나라 노동시장이 가진 문제들 중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주장이다.
그러나 제니엘이 노동자들을 단순히 고용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제니엘은 직원을 단순히 직원 그 자체로 보기보다는 파트너라 생각하고 경영에 임하고 있다고 박 대표는 말했다. 직장이라는 의미 보다는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년에 두 번 정도는 가족행사를 하고 있고, 매월 직원들에게 대한 문화행사, 가족행사, 생일파티, 의료비 할인혜택 등 차별화 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 회사와 가정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한마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제니엘은 급여나 인사평가 관리분야에 좀더 역점을 줄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제니엘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이용, 의뢰사의 인사 고과를 대신 관리해주는 것. 연봉제가 확산되는 추세라 의뢰사 직원들 또한 객관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제니엘의 앞날은 여전히 '맑음'이다. /동아경제 2005년 8월 24일 이정아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703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주)제니엘 박인주 대표-아웃소싱은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