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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곧 생명과 행복의 사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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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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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신화이어이엔지, 기술력·노하우 소방 해결사 역할 ‘톡톡’
2019년 점검능력평가 신인도 A등급, 시공능력 7위 차지

 
40여년 소방분야 외길을 걸으며 화재 예방에 평생을 바쳐온 주인공이 있다. 그 주인공은 (주)명신화이어이엔지 김일규 회장(사진)이다.
 
22년 소방공무원으로 안전첨병 역할을 해오던 김일규 회장은 “지난 1997년 주위의 만류에도 공직을 내려놓고 인생 제2막에 도전했다. 하지만, 3개월후 IMF사태가 닥쳤고, 아들을 학원에 보낼 비용도 마련 못하다보니 퇴직에 대한 후회와 안타까움이 교차하기도 했다”며 당시를 술회했다.
 
김 회장이 천신만고 끝에 지난 2002년 설립한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설립초기 소방시설관리업을 바탕으로 50여개 업체의 소방시설 점검과 관리에 주력했다. 특히 이 회사는 내 집을 점검하듯 꼼꼼하고 엄격한 관리로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현재 1000여개 이상 건물의 소방시설 설계·공사·관리·감리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올 8월말 기준 점검능력평가 신인도 A등급, 시공능력 순위 전국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전직원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이들로 팀을 꾸리다보니 인건비가 만만치 않지만, 지난 20년간 사업하며 직원들 월급을 하루도 체불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회장의 경영방식에 동사는 대부분 인력이 10년이상의 장기근속자로 구성, 신·구직원간의 상호커뮤니케이션은 협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사람을 신뢰하자’가 사훈일 정도로 직원과 고객 등 사람간 신용이 곧 소방안전에 직결된다고 믿는다. 특히 소방안전은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이 회사는 소방시설관리사(8명), 소방설비기사(22명) 등 전문인력이 70여명(협력업체 30명)에 이른다.
 
이러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명신화이어이엔지는 서울아산병원, 삼성 디지털시티, 국제금융센터, 롯데몰 김포공항,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삼성, 롯데, 신세계 그룹 건물들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외국계자산관리회사, 대명콘도 등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700여개 시설물들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화재안전진단 컨설팅, 소방시설 설계 및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소방은 인명과 직결된 분야다. 소방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분리발주가 절실하다. 그런데 현재는 대형건설사의 하도급으로 취급되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방공사를 분리발주 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시공·감리 위반 행위를 묵인할 것이 아니라 법 잣대가 엄격하게 적용돼야 될 것이다.
 
/2019년 12월 23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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