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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화장품 수출 성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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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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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액 4억9000만달러 달해

 
올해 화장품 수출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내놓은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에 의하면 2018년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은 63억6675만달러로 승용차를 제외한 소비재 수출의 24.4%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65.6%로 비중이 가장 컸고 아세안은 10.8%로 2위에 올랐다.
 
화장품수출은 2010년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시현하며 2009년 6억3000만달러에서 2010년 14억9000만달러로 껑충 뛰더니, 2014년 27억1000만달러, 2017년 55억5000만달러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2~3분기 부진한 수출증가세를 보이다가 4분기부터 다시 회복세를 타며 실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은 47억4200만달러로 전년(47억달러)대비 0.9%증가에 그쳤으나, 4분기 들어 월별 역대 최대수출액을 기록하면서 10월 5억2000만달러, 11월 4억9000만달러, 12월 4억9000만달러 등 15억달러를 추가 수출, 전년도 수준의 수출이 예상된다. 그간의 화장품 산업 성장세와 비교하면 연간 수출증가세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올해는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절반에 달할 정도로 높다. 화장품 1위기업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8481억원이던 영업이익이 한한령 조치 이후 2018년 4820억원으로 급감한 바 있는 등 그간 한한령 조치는 국내 기업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지난해 1~10월 우리나라 화장품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25.2%로, 일본보다 0.3%포인트(p) 뒤쳐진 바 있는데, 한한령 이후 우리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중국 점유율 회복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예측되면서 화장품 업계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2020년 1월 16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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