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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강화’로 고부가 SPD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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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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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로 ‘SPD 외부분리기’를 제품화했다고 설명하는 박종순 대표.

    

(주)프라임솔루션, 지난해 군포에 새둥지…제2 도약
NEP인증 ‘SPD 외부분리기’ 등 서지보호 기술력 ‘으뜸’

 
공격적 연구개발 투자로 서지보호기(SPD) 분야의 고부가가치화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주)프라임솔루션(대표 박종순)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군포에 사옥을 마련, 확장 이전하며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순 대표는 “낙뢰로 인한 산업피해는 추정이 어렵다. 다만, “기계설비 및 전기·통신 등 모든 설비가 수명주기를 못채우고 유지보수가 이뤄진다는 것은 낙뢰피해가 누적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며 “산업설비뿐 아니라 아파트·오피스빌딩 등 주거환경의 피해가 적지 않다. 한 예로 아파트 공용시설인 승강기가 유지보수가 잦은데, 절반이상이 낙뢰영향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기, 통신, 제어시설, 그리고 소방, 인터넷, CCTV 등 공용시설이 디지털화되면서 낙뢰에 취약해지고 있다. 산업설비는 기본적 보호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나, 주거환경에는 낙뢰 피해방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나 유럽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고층 건물이 증가하면서 낙뢰피해가 자주 발생, 이는 피뢰설비의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는 주거환경부문이 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 우리 제품군은 SPD를 비롯 피뢰침, 접지시스템, 전력품질, 통신용 아이템 등 큰 카테고리로 10개가 넘는다. 다양한 제품라인 구비로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제품도 공급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일 년에 1대만 나가는 모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문연구인력만 15명에 달하며, 매년 매출의 20%이상이 연구개발에 투자된다. 아울러 연간 3~4건의 국책과제 수행으로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문연구인력 출신인 박종순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기술력 확보를 위해 국내 일등급 시험설비를 갖춘 공인 기관을 뛰어넘는 Iimp 130kA 이상의 직격뢰 시험설비를 자체 구축·운용하는 등 R&D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결과 프라임솔루션 제품에는 일등급, 최고, 최상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박 대표는 “NEP인증제품인 SPD용 전용제품의 차단기(SPD용 외부분리기)는 우리가 세계 최초로 제품화했다. 현재도 우리가 국내 유일하게 유통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국산화하기 이전에 국내에는 1등급 SPD제품이 없었다. 우리는 국산화를 넘어 해외에 없는 제품도 개발, 출시해서 대만·일본에 수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SDI와 엘지화학 의뢰로 ESS 전용 SPD를 개발, 지난해부터 ESS설비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프라임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두고 해마다 2~3회 전시회 참여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주택용 세대분전반과 전원공급함(도로)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소방설비 분야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0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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