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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미래형 구조로 전환…신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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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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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디지털뿌리명장교육센터 구축…R&D지원 확대

뿌리산업, 디지털화 등 경쟁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부터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등 미래형 구조 전환을 실행에 옮긴다.


산업부가 최근 발표한 ‘21년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에 의하면  금년부터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본격 전환시킨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뿌리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업종별 맞춤형 고부가가치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뿌리산업 기반 조성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행계획은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뿌리 4.0 경쟁력강화 마스터플랜’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4대 분야에 올해 중 총 15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뿌리산업 디지털화와 관련, 명장(名匠)의 숙련기술을 디지털화(디지털 기록물 형태로 축적)해 가상현실 방식(VR·AR)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를 금년에 신규 구축하고, 반월시화 산단 등 뿌리기업 집적 단지에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여 디지털 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뿌리공정에 지능형 공정 시스템, 스마트 공장, 지능형 로봇, 디지털 시뮬레이션 등을 적극 보급하여 생산현장의 현안 문제를 디지털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종별 맞춤형 고부가가치화와 관련해서는 GVC 진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종별 맞춤형 뿌리전용 연구개발(R&D)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예를 들어 주조분야에서는 원심주조 기반의 경량 휠 제조기술, 소성가공 분야에서는 무용접 일체형 단조기술, 표면처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자동차용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 등이 R&D대상이다. 


그리고 폐열회수 시스템 구축(열처리 단지), 인공 주물사 보급 확대(주조 단지)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별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화·고부가가치화를 지원를 지원한다.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는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차원에서 비대면 수출상담회 확대 등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밀크런 방식의 원자재 공동조달 시스템을 확대해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나선다. 또한 뿌리 특성화대학원 확대와 숙련 외국인력 비자전환 시 뿌리전용 쿼터 확대 등을 통한 우수인력 유입도 촉진한다.


차세대 뿌리산업 기반 조성과 관련, 뿌리산업 범위 확장·개편을 위해 하위법령 개정 작업 등 법·제도를 정비하고,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바꾸는 등 기업 편의성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차세대 기반 조성과 관련하여 뿌리산업 범위를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로봇, 센서, 정밀가공 등 첨단기술로 확장·개편하기 위해 금년 중 ‘뿌리산업법’을 전면 개정할 예정이며, 이에 맞게 정책 지원체계도 새롭게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기중앙회, 생산기술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과 뿌리산업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화 관련 정책 수립, 업계수요 발굴, 기술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2021년 4월 27일 동아경제 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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