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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수화물 스마트 방역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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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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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원내 이화용 대표).

 

(주)엔퓨텍,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수화물 시범 설치

거점소독시설, 작년 9월 농림부 NET 인증…농가 방역 ‘최일선’


20여년간 UV살균기와 함께 외길을 걸으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주)엔퓨텍(대표 이화용)이 그 주인공이다.


동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수하물 스마트 방역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공항 입국장 내 수하물 수취대에 터널식으로 설치돼 여객이 위탁수하물을 수령하기 전, 인체에 무해한 자외선 살균(UV-C) 방식을 통해 수하물을 자동으로 소독하는 구조다.


(주)엔퓨텍은 올해 1월에 시제품을 완성, 제2여객터미널 도착 수하물 수취대 2곳에 시범 설치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3개 수취대 모두에 수하물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개발사인 (주)엔퓨텍과 함께 해외공항 수출도 추진키로 했다.


이화용 대표는 “한국화학시험 연구원에서 시험검증 결과, 약 2초만에 바이러스(코로나19 포함)가 살균·소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0개, 내년에 46개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라며 “김포·제주 공항 등 한국공항공사의 경우도 요청이 있으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 개발은 UV살균기 1세대 기업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동사의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과물이다. 동사는 자외선살균기 퓨라이트를 비롯, 대인소독기 워크스루, 공기살균정화기 클린케어, 유모차살균기, 신발자동세척기, 기타 소독용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소량 다품종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주)엔퓨텍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3년간 연구한 거점소독시설의 핵심기술인 복합멸균산화공정시스템(HDOP)이 지난해 9월 신기술(NET)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동사의 거점소독시설은 차량하부세척소독과 차아염소산 분무 소독+자외선 살균 소독의 3단계 소독으로 강력한 소독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폐소독수 방출이 없어 친환경·경제성까지 갖췄다. 

이에 기반한 축산방역 시스템은 거점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 차량살균기, IOT 출입 차량 통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전파를 막는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동사는 홍성군을 비롯한 다수 지역에 보급, 농림축산검역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작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농림부에서 실시한 대인소독기 성능 검증에 의하면 20여 업체 중 4개사만 기준치를 넘겼다. 특히 이중 99.9%의 살균효과를 보인 것은 (주)엔퓨텍 제품이 유일했다. 

이에 검역본부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효과를 재확인하면서 인근 지역에서도 검사를 받기위해 충북 옥천과 진천 등 엔퓨텍에서 설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1월 한 방송사는 효과 없는 가축방역시설들에 대한 보도로 비검증 방역시설로 인한 방역 구멍 우려를 제기했다. 이처럼 비검증 시설로 인해 방역에 구멍이 뚫릴 경우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될 것이다. 그러므로 시설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대책이 시급하다. 


/2021년 6월 8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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