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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친환경 생태도시 재탄생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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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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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3만1000여개 일자리 창출

경강선 연장,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주력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3년전 취임이래 난개발 도시의 오명을 벗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오는데 전념해 왔다.


이에 난개발특위 출범과 그 활동을 담은 난개발백서를 시작으로 개발행위 경사도 기준 강화, 건축행정 4대 개선대책 등 지금까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진 불공정·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녹지 공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도심에도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장기간 방치되거나 단편화되어 있는 녹지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볼 수 없다. 그래서 유방동 녹색쉼터,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용인어울림(林)파크’ 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오는 2022년까지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양지천 일대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00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면서도 기흥·수지와 같은 도심과 처인구처럼 자연 녹지가 함께 공존하는 비슷한 도시를 찾기는 힘들다. 생태도시로 유명한 세계 여러 도시를 참고해 우리 시 상황에 맞도록 변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동시에 품고 있는 전 세계 유일한 도시가 됐다는 것이 백 시장의 설명이다.


백 시장은 “시의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시가 최종 승인을 완료해 본격 출항했다. 2019년 3월 사업이 시작된 지 2년 만이다. 정부의 통 큰 결단, 정치권의 든든한 지원,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가 모여 만든 결실이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관련 기업들도 하나둘 용인에 둥지를 틀고 있다. 2019년 11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테크놀로지센터를 시작으로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10개 이상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시는 반도체 기업들의 집적화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처인구 이동읍에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흥구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도 R&D 기능을 강화한 첨단제조·지식 산업용지를 확보해 첨단산업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약 3만1000여 명에 달하는 직접 일자리 창출은 물론 513조원의 생산과 188조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모두 완공되면 용인은 수원, 화성, 이천, 평택, 안성으로 연결되는 세계적인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용인시는 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 4개 특례시 중 최초로 도민체전 개최 타이틀을 갖게 됐다. 백 시장은 이와 관련 성원을 보내주신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산실 용인대와 경희대가 있으며, 용인축구센터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계속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로 201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권을 반납한 경험이 있다. 이에 시는 체육 기반 시설 확보와 경기장 주변에 주차구역을 충분히 확보하고, 경전철과 버스 노선 임시 조정을 포함한 교통종합대책도 마련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단순히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용인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인프라에 만족하지 않고 시가 첨단산업과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그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지금까지 시가 거둔 성과는 모두 110만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다.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덧붙이자면 최근 처인구민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 안성시와 협력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일을 하다 보면 풍랑이 일어 흔들릴 수 있지만 이에 휩쓸리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헤쳐나간다면 못 할 일이 없다. 용인시의 주인은 110만 용인시민이다. 시민의 삶을 보듬고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을 맺었다.


/2021년 6월 24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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