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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주)신이랜드 이은구 대표, 초초할 수밖에 없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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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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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이 초초함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촌(숙소)에 내건 「범 내려 온다」걸개까지 시비를 거는 걸 보면 그들이 얼마나 초조한가를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32회 도쿄올림픽은 기대와 달리 역사상 가장 초라한 행사가 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덮쳤기 때문이다.


관객 없는 경기장에 국내외 유명회사들의 광고도 사라지고 코로나 감염으로 참가선수와 임원에까지 불참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늘 경쟁관계에 있진 않았다. 삼국시대 특히 백제시대엔 앞선 문물을 일본에 전달하고 우리민족이 일본국을 다스릴 정도로 그들은 미개했다.


대마도는 조선 초기 우리나라 땅이 될 정도로 우리의 힘이 막강했지만 그 후 급속한 발전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다.1800년대 명치유신부터 완전 뒤지기 시작 100여년 이상 그들의 지배를 받거나 영향권에 있기도 했다.


5.16혁명 후 30여 년간 급속도로 발전한 한국은 이제 일본을 능가하기 시작했다. 열 받은 아베정권은 그들이 자랑하는 부품, 소재산업을 무기로 무역보복까지 나섰지만 그 분야까지도 우리의 독자적 기술개발로 막대한 손실을 보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은 악마 같은 존재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선수촌에 걸리는 걸개까지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과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모두 우리 쪽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전 세계가 불경기 속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무역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로 실어 나를 배가 부족하여 아우성을 치고 있는 상황을 그들은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이제 일본을 부러워하거나 일본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일본은 작은 것을 잘하지만 우리는 큰 것을 더 잘한다. 아파트도 그들 보다 월등히 크고 많다. 배도 그들 보다 잘 만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하는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다. 과거 전 세계에 내다팔며 자랑하던 전자제품, 반도체도 우리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앞으로도 규모면에서 우리는 크게 만들고 튼튼하게 만들지만 그들은 작은 것에 집중하는 습성 때문에 우리가 자만하고 방심하지 않는 한 우리를 앞지를 수 없을 것이다.


/2021년 7월 29일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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