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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화백, 자연의 향기 속에 행복의 메아리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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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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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독특한 색감과 화면 구성


조윤서 화백이 지난 7~13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자연에서 행복을 담다’를 테마로 제34회 개인전을 가졌다.


신작인 대작(200·300호) 위주로 40여점 가까이 전시된 이번 개인전에서 조 화백은 관람객들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 ‘힐링을 얻고 간다’는 방명록 글귀에 화가로서의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조윤서 화백은 어린시절 무용가인 어머니에 이끌려 5살 때부터 무용을 배웠다. 처음에는 손끝에서부터 아름다운 생각·몸짓을 표현하기 위해 배웠던 회화가 중학시절 각종대회 수상으로 재능이 발현되며 회화로 이름 석 자를 남길 것을 결의, 인생진로를 변경했다.


일찍이 조 화백은 중·고교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배(船)를 소재로 작업해 한 때는 ‘배’ 화가로도 불렸다. 이후 그는 자연이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옛 경관을 화폭에 옮겼다.


조 화백은 “아버지는 감성적인 분으로 정원에 꽃이나 여행지의 바다를 보면서 저에게 항상 감성을 불어넣어 주셨다. 이러한 추억과 충만한 감성이 작품에 베여있다”고 말했다.


거듭 그는 “저는 직접 발로 뛰어 어떤 감흥을 느껴야만 그림을 그리는데 2018년부터 산에 몰두하고 있다. 야외스케치 후엔 거의 잠을 못자고 작업에 몰입한다”며 “처음 수채화로 데뷔했으나 유화로 전환, 수채화 기법이 배인 유화를 그리며 그림에 변화를 준 것도 수채화로는 감흥이 충족돼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 화백은 아름다운 풍경을 단순히 캔버스에 담는 것이 아니다. 그는 대상과 재료에 대한 철저한 분석·연구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과 화면구성을 통해 생동감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직접 경험을 토대로 꽃이나, 풀, 나무, 바위 등 소재 하나하나에 아름다운 색이 마치 꽃의 향기가 배어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윤서 화백은 “저는 자연을 통해 좋은 감성을 가지고 아름답게 표현해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그림 한 점 한 점마다 사연이 담겨있다. 제 그림을 보고 단 한 명의 관객이라도 행복감을 느낀다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조윤서 화백의 그림에는 화가의 정신과 행복의 향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를 끝내고 한 달간 잠을 푹 잤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는 조윤선 화백. 그는 올 하반기 개인전을 위해 또다시 붓을 잡고 있다. 


/2021년 7월 30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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