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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 (주)건일이엔지 이용석 회장, ‘도전정신’가진 청년리더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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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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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대지의 저자 펄벅 여사는 한국을 사랑한 작가로 유명하다. 1960년대 말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해야 할 일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청년세대는 할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기 때문에 방황할 시간조차도 없었다. 이처럼 앞만 보고 열심히 일을 했으니까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


오늘날의 청년 정책은 어떠한가? 정부·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청년 수당 등 다수의 현금성 지원정책은 사회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청년들의 근로 의욕과 도전 정신을 저해할까 우려된다. 

그래서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격언처럼 현금 지급보다는 기술을 가르쳐 열심히 일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작금의 생산 공장에서는 사람이 없어 아우성인데 비해 청년은 일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이는 현장직 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무직도 마찬가지다. 구직청년은 보수가 많고 편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지만, 기술도 경력도 없는 신입에게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편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는 사실상 없다.


모든 일이 한술 밥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다. 필자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해도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해 기술과 실력을 쌓아 독립했다. 이는 자신이 익힌 경험과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밑바탕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계층이동, 경제적 자유, 그리고 성공한 삶은 항상 도전으로부터 비롯된다.


‘There is on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잡스 2005년 스탠포드대학 졸업 축사 中)

‘젊은이들이여 피가 끓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생전 스티브잡스의 말이 와 닿는다. 그는 자신이 위대하다고 여기는 일을 했을 때에만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일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청년들이 패기와 희망을 잃고 정부 수당과 부모에 기대 오로지 공무원이 되기 위해 매달리는 지금은 어떠한가? 옛날처럼 청년들이 할 일과 해야 할 일이 넘치는 능동적이고 활기찬 한국 사회를 만들 수는 없는 것인가?


/2021년 12월 9일 동아경제 

이용석 회장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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