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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혼’을 불어넣는 ‘열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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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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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이용한 생명공학(BT)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이세용 대표.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조달 혁신제품 ‘지정’

공공기관 등 주고객 재구매율 90%…향후 생명공학 ‘진출’


소금물을 이용한 현대판 김선달이 있다.

열우물(주) 이세용 대표가 그 주인공으로 동사는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을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의 효자 제품인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은 잔디는 살리고 잡초와 유해식물만 선별적 제거하는 친환경 잡초제거제다. 일체의 화학첨가물 없이 천연미네랄을 주·부성분으로 침전 및 숙성, 가공 등 수차례의 공정과 고난도의 염분처리기술로 액상 제조돼 인체에도 무해하다.


이세용 대표는 “KOLAS시험기관 시료 테스트에서 토양의 잔류염분 및 전기전도도(EC), 잔류중금속 등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며 “올해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서천)에서도 소나무·관목·꽃 등이 심어진 토양에 시범 살포해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앞서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은 2019년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이후 수요기관 테스트에서 성공판정을 받아 작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조달청 혁신제품 전용몰에 등재, 지자체·학교·공공기관·공기업 등에서 매출의 97%가 이뤄지고 있고, 신규거래처도 증가일로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전용몰 구매순위에서 10위권 내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부 수요처는 정량 미달과 살포방식 미흡으로 잡초가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우리직원이 현장을 방문, 원료(잡초제거 소금)의 무상 제공과 살포방식 지도 등을 통해 고객의 불신을 불식, 성능을 입증해 주고 있다. 그 결과 재구매율은 80~90%에 달하며, 신규 구매수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우물(주)은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을 내년 우수조달제품을 신청할 예정으로 2년 후에는 생명공학(BT) 분야에 집중, 융합기술 개발을 통해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의료 등 소금의 고부가가치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산·학 협력관계인 부산대와 기초자료 연구, 임상실험을 통해 사람에게 유익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이세용 대표는 “액상소금은 국내 생산되는 원자재로 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이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크다”며 “기술 하나로도 수 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 액상소금의 BT융합기술 개발로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려 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13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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