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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 40년 외길 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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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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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모아츠(주), 복지·물류 특장차 최초개발 다수 ‘퍼스트 무버’

국내 복지차량 ‘선구자’…국내유일 이층전기버스 개발 ‘수입대체’


도전 정신을 앞세워 특장차 제조 ‘퍼스트 무버’로 ‘우뚝’선 기업인이 있다.

창림모아츠(주) 박성권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40년 전 업계에 투신, 국내 최초의 윙바디 냉동차량과 파워게이트(리프트) 등을 개발하는 등 ‘원조’,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특장차 업계 대부다.


박 대표는 지난 1994년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꺾이지 않는 도전 정신을 앞세워 창림모아츠(주)를 설립, 24시간이 짧다할 정도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또한 직원들도 박 대표의 아이디어를 실현토록 한 팀이 되어 회사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의 결과 국내최초 장애인 복지차량(휠체어 슬로프차, 리프트 버스)을 비롯한 이동 목욕차·세탁차·급식차와 재활치료버스 외 다양한 복지 특장차를 개발, 상용화해 28년째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한시 사용된 의전차량을 제작한 것도 이러한 교통약자를 위한 특장차량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박성권 대표는 “지금 업계에 수년에 걸친 기술 개발과 시행착오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놓으면 아무런 노력 없이 이를 카피하는 후발주자들이 적지 않다”며 “다만, 우리는 독보적인 기술로 차별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수십억을 들여 특수전기버스를 국내 기술과 부품으로 설계, 제작해 상용화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창림모아츠(주)는 ‘전기굴절버스’ 세종시 공급에 이어 2층전기버스를 강원도 산악도로 등 주행시험을 거쳐 서울과 경기(김포·남양주·포천) 광역버스 노선에 40여대를 공급했다.


박 대표는 “사업이 성공하는데 기술만으로는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게 사람이고, 그다음이 시간, 자금, 시장 여건, 좋은 소비자 순으로 경영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감각과 고객을 창출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듭 그는 “앞으로의 화두는 ‘환경과 복지’로 앞으로는 장애인 차량도 친환경 차량화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창림모아츠가 완성차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10년 내 10만평 공장 설립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권 대표는 10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지난 3월 11대 회장으로 선출,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 대변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 쏟고 있다.


박성권 대표는 “기업인들을 악덕업자로 몰아서는 안 된다. 최근 만나는 상공인들은 정부가 규제를 중첩해 기업할 의욕을 잃고 사업을 접을 생각이 가득하다”며 “우리 화성상공회의소가 민·관 교량역할을 맡아 애로를 관에 전달하고 규제를 풀기위해 다방면 노력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정부는 상공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판을 짜야한다고 당부했다.


/2021년 12월 27일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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